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6장.

간단설명.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뜻을 행하려 이 땅에 보낸 하늘의 떡이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이 수군거린다. 예수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이 하나님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6:37-46
한글본문.
37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영어본문.
37 All that the Father gives me will come to me, and whoever comes to me I will never drive away. 38 For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will but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39 And this is the will of him who sent me, that I shall lose none of all that he has given me, but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40 For my Father’s will is that everyone who looks to the Son and believes in him shall have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41 At this the Jews began to grumble abou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42 They said, “Is this not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can he now say, ‘I came down from heaven’?” 43 “Stop grumbling among yourselves,” Jesus answered. 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45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They will all be taught by God.’ Everyone who listens to the Father and learns from him comes to me. 46 No 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the one who is from God; only he has seen the Father.

도움말.
선지자의 글(45절). 이사야 54장 13절 내용을 가리킨다.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39-40절)?
⬇ 아래로 인간. 누가 예수님께 오는가?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인가(37절)?
? 물어봐. 생명의 떡을 대하는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한가(41절)?
! 느껴봐. 나는 주님과 달리 오히려 ‘내 뜻’을 행하는 데만 힘쓰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려놓아야 할 내 뜻은 무엇인가?

Meditation. 수군거림이 아니라 믿음으로
모든 일에는 뜻이 있기 마련이다. 예수님의 일에도 뜻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의 뜻’이 아니라 보내신 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뜻’(38, 39, 40절)이다. 예수님께 맡겨주신 사람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것이다(39절). 예수님은 이 거룩한 뜻을 선포하시면서 자신에게 나아올 것(37, 44-45절)을 요청하신다. 그러나 그 초대 앞에서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수군거림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는 말씀을 꼬투리잡고 서로 수군거리기만 한다. 믿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수군거림이 대신하고 있다(41절). 이에 예수님은 단호한 어조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꾸짖으시면서(43절)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끄시는 사람들만 자신에게 올 것이며, 그들만 마지막 날에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될 것을 재천명하신다(44절).
하나님께 이끌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온 사람, 주님의 소유이며 생명의 부활을 약속받은 사람에게 수군거림은 어울리지 않는다. 당신은 믿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수군거림으로 대신하고 있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