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제까지 하나님과 북이스라엘과의 관계가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묘사됐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묘사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11:1-11
한글본문.
1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영어본문.
1 “When Israel was a child, I loved him, and out of Egypt I called my son. 2 But the more I called Israel, the further they went from me. They sacrificed to the Baals and they burned incense to images. 3 It was I who taught Ephraim to walk, taking them by the arms; but they did not realize it was I who healed them. 4 I led them with cords of human kindness, with ties of love; I lifted the yoke from their neck and bent down to feed them. 5 “Will they not return to Egypt and will not Assyria rule over them because they refuse to repent? 6 Swords will flash in their cities, will destroy the bars of their gates and put an end to their plans. 7 My people are determined to turn from me. Even if they call to the Most High, he will by no means exalt them. 8 “How can I give you up, Ephraim? How can I hand you over, Israel? How can I treat you like Admah? How can I make you like Zeboiim? My heart is changed within me; all my compassion is aroused. 9 I will not carry out my fierce anger, nor will I turn and devastate Ephraim. For I am God, and not man– the Holy One among you. I will not come in wrath. 10 They will follow the LORD; he will roar like a lion. When he roars, his children will come trembling from the west. 11 They will come trembling like birds from Egypt, like doves from Assyria. I will settle them in their homes,” declares the LORD.

도움말.
아드마, 스보임(8절).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멸망했던 성읍들이다(신 29:23).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3-4절)?
⬇ 아래로 인간.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했는가(2절)?
? 물어봐.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어떻게 회복시키시는가(10-11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반항하며 어긋나가는 일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겸손히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자애로운 아버지와 반항하는 아들
선지자는 과거 출애굽 때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과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대조한다(1-4절). 하나님은 유아기의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가르치고 안으시며 치료하시고 인도하셨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사춘기의 패역한 아들처럼 하나님이 부를수록 멀리 떠나 바알과 우상에게 가버렸다. 아무리 불러도 돌아오지 않는 그들은 결국 심판을 자초하고 만다(5-7절).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에서 앗수르 사람의 종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본문은 차가운 심판 통보로만 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자녀의 반항과 방황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하나님은 백성들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맹렬한 진노를 불타는 긍휼이 태워버렸다(8-9절). 때가 차면 하나님은 사자가 온 들판에 울려 퍼지도록 포효하여 새끼들을 불러 모으듯 열방에 흩어진 백성들을 불러 모으실 것이다(10-11절). 당신에게 속히 처리해야 할,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가는 탕자기질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0-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경고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그런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도 제시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10:11-15
한글본문.
11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12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15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영어본문.
11 Ephraim is a trained heifer that loves to thresh; so I will put a yoke on her fair neck. I will drive Ephraim, Judah must plow, and Jacob must break up the ground. 12 Sow for yourselves righteousness, reap the fruit of unfailing love, and break up your unplowed ground; for it is time to seek the LORD, until he comes and showers righteousness on you. 13 But you have planted wickedness, you have reaped evil, you have eaten the fruit of deception. Because you have depended on your own strength and on your many warriors, 14 the roar of battle will rise against your people, so that all your fortresses will be devastated– as Shalman devastated Beth Arbel on the day of battle, when mothers were dashed to the ground with their children. 15 Thus will it happen to you, O Bethel, because your wickedness is great. When that day dawns, the king of Israel will be completely destroyed.

도움말.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11절). 소가 추수한 곡식을 밟아 떨 때는 그 입에 망을 씌우지 않기 때문에 곡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신 25:4). 따라서 소는 멍에를 메고 밭을 갈기보다는 곡식 밟기를 더 좋아했다. 에브라임이 그러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기만 좋아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은 싫어했다는 뜻이다.

살만이 전쟁의 날에(14절). ‘살만’은 북이스라엘의 예후를 이기고 기념비를 세웠던 앗수르의 살만에셀 3세, 혹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살만에셀 5세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12절)?
⬇ 아래로 인간.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는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13절)?
? 물어봐. 백성들이 의지하던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어떤 최후를 맞게 되는가(15절)?
! 느껴봐. 나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을 온전히 깨닫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심어야 할 좋은 씨앗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좋은 씨앗, 좋은 열매
선지자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간절히 촉구한다. 회개는 ‘묵은 땅’을 기경하는 것으로 비유된다. 묵은 땅은 오랫동안 농사를 짓지 않아 잡초만 무성한 땅을 가리킨다. 백성들은 묵은 땅 같은 그들의 마음 밭을 깊이 갈아엎어야 한다. 그리고 그 밭에 공의의 씨앗을 심어 인애의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단비처럼 내려주실 것이다(12절). 북이스라엘이 지금까지처럼 교만하고 패역하여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는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13-15절). 선지자는 바로 지금이 하나님을 찾을 때니,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간곡히 호소한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며 영적인 법칙이기도 하다(갈 6:7-9). 나쁜 씨앗을 심고 좋은 열매가 나기를 기대해서도 안 되고, 좋은 씨앗을 심으면서 나쁜 열매가 나면 어쩌나 염려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선한 씨앗을 심고 때가 이르면 거두게 하실 줄 믿고 기다려야 한다. 요즘 당신은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0-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두 가지 대표적인 죄를 책망한다.

성경본문. 호세아 10:1-10
한글본문.
1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3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4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5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6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 7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8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9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영어본문.
1 Israel was a spreading vine; he brought forth fruit for himself. As his fruit increased, he built more altars; as his land prospered, he adorned his sacred stones. 2 Their heart is deceitful, and now they must bear their guilt. The LORD will demolish their altars and destroy their sacred stones. 3 Then they will say, “We have no king because we did not revere the LORD. But even if we had a king, what could he do for us?” 4 They make many promises, take false oaths and make agreements; therefore lawsuits spring up like poisonous weeds in a plowed field. 5 The people who live in Samaria fear for the calf-idol of Beth Aven. Its people will mourn over it, and so will its idolatrous priests, those who had rejoiced over its splendor, because it is taken from them into exile. 6 It will be carried to Assyria as tribute for the great king. Ephraim will be disgraced; Israel will be ashamed of its wooden idols. 7 Samaria and its king will float away like a twig on the surface of the waters. 8 The high places of wickedness will be destroyed– it is the sin of Israel. Thorns and thistles will grow up and cover their altars. Then they will say to the mountains, “Cover us!” and to the hills, “Fall on us!” 9 “Since the days of Gibeah, you have sinned, O Israel, and there you have remained. Did not war overtake the evildoers in Gibeah? 10 When I please, I will punish them; nations will be gathered against them to put them in bonds for their double sin.

도움말.
주상(1절). 돌이나 나무로 만든 기둥 모양의 우상.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8절).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극도의 고통을 겪게 될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런 고통을 다 겪기보다는 차라리 죽기를 갈구할 것이라는 의미다.
기브아(9절). 기브아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읍을 방문한 레위인의 첩을 윤간하고 죽인 악행을 가리키며(삿 19:22-30), 그만큼 당시 북이스라엘이 패역했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벌하시는가(2절)?
⬇ 아래로 인간.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백성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4절)?
? 물어봐. 하나님의 심판은 얼마나 엄중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는가(8절)?
! 느껴봐. 나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둘로 나뉘게 만드는 것은 없는가?

Meditation. 마음을 다하여
이스라엘이 두 가지 죄를 책망 받는데, 그 첫째는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이스라엘은 번성할수록 두 마음을 품었다(1-2절).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동시에 우상도 섬겼다. 마치 하나님을 완전히 버린 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버린 것으로 간주된다.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여’ 섬겨야 한다. 그 무엇에든 조금이나마 마음이 나뉘는 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결국 우상과 그 제단들은 훼파되고 북이스라엘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4-6, 8절).
둘째는 다윗 왕조를 버린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세운 다윗 왕조도 버렸다. 그러나 그들이 다윗 왕조 대신 세운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그들에게 구원은커녕 독초 같은 존재가 되었다(3-4절). 결국 사마리아의 왕은 물 위의 거품같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7절). 북이스라엘이 사는 길은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는 것’이다(3:5). 한 종이 두 주인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다(마 6:24). 하나님과 당신 사이에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나뉘게 하는 대상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0-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각별했던 사랑과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북이스라엘의 패역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성경본문. 호세아 9:10-17
한글본문.
10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11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하는 것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 12혹 그들이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13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14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15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에서 그들을 미워하였노라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지도자들은 다 반역한 자니라 16에브라임은 매를 맞아 그 뿌리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17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영어본문.
10 “When I found Israel, it was like finding grapes in the desert; when I saw your fathers, it was like seeing the early fruit on the fig tree. But when they came to Baal Peor, they consecrated themselves to that shameful idol and became as vile as the thing they loved. 11 Ephraim’s glory will fly away like a bird– no birth, no pregnancy, no conception. 12 Even if they rear children, I will bereave them of every one. Woe to them when I turn away from them! 13 I have seen Ephraim, like Tyre, planted in a pleasant place. But Ephraim will bring out their children to the slayer.” 14 Give them, O LORD– what will you give them? Give them wombs that miscarry and breasts that are dry. 15 “Because of all their wickedness in Gilgal, I hated them there. Because of their sinful deeds, I will drive them out of my house. I will no longer love them; all their leaders are rebellious. 16 Ephraim is blighted, their root is withered, they yield no fruit. Even if they bear children, I will slay their cherished offspring.” 17 My God will reject them because they have not obeyed him; they will be wanderers among the nations.

도움말.
바알브올(10절). ‘브올에서 섬긴 바알’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은 싯딤에 있을 때에 모압 여인들의 유혹을 받아 바알을 섬김으로 인해 2만 4천 명이 죽는 징계를 받았었다(민 25:1-8).

두로(13절). 고대 페니키아의 항구 도시로, 현재의 레바논 남서부에 있었으며 동서 무역으로 번영했다.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14절). 고대사회에서 다산이 복이었으나, 환난 날에는 오히려 불임이 더 복이 있다고 할 만큼 그날의 고통이 심할 것이라는 표현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어떻게 사랑하셨는가(10a)?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북이스라엘은 어떤 심판을 받게 되는가(16절)?
? 물어봐. 북이스라엘의 어떤 자세가 하나님을 떠나시게 만들었는가(17절)?
! 느껴봐. 나는 주님 안에서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열매 맺는 삶
목마른 광야에서 만난 포도열매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맺은 무화과나무 첫 열매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그렇게 기뻐하며 사랑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사랑을 배반하고 우상에게 몸을 바쳤다. 사람은 섬기는 대상을 닮아간다. 우상이 헛되고 가증한 것처럼 우상숭배자들도 헛되고 가증한 존재가 된다(10절). 그들의 영광은 새처럼 날아가 버리고(11절), 그들은 철새처럼 열방을 떠도는 슬픈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17절).
에브라임은 요셉의 둘째 아들로서 요셉과 그 아들들은 담장 밖을 넘어선 번성한 가지들로 상징됐었다(창 49:22). 그러나 이제 그 가지가 부러지고 뿌리는 마르게 될 것이다. 열매 가득함(fruitfulness)이라는 뜻의 에브라임은, 이제 열매 맺지 못하는 존재(fruitlessness)가 되고 말 것이다(11-16절). 주님은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고 말씀하셨다. 주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돌이켜야 할 일은 없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10-19. 주일에는 읽는 QT. 홀리 노마드Holy Nomad 3.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 밖으로 나오면 방랑자다. 오직 하나님의 길을 갈 때만 그의 뜻을 알 수 있다. - C. S. 루이스.

한글본문.
민수기 9:17-23
17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영어본문.
17 Wheneve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ent, the Israelites set out; wherever the cloud settled, the Israel-ites encamped. 18 At the LORD’s command the Israelites set out, and at his command they encamped. As long as the cloud stayed over the tabernacle, they remained in camp. 19 When the cloud remained over the tabernacle a long time, the Israelites obeyed the LORD’s order and did not set out. 20 Sometimes the cloud was over the tabernacle only a few days; at the LORD’s command they would encamp, and then at his command they would set out. 21 Sometimes the cloud stayed only from evening till morning, and when it lifted in the morning, they set out. Whether by day or by night, whenever the cloud lifted, they set out. 22 Whether the cloud stayed over the tabernacle for two days or a month or a year, the Israelites would remain in camp and not set out; but when it lifted, they would set out. 23 At the LORD’s command they encamped, and at the LORD’s command they set out. They obeyed the LORD’s order, in accordance with his command through Moses.

Meditation. 홀리 노마드, 구름 아래 길을 걷다
노마드는 함부로 길을 택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그 길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양들이 뜯을 풀의 종류와 상태, 물 사정, 풍향, 지형지물 등을 심사숙고합니다. 황량하고 척박한 인생의 광야에서 시온의 대로를 열어가야 하는 홀리 노마드도 길 찾는 데 일가견이 있어야 합니다.

거대한 유목민 이스라엘이 길을 찾고 걸어간 방법에 주목해 보십시오. 그들은 하늘로 떠오른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보고 따랐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펼치는 그늘 아래에 모든 것을 끌어와서 따라 걸었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느낌과 직관과 지식과 경험이 완전히 배제된 하나님의 신호체계입니다. 그 그늘을 따라 걸을 때 어디서든 하늘의 신호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아래 펼쳐지는 그늘을 따라 걸을 때 광야에 하늘의 첩경을 열 수 있습니다. 그 그늘을 벗어나는 순간 하늘의 신호를 놓친 채 사각 지대(blind spot)에 내몰립니다. 오늘 이 땅을 순례하는 홀리 노마드도 그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그늘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 시대 하나님의 신호체계인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23절). 열린 말씀에서 피어오르는 그 그늘을 밟으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매 순간 순종해야 합니다.

삶의 방향을 잡지 못했습니까? 인생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까? 하늘 신호의 수신기인 말씀을 열어 보십시오. 말씀 속에서 한 줄기 구름이 피어오르기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의 그늘이 드리워지는 곳으로 걸음을 행하십시오. 그 말씀의 그늘 안에서 방향을 잡고 길을 여십시오. 그 그늘에서 이탈되는 것들이 없게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걸음은 가나안을 향해 보무당당하게 전진할 것입니다. 지금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삶에서 말씀의 그늘 안으로 긴급히 끌어들여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블라인드 스팟에 방치된 삶의 영역은 어떤 것들입니까?

기도
“광야와 같은 인생 여정 가운데서 오직 말씀의 그늘이 드리워진 곳을 길 삼아 걷는 믿음을 주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