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49~53

2026-08-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려움이 올 때 하나님의 제단 뿔을 붙들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49~53
한글성경.
49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49At this, all Adonijah’s guests rose in alarm and dispersed. 50But Adonijah, in fear of Solomon, went and took hold of the horns of the altar. 51Then Solomon was told, “Adonijah is afraid of King Solomon and is clinging to the horns of the altar. He says, ‘Let King Solomon swear to me today that he will not put his servant to death with the sword.'” 52Solomon replied, “If he shows himself to be a worthy man, not a hair of hi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but if evil is found in him, he will die.” 53Then King Solomon sent men, and they brought him down from the altar. And Adonijah came and bowed down to King Solomon, and Solomon said, “Go to your home.”

도움말.
제단 뿔을 잡으니(50절)..이스라엘에서 제단 뿔은 속죄와 보호의 상징이었으며, 죄인이 자비를 구하는 장소입니다.
선한 사람일진대(52절)..솔로몬은 무조건적인 사면이 아니라 이후의 행실에 따라 생명을 보장하는 조건부 용서를 선언함. 이는 아도니야에게 돌이킬 기회를 부여한 결정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솔로몬이 왕으로 세워진 후 아도니야는 어떤 행동을 합니까?(50절)
↓아래로 인간..아도니야가 두려워하며 제단 뿔을 붙잡고 맹세를 요구할 때 솔로몬은 어떤 결정을 합니까?(52~53절)
? 물어봐..솔로몬은 왜 아도니야를 즉시 심판하지 않고 조건부로 용서를 허락합니까?
! 느껴봐..즉시 심판하지 않고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는 솔로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실패나 두려움 속에서 제단 뿔을 붙잡듯 하나님께로 돌아간 때는 언제입니까? 은혜로 주어진 돌이킬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열왕기상은 아도니야의 왕위 도전이 완전히 무너지고 솔로몬의 왕권이 확립되는 장면입니다. 앞에서 아도니야는 스스로 “내가 왕이 되리라” 하며 왕자들과 요압과 아비아달을 모아 잔치를 벌였지만, 솔로몬이 다윗의 명령에 따라 공식적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모두 흩어집니다. 이런 상황에 아도니야가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제단의 뿔을 붙잡고, 자신을 솔로몬의 “종”이라 부르며 생명을 구하고, 마지막에는 솔로몬 왕에게 절합니다. 아도니야가 제단의 뿔을 붙잡은 행동은 “뿔을 잡으면 반드시 살려 주어야 한다”는 율법 규정에 따른 것은 아닙니다. 출애굽기에 제단으로 피신하는 관습이 있었음을 전제하면서도 고의적인 살인자는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어 죽이라”고 명령하기 때문에, 제단 자체가 절대적인 면책 장소는 아니었으니, 아도니야의 행동은 성소의 신성함에 의지하여 즉각적인 처형을 피하고 왕에게 자비와 보호를 호소하는 행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실제로 요압도 똑같이 제단의 뿔을 붙잡지만 그의 피 흘린 죄 때문에 죽습니다. 솔로몬 역시 아도니야를 단순히 도덕적으로 “착한 사람”이라기보다는 “가치 있고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돌이켜 선한 사람이 될 기회를 부여한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의 말은 사실상 “이제 나의 왕권을 인정하고 충성한다면 너를 해치지 않겠지만, 다시 악한 일 곧 반역을 행한다면 죽게 될 것이다”라는 조건부 사면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나섰던 아도니야가 결국 솔로몬을 “왕”이라 부르고 자신을 “종”이라 낮추며 그 앞에 절합니다. 동시에 솔로몬은 경쟁자를 즉시 제거함으로 권력을 확립하는 대신 자비를 베풀되, 그 자비를 왕에 대한 충성과 연결하며 다윗의 왕권이 솔로몬에게 실제로 넘어갔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도 이러한 은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면 두려움이 따르지만, 순종으로 돌이킬 때 다시 설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먼저 살피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은혜로 주어진 기회는 값싼 면죄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욕망을 앞세우지 않게 하시고,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자비를 붙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7.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41~48.

2026-08-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41~48
한글성경.
41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영어성경.
41Adonijah and all the guests who were with him heard it as they were finishing their feast. On hearing the sound of the trumpet, Joab asked, “What’s the meaning of all the noise in the city?” 42Even as he was speaking, Jonathan son of Abiathar the priest arrived. Adonijah said, “Come in. A worthy man like you must be bringing good news.” 43“Not at all!” Jonathan answered. “Our lord King David has made Solomon king. 44The king has sent with him Zadok the priest, Nathan the prophet, Benaiah son of Jehoiada, the Kerethites and the Pelethites, and they have put him on the king’s mule, 45and Zadok the priest and Nathan the prophet have anointed him king at Gihon. From there they have gone up cheering, and the city resounds with it. That’s the noise you hear. 46Moreover, Solomon has taken his seat on the royal throne. 47Also, the royal officials have come to congratulate our lord King David, saying, ‘May your God make Solomon’s name more famous than yours and his throne greater than yours!’ And the king bowed in worship on his bed 48and said,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has allowed my eyes to see a successor on my throne today.’”

도움말.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42절)..아도니야는 성읍의 요란한 소리에 불안해하면서도, 요나단이 자신에게 유리한 소식을 가져왔기를 기대하며 반깁니다.
과연 우리 주 다윗왕(43절)..아도니야에게는 결코 듣고 싶지 않은 호칭이지만, 그의 편에 서 있던 요나단의 입을 통해 다윗을 “우리 주”라 부르게 하심으로 왕권의 정당성이 하나님께 있음을 드러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어떤 소식을 전합니까?(43~45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하나님께 무엇을 감사하며 고백합니까?(48절)
? 물어봐..요나단이 아도니야 앞에서 다윗을 “우리 주”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권력과 상황이 바뀌는 순간에도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이 드러나는 장면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면서도 내가 주인처럼 살아온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아도니야의 왕위 선점이 무너지고 솔로몬의 왕권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아도니야의 잔치 자리까지 전해지는 장면입니다. 아도니야와 그의 손님들이 식사를 마칠 무렵 솔로몬의 즉위를 축하하는 나팔과 환호 소리를 듣자 요압은 성읍이 왜 소란한지를 묻고,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도착하자 아도니야는 그가 좋은 소식을 가져왔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았으며, 사독과 나단과 브나야와 왕실 친위대를 보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에서 기름을 부었다고 보고합니다. 또한 솔로몬이 이미 왕좌에 앉았고 왕의 신하들이 이를 축하했으며 다윗도 하나님이 자신의 생전에 후계자가 왕좌에 앉는 것을 보게 하셨다고 감사하였음을 전합니다. 아도니야가 잔치를 벌인 엔로겔 곁 소헬렛 돌과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은 기혼은 비교적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솔로몬의 즉위를 알리는 소리가 아도니야의 잔치 자리까지 들릴 수 있었으며, 이러한 지리적 근접성은 한쪽에서는 아도니야의 잔치가 끝나고 다른 쪽에서는 솔로몬의 통치가 시작되는 극적인 대조를 만들어 줍니다. 아도니야가 엔로겔을 선택한 이유는 물이 있어 많은 희생 제물과 잔치를 준비하기 편리하고 예루살렘과 가까우면서도 왕궁의 직접적인 통제에서 벗어나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으기에 적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모임에는 다윗의 명령과 왕의 노새와 공적인 기름 부음과 왕좌가 없었던 반면, 솔로몬의 즉위에는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와 군사 책임자와 왕실 친위대와 백성의 환호가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기혼 즉위식에 북쪽 지파의 대표들이 따로 등장하지 않는 것은 북쪽 지파가 솔로몬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기보다, 이 행사가 아도니야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이루어진 궁정 중심의 첫 즉위식이었기 때문이고, 이후 역대기에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모여 솔로몬의 왕권을 다시 확인합니다. 아도니야의 계획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은 앞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왕위 계승이 아니라, 다윗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실 뿐 아니라, 그것을 눈으로 보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세상의 소리와 잔치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머물며 사람의 계산이 아니라 주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 있길 바랍니다.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6.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1:32~40.

2026-08-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에 “아멘”으로 기꺼이 순종하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1:32~40
한글성경.
32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35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36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37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38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39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40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영어성경.
32King David said “Call in Zadok the priest Nathan the prophet and Benaiah son of Jehoiada” When they came before the king 33he said to them “Take your lord’s servants with you and set Solomon my son on my own mule and take him down to Gihon 34There have Zadok the priest and Nathan the prophet anoint him king over Israel Blow the trumpet and shout ‘Long live King Solomon!’ 35Then you are to go up with him and he is to come and sit on my throne and reign in my place I have appointed him ruler over Israel and Judah” 36Benaiah son of Jehoiada answered the king “Amen! May the LORD the God of my lord the king so declare it 37As the LORD was with my lord the king so may he be with Solomon to make his throne even greater than the throne of my lord King David!” 38So Zadok the priest Nathan the prophet Benaiah son of Jehoiada the Kerethites and the Pelethites went down and put Solomon on King David’s mule and escorted him to Gihon 39Zadok the priest took the horn of oil from the sacred tent and anointed Solomon Then they sounded the trumpet and all the people shouted “Long live King Solomon!” 40And all the people went up after him playing flutes and rejoicing greatly so that the ground shook with the sound

도움말.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33절)..이는 다윗이 솔로몬을 차기 왕으로 지명했음을 뜻합니다.
기혼(33절)..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한 중요한 수원지로, 성읍과 가까운 샘.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39절)..성막 안에 있는 기름을 사용한 것은 솔로몬의 즉위가 하나님의 권위 아래 이뤄졌음을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브나야는 다윗이 솔로몬을 왕으로 지명하자 어떻게 반응합니까?(36~37절)
↓아래로 인간..제사장 사독은 어디에서 무엇을 가져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습니까?(39절)
? 물어봐..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사독과 나단, 브나야가 솔로몬의 왕위 계승이 하나님의 뜻과 권위 아래 있음을 확신하며 순종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단순히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을 넘어 마음을 다해 순종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였던 상황에서 다윗이 솔로몬을 정식 후계자로 세우며 왕권을 공개적으로 이양하는 장면입니다. 앞에서는 노쇠하고 수동적으로 보였던 다윗이 이제는 장소와 절차와 참여자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합니다. 솔로몬은 스스로 병거와 호위병을 마련한 아도니야와 달리 다윗의 명령을 받아 다윗의 노새에 탑니다. 왕의 노새는 다윗의 권위가 솔로몬에게 이전되었음을 백성에게 눈으로 보여 주는 상징입니다. 솔로몬의 즉위에는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군사 책임자 브나야와 왕실 친위대인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함께합니다. 사독은 제사장적 권위를 나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선지자적 권위를 브나야와 친위대는 군사적 보호와 왕실의 권위를 나타냅니다. 여기에 모든 백성의 환호까지 더해집니다. 따라서 솔로몬의 왕권은 한 파벌만의 지지받은 왕권이 아니라 종교적 권위와 선지자적 승인과 군사적 지지와 백성의 인정이 함께한 왕권으로 나타납니다. 절차는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윗이 명령하고 솔로몬을 기혼으로 데려가며 사독이 기름을 붓고 나팔을 불고 백성이 환호한 뒤 솔로몬이 왕좌에 앉게 됩니다. 왕의 명령에서 기름 부음으로, 기름 부음에서 백성의 환호로 환호에서 왕좌 착석으로 이어지는 공식적인 왕권 이양 과정입니다. 특별히 기혼에서 기름부음을 행한 것은 왕궁 안에서 은밀하게 후계자를 정한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백성이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왕을 세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브나야는 단순히 명령에 복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멘”이라고 응답하며, 여호와께서 다윗의 결정을 확증하시고 다윗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왕권이 인간의 임명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심과 확증이 있어야 한다는 신앙을 보여 줍니다. 다윗이 솔로몬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합니다. 아직 왕국이 분열되기 전이지만 이스라엘과 유다가 서로 구별되는 공동체였음을 암시합니다. 솔로몬은 단지 예루살렘이나 유다만의 왕이 아니라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를 함께 다스릴 왕으로 세워집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백성이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고 그 소리로 땅이 갈라질 듯했다는 표현은 솔로몬의 즉위가 단지 정치적 절차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 아래 이뤄지는 일임을 분명히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이들이 보인 적극적인 반응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차원을 넘어,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일임을 확신한 데서 나온 순종이었습니다. 사독이 성막에서 거룩한 기름을 가져오듯, 나도 하나님의 뜻 앞에서 한 걸음 더 마음을 다해 순종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 가운데 분명히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아멘”으로 즉시 순종하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기꺼이 헌신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5.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1:22~31.

2026-08-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1:22~31
한글성경.
22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23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24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25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26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27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28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29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30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31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영어성경.
22While she was still speaking with the king Nathan the prophet arrived 23And they told the king “Nathan the prophet is here” So he went before the king and bowe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4Nathan said “Have you my lord the king declared that Adonijah shall be king after you and that he will sit on your throne? 25Today he has gone down and sacrificed great numbers of cattle fattened calves and sheep He has invited all the king’s sons the commanders of the army and Abiathar the priest Right now they are eating and drinking with him and saying ‘Long live King Adonijah!’ 26But me your servant Zadok the priest Benaiah son of Jehoiada and your servant Solomon he did not invite 27Is this something my lord the king has done without letting his servants know who should sit on the throne of my lord the king after him?” 28Then King David said “Call in Bathsheba” So she came into the king’s presence and stood before him 29The king then took an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has delivered me out of every trouble 30I will surely carry out today what I swore to you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Solomon your son shall be king after me and he will sit on my throne in my place” 31Then Bathsheba bowed low with her face to the ground and kneeling before the king said “May my lord King David live forever!”

도움말.
내가 이전에(30절)..다윗은 과거에 밧세바에게 솔로몬이 왕위를 이을 것이라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하 7:12~13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나단은 다윗에게 무엇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까?(22~24절)
↓아래로 인간..다윗이 밧세바를 증인으로 세우고 맹세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8~30절)
? 물어봐..다윗은 왜 밧세바 앞에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솔로몬을 후계자로 확정합니까?
! 느껴봐..자신의 체면이나 정치적 유불리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 맹세를 기억하며 지키려는 다윗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상황이 불리해질 때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미루거나 타협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한 약속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아도니야의 왕위 선점에 맞서 나단과 밧세바가 다윗의 결정을 끌어내고 솔로몬의 계승을 공식화하는 장면입니다. 나단은 밧세바가 아직 다윗과 말하고 있을 때 들어와 아도니야가 왕의 허락을 받아 왕이 된 것인지 질문합니다. 그는 다윗을 직접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아도니야가 왕자들과 요압과 아비아달을 초대하여 이미 왕처럼 행동하고 있고 자신과 사독과 브나야와 솔로몬은 제외되었다는 사실을 제시합니다. 아도니야가 왕의 아들들을 대체로 초대하면서도 왕위의 직접적인 경쟁자인 솔로몬만 특별히 제외한 것은 당시의 갈등이 밧세바의 모든 아들과 아도니야 사이의 대립이라기보다 아도니야와 솔로몬을 중심으로 한 두 계승 세력의 대립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다윗은 나단의 보고를 들은 후 밧세바를 다시 불러 자신이 여호와를 두고 맹세했던 내용을 확인하며 솔로몬을 바로 오늘 왕으로 세우겠다고 선언하며, 이것이 다윗의 이전 약속과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 부분에 “오늘”이라는 말이 강조됩니다. 아도니야가 오늘 왕위 잔치를 열었고, 다윗도 오늘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왕위 계승이 오랜 계획대로 조용히 진행된 것이 아니라 같은 날 긴급하게 결정된 정치적 위기였음을 보여 줍니다. 본문에는 두 번의 “만세”가 대조되어 나타납니다. 아도니야의 사람들은 다윗이 아직 살아 있는데도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라고 외칩니다. 반면 밧세바는 솔로몬의 계승 약속을 받은 뒤에도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라고 말합니다. 아도니야의 추종자들은 다윗의 권위를 앞질러 아도니야를 왕이라고 부르지만, 밧세바는 솔로몬의 왕위가 다윗의 명령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도니야의 왕권을 스스로 높여 차지하려는 왕권으로 그리고 솔로몬의 왕권을 다윗의 공식적인 명령을 통해 세워지는 왕권으로 대조합니다. 성경은 솔로몬의 왕위가 하나님의 뜻과 다윗의 맹세로 정당화되는 장면인 동시에 그 과정이 나단과 밧세바의 정치적 행동과 왕실 내부의 갈등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숨기지 않습니다. 다윗은 늦게나마 체면이나 정치적 유불리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맹세를 지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나 역시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상황을 핑계로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다윗이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한 약속을 미루지 않고 순종으로 옮기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한 약속을 미루지 않게 하시고, 오늘 그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4.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1:11~21.

2026-08-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미루지 말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1:11~21
한글성경.
11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2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13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기를 내 주 왕이여 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이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14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뒤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확증하리이다. 15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시중들었더라. 16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께 절하니 왕이 이르되 어찌 됨이냐. 17그가 왕께 대답하되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18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9그가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나이다. 20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지를 공포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21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

영어성경.
11Then Nathan asked Bathsheba, Solomon’s mother, “Have you not heard that Adonijah, the son of Haggith, has become king without our lord David’s knowing it? 12Now then, let me advise you how you can save your own life and the life of your son Solomon. 13Go in to King David and say to him, ‘My lord the king, did you not swear to me your servant: “Surely Solomon your son shall be king after me, and he will sit on my throne”? Why then has Adonijah become king?’ 14While you are still there talking to the king, I will come in and confirm what you have said.” 15So Bathsheba went to see the aged king in his room, where Abishag the Shunammite was attending him. 16Bathsheba bowed low and knelt before the king. “What is it you want?” the king asked. 17She said to him, “My lord, you yourself swore to me your servant by the LORD your God: ‘Solomon your son shall be king after me, and he will sit on my throne.’ 18But now Adonijah has become king, and you, my lord the king, do not know about it. 19He has sacrificed great numbers of cattle, fattened calves, and sheep, and has invited all the king’s sons, Abiathar the priest and Joab the commander of the army, but he has not invited Solomon your servant. 20My lord the king, the eyes of all Israel are on you, to learn from you who will sit on the throne of my lord the king after him. 21Otherwise, as soon as my lord the king is laid to rest with his fathers, I and my son Solomon will be treated as criminals.”

도움말.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11절)..아도니야의 왕위 선포가 이미 기정사실처럼 퍼지고 있었으나, 정작 다윗에게는 보고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네 아들… 왕위에 앉으리라(13절)..성경에는 직접 기록되지 않았으나, 다윗이 이전에 솔로몬을 후계자로 세우겠다고 밧세바에게 분명히 약속했음을 보여 줍니다.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21절)..다윗이 죽은 후 솔로몬이 아도니야에게 위협받아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이 과거 밧세바에게 약속한 것은 무엇입니까?(13, 17절)
↓아래로 인간..밧세바는 다윗이 조처하지 않으면 솔로몬이 어떻게 된다고 말합니까?(21절)
? 물어봐..다윗은 왜 솔로몬을 왕위에 앉히겠다고 약속했으면서도 그 뜻을 분명히 드러내지 않습니까?
! 느껴봐..다윗이 옳은 길을 알면서도 지체한 결과, 공동체에 혼란이 일어난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무엇이 옳은지 알면서도 오랫동안 결단하지 못하고 미뤘던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 앞에서 미루지 않고 즉시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을 지체한 일은 공동체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오늘 열왕기상은 아도니야가 이미 왕처럼 행동하고 있는 위기 속에서 나단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밧세바와 솔로몬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윗이 왕으로서 마지막 결단을 내리도록 촉구합니다. 나단은 밧세바가 먼저 들어가 다윗이 솔로몬을 후계자로 세우겠다고 한 맹세를 상기시키게 하고, 자신은 뒤이어 들어가 아도니야의 잔치와 군대장관 요압과 옛 종교적 후원자 제사장 아비아달의 참여를 확인함으로써 밧세바의 말을 확증하고 완성하려 합니다. 이는 거짓말을 꾸민 행동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다윗의 맹세와 아도니야의 행동을 전략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다만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다”는 말은 그가 합법적으로 즉위했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 왕을 선언하고 즉위 행사를 벌여 왕권을 사실상 장악하려 한다는 긴박한 현실을 표현한 말입니다. 또한 밧세바와 솔로몬이 “죄인이 될 것”이라는 말은 도덕적인 죄인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아도니야가 왕권을 굳히면 경쟁 세력이나 반역자로 규정되어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정치적 위험을 뜻합니다. 칠십인역은 이 장면에서 나단이 밧세바의 말을 “채우겠다”는 표현을 그대로 보존하여 두 사람의 역할 분담과 계획의 치밀함을 강조합니다. 오늘 나단은 단순히 솔로몬 편에 선 정치가라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다윗의 약속이 아도니야의 선제행동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현실적으로 행동한 예언자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고 해서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는 사실을 분별하여 지혜롭게 행동하며, 책임과 권리가 있는 사람이 결단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인간적인 두려움 때문에 아직 결단하지 못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미루는 삶이 아니라, 두려움을 내려놓고 즉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흘러가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믿음으로 즉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6-08-03. QT큐티체조. 열왕기상 1Kings1:5~10.

2026-08-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스스로 높여 왕이 되려는 아도니야.

성경본문. 열왕기상 1Kings1:5~10
한글성경.
5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7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9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영어성경.
5Now Adonijah, whose mother was Haggith, put himself forward and said, “I will be king.” So he got chariots and horses ready, with fifty men to run ahead of him. 6His father had never interfered with him by asking, “Why do you behave as you do?” He was also very handsome and was born next after Absalom. 7Adonijah conferred with Joab son of Zeruiah and with Abiathar the priest, and they gave him their support. 8But Zadok the priest, Benaiah son of Jehoiada, Nathan the prophet, Shimei and Rei and David’s special guard did not join Adonijah. 9Adonijah then sacrificed sheep, cattle and fattened calves at the Stone of Zoheleth near En Rogel. He invited all his brothers, the king’s sons, and all the men of Judah who were royal officials, 10but he did not invite Nathan the prophet or Benaiah or the special guard or his brother Solomon.

도움말.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5절)..아도니야가 왕처럼 행세하며 자신의 권력을 과시했음을 의미합니다.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6절)..압살롬을 포함한 형들이 모두 죽었기에, 생존한 왕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습니다.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9절)..왕위 계승을 선포하는 제사적 행위를 준비했음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도니야는 무엇을 선포합니까?(5절)
↓아래로 인간..아도니야는 누구를 잔치 자리에 초대하지 않습니까?(10절)
? 물어봐..아도니야가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 동생 솔로몬을 잔치에 청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편을 가르고 경쟁자를 배척하는 아도니야의 교만한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시기와 욕망 때문에 관계가 갈라지고 갈등을 경험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열왕기상은 다윗의 노쇠함으로 생긴 권력의 공백 속에서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는 장면입니다. 아도니야는 하나님의 선택이나 다윗의 공식적인 지명을 기다리지 않고 “내가 왕이 되리라”고 선언하며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합니다. 이는 과거 압살롬이 반란을 준비할 때 취했던 행동과 매우 닮았고, 아도니야가 압살롬 다음에 태어났으며 용모가 준수했다고 기록하는 것도 그가 외모와 출생 순서를 근거로 자신이 왕위 계승자라고 여겼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 본문은 그의 야망만큼이나 아버지 다윗의 책임도 지적합니다. 다윗이 아도니야에게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고 말하여 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이 없다고 표현하고, 70인역은 “그의 아버지가 그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번역합니다. 이는 아도니야의 반역이 갑작스럽게 생긴 것이 아니라, 다윗이 자녀들의 잘못된 행동을 책망하고 통제하지 못한 오랜 양육과 통치의 실패에서 자라났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 사건은 다윗의 복잡한 가족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장남 암논은 아히노암의 아들이었으나 압살롬에게 죽었고, 둘째 길르압은 이후 기록에서 사라지며, 셋째 압살롬은 마아가의 아들로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었습니다. 그 결과 학깃의 아들인 넷째 아도니야는 자신이 살아 있는 아들 중 가장 앞선 왕위 계승자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왕위는 출생 순서만으로 결정되지 않았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어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단순히 두 형제가 왕위를 다투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이복형제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정치·종교 세력이 충돌하는 왕위 계승의 위기입니다. 전체 군대장관 요압과 오랜 제사장 아비아달은 아도니야를 지지하지만, 왕실의 제사장 사독과 왕위 친위대 브나야와 나단과 다윗의 용사들은 그를 따르지 않습니다. 70인역은 이들을 아도니야의 “뒤를 따른 사람들”과 “뒤를 따르지 않은 사람들”로 표현하여 정치적 충성의 대립을 보여 줍니다. 아도니야의 잔치도 그의 의도를 잘 보여 줍니다. 그는 에느로겔 근처에서 많은 제물을 잡고 왕자들과 유다의 유력한 신하들을 초청하여 사실상 즉위식을 준비하지만, 나단과 브나야와 다윗의 용사들과 솔로몬은 의도적으로 초청하지 않습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행동이 모두에게 인정받는 정당한 계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자신에게 반대할 사람들을 배제하고 지지자들만 모아 왕권을 기정사실로 만들려 한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핵심은 아도니야가 자신을 높이는 모습과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의 대조에 있습니다. 아도니야는 외모와 출생 순서와 군사적 위세와 종교정치 인맥을 의지하지만, 솔로몬의 왕위는 하나님의 선택과 다윗의 공식적인 명령을 통해 확정됩니다. 본문은 사람이 스스로 높이고 권력을 차지하려 할 때 공동체가 분열되지만, 참된 왕권과 지도력은 자기 선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정당한 위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나는 지금 어떤 방식으로 내 자리를 세워 가고 있는지, 말씀 앞에서 스스로 점검하길 바랍니다. 남을 짓밟고 높아지려는 세상의 방식을 거부하며, 정의와 사랑 안에서 겸손히 행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