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따라간 죄에 이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죄가 계속해서 지적되며 그에 따른 징계가 선포된다.
성경본문. 호세아 2:8-13
한글본문.
8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9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영어본문.
8 She has not acknowledged that I was the one who gave her the grain, the new wine and oil, who lavished on her the silver and gold– which they used for Baal. 9 “Therefore I will take away my grain when it ripens, and my new wine when it is ready. I will take back my wool and my linen, intended to cover her nakedness. 10 So now I will expose her lewdness before the eyes of her lovers; no one will take her out of my hands. 11 I will stop all her celebrations: her yearly festivals, her New Moons, her Sabbath days–all her appointed feasts. 12 I will ruin her vines and her fig trees, which she said were her pay from her lovers; I will make them a thicket, and wild animals will devour them. 13 I will punish her for the days she burned incense to the Baals; she decked herself with rings and jewelry, and went after her lovers, but me she forgot,” declares the LORD.
도움말.
월삭(11절). 매달 첫날에 드리는 제사를 가리킨다.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13절). 북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존속했던 기간(BC 930-722)과 앗수르에 멸망해 포로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기간(BC 722-537)은 200여 년으로 대체적으로 일치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복의 근원이 하나님임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징계를 내리시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이 범한 어리석은 죄는 무엇인가(8절)?
? 물어봐. 어리석은 이스라엘이 처하게 될 비참한 상황은 무엇인가(10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받은 복을 엉뚱한 곳에 허비하며 살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받은 복 중 주님의 영광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복의 출처와 용도
북이스라엘은 모든 복들(곡식과 새 포도주, 기름, 은과 금, 양털과 삼,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등)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알지 못하고 바알이 주는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바알을 섬기는 어리석음을 범했다(8절). 그런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내 것’을 도로 찾으리라고 말씀하신다(9절). 이제 그들은 수확과 축제가 끝나고, 힘들고 수치스러운 포로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10-13절).
우리는 복의 출처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복의 용도도 분명히 알 수 있다. 모든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그러므로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야 한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롬 11:36).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더욱 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야 할 복은 무엇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