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QT큐티체조. 사사기 5:1-12 누군가의 생일날이기도한 날, 잊지 않겠습니다 4/16,

간단설명. 전쟁의 승리를 감사하며 드보라와 바락이 여호와께 찬양하는 찬송시다.

성경본문. 사사기 5:1-12
한글본문.
1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영어본문.
1.On that day Deborah and Barak son of Abinoam sang this song: 2.”When the princes in Israel take the lead, when the people willingly offer themselves– praise the LORD! 3.”Hear this, you kings! Listen, you rulers! I will sing to the LORD, I will sing; I will make music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4.”O LORD, when you went out from Seir, when you marched from the land of Edom, the earth shook, the heavens poured, the clouds poured down water. 5.The mountains quaked before the LORD, the One of Sinai, before the LORD, the God of Israel. 6.”In the days of Shamgar son of Anath, in the days of Jael, the roads were abandoned; travelers took to winding paths. 7.Village life in Israel ceased, ceased until I, Deborah, arose, arose a mother in Israel. 8.When they chose new gods, war came to the city gates, and not a shield or spear was seen among forty thousand in Israel. 9.My heart is with Israel’s princes, with the willing volunteers among the people. Praise the LORD! 10.”You who ride on white donkeys, sitting on your saddle blankets, and you who walk along the road, consider 11.the voice of the singers at the watering places. They recite the righteous acts of the LORD, the righteous acts of his warriors in Israel. “Then the people of the LORD went down to the city gates. 12.’Wake up, wake up, Deborah! Wake up, wake up, break out in song! Arise, O Barak! Take captive your captives, O son of Abinoam.’

도움말.
영솔자(2절). 지도자(leader-NIV)를 말한다.
세일(4절). 에서의 자손들이 거주했던 지역을 통칭하는 지명으로 모압 땅 남부에서 시작해 아라바 땅의 양측을 잇는 광활한 저지대를 가리킨다. 흔히 에돔으로 부른다.
마을 사람들(7절). 히브리어 ‘페라존’으로 지도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방백(9절). 군대 지도자, 혹은 사령관(commander-NIV)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온 땅은 어떻게 반응하는가(4-5절)?
⬇ 아래로 인간.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좇아갈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났는가(8절)?
? 물어봐. 이스라엘에 큰 길들이 텅텅 비고 사람들이 오솔길로 다닌 이유는 무엇인가(6-7절)?
! 느껴봐. 나는 주님을 찬송하며 즐거이 헌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승리의 노래는 무엇일까?

Meditation. 승리의 플라이휠을 돌려라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는 어떻게 다시 이스라엘이 지속적인 승리를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첫째, 하나님의 임재다. 여호와가 임하시자 땅과 산이 진동하고, 비와 천둥 번개가 일어났다(4-5절). 이런 하나님의 장엄한 임재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한다. 둘째, 우상의 배격이다. 이스라엘은 다른 신들에 눈길도 주지 말고 여호와만 바라보아야 한다. 이미 다른 신들에 눈길을 주었다가 4만 명의 군사가 무참히 패배한 경험이 있었다(8절). 셋째, 즐거운 헌신이다. 드보라와 바락이 진두지휘한 하나님의 전쟁에 이들은 억지가 아니라 자원함으로, 즐겁게 헌신했다(2, 9절). 넷째,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들을 전하는 것이다(10-11절). 이런 놀라운 이야기는 공동체에 빠르게 전염되고 구성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동기를 제공한다.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에는 이러한 승리의 플라이휠이 갖추어져 있는가? 이것들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플라이휠 회전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회전 기계장치로, 여기서는 승리가 작동하는 원리를 빗대어 비유적으로 사용했다.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5. 주일에는 읽는 QT.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7.

간단설명.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신력과 판단력이 흐려지고, 집중력과 사고력이 결핍된다. 그들은 또한 균형을 잃고, 가끔 꿈에서 얻는 통찰력도 잃는다. - 토마스 맥알핀

한글본문.
창세기 28:10-22
10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시편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시편 3:5-6
5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Meditation. 잠자기(Sleep), 꿈 이야기
점심을 먹고 나면 나른해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시인의 노래는 얼마나 달콤한지요. 거기다가 야곱처럼 경쟁과 야망 속에 살다가 쫓기듯 집을 떠나 외로이 잠을 청해야 한다면 자칫 신세타령도 나올 만합니다. 부모의 보호와 안락한 터전을 떠나 혼자 있게 되고, 순례자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상당했을 것입니다. 이런 야곱이 평평한 돌 하나를 베개 삼아 잠을 청하고, 꿈에서 천사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우리는 삶에서 3분의 1 정도를 수면에 할애하나, 수면에 대한 신학과 영성을 알아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가 잠을 잘 때, 우리 안에서는 신비스럽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꿈꾸는 것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수면은 우리의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 새롭게 하는 신비로운 사역을 감당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중요한 수면을 의도적으로 줄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85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일상의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혼자 길을 떠나고, 꿈을 꾸면서 천사들을 만난 야곱 이야기는 오늘날 낯설게 보이기도 하지만, 혼자가 됐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새로운 상상력을 갖게 되는 것은 우리도 꿈꿔볼 일입니다. 우리의 자고 일어나는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꿈에서라도 뵙고,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해지는 순간을 경험하는 봄날을 살아가길 꿈꿔봅시다.

“매일 단잠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4. QT큐티체조. 사사기 4:17-24.

간단설명. 하솔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전쟁에 패해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가고, 그가 깊이 잠든 사이 야엘은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말뚝을 박는다.

성경본문. 사사기 4:17-24
한글본문.
17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19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영어본문.
17.Sisera, however, fled on foot to the tent of Jael, the wife of Heber the Kenite, because there were friendly relations between Jabin king of Hazor and the clan of Heber the Kenite. 18.Jael went out to meet Sisera and said to him, “Come, my Lord , come right in. Don’t be afraid.” So he entered her tent, and she put a covering over him. 19.”I’m thirsty,” he said. “Please give me some water.” She opened a skin of milk, gave him a drink, and covered him up. 20.”Stand in the doorway of the tent,” he told her. “If someone comes by and asks you, ‘Is anyone here?’ say ‘No.’ ” 21.But Jael, Heber’s wife, picked up a tent peg and a hammer and went quietly to him while he lay fast asleep, exhausted. She drove the peg through his temple into the ground, and he died. 22.Barak came by in pursuit of Sisera, and Jael went out to meet him. “Come,” she said, “I will show you the man you’re looking for.” So he went in with her, and there lay Sisera with the tent peg through his temple-dead. 23.On that day God subdued Jabin, the Canaanite king, before the Israelites. 24.And the hand of the Israelites grew stronger and stronger against Jabin, the Canaanite king, until they destroyed him.

도움말.
화평이 있음이라(17절). 일종의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음을 의미한다.
우유(19절). 우유에는 수면 성분이 들어있어 깊은 잠을 돕는 효과가 있다.
관자놀이(21절). 귀와 눈 사이의 맥박이 뛰는 곳으로 이곳에서 맥박이 뛸 때 관자가 움직인다고 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결정적으로 누구의 손을 통해 이루어졌는가(21절)?
⬇ 아래로 인간. 적장 시스라는 어디로, 어떻게 몸을 숨기는가(17-19절)?
? 물어봐. 야엘의 부드러우면서도 침착한 대응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가(18-22절)?
! 느껴봐. 나는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께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음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순종과 헌신은 무엇인가?

Meditation. 연약해도 귀하게 쓰임 받는다.
적장 시스라는 자고 있는 상태에서 관자놀이에 말뚝이 박혀 죽는다(21절). 장렬하게 싸우거나 도망가다 웅덩이에 빠져 죽은 게 아니다. 그는 깊은 잠에 곯아떨어져 있다가 죽었다. 이런 놀라운 승리를 거둔 사람은 누구였을까? 바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이었다. 그녀는 칼을 들고 전장에 나가지 않았다. 전쟁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이 머물던 장막에 다급하게 들어온 적장을 맞아들여 깊은 잠에 빠져든 것을 확인하고 단단한 장막말뚝을 가져와 그의 관자놀이에 박았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연약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100% 순종하지 않았던 바락에게서 기회를 거두시고 연약한 여인 야엘을 통해 결정적 승리를 거두게 하셨다. 바락이 열심히 뒤를 쫓으며 노력했지만, 그의 노력은 헛되이 끝나고 말았다.
나의 연약함이 스스로 주눅 들게 하지는 않는가? 나는 연약함을 내려놓고 쓰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3. QT큐티체조. 사사기 4:11-16.

간단설명. 바락과 시스라는 다볼 산 아래에서 맞부딪히고 하나님은 큰 승리를 주신다.

성경본문. 사사기 4:11-16
한글본문.
11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영어본문
11.Now Heber the Kenite had left the other Kenites, the descendants of Hobab, Moses’ brother-in-law, and pitched his tent by the great tree in Zaanannim near Kedesh. 12.When they told Sisera that Barak son of Abinoam had gone up to Mount Tabor, 13.Sisera gathered together his nine hundred iron chariots and all the men with him, from Harosheth Haggoyim to the Kishon River. 14.Then Deborah said to Barak, “Go! This is the day the LORD has given Sisera into your hands. Has not the LORD gone ahead of you?” So Barak went down Mount Tabor, followed by ten thousand men. 15.At Barak’s advance, the LORD routed Sisera and all his chariots and army by the sword, and Sisera abandoned his chariot and fled on foot. 16.But Barak pursued the chariots and army as far as Harosheth Haggoyim. All the troops of Sisera fell by the sword; not a man was left.

도움말.
호밥(11절).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말한다.
헤벨(11절). 친구, 동료라는 뜻으로 그는 이스라엘과 친구였고(1:16), 야빈과도 오랜 친구였다(4:17).
게데스(11절). 납달리 지파의 성읍으로 바락의 고향이기도 하다(4:6 참조).
기손 강(13절). 다볼 산 동남쪽 평야지역의 와디(건천)를 말한다.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15절). 하나님은 종종 천둥, 번개, 빗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현상들을 통해 적들을 혼란하게 만드신다(5:4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바락의 군대를 어떻게 도우셨는가(15절)?
⬇ 아래로 인간. 드보라는 이스라엘 군대에게 어떤 희망의 말을 전하는가(14절)?
? 물어봐. 시스라가 철 병거 900대와 군대를 기손 강으로 모은 이유는 무엇인가(12-13절)?
! 느껴봐. 나는 희망의 말을 전하는 사람인가, 원망과 불평의 말을 전하는 사람인가?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나를 가로막고 있는 두려움과 싸워 이기려면 내겐 어떤 믿음의 도전이 필요할까?

Meditation. 말씀이 스펙을 이긴다.
바락과 이스라엘 군대가 다볼 산에 이르렀다는 말을 듣자, 시스라는 당대 최첨단 무기인 철 병거를 무려 900대나 동원해 전쟁을 하러 온다(13절). 인간적인 관점에서 이스라엘이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압도적 열세에 놓인 싸움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이스라엘이 붙든 것은 승리를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뿐이었다. 드보라 선지자를 통해 선언하신 말씀을 붙잡고 도무지 상대가 되지 않는 전쟁에 돌진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이 크신 능력으로 적군의 칼날을 혼란에 빠지게 하신 것이다. 바락의 찬양에 따르면 하나님은 적진에 큰 비와 천둥 번개를 내려 적들이 혼란에 빠져 서로 죽이게 하셨다(5:4 참조). 기세등등하던 적군은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을 정도로 크게 패배했다(16절). 하나님의 말씀이 적군의 화려한 스펙을 압도하신 것이다.
내가 세상 앞에서 주눅 들고 자신 없어 하는 스펙은 무엇인가? 나를 가로막고 있는 두려움과 싸워 이기려면 내겐 스펙을 넘어 어떤 믿음의 도전이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2. QT큐티체조. 사사기 4:1-10.

간단설명. 이스라엘이 또 다시 타락하자 하나님은 여선지자 드보라를 통해 바락을 보내려 하지만, 바락은 드보라와의 동행을 요구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4:1-10
한글본문.
1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영어본문.
1.After Ehud died, the Israelites once again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2.So the LORD sold them into the hands of Jabin, a king of Canaan, who reigned in Hazor. The commander of his army was Sisera, who lived in Harosheth Haggoyim. 3.Because he had nine hundred iron chariots and had cruelly oppressed the Israelites for twenty years, they cried to the LORD for help. 4.Deborah, a prophetess, the wife of Lappidoth, was leading Israel at that time. 5.She held court under the Palm of Deborah between Ramah and Bethel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the Israelites came to her to have their disputes decided. 6.She sent for Barak son of Abinoam from Kedesh in Naphtali and said to him, “The LORD, the God of Israel, commands you: ‘Go, take with you ten thousand men of Naphtali and Zebulun and lead the way to Mount Tabor. 7.I will lure Sisera, the commander of Jabin’s army, with his chariots and his troops to the Kishon River and give him into your hands.’ ” 8.Barak said to her, “If you go with me, I will go; but if you don’t go with me, I won’t go.” 9.”Very well,” Deborah said, “I will go with you. But because of the way you are going about this, the honor will not be yours, for the LORD will hand Sisera over to a woman.” So Deborah went with Barak to Kedesh, 10.where he summoned Zebulun and Naphtali. Ten thousand men followed him, and Deborah also went with him.

도움말.
야빈(2절). 그가 이해한다는 뜻이다.
심히(3절). 히브리어 ‘베호즈카’는 폭력으로, 무력으로라는 뜻이다.
드보라(4절). 꿀이라는 뜻이다.
랍비돗(4절). 횃불이란 뜻이다.
바락(6절). 번개란 뜻이다.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9절). 명예를 얻지 못한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다루시는가(1-3절)?
⬇ 아래로 인간. 바락은 드보라를 통해 선포된 여호와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하는가(8절)?
? 물어봐. 바락이 전쟁을 통해 영광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9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순종을 결단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결단이 필요할 때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으려면 평소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

Meditation. 영적 자신감에서 오는 당당한 순종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머뭇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따르는 크고 작은 불이익이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영적 자신감이 없어서다. 바락이 그랬다. 그는 위기 가운데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망설였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와 그의 군사들을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기꺼이 순종하지 못하고 조건을 단다. 여선지자 드보라가 자신의 싸움에 동행하는 것이었다. 바락은 그의 이름처럼 번개같이 순종하지 못했지만, 드보라는 담담하게 함께할 것을 흔쾌히 약속한다. 이는 그녀가 영적 어둠의 시대에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며 선명한 그분의 음성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드보라의 자신감은 하나님과 누리는 특별한 관계에서 온 것이다.
내게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서 오는 영적 자신감이 있는가? 언제 어디서나 주님이 말씀하실 때 일말의 주저함 없이 순종할 수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1. QT큐티체조. 사사기 3:24-31.

간단설명. 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을 암살한 후 나팔로 신호를 보내자, 이스라엘은 총공격을 감행해 모압을 무찌르고 80년간 평안을 맛본다.

성경본문. 사사기 3:24-31
한글본문.
24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31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영어본문.
24.After he had gone, the servants came and found the doors of the upper room locked. They said, “He must be relieving himself in the inner room of the house.”25.They waited to the point of embarrassment, but when he did not open the doors of the room, they took a key and unlocked them. There they saw their lord fallen to the floor, dead. 26.While they waited, Ehud got away. He passed by the idols and escaped to Seirah. 27.When he arrived there, he blew a trumpet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the Israelites went down with him from the hills, with him leading them. 28.”Follow me,” he ordered, “for the LORD has given Moab, your enemy, into your hands.” So they followed him down and, taking possession of the fords of the Jordan that led to Moab, they allowed no one to cross over. 29.At that time they struck down about ten thousand Moabites, all vigorous and strong; not a man escaped. 30.That day Moab was made subject to Israel, and the land had peace for eighty years. 31.After Ehud came Shamgar son of Anath, who struck down six hundred Philistines with an oxgoad. He too saved Israel.

큐티체조.
도움말.
발을 가리우신다(24절). 일종의 완곡어법으로 용변을 본다는 뜻이다.
장사(29절). 히브리어 ‘샤멘’은 농사용어로 기름진, 살찐, 뚱뚱한 등의 의미를 갖는다. 즉 여기서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수탈해 기름지게 살쪄 비둔해졌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에훗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떻게 싸움을 독려하는가(28절)?
⬇ 아래로 인간. 에훗은 모압 왕을 제거한 이후 어떻게 하는가(27절)?
? 물어봐. 모압 사람이 요단 나루 앞에서 일만 명이나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29절)?
! 느껴봐. 내게는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룰 동역자들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게도 삼갈의 소 모는 막대기처럼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귀하게 쓰임 받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가?

Meditation. 동역이 가져다주는 풍성한 열매
에훗은 모압 왕을 조용히 제거한 후 왕궁을 빠져나와 에브라임 산지에서 기다리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로 갔다. 그러는 동안 왕궁에서는 일대 소동이 일어났다. 왕의 다락방이 조용한데, 용변을 보는 퀘퀘한 냄새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신하들은 왕이 에훗을 독대하다가 화장실에 간 줄 알았다(뜻풀이 참조).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자 다급하게 열쇠를 가져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왕이 엎드러져 죽어있었다. 모압 왕은 죽었고, 사방에서 나팔소리와 함성소리가 들려온다. 모압 군들은 너도 나도 급하게 도망가는데, 그동안 너무 이스라엘을 심하게 수탈하며 살을 찌워 몸이 비대해 제대로 도망치기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요단 나루 앞에서 일만 명이 죽임을 당한다. 에훗 혼자의 힘으론 불가능했고, 함께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다.
내게는 함께하는 동역자들이 있는가? 어떻게 내 주변의 지체들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동역할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4-10. QT큐티체조. 사사기 3:12-23.

간단설명. 이스라엘이 타락하자 하나님은 모압 왕 에글론을 보내 대적하게 하시고, 이에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하나님은 왼손잡이 에훗을 구원자로 보내신다.

성경본문. 사사기 3:12-23
한글본문.
12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영어본문.
12.Once agai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and because they did this evil the LORD gave Eglon king of Moab power over Israel. 13.Getting the Ammonites and Amalekites to join him, Eglon came and attacked Israel, and they took possession of the City of Palms. 14.The Israelites were subject to Eglon king of Moab for eighteen years. 15.Again the Israelites cried out to the LORD, and he gave them a deliverer–Ehud, a left-handed man, the son of Gera the Benjamite. The Israelites sent him with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16.Now Ehud had made a double-edged sword about a foot and a half long, which he strapped to his right thigh under his clothing. 17.He presented the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who was a very fat man. 18.After Ehud had presented the tribute, he sent on their way the men who had carried it. 19.At the idols near Gilgal he himself turned back and said, “I have a secret message for you, O king.” The king said, “Quiet!” And all his attendants left him. 20.Ehud then approached him while he was sitting alone in the upper room of his summer palace and said, “I have a message from God for you.” As the king rose from his seat, 21.Ehud reached with his left hand, drew the sword from his right thigh and plunged it into the king’s belly. 22.Even the handle sank in after the blade, which came out his back. Ehud did not pull the sword out, and the fat closed in over it. 23.Then Ehud went out to the porch ; he shut the doors of the upper room behind him and locked them.

도움말.
또(12절). 히브리어 ‘야사프’로 반복되다, 더해지다는 의미를 가진 동사다.
모압(12절).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 족속이다.
종려나무 성읍(13절). 여리고 성을 말한다(신 34:3 참조).
왼손잡이(15절). 직역하면 ‘오른손이 묶인 자’로 이는 오른손에 장애가 있음을 의미한다.
한 규빗(16절).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까지로, 약 45cm 정도의 길이다.
돌 뜨는 곳(19절). 돌을 깎아 우상을 만드는 장소를 말한다.
서늘한 다락방(20절). 바람이 잘 통하는 2층에 있는 시원하고 넓은 방을 말한다.
기름(22절). 대변이나 대장의 찌꺼기(dirt-NIV, dung-ESV)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악행에 어떻게 반응하시는가(12-14절)?
⬇ 아래로 인간. 에훗은 어떤 약점이 있었을까(15절, 뜻풀이 참조)?
? 물어봐. 에훗이 모압 왕 에글론을 독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19절)?
! 느껴봐. 나에게 있는 영적 비둔함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 멋지게 쓰임 받는데 가장 걸림이 되는 나의 약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Meditation. 어쨌거나 쓰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사 에훗은 왼손잡이로(15절), 오른손에 장애가 있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잠시 언급만 하고 지나간 후, 그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멋지게 쓰임 받았는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16-2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멀쩡한 신체를 악행을 일삼는데 사용했지만(12절), 에훗은 장애가 있음에도 용기 있게 모압 왕 에글론에게 나아가 ‘은밀한 일’, 즉 특별한 신탁 내지는 선물을 줄 것처럼 말해 독대할 기회를 얻은 후 주저하지 않고 그를 제거한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위기 가운데서 구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는 신체적 콤플렉스가 들어설 여지가 없다. 오직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다는 사실만이 팩트로 남는다.
나는 혹시 모압 왕 에글론처럼 영적 비둔함으로 분별력을 상실하고 그릇된 욕심에 붙잡혀 있진 않는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가장 나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약점이나 콤플렉스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에훗처럼 이것조차도 멋지게 사용하실 수 있음을 믿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