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5 주일에는 읽는 QT. 홀리 노마드 Holy Nomad 1.

간단설명. 성을 쌓는 사람은 망하고, 길을 뚫는 사람은 흥한다. - 징기즈칸
한글본문.
창세기 12:1-3
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신명기 7:6-8
6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영어본문.
Genesis 12:1-3
1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2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3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Deuteronomy 7:6-8
6 For you are a people holy to the LORD your God. The LORD your God has chosen you out of all the peoples on the face of the earth to be his people, his treasured possession. 7 The LORD did not set his affection on you and choose you because you were more numerous than other peoples, for you were the fewest of all peoples. 8 But it was because the LORD loved you and kept the oath he swore to your forefathers that he brought you out with a mighty hand and redeemed you from the land of slavery, from the power of Pharaoh king of Egypt.

도움말.
『길 위에서 하나님을 만나다』(찰스 포스터, IVP)를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Meditation. 순례자, 홀리 노마드라 부르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인류는 지금 모두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이동 중에 있습니다. 매년 10억 명이 주소를 바꾸고, 매일 1억 명이 국경을 넘으며, 매 순간 100만 명이 비행기를 타고 공중에 떠 있습니다. 이젠 집이 아닌 길을 만드는 데 더 많은 공과 돈을 들입니다. 길에서도 웬만한 일상과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신 유목시대(neo nomadic era)입니다.

이 시대를 감당해야 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왕좌왕 할 겨를이 없습니다. 아니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성경은 신 유목시대에도 여전히 바이블(the Bible)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특히 구약은 ‘노마드’ 곧 유목민의 내러티브로 넘칩니다. 아브라함을 선두로 한 믿음의 족장들은 다들 유목민이었습니다.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광야생활을 해야 했던 이스라엘도 거대한 유목민이었습니다. 가나안 정착 후에도 그들은 유목민 시절을 상기시키는 절기들을 준수해야 했습니다. 신약도 다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역시 머리 둘 곳 없이(마 8:20) 양들을 치는 거룩한 목자(요 10:11)였으며, 제자들과 바울 사도 역시 양들을 위한 거룩한 유목민, 곧 ‘홀리 노마드’였습니다.

홀리 노마드가 답입니다. 거룩한 유목민의 사고와 삶의 방식으로 신 유목시대의 지평 위에 시온의 대로를 열어야 합니다.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스스로 발 빠른 얼리 어댑터(early adapter)를 자처하며 입에 맞는 꼴을 찾아 이 교회 저 교회를 유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역마살이 낀 듯 시대적 트렌드에 몸을 맡기고 어중이떠중이 신자가 되어 세상을 기웃거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땅에 영원히 안주하려 하지 않고, 언제나 길 위에 있으며, 땅의 소유보다 하늘의 유업에 매 순간 접속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유목민의 습속을 가지고 승부를 걸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유목민, 홀리 노마드의 삶, 이는 성경과 시대의 이중적 부름입니다. 천성을 향한 순례의 길, 당신의 행보는 분명 홀리 노마드의 것입니까?

기도
“광야와 같은 순례 길, 땅의 것들에 눈멀지 않고 하늘 유업에 순간순간 접속하는 홀리 노마드로 걸음 걷게 하옵소서.”

 

2014-10-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북이스라엘의 죄악상을 드러내고 심판을 예고한 데에 이어 그들에 대한 구원과 회복의 약속이 주어진다.

성경본문. 호세아 2:14-23
한글본문.
14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22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23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4 “Therefore I am now going to allure her; I will lead her into the desert and speak tenderly to her. 15 There I will give her back her vineyards, and will make the Valley of Achor a door of hope. There she will sing as in the days of her youth, as in the day she came up out of Egypt. 16 “In that day,” declares the LORD, “you will call me ‘my husband’; you will no longer call me ‘my master. ‘ 17 I will remove the names of the Baals from her lips; no longer will their names be invoked. 18 In that day I will make a covenant for them with the beasts of the field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Bow and sword and battle I will abolish from the land, so that all may lie down in safety. 19 I will betroth you to me forever; I will betroth you in righteousness and justice, in love and compassion. 20 I will betroth you in faithfulness, and you will acknowledge the LORD. 21 “In that day I will respond,” declares the LORD– “I will respond to the skies, and they will respond to the earth; 22 and the earth will respond to the grain, the new wine and oil, and they will respond to Jezreel. 23 I will plant her for myself in the land; I will show my love to the one I called ‘Not my loved one. ‘ I will say to those called ‘Not my people, ‘ ‘You are my people’; and they will say, ‘You are my God.’ “

도움말.
아골 골짜기(15절). 요단 강 서편 여리고 위쪽에 위치하며 아간이 여리고 성에서 전리품을 훔친 죄 때문에 처형당한 곳으로(수 7:24-26), 환난과 괴로움을 상징한다.
영원히 살되 공의와…(19절). 그의 백성들을 신부로 맞이하시는 신랑 되신 하나님의 속성들로서(영원, 공의, 정의, 은총, 긍휼, 진실), 루터는 이를 신랑이 신부에게 주는 육각형의 보석반지라고 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회복된 백성에게 어떤 관계를 허락하시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게 될 복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21-23절)?
? 물어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17절)?
! 느껴봐. 나는 진정한 복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시작됨을 알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바로 잡혀야 할 부분은 없는가?

Meditation. 참된 복의 방아쇠
하나님은 자신을 잊어버린 백성들을 ‘거친 들’로 데려가신다. 그곳은 장차 그들이 포로로 끌려갈 앗수르 땅을 가리킨다. 그곳에서 그들은 또 다시 출애굽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사랑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14-15절). 하나님은 그런 그들과 제2의 신혼기간을 가질 것이며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16-20절).
복은 하나님-하늘-땅-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이스라엘의 순서로 임한다(21-23절). 하나님의 백성들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내지 않는다고 땅만 탓해서는 안 된다. 비를 내리지 않는다고 하늘만 원망해서도 안 된다. 땅이 아무리 열매 맺고자 해도 하늘이 비를 내려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하늘이 아무리 비를 내려주고 싶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수확을 거둘 수가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될 때 복의 방아쇠가 당겨지게 된다. 하나님이 응해주셔야 하늘이 돕고 땅이 도와 영육 간에 풍요를 누리게 된다. 당신에겐 이러한 복의 연쇄작용이 순조롭게 일어나도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할 부분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0-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따라간 죄에 이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죄가 계속해서 지적되며 그에 따른 징계가 선포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2:8-13
한글본문.
8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9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영어본문.
8 She has not acknowledged that I was the one who gave her the grain, the new wine and oil, who lavished on her the silver and gold– which they used for Baal. 9 “Therefore I will take away my grain when it ripens, and my new wine when it is ready. I will take back my wool and my linen, intended to cover her nakedness. 10 So now I will expose her lewdness before the eyes of her lovers; no one will take her out of my hands. 11 I will stop all her celebrations: her yearly festivals, her New Moons, her Sabbath days–all her appointed feasts. 12 I will ruin her vines and her fig trees, which she said were her pay from her lovers; I will make them a thicket, and wild animals will devour them. 13 I will punish her for the days she burned incense to the Baals; she decked herself with rings and jewelry, and went after her lovers, but me she forgot,” declares the LORD.

도움말.
월삭(11절). 매달 첫날에 드리는 제사를 가리킨다.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13절). 북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존속했던 기간(BC 930-722)과 앗수르에 멸망해 포로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기간(BC 722-537)은 200여 년으로 대체적으로 일치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복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징계를 내리시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이 범한 어리석은 죄는 무엇인가(8절)?
? 물어봐. 어리석은 이스라엘이 처하게 될 비참한 상황은 무엇인가(10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받은 복을 엉뚱한 곳에 허비하며 살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받은 복 중 주님의 영광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복의 출처와 용도
북이스라엘은 모든 복들(곡식과 새 포도주, 기름, 은과 금, 양털과 삼,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등)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알지 못하고 바알이 주는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바알을 섬기는 어리석음을 범했다(8절). 그런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내 것’을 도로 찾으리라고 말씀하신다(9절). 이제 그들은 수확과 축제가 끝나고, 힘들고 수치스러운 포로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10-13절).
우리는 복의 출처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복의 용도도 분명히 알 수 있다. 모든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그러므로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야 한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롬 11:36).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더욱 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야 할 복은 무엇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믿음의 의미- 싸구려 믿음을 버릴 때]

1. 영어에서 believe란 단어는 원래는 전치사를 동반할 수 없는 동사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believe는 항상 전치사 in과 함께 다닙니다. 직역하자면 ‘~을 믿다’가 아니라 ‘~안에 믿다’라는 의미입니다.

2. 영어 believe가 전치사 in과 함께 다니는 이유는, 실은 신약성경 헬라어에서 ‘믿음’을 의미하는 동사 피스티스란(pistis) 말이 영어의 in에 해당하는 전치사 ‘en’과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영어 빌리브는 헬라어 피스티스에서 파생된 용법을 그래도 물려받은 것이지요. 그럼 왜 헬라어 피스티스는 전치사 en을 동반하면서 역시 직역하자면 ‘~ 안에 믿다’라는 의미를 드러내려고 했을까요?

3. 이것은 신약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의미를 “그리스도와의 연합” 혹은 “그리스도 안에 내포됨”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곧 예수와 연합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4. 기독교인들은 누구를 신앙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우리)를 “위하여/대신하여/대표하여”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했다는 것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5. 그런데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가 나(우리)를 위하여/대신하여/대표하여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으면, 그 믿음이 나(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만듭니다. 즉 예수에 대한 믿음이 나(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로 묶음으로써 그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에 연합을 시킵니다.

5. 그리하여 그 믿음의 결과로, 나(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한 것과 동일(동등)한 효력이 나타납니다. 즉 예수를 믿는 믿음이 우리를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6. 따라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에 참여하여 죄용서를 받았을 뿐 아니라 또한 선취적인 의미에서 (이미)예수와 함께 부활한 사람입니다. 종말론적인 부활의 사건이 이미 선취적으로 주어졌다는 의미입니다.

7. 그런데 특히 바울은, 이렇게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한 사람들의 삶에는 “주권의 변화(change)가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8. 즉 예수를 믿기 전에는 사탄의 지배하에서 살던 사람이, 예수를 믿은 후에는 예수의 주권 아래로 옮겨와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상징언어가 흑암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겼다는 말씀입니다.

9. 예수를 믿고, 예수와 연합하여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여, 예수의 주권 아래로 들어와 사는 삶을 가리켜 “예수와 연합한 삶”, 혹은 “예수를 따르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제자도의 삶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동사 피스티스 혹은 빌리브란 단어 뒤에 꼭 전치사 en 혹은 in을 동반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10. 따라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일요일에 예배당에 가고, 십일조 하고, 술담배 안하고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삶 전체에 걸쳐서 자신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주권(lordship)아래 순종하며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11. 또한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도, 단순히 예수 믿고 이 세상에서 물질적이고 신체적인 복을 받아 누리다가 죽은 다음에 저 천국에 간다는 의미가 아니고, 지금 여기서 주어진 삶 전체를 통해 예수님의 주권에 순종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사는 것, 그것이 바로 구원이며 또한 구원받은 삶입니다.

12. 그럼 예수님을 자신의 삶으로 모시고 사는 구원받은 삶의 구체적인 원리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자신의 온 존재를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온 존재를 다하여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3. 사랑은 절대적이고 배타적이며 독점적인 성격을 띱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빙자해서, 하나님을 이용해서 다른 것을 사랑하는 우상숭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4. 이웃을 사랑하라는 의미 역시 같습니다. 이웃을 이용과 착취와 지배와 밟고 일어섬의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마치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 배타적이고 절대적인 수준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15. 또한 사랑은 자기 희생적 성격을 띱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자기를 온전히 희생하면서까지 그렇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16. 이것이 예수를 믿고, 예수와 연합하여, 예수의 주권 아래서 살아가는 그리스도교 신자의 삶에 대한 성경의 이상이자 권면입니다.

17. 그리고 성경은 역사와 우주의 종말에, 하나님의 최종적 심판대 앞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따라 예수와 얼마나 깊이 연합하여서, 예수의 주권에 기꺼이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했는지를 평가받고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18. 그런 맥락에서, 신약성경, 심지어 바울 서신은 종말에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아니라 ‘행위’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일관되게 말합니다.

19. 여기서의 ‘행위’란 개신교인들이 흔히 오해하듯이 어떤 인간의 공적이나 업적이 아니라, 자신의 “온 생애를 통틀어서” 예수님의 주권에 순종하면서 살아온 존재 전체, 인생 전체, 삶의 흔적과 자취 전체를 의미하는 상징어로 이해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20. 애통하게도 오랫동안 한국 기독교를 망친 것이 바로 싸구려 믿음, 값싼 은혜였습니다. 즉 예수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한 것을 “머리로” 이해하고 “감정으로” 동의하기만 하면, 그 순간부터 나의 구원의 문제는 다 해결된 것이고 그 다음에 남은 핵심 문제는 예수를 통해서 이 땅에서 나와 내 가족이 건강하고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잘 살다가 죽은 다음에는 천국에 가서 이미 분양권을 확보해두었던 100평짜리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으로 오해한 믿음이었습니다. 이런 식의 믿음과 구원의 이해가 한국 기독교인들을 지극히 이기적이고 탐욕스런 존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21.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기독교적 믿음은, 예수를 믿고 예수와 연합하여 그분의 주권 아래 들어가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며 사는 삶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자기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런 삶은 종말에 하나님께서 그런 삶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옳게’ 여겨주실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희망과 확신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22. 한국 기독교가 이런 진짜 성경적인 믿음과 구원의 이해를 회복한다면,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개독교’란 말은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 예수님의 주권 아래서 하나님만을 절대적 가치로 섬기고 사는 삶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존재에게도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종종 자신을 절대적 존재로 착각하는 악한 권력에 대한 불복종과 저항을 동반합니다. 이것이 신약성경 요한계시록이 보여주는 진리입니다.
<도서출판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의 펫북에서>

 

2014-10-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 고멜의 부정한 행실을 통해 북이스라엘의 타락상이 고발되고, 그에 따른 징계와 그 징계의 목적이 계시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2:2-7
한글본문.
2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6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영어본문.
2 “Rebuke your mother, rebuke her, for she is not my wife, and I am not her husband. Let her remove the adulterous look from her face and the unfaithfulness from between her breasts. 3 Otherwise I will strip her naked and make her as bare as on the day she was born; I will make her like a desert, turn her into a parched land, and slay her with thirst. 4 I will not show my love to her children, because they are the children of adultery. 5 Their mother has been unfaithful and has conceived them in disgrace. She said, ‘I will go after my lovers, who give me my food and my water, my wool and my linen, my oil and my drink.’ 6 Therefore I will block her path with thornbushes; I will wall her in so that she cannot find her way. 7 She will chase after her lovers but not catch them; she will look for them but not find them. Then she will say, ‘I will go back to my husband as at first, for then I was better off than now.’

도움말.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2절). 창기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 얼굴을 화려하게 치장하거나 유방을 드러내는 등의 음란한 행위를 하던 것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3절). 간음한 여인에 대한 당시 처벌 규례에 빗대어(겔 16:38-41), 영적 간음에 빠진 북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노예생활 하던 때의 비참한 상태에 처하게 하겠다는 경고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영적 간음에 빠진 이스라엘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셨는가(6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5절)?
? 물어봐. 하나님의 징계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7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속히 돌이켜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의 유턴 신호
호세아는 법정의 풍경을 빌어 고멜로 상징되는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을 고발한다(2-4절). 고멜의 간음이 호세아와의 혼인관계를 위협하듯이, 북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위기를 가져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복들(떡, 물, 양털, 삼, 기름, 술 등)을 가나안의 풍요의 신인 바알이 준다고 생각하고 그를 따라갔다(5절). 그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가시로 길을 막고 담을 쌓아 길을 찾지 못하게 하신다. 바알을 아무리 찾아도 만나지 못한 채 방황하다가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6-7절).
진정한 복은 하나님과의 영적 거리가 가까워짐이다(시 73:28). 오직 그분께만 영원한 생명과 영광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에서는 잘되는 것이 아니라, 잘 안되는 것이 복이다. 그래야 돌아올 수 있다. 아버지를 멀리 떠난 탕자는 잘 안됐기 때문에 돌아올 수 있었다(눅 15:17). 하나님은 종종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신호를 주시기도 한다. 당신 앞에 환히 켜져 있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라는 유턴 신호는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0-01. QT큐티체조. 호세아 시작합니다.

2014-10-01
간단설명.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최전성기였던 여로보암 2세(BC 793-753) 통치 말기인 BC 755년부터 북이스라엘 멸망 직전인 BC 723년경까지 활동한 선지자다. 그의 사역은 독특한 소명으로부터 시작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1:1-2:1
한글본문.
1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6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7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9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10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2:1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영어본문.
1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Hosea son of Beeri during the reigns of Uzziah, Jotham, Ahaz and Hezekiah, kings of Judah, and during the reign of Jeroboam son of Jehoash king of Israel: 2 When the LORD began to speak through Hosea, the LORD said to him, “Go, take to yourself an adulterous wife and children of unfaithfulness, because the land is guilty of the vilest adultery in departing from the LORD.” 3 So he married Gomer daughter of Diblaim, and she conceived and bore him a son. 4 Then the LORD said to Hosea, “Call him Jezreel, because I will soon punish the house of Jehu for the massacre at Jezreel, and I will put an end to the kingdom of Israel. 5 In that day I will break Israel’s bow in the Valley of Jezreel.” 6 Gomer conceived again and gave birth to a daughter. Then the LORD said to Hosea, “Call her Lo-Ruhamah, for I will no longer show love to the house of Israel, that I should at all forgive them. 7 Yet I will show love to the house of Judah; and I will save them–not by bow, sword or battle, or by horses and horsemen, but by the LORD their God.” 8 After she had weaned Lo-Ruhamah, Gomer had another son. 9 Then the LORD said, “Call him Lo-Ammi, for you are not my people, and I am not your God. 10 “Yet the Israelites will be like the sand on the seashore, which cannot be measured or counted. In the place where it was said to them, ‘You are not my people,’ they will be called ‘sons of the living God.’ 11 The people of Judah and the people of Israel will be reunited, and they will appoint one leader and will come up out of the land, for great will be the day of Jezreel. 2:1 “Say of your brothers, ‘My people,’ and of your sisters, ‘My loved one.’

도움말.
이스르엘이라 하라(4절). 호세아의 세 자녀의 이름은 심판의 메시지였다. 북이스라엘은 더 이상 이스라엘(하나님과 더불어 승리한 사람)이 아니라, 이스르엘(하나님이 흩어버리시다)이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루하마(긍휼)를 입는 그 분의 암미(백성)였지만, 이제는 로루하마(긍휼을 입지 못함)가 되며 로암미(백성이 아님)가 된다.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4절). 예후는 이스라엘에 바알 숭배를 도입한 아합 왕가를 이스르엘에서 멸하고 왕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그 또한 우상숭배에 빠져 그의 왕가는 증손자인 여로보암 2세 때 전성기를 맞았다가 그 다음 대인 스가랴 때 멸절되고 만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호세아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은 무엇인가(2절)?
⬇ 아래로 인간. 호세아의 자녀들을 통해 주어진 메시지는 무엇인가(4, 6, 9절)?
? 물어봐. 하나님이 심판의 경고와 함께 주시는 약속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1:11-2:1, 메디테이션 참조)?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징계를 깨달았을 때 그 안에 담긴 진정한 의도를 잘 파악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내가 더욱 바로 서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징계 속에 감춰진 사랑
호세아는 ‘음란한 여자를 맞이해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는 독특한 소명을 받았다(1-2절). 그는 음란한 아내와 자식 때문에 고통 받는 신실한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어 타락한 북이스라엘 때문에 고통스러운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체험적으로 선포해야 했다.
백성들의 죄를 심판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공의는 호세아의 세 자녀 이름을 통해 계시된다(3-9절).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심판 뒤의 놀라운 회복을 약속한다(1:10-2:1).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신다(합 3:2). 징계의 목적은 멸절이 아니라 갱신이다. 그들을 잠시 이스르엘, 로루하마, 로암미로 만드심은 참된 이스라엘, 루하마, 암미로 회복하기 위함이다. 매 맞는 자식의 몸보다 매를 든 아버지의 마음은 더 아프다. 아파하면서도 아버지가 매를 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랑 때문이다. 당신의 삶 속에 임한 하나님의 징계는 없는가? 징계가 있을 때 삶의 방향을 수정하며, 연단 받아 맺게 될 의와 평강의 열매를 바라보는 자세로 통과하고 있는가(히 12:11)?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9-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교회이며,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교회라는 책망을 듣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셔서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3:14-22
한글본문.
14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영어본문.
14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Laodicea write: These are the words of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ruler of God’s creation. 15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 16 So, because you are lukewarm–neither hot nor cold–I am about to spit you out of my mouth. 17 You say, ‘I am rich; I have acquired wealth and do not need a thing.’ But you do not realize that you are wretched, pitiful, poor, blind and naked. 18 I counsel you to buy from me gold refined in the fire, so you can become rich; and white clothes to wear, so you can cover your shameful nakedness; and salve to put on your eyes, so you can see. 19 Those whom I love I rebuke and discipline. So be earnest, and repent. 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21 To him who overcomes, I will give the right to sit with me on my throne, just as I overcame and sat down with my Father on his throne. 22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도움말.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15절). 라오디게아 지역이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약 16km 떨어진 골로새로부터는 냉수를, 인접한 히에라볼리로부터는 온천수를 공급받는 것을 염두에 둔 비유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스스로를 어떻게 드러내셨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끝까지 이기는 사람이 받을 복은 무엇인가(21절)?
? 물어봐. 주님은 때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섭리하시는가(19절)?
! 느껴봐. 나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노크 소리에 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가(20절)?
➡ 옆으로 실천해. 나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노크와 음성을 듣기 위해 낮추어야 할 세상 소리의 볼륨은 무엇인가?

Meditation. 라오디게아 교회여, 열심을 내라!
고고학적으로 도시 라오디게아는 당시 금융의 중심지였고 안과 수술로 유명했으며 직물 사업이 번창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는 석회를 포함한 미지근한 물이 군데군데서 흘러났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그리스도의 말씀은 놀랄 만큼 예리했다. 성도들 중에는 금융업자, 안과 의사 그리고 직물사업가가 많았지만 그들에 대한 판결은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는 것이다(17절). 그리고 그들의 영적 상태는 토해낼 정도로 최악이었다(16절).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에도 소망의 빛이 여전히 비취고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여전히 사랑으로 붙들고 계셨기 때문이다(19절).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다시 모셔 들이면,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들에게 보화와 안약과 세마포가 되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천상의 연회에 초대받게 될 것이며, 하늘 보좌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20-21절).
그리스도의 책망과 징계는 여전한 사랑의 반증이다. 사랑을 받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당신은 진정 그것을 특권으로 여기고 있는가? 그 사랑에 회개로 반응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