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4. QT큐티체조. 갈라디아서 Galatians 1:11~17.

2023-01-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에 확신을 갖고 당당히 전하라

성경본문. 갈라디아서 Galatians 1:11~17
한글성경.
1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영어성경.
11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the gospel I preached is not something that man made up. 12I did not receive it from any man, nor was I taught it; rather, I received it by revelation from Jesus Christ. 13For you have heard of my previous way of life in Judaism, how intensely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and tried to destroy it. 14I was advancing in Judaism beyond many Jews of my own age and was extremely zealous for the traditions of my fathers. 15But when God, who set me apart from birth and called me by his grace, was pleased 16to reveal his Son in me so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Gentiles, I did not consult any man, 17nor did I go up to Jerusalem to see those who were apostles before I was, but I went immediately into Arabia and later returned to Damascus.

도움말.
유대교(14절). 인간이 구원받으려면 율법을 완전히 지켜야 하고, 이방인들까지 육체적 할례를 받아야 한다며 율법 준수를 강요함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15절). 신체적 분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구별됐음을 뜻함
아라비아로 갔다가(17절). 여기서 아라비아는 다메섹에서 멀지 않은 광야 지대를 가리킴. 바울이 회심 후 사도들을 만나지 않고 곧바로 아라비아광야로 간 것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재정립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어디서 온 것이라고 말합니까?(12절)
↓아래로 인간.유대교를 열심히 믿던 바울이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 바뀐 계기는 무엇입니까?(15~16절)
? 물어봐.바울은 왜 복음을 받았을 때 다른 사도들과 만날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까?
! 느껴봐.자신의 과거를 숨김없이 말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도가 됐다고 당당히 고백하는 바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때는 언제입니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간증함으로 다른 지체의 믿음도 굳게 세우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바울을 음해한 무리는 바울이 전한 복음에 대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경험 및 학습의 산물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받은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포합니다(12절). 사실 바울은 과거 복음과 접점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회심 전 바울은 교회를 박해하고 유대교를 철저하게 신봉했습니다(13~14절). 하지만 회심 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택하시고 은혜로 부르셨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15~17절).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이 받은 복음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도들과 만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회심 전 자신의 모습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담대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사도로서 택함받은 확신을 가졌다고 알립니다. 이처럼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는 자는 자신의 과거나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택함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부끄러운 과거조차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삼아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는 제자가 됩시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받았음에 감사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