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2. QT큐티체조. 2017년 마태복음으로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마태는 예수님의 계보를 통해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임을 밝힌다. 특별히 ‘열네 대’의 계보 구성을 통해 예수님이 다윗의 계보를 이은 약속된 그리스도이며 왕적 메시아이심을 확증한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1:1-17
한글본문.
1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영어본문.
1.A record of the ge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2.Abraham was the father of Isaac, Isaac the father of Jacob, Jacob the father of Judah and his brothers, 3.Judah the father of Perez and Zerah, whose mother was Tamar, Perez the father of Hezron, Hezron the father of Ram, 4.Ram the father of Amminadab, Amminadab the father of Nahshon, Nahshon the father of Salmon, 5.Salmon the father of Boaz, whose mother was Rahab, Boaz the father of Obed, whose mother was Ruth, Obed the father of Jesse, 6.and Jesse the father of King David. David was the father of Solomon, whose mother had been Uriah’s wife, 7.Solomon the father of Rehoboam, Rehoboam the father of Abijah, Abijah the father of Asa, 8.Asa the father of Jehoshaphat, Jehoshaphat the father of Jehoram, Jehoram the father of Uzziah, 9.Uzziah the father of Jotham, Jotham the father of Ahaz, Ahaz the father of Hezekiah, 10.Hezekiah the father of Manasseh, Manasseh the father of Amon, Amon the father of Josiah, 11.and Josiah the father of Jeconiah and his brothers at the time of the exile to Babylon. 12.After the exile to Babylon: Jeconiah was the father of Shealtiel, Shealtiel the father of Zerubbabel, 13.Zerubbabel the father of Abiud, Abiud the father of Eliakim, Eliakim the father of Azor, 14.Azor the father of Zadok, Zadok the father of Akim, Akim the father of Eliud, 15.Eliud the father of Eleazar, Eleazar the father of Matthan, Matthan the father of Jacob, 16.and Jacob the father of Joseph, the husband of Mary, of whom was born Jesus, who is called Christ. 17.Thus there were fourteen generations in all from Abraham to David, fourteen from David to the exile to Babylon, and fourteen from the exile to the Christ.

도움말.
계보(1절). 헬라어 ‘비블리오 게네시스’로 책, 문서에 해당하는 ‘비블리오’와 기원, 태생에 해당하는 ‘게네시스’라는 단어가 합해 족보의 의미이다.
열네 대(17절). 고대 근동의 ‘게마트리아’ 곧 수비학이라는 학문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대표적 왕 다윗의 히브리어 자음 세 글자 D, V, D의 글자 값이 각각 4, 6, 4이며, 이를 합하면 14가 된다. 마태는 이를 통해 예수님이 다윗의 계보를 잇는 왕이심을 확증하고 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누구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셨는가(1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조상들 중에 영적, 도덕적으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누구인가(3, 5, 6, 7, 10절)?
? 물어봐. 이스라엘의 암울하고 치욕스런 역사를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11-12절)?
! 느껴봐. 문제의 인물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사람의 부족함과 연약함에 제약받지 않고 구속사를 이루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새 언약 뉴스의 헤드라인 ‘예수는 그리스도’
복음서는 신약 곧 ‘새 언약’에 관한 뉴스다. 그 새 언약 뉴스의 첫 기사를 담당한 마태가 헤드라인을 걸었다.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선언한다(1절). 새 언약 시대의 왕이심을 보도한다. 이는 분명 유대인들에게 충격적인 폭탄선언이다. 마태는 그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계보를 제시한다. 예수님의 계보가 왕적 계보임을 증명하기 위해 계보 속 다윗의 이름에 왕이라는 신분 개념을 더해 그 중심에 배치한다(6절). 또한 다윗의 이름값인 14를 기준으로 계보를 구성해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임을 확증한다(17절). 그리고 계보 속에 열거하는 예수님의 조상 중엔 이방인(다말, 라합, 룻)과 악한 왕(아비야, 므낫세)도 포함시켜 예수님이 이방인과 죄인들을 위해서도 그리스도 곧 왕적 메시아 되심을 시사하고 있다.
새 언약 뉴스의 헤드라인이 떴다. 유대인들에게는 특종이었다. 과연 당신에게도 특종인가? 당신에게도 예수님은 그리스도 곧 왕이신가? 그렇다면 새 해, 새 언약 속에서 다스리실 예수님 앞에 당신은 어떻게 자신을 내어드리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1-01. 주일에는 읽는 QT. 잃어버린 기도 1.

간단설명. 한국교회는 주기도문을 잃어버렸다. - 김형국

성경본문. 마태복음 6:9-13
한글본문.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9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10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12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13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도움말.
“잃어버린 기도”
1. 주기도문으로 여는 새해
2.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4.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5. 나라가 임하시오며
1-2월 주일읽는큐티는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주기도문』(김형국, 죠이선교회)

Meditation. 주기도문으로 여는 새해
새해 첫날 첫 주일에 무엇을 가장 먼저 하셨습니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지난밤 송구영신 예배에 참여하느라 늦게 돌아와서 늦잠을 자고 늦은 아침상으로 떡국을 먹다가 다시 부리나케 주일예배 자리로 허겁지겁 달려가실지 모르겠습니다. 해 아래 새것은 없는지라 일년 열두 달 어느 날 어느 주일이 더 소중하고 더 새롭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 경건하게 오늘을 보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겠지요.

이미 올해 계획을 세우신 분도 있겠지만, 지난해를 돌아보면서 새롭게 인도해 주실 하나님, 때마다 일마다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고 안팎의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하나님께 드릴 우리 기도의 일성(一聲)은 무엇인가요? 마침 은 내일부터 신약성경의 첫 책 마태복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는데, 특히 주일마다 산상수훈의 핵심을 이루는 주기도문을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은 왼쪽 면의 주기도문을 천천히 소리 내 읽으면서 새해 첫 날, 첫 주일을 열면 어떨까요. 수없이 외우고 드렸기에 너무나 익숙한 기도지만, 짧은 기도문 가운데 특별히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이 있다면 두 번 세 번 반복해 집중해서 묵상해 보십시오. 조금 시간 여유가 있다면, 주기도문을 나 자신의 말로 풀어 써서 기도하고, 가까운 이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해 메시지로 보내는 것도 좋은 출발이 될 것입니다.

기도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가르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올 한 해 제가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주기도문을 따라 바른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2016-12-31. QT큐티체조. 2016년 마지막 큐티체조입니다. 갓피플과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간단설명. 쓰러져가는 공동체를 두고 시인은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촉구하며 기도한다.

성경본문. 시편 74:12-23
한글본문.
12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13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14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15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주께서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16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18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21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22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23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영어본문.
12 But you, O God, are my king from of old; you bring salvation upon the earth. 13 It was you who split open the sea by your power; you broke the heads of the monster in the waters. 14 It was you who crushed the heads of Leviathan and gave him as food to the creatures of the desert. 15 It was you who opened up springs and streams; you dried up the ever flowing rivers. 16 The day is yours, and yours also the night; you established the sun and moon. 17 It was you who set all the boundaries of the earth; you made both summer and winter. 18 Remember how the enemy has mocked you, O LORD, how foolish people have reviled your name. 19 Do not hand over the life of your dove to wild beasts; do not forget the lives of your afflicted people forever. 20 Have regard for your covenant, because haunts of violence fill the dark places of the land. 21 Do not let the oppressed retreat in disgrace; may the poor and needy praise your name. 22 Rise up, O God, and defend your cause; remember how fools mock you all day long. 23 Do not ignore the clamor of your adversaries, the uproar of your enemies, which rises continually.

도움말.
리워야단(14절). 신화적인 혼돈의 괴물로 용으로도 묘사된다.
멧비둘기(19절). 이스라엘에 서식하는 비둘기과의 한 종류다.
상달(23절). 윗사람에게 말이나 글로 여쭈어 알려지는 것을 말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자신을 왕으로 삼은 이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구원의 능력을 베푸시는가(12-15절)?
아래로 인간. 시인이 하나님께 촉구하는 중요한 행동은 무엇인가(18, 19, 23절)?
? 물어봐. 우매한 백성은 누구일까(18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를 향한 내 기도가 지금보다 더욱 뜨겁고 간절해지려면 어떻게 달라져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
시인은 공동체의 위기를 목전에 두고 먼저,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양한다. 사탄과 혼돈의 세력을 깨뜨리신 하나님(13-14절), 혼돈의 대표적인 상징인 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15절), 빛과 어둠을 다스리시고 온 천체의 운행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한다. 시인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런 능력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공동체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며 이 언약을 잊지 말고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한다(19-23절). 아직 회복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시인은 이 모든 기도를 담대한 확신 가운데 아뢴다. 그리고 현재 이루어지는 원수와 우매한 자들의 하나님을 향한 비난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언젠가는 갚아 주실 것을 확신한다(22절). 이 모든 확신의 배후에는 시인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다. 결국 이 지식이 시인에게 확신을 주고, 모든 혼돈과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2016년 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게 성장했는가? 2017년에는 어떻게 이 지식을 더욱 충만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2-30. QT큐티체조. 시편 74편.

간단설명.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시인은 탄식 가운데 기도를 올려드린다.

성경본문. 시편 74:1-11
한글본문.
1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3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9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10하나님이여 대적이 언제까지 비방하겠으며 원수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능욕하리이까 11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영어본문.
1 Why have you rejected us forever, O God? Why does your anger smolder against the sheep of your pasture? 2 Remember the people you purchased of old, the tribe of your inheritance, whom you redeemed– Mount Zion, where you dwelt. 3 Turn your steps toward these everlasting ruins, all this destruction the enemy has brought on the sanctuary. 4 Your foes roared in the place where you met with us; they set up their standards as signs. 5 They behaved like men wielding axes to cut through a thicket of trees. 6 They smashed all the carved paneling with their axes and hatchets. 7 They burned your sanctuary to the ground; they defiled the dwelling place of your Name. 8 They said in their hearts, “We will crush them completely!” They burned every place where God was worshiped in the land. 9 We are given no miraculous signs; no prophets are left, and none of us knows how long this will be. 10 How long will the enemy mock you, O God? Will the foe revile your name forever? 11 Why do you hold back your hand, your right hand? Take it from the folds of your garment and destroy them!

도움말.
시온 산(2절).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말한다.
주의 이름이 계신 곳(7절). 히브리어 ‘미쉬칸’은 거처를 의미하며, 성소나 성전이라는 의미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옛적부터 이스라엘을 어떻게 붙드셨는가(2절)?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 공동체가 처한 위기는 무엇인가(4-8절)?
? 물어봐. 이스라엘이 위기 가운데 답답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9절)?
! 느껴봐. 요즈음 내가 속한 공동체(교회, 가정, 국가)에 대해 느끼는 안타까움은 무엇인가?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의 위기에 좀 더 민감하게 대응하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공동체의 소망이 무너져 갈 때
우리는 공동체의 위기에 둔감한 편이다. 위기 때마다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해왔고, 주변으로부터 많은 도움도 받아서 위기 가운데서도 큰 문제없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종종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시인은 예기치 못했던 공동체의 비참한 파괴 앞에 황망한 마음을 추스리며 울부짖고 있다(1절). 원수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전으로 쳐들어와 도끼와 철퇴로 부수고(6절), 불살랐다(7절). 심지어는 하나님의 백성을 진멸하자고 한다(8절).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하는 난공불락의 시온산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기대는 속절없이 무너진다. 이런 위기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그 뜻을 알려주는 이들마저 없다(9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오직 하나. 하나님 앞에 나와 울부짖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
위기 때마다 어떻게든 넘어갔던 국가의 운명이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지금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공동체의 위기를 그저 안일한 인식으로 넋 놓고 바라보고 있진 않는가? 깨어 주님 앞에 나와 힘써 부르짖으라. 그리고 새로운 길을 구하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2-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악인의 번성에 대한 시인의 회의는 성전에 들어갈 때 해답을 발견하고 새 힘을 얻게 만든다.

성경본문. 시편 73:17-28
한글본문.
17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영어본문.
17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18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19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20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21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22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27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도움말.
성소(17절). 거룩한 장소, 즉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을 의미한다.
종말(17절). 최종적인 운명을 말한다.
산란하여(21절). 히브리어 ‘하메츠’는 발효되다, 누룩을 넣다는 뜻으로 마음이 부정하게 된 상태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는가(23절)?
아래로 인간. 시인이 신앙의 회의에 대한 해답을 깨달은 때는 언제인가(17절)?
? 물어봐. 시인이 자신을 ‘주 앞에 짐승’이라고 한 것은 무슨 뜻일까(22절)?
! 느껴봐. 내게는 이 땅에서 정말 주밖에 사모할 분이 없는가?
옆으로 실천해. 2017년도에 하나님을 지금보다 더욱 가까이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문제를 압도할 수 있는 힘
그동안 시인은 문제에 압도당해 꼼짝달싹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 비로소 커다란 해결책을 얻는다. 악인의 궁극적인 최후가 어떠할지를 깨달은 것이다(18-19절). 하나님은 절대 이 세상의 악을 간과하시지 않고 결국 심판하시는 공평하신 분이다. 악인의 형통조차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깨달은 시인은 이 세상에 오직 주님밖에 사모할 분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25-26절). 그렇다면 앞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악인의 형통에 실족할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지금보다 더욱 가까이하는 것이다(28절).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은 무엇인가? 의심과 회의 가운데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수렁은 무엇인가? 내게는 이런 문제들을 압도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이런 힘은 주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에 들어갈 때 얻을 수 있다. 지난 2016년, 나는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이 했는가? 다가오는 새해에는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그분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2-28. QT큐티체조. 시편 73편.

간단설명. 악인의 형통한 모습을 바라보는 시인은 심한 번민을 느끼며 기도한다.

성경본문. 시편 73:1-16
한글본문.
1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영어본문.
1 A psalm of Asaph.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2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3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4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5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6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7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8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9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10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11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12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 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13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14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15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16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도움말.
아삽. 다윗시대의 인물로 헤만, 에단과 함께 놋 제금을 연주하며 찬양했다(대상 15:16-19, 25:1 참조).
힘이 강건하며(4절). 몸의 내장이 기름지거나 살찐 상태를 의미한다.
거만(8절). 히브리어 ‘오쉐크’는 약한 자들을 억압한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누구에게 선을 행하시는가(1절)?
아래로 인간. 시인은 악인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는가(4-9절)?
? 물어봐. ‘손을 씻어 무죄하다’고 선언한 것이 헛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13절)?
! 느껴봐. 지난 한 해 신앙생활에 회의가 찾아올 때가 있었는가?
옆으로 실천해. 세상의 부정의와 불의로 내 신앙이 실족할 때 어떻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겠는가?

Meditation. 신앙에 회의가 찾아올 때
회의(懷疑)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일에 대해 의심을 품는 것을 말한다. 시인은 그동안 하나님을 향해 당연하게 가져왔던 신앙고백이 있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는 것이다(1절). 그러나 악인의 형통을 목격한 시인은 믿음에 심한 균열을 일으키며, 그 마음에 커다란 의심을 품게 된다. 죽을 때 고통이 없고, 강건하며, 다른 사람들이 흔히 당하는 고난조차 그들에게는 없다(4-5절). 그동안 시인은 하나님 앞에 정결하게 살아가려고 몸부림쳤다. 날마다 성전에 찬양하러 들어가기 전 손을 깨끗이 씻는 정결례를 부지런히 행하며 자신을 관리했다(13절).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아무 소용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인은 이 모든 회의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온다.
지난 한해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삶의 이슈는 무엇이었는가? 이 회의의 문제를 나는 어떻게 다루고 처리했는가? 올해가 가기 전 이 문제를 다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가지고 나아가라. 그리고 다시 씨름하며 답을 구하라. 정직한 질문은 우리를 더욱 더 성장하게 할 것이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12-2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통해 나타날 샬롬의 통치와 풍성함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한다.

성경본문. 시편 72:12-20
한글본문.
12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13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14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15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16산 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17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18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20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영어본문.
12 For he will deliver the needy who cry out, the afflicted who have no one to help. 13 He will take pity on the weak and the needy and save the needy from death. 14 He will rescue them from oppression and violence, for precious is their blood in his sight. 15 Long may he live! May gold from Sheba be given him. May people ever pray for him and bless him all day long. 16 Let grain abound throughout the land; on the tops of the hills may it sway. Let its fruit flourish like Lebanon; let it thrive like the grass of the field. 17 May his name endure forever; may it continue as long as the sun. All nations will be blessed through him, and they will call him blessed. 18 Praise be to the LORD God, the God of Israel, who alone does marvelous deeds. 19 Praise be to his glorious name forever; may the whole earth be filled with his glory. Amen and Amen. 20 This concludes the prayers of David son of Jesse.

도움말.
구원하리니(14절). 히브리어 ‘가알’은 구속하다, 기업을 물어준다는 뜻이다.
스바(15절). 지금의 에디오피아 지역을 가리킨다.
장구(17절). 매우 길고 오램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떻게 행동하시는 분인가(18절)?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 붙들린 왕은 어떤 통치를 펼치는가(12-14절)?
? 물어봐. 백성들이 스바의 금을 왕에게 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15절)?
! 느껴봐.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주위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흘러가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가 생생하게 드러나려면 어떤 결단과 변화가 필요할까?

Meditation.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게 하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 삶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우리의 영적 감각이 예민해진다. 이전에 듣지 못했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하고,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된다. 이전에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들을 이제는 주의 깊게 보고 보듬게 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의 삶에 더욱 더 풍성하게 나타나게 된다. 기도하는 왕의 이상적인 통치가 바로 이런 모습이다(12-14절). 왕은 궁핍한 자의 부르짖음을 예민하게 듣고, 가난한 자를 기꺼이 건지며,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그들의 생명을 구원한다. 이런 하나님의 통치를 맛본 주변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왕을 고마워하며 그를 존귀하게 여긴다. 귀한 스바의 금을 드리며 왕을 위해 중보기도 한다(15절).
지난 한 해,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가 얼마나 생생하게 나타났는가? 나를 통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은혜와 복이 주변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흘러가게 하려면 새해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