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QT큐티체조. 갈라디아서 Galatians 2:17-21.

2022-01-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는 죽고 예수님이 주인 되게 하라

성경본문. 갈라디아서 Galatians 2:17-21
한글성경.
17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8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19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1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영어성경.
17’If, while we seek to be justified in Christ, it becomes evident that we ourselves are sinners, does that mean that Christ promotes sin? Absolutely not! 18If I rebuild what I destroyed, I prove that I am a lawbreaker. 19For through the law I died to the law so that I might live for God. 20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21I do not set aside the grace of God, for if righteousness could be gained through the law, Christ died for nothing!’

도움말.
죄를 짓게 하는 자(17절). ‘죄의 일꾼’, ‘죄를 촉진시키다’의 의미로 번역함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18절).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것을 받아들인 자가 다시 ‘율법을 통한 구원’을 기초로 삼는다는 뜻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20절). 지금도 여전히 죽은 상태, 곧 율법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로 머무는 것을 의미함. 율법 아래에서 사는 자신은 더 이상 없고, 그리스도께서 삶의 주체가 돼 사는 상황을 말하는 것임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이 자신을 율법에 대해 죽었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9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자신이 육체 가운데 사는 의미를 어떻게 설명합니까?(20절)
? 물어봐.바울은 왜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체가 되신다는 바울의 고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여전히 주님께 맡겨 드리지 못하고 내가 주인 돼 있는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죄와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께서 내 삶의 주인 돼 그의 은혜로 살아가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바울은 베드로의 행동에 담긴 모순을 설명하기 위해 말합니다. 베드로가 앞서 사건에서 이방인과 어울렸던 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유대주의자들 앞에서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바울은 이를 허물었던 것을 다시 세우는 행동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 아래에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며, 율법에 대해 죽어야만 한다고 선포합니다(19절).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자기 안에 예수님께서 살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율법과의 단절을 의미하며, 율법 아래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은 더 이상 없음을 뜻합니다. 즉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 자기 부인을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을 때, 예수님께서 삶의 주체가 되심을 의미합니다(20절). 그러므로 성도는 율법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의롭게 되고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21절, 참조 엡 2:8).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사는 성도의 인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됐음을 고백하며, 자기 부인을 통해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