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6. QT큐티체조. 갈라디아서 Galatians 2:1~10.

2023-01-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을 위한 분별력과 배려가 필요하다.

성경본문. 갈라디아서 Galatians 2:1~10
한글성경.
1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영어성경.
1Fourteen years later I went up again to Jerusalem, this time with Barnabas. I took Titus along also. 2I went in response to a revelation and set before them the gospel that I preach among the Gentiles. But I did this privately to those who seemed to be leaders, for fear that I was running or had run my race in vain. 3Yet not even Titus, who was with me, was compelled to be circumcised, even though he was a Greek. 4This matter arose because some false brothers had infiltrated our ranks to spy on the freedom we have in Christ Jesus and to make us slaves. 5We did not give in to them for a moment, so that the truth of the gospel might remain with you. 6As for those who seemed to be important-whatever they were makes no difference to me; God does not judge by external appearance-those men added nothing to my message. 7On the contrary, they saw that I had been entrusted with the task of preaching the gospel to the Gentiles, just as Peter had been to the Jews. 8For God, who was at work in the ministry of Peter as an apostle to the Jews, was also at work in my ministry as an apostle to the Gentiles. 9James, Peter and John, those reputed to be pillars, gave me and Barnabas the right hand of fellowship when they recognized the grace given to me. They agreed that we should go to the Gentiles, and they to the Jews. 10All they asked was that we should continue to remember the poor, the very thing I was eager to do.

도움말.
십사 년 후에(1절). 긴 시간 예루살렘으로부터 떨어져 있음을 뜻함
계시를 따라(2절). 지속적으로 바울은 자신의 행동이 오직 하나님께 출처를 두고 있음을 밝힘
유력한 자들(2절)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들을 일컫는 말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등 세 명의 주요 지도자들을 뜻함
거짓 형제들(4절).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유대 율법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유대주의자들을 말함. 이들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예수 복음을 왜곡시키고 변질시킴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누구에게 할례를 강요하지 않습니까?(3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베드로와 달리 자신이 어떤 이들의 사도로 부름받았다고 말합니까?(8절)
? 물어봐.예루살렘 사도들과 바울이 서로의 선교 사역을 인정하며 배려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면서도 주변 사람의 상황을 배려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공동체 안에서 나와 다른 지체들을 배려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을 위한 달음질이 헛되지 않고 은혜로운 동역을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유대인인 바나바와도 헬라인인 디도와도 함께 아름답게 협력하며 사역을 펼쳐 나갑니다(1절).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가 예루살렘교회의 사도들과 함께 복음의 진리 수호와 이방인 선교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2절). 바울은 복음을 위해 달음질하는 것이 헛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다른 이들의 상황에 맞추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헬라인인 디도에게는 할례를 강요하지 않았으며, 유대인의 사도 베드로와도 기꺼이 협력합니다(3, 8절). 하지만 복음이 왜곡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복음을 전하는 유대주의자들에게는 절대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4~5절). 이처럼 복음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복음의 본질을 지키는 분별력과 동역자를 아우를 수 있는 협력의 마음, 그리고 문화와 환경에 따른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복음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다른 이들을 향한 수용과 배려를 베풀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온전히 전파하는 것이며, 다른 것은 곁가지에 불과함을 명심합시다. 복음의 진리 아래서 사랑으로 품을 것과 싸워 진멸할 것을 구분하는 분별의 영을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