2018-04-24. QT큐티체조. 사사기 7:1-8.

간단설명. 전쟁에 나가기 전 하나님은 기드온의 군사들이 너무 많다고 하시며 3만 2천명 중에 300명만 남겨 놓으신다.

성경본문. 사사기 7:1-8
한글본문.
1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4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영어본문.
1.Early in the morning, Jerub-Baal (that is, Gideon) and all his men camped at the spring of Harod. The camp of Midian was north of them in the valley near the hill of Moreh. 2.The LORD said to Gideon, “You have too many men for me to deliver Midian into their hands. In order that Israel may not boast against me that her own strength has saved her, 3.announce now to the people, ‘Anyone who trembles with fear may turn back and leave Mount Gilead.’ ” So twenty-two thousand men left, while ten thousand remained. 4.But the LORD said to Gideon, “There are still too many men. Take them down to the water, and I will sift them for you there. If I say, ‘This one shall go with you,’ he shall go; but if I say, ‘This one shall not go with you,’ he shall not go.” 5.So Gideon took the men down to the water. There the LORD told him, “Separate those who lap the water with their tongues like a dog from those who kneel down to drink.” 6.Three hundred men lapped with their hands to their mouths. All the rest got down on their knees to drink. 7.The LORD said to Gideon, “With the three hundred men that lapped I will save you and give the Midianites into your hands. Let all the other men go, each to his own place.” 8.So Gideon sent the rest of the Israelites to their tents but kept the three hundred, who took over the provisions and trumpets of the others. Now the camp of Midian lay below him in the valley.

도움말.
하롯 샘(1절). 떨림의 샘이란 의미이다.
스스로 자랑하기를(2절). 스스로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다.
내 손(2절). 자기 힘을 의미한다.
시험하리라(4절). 불순물을 제거해 광석을 제련한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나팔소리에 응답해 나온 3만 2천, 또 1차로 추린 1만의 군사를 가리켜 어떻게 말씀하시는가(2, 4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이 기드온의 군사들을 향해 거듭 ‘많다’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2절)?
? 물어봐. 군사를 선별하는데 사용된 방법은 무엇인가(4-5절)?
! 느껴봐. 3만 2천 명의 군사들을 돌려보내고 300명만 남겨두는 기드온의 마음은 어땠을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내가 힘을 빼고 내려놓아야 할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의 싸움에서 중요한 것
하나님은 적군 13만 5천 명(8:10 참조)과 대항하기 위해 모인 3만 2천 명 중에 두려워 떠는 자를 돌아가게 하고, 물가에서 물 먹는 모습을 선별해 마침내 300명만 남겨두신다. 대략 450대 1의 싸움이다. 이 싸움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절대 승리할 수 없는 싸움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기드온의 군대를 점차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만약 처음 모여든 3만 2천으로 승리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자신들의 지략과 용맹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다 내려놓게 하신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전쟁을 주도하시는 하나님이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다.

지금 나는 내가 경주하는 삶의 여러 프로젝트들이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 있음을 고백할 수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숫자에 민감해 계산하고 고민하는가? 이제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3. QT큐티체조. 사사기 6:33-40.

간단설명. 미디안을 비롯한 적군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올라오자 기드온은 나팔을 불어 군대를 소집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6:33-40
한글본문.
33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36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영어본문.
33.Now all the Midianites, Amalekites and other eastern peoples joined forces and crossed over the Jordan and camped in the Valley of Jezreel. 34.The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Gideon, and he blew a trumpet, summoning the Abiezrites to follow him. 35.He sent messengers throughout Manasseh, calling them to arms, and also into Asher, Zebulun and Naphtali, so that they too went up to meet them. 36.Gideon said to God, “If you will save Israel by my hand as you have promised- 37.look, I will place a wool fleece on the threshing floor. If there is dew only on the fleece and all the ground is dry, then I will know that you will save Israel by my hand, as you said.” 38.And that is what happened. Gideon rose early the next day; he squeezed the fleece and wrung out the dew–a bowlful of water. 39.Then Gideon said to God, “Do not be angry with me. Let me make just one more request. Allow me one more test with the fleece. This time make the fleece dry and the ground covered with dew.” 40.That night God did so. Only the fleece was dry; all the ground was covered with dew.

도움말.
임하시니(34절). 히브리어 ‘라바쉬’는 옷입다는 뜻이다.
아비에셀(34절). 므낫세 지파의 기드온 가문 사람이다(6:11 참조).
이번만 말하리이다(39절). ‘참으로 이번만 말하게 하소서’라는 뜻으로 매우 두렵고 조심스러움을 표현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기드온의 연속적인 간청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38, 40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이 나팔을 불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34-35절)?
? 물어봐. 기드온이 양털로 하나님의 표징을 구한 이유는 무엇일까(37, 3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최근 이중확인을 하면서 분별하고자 애쓴 일은 무엇이었는가?

Meditation. 거듭 확인하라.
하나님의 뜻인지 의심스럽고 자신이 없을 때 나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기드온처럼 양털 기적을 구하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듭 확인하는 일이다. 이를 이중확인(double confirmation)이라 한다. 기드온은 자신을 큰 용사로 부르는 하나님의 뜻을 이미 확인했지만 두렵고 자신감이 없었다. 그래서 거듭 하나님의 표징을 구한다. 먼저는 양털에만 이슬이 있고 주변 땅은 마르도록 하는 표징이다(37절). 그러자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양털만 마르고 주변은 이슬로 젖도록 구한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발견하기 위해 기도한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분명한 확증을 거듭 구한 것이다.

지금 내가 행하려는, 그러나 여전히 두렵고 힘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무턱대고 나가지 말고 걸음걸음 하나님의 인도와 확증을 구하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1. QT큐티체조. 사사기 6:25-32.

간단설명. 여호와가 기드온에게 바알과 아세라 상을 찍고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으라고 임무를 부여하신다.

성경본문. 사사기 6:25-32
한글본문.
25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영어본문.
25.That same night the LORD said to him, “Take the second bull from your father’s herd, the one seven years old. Tear down your father’s altar to Baal and cut down the Asherah pole beside it. 26.Then build a proper kind of altar to the LORD your God on the top of this height. Using the wood of the Asherah pole that you cut down, offer the second bull as a burnt offering.” 27.So Gideon took ten of his servants and did as the LORD told him. But because he was afraid of his family and the men of the town, he did it at night rather than in the daytime. 28.In the morning when the men of the town got up, there was Baal’s altar, demolished, with the Asherah pole beside it cut down and the second bull sacrificed on the newly built altar! 29.They asked each other, “Who did this?” When they carefully investigated, they were told, “Gideon son of Joash did it.” 30.The men of the town demanded of Joash, “Bring out your son. He must die, because he has broken down Baal’s altar and cut down the Asherah pole beside it.” 31.But Joash replied to the hostile crowd around him, “Are you going to plead Baal’s cause? Are you trying to save him? Whoever fights for him shall be put to death by morning! If Baal really is a god, he can defend himself when someone breaks down his altar.” 32.So that day they called Gideon “Jerub-Baal, ” saying, “Let Baal contend with him,” because he broke down Baal’s altar.

도움말.
칠년 된 둘째 수소(25절). 수소는 번식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새끼 때 도살된다. 따라서 칠 년 된 수소는 최상급의 수소이며, 당시 첫째 수소는 하나님께 바쳐지기에 둘째 수소로 지정된 소는 가장 좋고 비싼 소다.
산성 꼭대기(26절). 산성(히. ‘마오즈’)은 피난처란 뜻이고, 산성 꼭대기는 피난처의 꼭대기, 여기서는 기드온이 살던 성읍을 말한다.
여룹바알(32절). 바알이 그와 싸우게 하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25-26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은 왜 하나님의 명령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했는가(27절)?
? 물어봐. 바알과 아세라 제단이 파괴된 것을 본 성읍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30절)?
! 느껴봐. 나는 용기 있게 거짓 우상의 맹점을 폭로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좀 더 온전한 예배를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

Meditation. 예배 먼저 회복하라.
하나님은 큰 용사로 부름 받은 기드온이 감당해야 할 첫 사명으로 예배를 온전히 회복할 것을 명하신다. 그러려면 우상의 제단부터 무너뜨려야 한다. 하나님은 비를 내린다고 믿던 바알신의 제단과 풍요로운 수확을 주는 바알의 아내 아세라의 제단을 헐 것을 명하신다(25절). 성읍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공동체의 영적 자산을 허무는 것은 모두와 충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다. 이것이 두려웠던 기드온은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중에 몰래 실행한다(27절). 우상에는 평소에 알던 많은 관계들이 얽혀있기에 우상을 파괴하는 것은 때로 관계의 단절을 각오하는 심각한 위험을 불러온다.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는 만약 그들이 믿는 우상들이 정말 살아서 구원하는 신이라면 자신을 위해 다투는가 보라고 도전한다(31절).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내가 위험을 감수하고 훼파해야 할 우상들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시들은 내 삶의 예배를 회복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20. QT큐티체조. 사사기 6:11-24.

간단설명. 하나님은 연약하고 두려워 떠는 기드온을 큰 용사로 부르시고 사사로 삼는다.

성경본문. 사사기 6:11-24
한글본문.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영어본문.
11.The angel of the LORD came and sat down under the oak in Ophrah that belonged to Joash the Abiezrite, where his son Gideon was threshing wheat in a winepress to keep it from the Midianites. 12.When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Gideon, he said, “The LORD is with you, mighty warrior.” 13.”But sir,” Gideon replied, “if the LORD is with us, why has all this happened to us? Where are all his wonders that our fathers told us about when they said, ‘Did not the LORD bring us up out of Egypt?’ But now the LORD has abandoned us and put us into the hand of Midian.” 14.The LORD turned to him and said, “Go in the strength you have and save Israel out of Midian’s hand. Am I not sending you?” 15.”But Lord , ” Gideon asked, “how can I save Israel? My clan is the weakest in Manasseh, and I am the least in my family.” 16.The LORD answered, “I will be with you, and you will strike down all the Midianites together.” 17.Gideon replied, “If now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give me a sign that it is really you talking to me. 18.Please do not go away until I come back and bring my offering and set it before you.” And the LORD said, “I will wait until you return.” 19.Gideon went in, prepared a young goat, and from an ephah of flour he made bread without yeast. Putting the meat in a basket and its broth in a pot, he brought them out and offered them to him under the oak. 20.The angel of God said to him, “Take the meat and the unleavened bread, place them on this rock, and pour out the broth.” And Gideon did so. 21.With the tip of the staff that was in his hand, the angel of the LORD touched the meat and the unleavened bread. Fire flared from the rock, consuming the meat and the bread. And the angel of the LORD disappeared. 22.When Gideon realized that it was the angel of the LORD, he exclaimed, “Ah, Sovereign LORD! I have seen the angel of the LORD face to face!” 23.But the LORD said to him, “Peace! Do not be afraid. You are not going to die.” 24.So Gideon built an altar to the LORD there and called it The LORD is Peace. To this day it stands in Ophrah of the Abiezrites.

도움말.
요아스(11절). 여호와께서 주셨다는 뜻이다.
상수리나무(11절). 보통 이방신을 섬기는 제의적 장소로 많이 사용되었다.
기드온(11절). 자르는 사람(hacker)이란 의미이다.
큰 용사(12절). 전쟁에 능한 용맹한 전사라는 뜻이다.
무교병(19절). 누룩을 넣지 않아 부풀어 오르지 않은 빵, 크래커와 같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호와의 사자는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무엇이라 선포하는가(12절)?
⬇ 아래로 인간. 기드온은 여호와의 선포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13, 15, 17절)?
? 물어봐. 기드온이 슬퍼한 이유는 무엇인가(22-23절)?
! 느껴봐. 나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큰 용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선언을 신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안에서 원망 섞인 부정의 논리를 산 소망과 긍정으로 바꾸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큰 용사여, 일어나라!
기드온은 미디안 몰래 커다란 포도주 틀에 숨어서 밀을 타작하던 두려움 많은 사람이었다(11절). 하나님은 그런 기드온을 향해 ‘큰 용사’라 선포하시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상기시키셨다. 이런 하나님의 선언에 기드온은 주저하며 지금 이스라엘에게 닥친 고난이 도대체 왜 일어났느냐고 항의하고(13절), 자신의 연약함에만 집중한다(15절). 기드온이 강적 미디안을 한 사람 치듯 손쉽게 무찌를 것을 선포하시자(16절), 그는 표징을 요구하고(17절) 놀라운 응답을 경험한다(21절). 그는 자신에게 말씀한 사자가 바로 하나님의 사자임을 깨닫고 아멘으로 받아들이기는커녕 자신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뵈었으니 죽게 될 것이라고 한탄한다(22-23절). 하나님은 기드온의 부정적 성향을 인내하시며 결국 그를 큰 용사로 세워주신다.

나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큰 용사로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가? 원망 섞인 부정의 논리가 난무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의 산 소망을 선포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9. QT큐티체조. 사사기 6:1-10.

간단설명. 6-8장에 등장하는 기드온 사사 이야기의 서론 부분이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을 또 다시 7년간 미디안의 손에 넘기시고 이들을 책망하신다.

성경본문. 사사기 6:1-10
한글본문.
1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영어본문.
1.Agai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for seven years he gave them into the hands of the Midianites. 2.Because the power of Midian was so oppressive, the Israelites prepared shelters for themselves in mountain clefts, caves and strongholds. 3.Whenever the Israelites planted their crops, the Midianites, Amalekites and other eastern peoples invaded the country. 4.They camped on the land and ruined the crops all the way to Gaza and did not spare a living thing for Israel, neither sheep nor cattle nor donkeys. 5.They came up with their livestock and their tents like swarms of locusts. It was impossible to count the men and their camels; they invaded the land to ravage it. 6.Midian so impoverished the Israelites that they cried out to the LORD for help. 7.When the Israelites cried to the LORD because of Midian, 8.he sent them a prophet, who said,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brought you up out of Egypt, out of the land of slavery. 9.I snatched you from the power of Egypt and from the hand of all your oppressors. I drove them from before you and gave you their land. 10.I said to you, ‘I am the LORD your God; do not worship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live.’ But you have not listened to me.”

도움말.
파종(3절). 농사를 위해 논밭에 씨를 뿌리는 것을 말한다.
아모리 사람(10절). 함의 아들 가나안의 후손 족속으로, 여기서는 가나안 사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부르짖는 이스라엘에 사사를 보내기 전 무엇부터 하시는가(8-10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비참함을 알 수 있는 상황은 무엇인가(2-4절)?
? 물어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이유는 무엇인가(6-7절)?
! 느껴봐. 나는 내 고민과 괴로움을 기도제목으로 바꾸어 하나님께 부르짖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제거해야 할 우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우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한 세대(40년)의 평화가 계속되자(5:31) 이스라엘은 또 다시 우상숭배에 빠진다(1, 10절). 목축만 하던 그들은 새로운 농사를 지으면서 지혜가 필요했고, 하나님을 섬기는 척하면서 결국에는 오랫동안 가나안의 농경문화를 지배하던 바알 신에게 다가갔다. 결과는 비참했다. 그들은 미디안 족속에게 쫓겨 마땅히 차지하고 정복했어야 할 산지를 피난처로 삼았다(2절). 산에다 참호와 동굴과 산성을 만들어 미디안에게서 숨고 방어하려 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씨 뿌릴 때면 이미 이들이 쳐들어와 모든 것을 앗아가고 멸망시켰다(3-4절). 처음부터 아예 소망의 싹을 잘라냈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너무나 괴로워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이 우상숭배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엄중하게 말씀하신다(10절).

우리는 종종 하나님과 세상의 좋은 것들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면서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착각한다. 혹시 내게는 이런 은밀한 우상이 마음에 자리 잡고 있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8. QT큐티체조. 사사기 5:23-31.

간단설명. 드보라 노래의 끝 부분으로 메로스의 저주와 야엘의 축복을 선언한 후 결론적 기원으로 마무리 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5:23-31
한글본문.
23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 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을 통하여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들의 걸음이 어찌하여 늦어지는가 하매 29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영어본문.
23.’Curse Meroz,’ said the angel of the LORD. ‘Curse its people bitterly, because they did not come to help the LORD, to help the LORD against the mighty.’ 24.”Most blessed of women be Jael, the wife of Heber the Kenite, most blessed of tent-dwelling women. 25.He asked for water, and she gave him milk; in a bowl fit for nobles she brought him curdled milk. 26.Her hand reached for the tent peg, her right hand for the workman’s hammer. She struck Sisera, she crushed his head, she shattered and pierced his temple. 27.At her feet he sank, he fell; there he lay. At her feet he sank, he fell; where he sank, there he fell-dead. 28.”Through the window peered Sisera’s mother; behind the lattice she cried out, ‘Why is his chariot so long in coming? Why is the clatter of his chariots delayed?’ 29.The wisest of her ladies answer her; indeed, she keeps saying to herself, 30.’Are they not finding and dividing the spoils: a girl or two for each man, colorful garments as plunder for Sisera, colorful garments embroidered, highly embroidered garments for my neck– all this as plunder?’ 31.”So may all your enemies perish, O LORD! But may they who love you be like the sun when it rises in its strength.” Then the land had peace forty years.

도움말.
메로스(23절). 북쪽 다볼 산 기슭과 기손 강 부근에 있는 성읍으로 전쟁에 불참한 도시를 대표한다.
엉긴 우유(25절). 요구르트를 말한다.
그의 발(27절). 엄밀하게 말하면 ‘그녀의 발’(her feet-NIV)을 의미한다.
처녀(30절). 히브리어 ‘라함’은 자궁(womb-NIV)이란 뜻이다. 구약에서 여성을 자궁으로 표현한 것은 이곳이 유일하며, 포로로 잡힌 처녀들을 성적 노리개로 보는 시스라 모친의 관점을 보여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사자가 전하는 말씀은 무엇인가(23절)?
⬇ 아래로 인간. 야엘은 시스라를 어떻게 쓰러뜨리는가(25-27절)?
? 물어봐. 하나님이 바락을 따라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메로스를 저주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23절)?
! 느껴봐. 나는 헛된 소망을 두려움으로 기다리지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날마다 해가 힘 있게 돋음같이 살아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전력의 차이가 아니라 믿음의 차이다.
적장 시스라의 어머니는 아들이 이끄는 군대의 승리를 예견할 뿐 아니라 이후 얻게 될 전리품까지 기대하고 있었다(28-30절). 압도적 전력 때문이었는데, 당대 최고의 첨단 무기인 철 병거를 무려 900대나 동원해 하나도 없던 이스라엘과 격돌했으니 승리를 예상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전쟁은 전력의 차이가 아니라 여호와를 향한 믿음의 차이로 결판났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깨닫기 원하셨다. 그런 면에서 바락의 군대에 함께 동참하지 않았던 메로스를 필두로 한 여러 성읍들은 저주를 선언 받는다(23절). 이와 대조적으로 믿음의 싸움을 싸웠던 대표적인 인물로 헤벨의 아내 야엘을 주목하라. 그녀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신뢰했다. 그래서 해가 힘 있게 돋는 것처럼 새 힘을 얻어 적장을 쓰러뜨렸다(26, 31절).

나는 현실적인 전력과 스펙의 열세로 너무 주눅들어있지는 않는가? 기억하라.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쟁의 승패는 전력이 아니라 믿음의 차이로 결정된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7. QT큐티체조. 사사기 5:13-22.

간단설명.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로 전쟁에 참여한 지파와 불참한 지파를 소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노래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5:13-22
한글본문
13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영어본문.
13.”Then the men who were left came down to the nobles; the people of the LORD came to me with the mighty. 14.Some came from Ephraim, whose roots were in Amalek; Benjamin was with the people who followed you. From Makir captains came down, from Zebulun those who bear a commander’s staff. 15.The princes of Issachar were with Deborah; yes, Issachar was with Barak, rushing after him into the valley. In the districts of Reuben there was much searching of heart. 16.Why did you stay among the campfires to hear the whistling for the flocks? In the districts of Reuben there was much searching of heart. 17.Gilead stayed beyond the Jordan. And Dan, why did he linger by the ships? Asher remained on the coast and stayed in his coves. 18.The people of Zebulun risked their very lives; so did Naphtali on the heights of the field. 19.”Kings came, they fought; the kings of Canaan fought at Taanach by the waters of Megiddo, but they carried off no silver, no plunder. 20.From the heavens the stars fought, from their courses they fought against Sisera. 21.The river Kishon swept them away, the age-old river, the river Kishon. March on, my soul; be strong! 22.Then thundered the horses’ hoofs– galloping, galloping go his mighty steeds.

도움말.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14절). 아말렉 족속의 땅을 점령하고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번성한 자들을 말한다(12:15 참조).
마길(14절). 므낫세의 아들 부족으로 요단 서편에 자리 잡았다.
결심(15, 16절). 결심은 살핌(searching-NIV) 혹은 갈등을 의미한다. 문맥상 15절은 살핌으로, 16절은 갈등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표류시켰으니(21절). 쓸어버리다(swept-NIV)가 적절한 표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왕들과 싸울 때 어떻게 도우셨는가(13, 20-21절)?
⬇ 아래로 인간.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파(14-15, 18절)와 참여하지 않은 지파(16-17절)가 어떻게 나뉘는가?
? 물어봐. 르우벤은 전쟁에 참여하는데 왜 그토록 갈등했을까(15-16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공동체의 승리에 동참하라.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때 함께 참여해 승리의 기쁨을 맛봤던 이들도 있었지만 동참하지 않은 이들도 있었다.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마길), 잇사갈, 스불론, 납달리 지파(14-15절)는 약속의 땅에 어떻게든 뿌리내리기를 소원하며(14절)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18절). 반면 장자 지파였던 르우벤은 참여할지 말지를 놓고 계속 재고 고민했다(15-16절). 장자로서 체면은 있지만, 너무 큰 모험으로 생각했다. 그만큼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다. 길르앗, 단, 아셀 등은 아예 전쟁에 동참하지 않았다(16-17절). 이들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유유자적했다. 하나님은 공동체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또한 일신상의 안락을 위해 동참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망하신다(23절 참조).

나는 공동체를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하는가? 머뭇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좀 더 적극적으로 응답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