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칠십 인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귀신도 항복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보고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서 그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할 것을 명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0:17-24

한글본문.
17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7 The seventy-two returned with joy and said, “Lord, even the demons submit to us in your name.” 18 He replied, “I saw Satan fall like lightning from heaven. 19 I have given you authority to trample on snakes and scorpions and to overcome all the power of the enemy; nothing will harm you. 20 However, do not rejoice that the spirits submit to you, but rejoice that your names are written in heaven.” 21 At that time Jesus, full of joy through the Holy Spirit, said, “I praise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because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learned, and revealed them to little children. Yes, Father, for this was your good pleasure. 22 “All things have been committed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who the Son is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who the Father is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23 Then he turned to his disciples and said privately, “Blessed are the eyes that see what you see. 24 For I tell you that many prophets and kings wanted to see what you see but did not see it, and to hear what you hear but did not hear it.”

도움말.
기뻐하라(20절). 헬라어 ‘카이로’로서 즐거워하다 라는 의미다.

기뻐하시며(21절). 헬라어 ‘아갈리아오’로서 대단히 기뻐하다, 기뻐 뛰다 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기쁨은 어디로부터 왔는가(21절)?
⬇ 아래로 인간. 제자들이 기뻐한 이유는 무엇인가(17절)?
? 물어봐. 제자들이 누려야 할 기쁨의 근본적인 근거는 무엇인가(20절)?
! 느껴봐. 내게 언제 어디서나 기뻐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와 근거가 있음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보다 더욱 기쁨이 넘쳐야 할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

Meditation. 기쁘지 아니한가!
파송받아 흩어졌던 칠십 인이 돌아와 기쁨에 찬 보고를 예수님께 올린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전파 사역을 통해서 누리는 기쁨보다 더 근본적인 기쁨의 근거를 제시하신다. 그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주님을 위해 한 일로 인해서도 기뻐할 수 있지만, 주님이 하신 일을 기억할 때 더욱 온전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참된 기쁨의 내용에 대한 가르침에 이어 예수님은 참된 기쁨의 방식을 친히 시연하신다. 성령으로 인해 누리게 되는 기쁨이다. 성령으로 인해 누리는 기쁨은 땅에 이유를 두지 않고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기쁨이며, 외부에서 주장하지 않고 내면에서 터져나는 기쁨이다. 그리고 그 기쁨은 마치 분수와 같이 위로는 감사(21절), 아래로는 축복(23절)으로 변환되는 에너지를 가진다.
사역과 일의 성과에 좌우되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 복된 신분에 근거한 기쁨을 당신은 소유하고 있는가? 외면적 이유에 뿌리를 둔 기쁨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터져나는 기쁨을 당신은 누리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2-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자신이 친히 가시려는 동네와 지역으로 칠십 인을 따로 세워 먼저 파송하신다. 그들에게 각 집과 동네마다 평안을 빌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전파하게 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0:1-16
한글본문.
1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two others and sent them two by two ahead of him to every town and place where he was about to go. 2 He told them,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3 Go! I am sending you out like lambs among wolves. 4 Do not take a purse or bag or sandals; and do not greet anyone on the road. 5 “When you enter a house,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 6 If a man of peace i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him;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Stay in that house, eating and drinking whatever they give you, for the worker deserves his wages. Do not move around from house to house. 8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welcomed, eat what is set before you. 9 Heal the sick who are there and tell them, ‘The kingdom of God is near you.’ 10 But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not welcomed, go into its streets and say, 11 ‘Even the dust of your town that sticks to our feet we wipe off against you. Yet be sure of this: The kingdom of God is near.’ 12 I tell you, it will be more bearable on that day for Sodom than for that town. 13 “Woe to you, Korazin! Woe to you, Bethsaida! For if the miracles that were performed in you had been performed in Tyre and Sidon, they would have repented long ago,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14 But it will be more bearable for Tyre and Sidon at the judgment than for you. 15 And you, Capernaum, will you be lifted up to the skies? No, you will go down to the depths. 16 “He who listens to you listens to me; he who rejects you rejects me; but he who rejects me rejects him who sent me.”

도움말
청하여(2절). 헬라어 ‘데오마이’로 간구하다(살전 3:10), 기도하다(눅 21:36)라는 뜻이다.

베옷, 재(13절). 겸손, 죄에 대한 슬픔, 회개의 상징이다.

두로와 시돈(14절). 사악한 도시로 오랜 악명을 지닌 베니게의 도시들이다(사 23장, 겔 26-28장).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자신의 사역을 열어가기 위해 사용하신 방법은 무엇인가(1절)?
⬇ 아래로 인간. 제자들이 어디서나 외쳐야 할 메시지는 무엇인가(8-9절)?
? 물어봐. 평안의 원리는 무엇인가(5-6절)?
! 느껴봐. 나는 주님께 세상으로 보냄 받은 사람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으로부터 세상에 보냄 받은 사람으로서 합당하지 않는 삶의 모습들은 무엇인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 나라의 전령들.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여정(9:51)이 본격화된다. 이 여정에 칠십 인을 동참시키시는데, 이는 열 두 사도의 파송 사건(9:1-6)과 평행을 이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 선포의 사명이 열두 제자만의 몫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것임을 시사한다. 예수님은 우선 그들에게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라고 간청할 것을 명하신다. 파송 받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파송의 주체가 누구시며, 그들이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를 확증해야 한다. 예수님은 신빙성 있는 증거를 위해 둘씩 파송하시면서(신 19:15)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영접하든(8-9절) 영접하지 않든(10-11절) 간에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9, 11절)을 외치라 명하신다. 하나님 나라는 영접하든 영접하지 않든 간에 이미 이 땅 위에 도래한 분명한 현실이다. 다만 영접한 이에게는 그 나라의 복이, 영접하지 않은 이에게는 심판이 있을 뿐이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보내신다. 하나님 나라의 전령과 메신저가 되게 하신다. 당신은 그 메시지를 증거하고 있는가? 당신의 삶의 자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서고 있는가?
<young2080애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