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께 예배 장소에 대해 질문한다. 예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때가 중요하며 그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선언하시면서 자신이 메시아 곧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4:15-26
한글본문.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5 The woman said to him, “Sir, give me this water so that I won’t get thirsty and have to keep coming here to draw water.” 16 He told her, “Go, call your husband and come back.” 17 “I have no husband,” she replied. Jesus said to her, “You are right when you say you have no husband. 18 The fact is, you have had five husbands, and the man you now have is not your husband. What you have just said is quite true.” 19 “Sir,” the woman said, “I can see that you are a prophet. 20 Our fathers worshiped on this mountain, but you Jews claim that the place where we must worship is in Jerusalem.” 21 Jesus declared, “Believe me, woman, a time is coming when you will worship the Father neither on this mountain nor in Jerusalem. 22 You Samaritans worship what you do not know; we worship what we do know, 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 23 Yet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true worshipers will worship the Father in spirit and truth, for they are the kind of worshipers the Father seeks. 24 God is spirit, and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25 The woman said, “I know that Messiah” (called Christ) “is coming. When he comes,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us.” 26 Then Jesus declared, “I who speak to you am he.”

도움말.
이 산(20절). 사마리아인들의 예배 중심지였던 그리심 산을 지칭한다(신 11:29).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속성을 가지셨으며, 어떤 예배를 받으시는가(24절)?
⬇ 아래로 인간. 사마리아 여인의 예배관은 어떠했는가(20절)?
? 물어봐. 예배할 곳에 대한 여인의 질문에 예수님은 어떻게 답을 하시는가(23절)?
! 느껴봐. 나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인가?
➡ 옆으로 실천해. 삶의 예배에서 실패하고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하겠는가?

Meditation. 예배할 타이밍, 바로 지금
그늘 한 점 없는 정오에 우물가로 물을 길으러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여기고 풀지 못했던 내면의 질문 하나를 꺼내 놓는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20절). 예배에 대한 장소적 개념 곧 공간적 이원론이다. 예배드릴 장소와 그렇지 않은 장소를 구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이 답을 주신다. 그런데 예상 밖이다. ‘어디서 예배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언제 예배해야 하는가’로 답하신다.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23절). 동문서답 같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주님은 공간적 이원론을 시간적 일원론으로 깨뜨리신다. 그리고 예배할 때가 ‘이 때’임을 확정하신다. 주님의 임재가 있는 지금이 예배할 참된 시각이라는 것이다.
지금이 예배할 때다. 분주한 일상이 진행되고 있는 바로 이 시각이 주님의 임재 앞에 예배할 때다. 참된 예배는 주일만 아니라 평일의 매 순간 이루어져야 할 부단한 삶의 과정이다. 당신의 삶에서 예배가 없는 영역은 어디인가? 예배에 실패하는 때는 언제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