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30~31.

간단설명. 예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30~31
한글성경.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영어성경.
30Jesus did many other miraculous signs in the presence of his disciples, which are not recorded in this book. 31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도움말.
그리스도(31절). 그리스도로서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이며, 주권을 지닌 왕이자, 재판관이시며, 새 창조를 행하시는 분임
생명(31절). 영원한 생명, 곧 종말론적 생명으로 요한은 이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김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에 대해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30절)
⬇ 아래로 인간.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무엇입니까?(31절)
? 물어봐.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을 밝힌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역들을 기록함으로써 믿는 자들에게 영생의 은혜가 전해지길 바란 사도 요한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예수님의 사역이 기록된 말씀을 얼마나 자주 보고 묵상하고 있습니까? 생명 되신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해 내 삶의 어떤 부분을 개선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말미에 자신이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31절). 먼저 요한복음은 성령의 도우심에 따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 중에서 선택해 기록했습니다. 훨씬 더 많은 표적들이 있었지만, 요한이 그중에서 선별해 기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30절). 사도 요한이 이를 통해 드러내고 싶었던 내용은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기록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들이 생겨나 영생의 은혜가 있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을 사용하셔서 그가 기록한 복음을 통해 믿는 자들의 생명을 사망에서 옮기시고, 앞으로도 주를 믿는 자들에게 동일한 은혜가 일어날 수 있도록 이 역사를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온전히 증거하며, 이를 통해 또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과연 나는 주위에 내 흔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주님 되심을 드러내기 위해 얼마나 애쓰며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나의 주님 되심을 삶 가운데 드러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22.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24~29.

간단설명.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24~29
한글성경.
24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24Now Thomas (called Didymus), one of the Twelve, was not with the disciples when Jesus came. 25So the other disciples told him, “We have seen the Lord!” But he said to them, “Unless I see the nail marks in his hands and put my finger where the nails were, and put my hand into his side, I will not believe it.” 26A week later his disciples were in the house again, and Thomas was with them. Though the doors were locked,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7Then he said to Th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28Thomas said to him, “My Lord and my God!” 29Then Jesus told him, “Because you have seen me, you have believed;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도움말.
여드레를 지나서(26절). 첫째 날과 마지막 날을 셈에 포함하는 유대식 시간 계산법에 따라 이날은 안식 후 첫날로부터 7일 후이기에 한 주간이 지난 주일임.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8절). 도마는 예수님의 신원을 인정할 뿐 아니라, 자신과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도 인정함. 의심 많고 회의적이던 도마에게 일어난 변화의 고백으로 이해해야 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의 증언에 도마는 어떻게 반응합니까?(2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믿지 못한 도마에게 오셔서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27, 29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도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눈에 보이는 표적을 보고서야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도마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도마처럼 눈으로 보기 전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연약한 믿음을 벗어 버리고, 부활의 증인답게 복음이 필요한 영혼에게 전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그곳에 있지 않아 제자들의 증언을 듣고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직접 증거를 확인해야만 믿겠다고 주장합니다(24~25절). 일주일 후,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특히 도마에게 자신의 못 자국 난 손과 창 자국 난 옆구리를 만지게 하시며 도마의 의심을 해소시켜 주십니다(27절). 이후 도마는 예수님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을 올려 드렸는데, 예수님께서는 이런 도마에게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의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29절).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제자들이 제시한 증거로만 믿어야 할 미래의 성도들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사실 오늘날처럼 물증을 중시하는 시대에 직접 목격한 제자마저 없는 이 상황에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보지 않고 믿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대로 부활의 주님을 믿고 전하는 데 힘써 온전한 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내가 확고한 믿음을 갖고 전하는 복음을 통해 보지 않고도 주님을 믿는 자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21.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19~23.

간단설명. 평강 안에서 감당하는 사명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19~23
한글성경.
19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9On the evening of that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were together, with the doors locked for fear of the Jews,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0After he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side. The disciples were overjoyed when they saw the Lord. 21Again Jesus said,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22And with that he breathed on them and said, “Receive the Holy Spirit. 23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도움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1절). 사명 계승을 일컫는 말로, 예수님의 사명을 제자들이 반드시 이어 가야 함을 뜻하는 표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안식 후 첫날 저녁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평강을 선포하시기 전후에 제자들이 보인 반응은 어떻게 다릅니까?(19~20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평강을 주시며 무엇을 명하십니까?(21~22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는 왜 두려움을 이긴 제자들에게 곧바로 사명을 주셨습니까?
!느껴봐.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에게 평강과 함께 사명을 주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중 예수님께서 주신 평강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며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제자들은 자신들도 예수님처럼 유대인의 손에 죽을까 봐 두려워 모인 곳의 문을 굳게 닫고 있었습니다(19a절).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며 자신의 부활을 확인시켜 주십니다(19b~20절).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은 비로소 기뻐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평강을 허락하십니다(21절). 여기서 예수님께서 주신 평강은 구원받은 백성만이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허락함과 동시에, 자신의 대리자로 세우기 위해 성령을 받으라고 명하십니다(22절). 왜냐하면 죄 용서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진정한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으며, 이 일은 오직 성령께서 일하셔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은혜를 통해 참된 평강을 누리는 사람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해야 하고, 이를 계승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께서 주신 참된 평강을 누리며, 받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참된 평안을 누림으로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20.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11~18.

간단설명. 주님을 만나면 삶이 달라진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11~18
한글성경.
11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영어성경.
11but Mary stood outside the tomb crying. As she wept, she bent over to look into the tomb 12and saw two angels in white, seated where Jesus’ body had been, one at the head and the other at the foot. 13They asked her, “Woman, why are you crying?” “They have taken my Lord away,” she said, “and I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14At this, she turned around and saw Jesus standing there, but she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15″Woman,” he said, “why are you crying? Who is it you are looking for?” Thinking he was the gardener, she said, “Sir, if you have carried him away, tell me where you have put him, and I will get him.” 16Jesus said to her, “Mary.” She turned toward him and cried out in Aramaic, “Rabboni!” (which means Teacher). 17Jesus said, “Do not hold on to me, for I have not yet returned to the Father. Go instead to my brothers and tell them, ‘I am returning to my Father and your Father, to my God and your God.’ ” 18Mary Magdalene went to the disciples with the news: “I have seen the Lord!” And she told them that he had said these things to her.

도움말.
두 천사(12절). 요한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서 만난 인격체를 ‘두 천사’라고 숫자와 신분을 명확하게 밝힘. 이에 비해 마가는 ‘청년’(막 16:5)으로, 누가는 ‘두 사람’(눅 24:4)으로 표현함. 요한은 ‘두 천사’라고 정확히 제시함으로 예수님의 부활이 초월적인 하나님의 구원 사역임을 선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등 뒤에 서 계신 것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4~15절)
⬇ 아래로 인간. 부활하신 예수님을 확인한 마리아는 어떻게 행동합니까?(18절)
? 물어봐.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주님을 본 사실과 들은 말씀을 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확인하고, 그 소식을 전한 마리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내 삶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내가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마리아처럼 부활의 주님을 적극적으로 전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빈 무덤 사건에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했던 막달라 마리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부터 믿지는 못했습니다(14절). 더 놀라운 점은 예수님께서 눈앞에 나타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착각합니다(15절). 이처럼 예수님을 그토록 따랐던 마리아마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인간의 불신과 죄성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부르셨고, 자신을 붙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가 아닌 ‘너희의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17절). 이는 예수님께서 모두의 아버지이신 창조주의 부름을 받으셨음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다음 행보를 정확히 알게 되자, 이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즉각 행동합니다(18절). 마리아의 즉각적인 반응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들이 행해야 할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나 역시 부활의 증인으로서 마리아처럼 반응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삶의 자리 곳곳에서 부활의 주님을 즉시 전하는 제자로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9.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1~10.

간단설명. 빈 무덤을 보고도 부활을 믿지 못하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1~10
한글성경.
1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영어성경.
1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ile it was still dark, Mary Magdalene went to the tomb and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emoved from the entrance. 2So she came running to Simon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the one Jesus loved, and said, “They have taken the Lord out of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3So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started for the tomb. 4Both were running, but the other disciple outran Peter and reached the tomb first. 5He bent over and looked in at the strips of linen lying there but did not go in. 6Then Simon Peter, who was behind him, arrived and went into the tomb. He saw the strips of linen lying there, 7as well as the burial cloth that had been around Jesus’ head. The cloth was folded up by itself, separate from the linen. 8Finally the other disciple, who had reached the tomb first, also went inside. He saw and believed. 9(They still did not understand from Scripture that Jesus had to rise from the dead.) 10Then the disciples went back to their homes,

도움말.
안식 후 첫날(1절). 주일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8절).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마리아의 말을 확인한 것으로 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무덤에 간 마리아와 베드로, 요한은 무엇을 발견합니까?(1~2, 5~7절)
⬇ 아래로 인간. 빈 무덤을 확인한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9~10절)
? 물어봐.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본 제자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함께하고도 부활의 역사를 깨닫지 못한 제자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무덤 같았던 내 삶이 부활의 소망으로 회복됐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언제, 누구에게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곧장 무덤으로 달려갑니다(1~3절). 먼저 무덤에 당도한 요한은 무덤 안을 들여다봤고, 곧이어 베드로가 직접 무덤에 들어가 시신을 쌌던 수건과 세마포만 있음을 확인합니다(4~7절). 그런데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와 요한이 빈 무덤을 본 후 보인 반응은 너무나 의외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뒀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10절). 만일 그들이 예수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신 부활을 정말로 믿었다면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직접 눈으로 빈 무덤을 확인하고도 믿음 없는 행동을 보인 그들을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하기에 너무나 아쉬운 모습입니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믿음과 고백은 필수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 11:25)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부활하신 주님과 부활의 소망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바랍니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8.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38~42.

간단설명. 예수님을 장사한 용기 있는 제자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38~42
한글성경.
38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영어성경.
38Later, Joseph of Arimathea asked Pilate for the body of Jesus. Now Joseph was a disciple of Jesus, but secretly because he feared the Jews. With Pilate’s permission, he came and took the body away. 39He was accompanied by Nicodemus, the man who earlier had visited Jesus at night. Nicodemus brought a mixture of myrrh and aloes, about seventy-five pounds. 40Taking Jesus’ body, the two of them wrapped it, with the spices, in strips of linen. This was in accordance with Jewish burial customs. 41At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there was a garden, and in the garden a new tomb, in which no one had ever been laid. 42Because it was the Jewish day of Preparation and since the tomb was nearby, they laid Jesus there.

도움말.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39절). 요한은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던 사람임을 기억하며 부정적으로 묘사했지만,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행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묘사함
몰약과 침향 섞은 것(39절). 유대인들의 전통 장례법에 사용되는 값비싼 향료. 이 향료로 시신을 처리한 후 세마포로 싸서 무덤에 둠
백 리트라(39절). 로마의 무게 단위로 1 리트라는 327g, 백 리트라는 약 33kg에 달함
마 27: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막 15: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시신을 가져가겠다고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38절)
⬇ 아래로 인간. 장례에 꼭 필요한 몰약과 침향은 누가 갖고 왔습니까?(39절)
? 물어봐.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헌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두려움에 숨어 있었지만, 결국 헌신한 두 제자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내가 용기를 내어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낸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십자가의 능력으로 내가 담대하고 강해져야 할 부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Meditation.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로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가겠다고 요구합니다(38절). 그는 부자였고, 공회원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참조 마 27:57; 막 15:43). 사실 그는 자신의 지위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숨겼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며 자신이 나서야 할 때를 결단하고 헌신합니다. 또한 같은 공회원이었던 니고데모도 장례에 필요한 값비싼 향료를 준비했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두려움 때문에 숨겼고, 니고데모도 밤에 예수님을 찾는 등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장례를 온전히 치르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비밀 병기처럼, 사회적 지위를 박탈당하고 공동체에서 내쫓길 위험을 무릅쓰고 제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요셉과 니고데모의 용기 있는 행동처럼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참된 희생을 각오하는 제자가 되기를 결단합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하는 용기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31~37.

간단설명. 하나님의 준비된 구속 사역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31~37
한글성경.
31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영어성경.
31Now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and the next day was to be a special Sabbath. Because the Jews did not want the bodies left on the crosses during the Sabbath, they asked Pilate to have the legs broken and the bodies taken down. 32The soldiers therefore came and broke the legs of the first man who had been crucified with Jesus, and then those of the other. 33But when they came to Jesus and found that he was already dead, they did not break his legs. 34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35The man who saw it has given testimony, and his testimony is true. He knows that he tells the truth, and he testifies so that you also may believe. 36These things happene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Not one of his bones will be broken,” 37and, as another scripture says, “They will look on the one they have pierced.”

도움말.
다리를 꺾어(31절). 더 많은 출혈로 호흡을 불가능하게 해, 사형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
피와 물이 나오더라(34절). 심장이 터져 그 심막이 피와 혈청으로 가득 차 사망한 증거로, 참 인간이었음을 증명함
마 27:46~50 제구 시쯤에…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막 15:25 때가 제삼 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시 34: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이 십자가 처형을 빨리 마치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31절)
⬇ 아래로 인간. 군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고 어떻게 행동합니까?(33~34절)
? 물어봐. 예수님의 뼈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에 창이 찔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느껴봐. 택하신 백성을 구속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죽음까지 말씀대로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그동안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나는 오늘 말씀의 성취를 목격한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전날인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경 운명하십니다(참조 마 27:46~50; 막 15:25). 십자가형은 천천히 고통스럽게 죄인을 죽이는 형벌로, 보통 수일간 달려 있다가 죽게 됩니다. 이는 보는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섯 시간 만에 숨을 거두셨는데, 이는 돌아가시기 전에 얼마나 심한 고초를 당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들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따른 것임을 알게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뼈가 꺾이지 않고 창에 찔리게 된 부분까지 구약에 예언돼 있는 사실을 볼 때, 하나님께서 이 사건의 주관자이심이 밝히 드러납니다(참조 시 34:20). 이처럼 십자가의 구속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 준비하신 은혜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셔서 그 효력이 나에게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인류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