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QT큐티체조. 디도서 Titus 1:5-9.

2023-01-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일상에서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라

성경본문. 디도서 Titus 1:5-9
한글성경.
5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영어성경.
5The reason I left you in Crete was that you might straighten out what was left unfinished and appoint elders in every town, as I directed you. 6An elder must be blameless, the husband of but one wife, a man whose children believe and are not open to the charge of being wild and disobedient. 7Since an overseer is entrusted with God’s work, he must be blameless-not overbearing, not quick-tempered, not given to drunkenness, not violent, not pursuing dishonest gain. 8Rather he must be hospitable, one who loves what is good, who is self-controlled, upright, holy and disciplined. 9He must hold firmly to the trustworthy message as it has been taught, so that he can encourage others by sound doctrine and refute those who oppose it.

도움말.
남은 일을 정리하고(5절). ‘철저히 더 똑바르게 하다’라는 뜻. 부러진 뼈를 맞춰 고정시키는 과정을 의미함
나그네를 대접하며(8절). ‘나그네를 사랑하며’라는 의미로 쓰임. 고대 사회 숙박업소는 불결하고 부도덕해, 지역 교회 지도자의 가정을 개방할 필요가 있었음
신중하며(8절). ‘적당하다, 판단력이 건전하다’는 뜻임
의로우며(8절). ‘관례에 준하다, 의무를 다하다, 법 규범을 지키다’라는 뜻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이 디도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5절)
↓아래로 인간.바울이 말하는 장로의 자격은 무엇입니까?(6절)
? 물어봐.바울은 왜 장로와 감독의 자격을 언급하면서 가정과 일상에서 드러나는 경건한 모습들을 제시합니까?
! 느껴봐.교회를 바로 세우려면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말씀을 지키며 바른 교훈을 권면해야 한다는 바울의 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가정과 일터, 교회에서 언행일치 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일상에서 믿음의 본을 보이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이 디도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바울이 그레데에서 전도한 이후, 확산된 거짓 가르침의 경계와 일상생활에서의 경건 등 남은 일을 처리하기 위함과, 또 하나는 각 성에 올바른 교회 지도자들과 일꾼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먼저 교회 지도자로서 장로는 성도를 돌보는 사람이고, 감독은 장로들의 장로였습니다. 바울은 장로와 감독의 자격으로 ‘경건’을 꼽습니다. 이는 장로가 교회와 가정과 삶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뜻입니다(6절). 감독에 대한 기준은 더 엄격합니다. 고집대로 함, 급히 분냄, 술을 즐김, 구타, 더러운 이득을 탐함 등은 당시 귀족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바울은 감독이 이 같은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종이 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성경을 잘 알 뿐 아니라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어야 하고, 교회에서 권위와 거룩함을 말하기 전에 가정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교회 지도자는 말씀 앞에서 신실하고, 경건함을 지키는 것이 자신과 공동체를 함께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맙시다. 일상에서 말씀 앞에 신실한 모습으로 모범이 돼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