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5.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5:1~8

간단설명.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5:1~8
한글성경.
1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영어성경.
1It is actually reported that there is sexual immorality among you, and of a kind that does not occur even among pagans: A man has his father’s wife. 2And you are proud! Shouldn’t you rather have been filled with grief and have put out of your fellowship the man who did this? 3Even though I am not physically present, I am with you in spirit. And I have already passed judgment on the one who did this, just as if I were present. 4When you are assembled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and I am with you in spirit, and the power of our Lord Jesus is present, 5hand this man over to Satan, so that the sinful nature may be destroyed and his spirit saved on the day of the Lord. 6Your boasting is not good. Don’t you know that a little yeast works through the whole batch of dough? 7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 8Therefore let us keep the Festival, not with the old yeast, the yeast of malice and wickedness, but with bread without yeast, the bread of sincerity and truth.

도움말.
누룩(6절). 효모가 아닌 발효된 반죽으로, 바울은 교회 안에 알려진 죄를 징계하지 않으면 누룩과 같이 부풀어 올라 그 영향력이 파괴적일 것을 경계해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경계했던 고린도교회의 죄는 무엇입니까?(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공동체 안에서 죄가 끼치는 영향력을 무엇에 비유합니까?(6절)
? 물어봐. 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고 합니까?
! 느껴봐. 묵은 누룩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는 바울의 가르침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는 묵은 누룩은 무엇입니까? 순전한 떡 덩어리가 되기 위해 내 안에 묵은 누룩을 어떻게 정리하겠습니까?

Meditation.
당시 고린도는 로마 지배하에 번성한 상업 도시로 물질의 풍요와 더불어 많은 죄가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린도에 복음이 들어가 교회가 세워졌지만, 성도들은 방탕한 옛 생활을 완전히 끊지 못했습니다. 특히 바울은 교회 내의 음행 가운데 근친상간의 죄를 지적하는데(1절), 이 죄는 이방인들 중에도 없는 것이라고 책망합니다. 더불어 교회가 이를 알고도 방치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2절). 바울은 교회가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거룩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순결함과 바른 신앙 윤리를 지켜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죄의 확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성도가 죄를 범한 사실을 묵은 누룩에 비유하며, 이를 공동체 내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7~8절). 공동체를 살리려면, 죄에 대해 조금의 여지도 둬서는 안 됩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가기 위해, 묵은 누룩을 과감히 버리고 온전함을 추구하는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길 소망합니다. 나와 공동체 속에 있는 묵은 누룩을 단호히 정리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14.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14~21

간단설명.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14~21
한글성경.
14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17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8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영어성경.
14I am not writing this to shame you, but to warn you, as my dear children. 15Even though you have ten thousand guardians in Christ, you do not have many fathers, for in Christ Jesus I became your father through the gospel. 16Therefore I urge you to imitate me. 17For this reason I am sending to you Timothy, my son whom I love, who is faithful in the Lord. He will remind you of my way of life in Christ Jesus, which agrees with what I teach everywhere in every church. 18Some of you have become arrogant, as if I were not coming to you. 19But I will come to you very soon, if the Lord is willing, and then I will find out not only how these arrogant people are talking, but what power they have. 20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a matter of talk but of power. 21What do you prefer? Shall I come to you with a whip, or in love and with a gentle spirit?

도움말.
스승(15절). 헬라어로 ‘파이다고고스’이며, 그리스-로마 사회에서 주인의 어린 자녀들을 학교에 데리고 다니며 돌보는 것이 주된 임무였음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20절). 바울은 허황된 말로 자랑하는 자들의 모습이 잘못됐다고 지적함.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고난 속에서도 믿음, 소망, 기쁨을 누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것임을 전함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과 자신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합니까?(14~15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어떻게 행동할 것을 권면합니까?(16절)
? 물어봐. 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자신 있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합니까?
! 느껴봐. 아버지와 같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돌보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돌봐야 할 가족과 이웃을 어떤 자세로 대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섬겨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많은 문제를 가졌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사랑하는 자녀’라고 부르며, 예수님 안에서 그들을 복음으로 낳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단순히 삶을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자녀들을 돌보는 영적인 아버지라는 의미입니다(14~15절). 바울은 자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마음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영적 아버지인 자신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자신 있게 권합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의 표증으로 자신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를 이들에게 보내 가르치게 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울이 자신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였다는 사실입니다(참고 고전 11:1).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제자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본보기가 되는 자로서의 기능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를 기준 삼아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자가 돼 영적 아버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13.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6~13.

간단설명. 0교만한 마음을 갖지 말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6~13
한글성경.
6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7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8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9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11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13비방을 받은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었도다

영어성경.
6Now, brothers, I have applied these things to myself and Apollos for your benefit, so that you may learn from us the meaning of the saying, “Do not go beyond what is written.” Then you will not take pride in one man over against another. 7For who makes you different from anyone else? What do you have that you did not receive? And if you did receive it, why do you boast as though you did not? 8Already you have all you want! Already you have become rich! You have become kings–and that without us! How I wish that you really had become kings so that we might be kings with you! 9For it seems to me that God has put us apostles on display at the end of the procession, like men condemned to die in the arena. We have been made a spectacle to the whole universe, to angels as well as to men. 10We are fools for Christ, but you are so wise in Christ! We are weak, but you are strong! You are honored, we are dishonored! 11To this very hour we go hungry and thirsty, we are in rags, we are brutally treated, we are homeless. 12We work hard with our own hands. When we are cursed, we bless; when we are persecuted, we endure it; 13when we are slandered, we answer kindly. Up to this moment we have become the scum of the earth, the refuse of the world.

도움말.
죽이기로 작정된 자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9절). 로마군의 개선 행렬 가장 끝에는 전쟁터에서 끌려온 노예들이 위치했으며, 그들은 경기장에서 관중들의 구경거리로 죽임을 당함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13절). 신약성경에 단 한 번 등장하며 경멸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표현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아볼로와 함께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본을 보인 목적은 무엇입니까?(6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아볼로를 어떻게 하셨다고 말합니까?(9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사도들과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대조해서 설명합니까?
! 느껴봐. 많은 은사를 받고도 교만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모습과 고난받는 사도들의 겸손한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교회 안에서 사역하거나 섬길 때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본이 된 목적에 대해, 성도들이 구약의 교훈을 배움으로써 서로 대적해 교만한 마음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합니다(6절).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로부터 풍성한 은사를 받았으나, 그것들을 마치 스스로 얻은 것처럼 자랑했습니다(7절). 이런 그들을 향해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 어리석음, 약함을 지녔고, 고난을 겪었다고 말합니다(10~11절). 특히 바울은 이 장면에서 자만했던 고린도교회 성도들과 고난받는 사도들을 대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교만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제자의 길로 가기 원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와 같아지는 어려움을 당하는데(13절), 예수님께서도 바로 이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 된 그리스도인이라면, 교만한 모습을 버리고 철저히 겸손한 모습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도록 애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역자답게 주어진 고난 속에서도 더욱 주님과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12.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1~5.

간단설명.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일꾼답게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1~5
한글성경.
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4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영어성경.
1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2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3I care very little if I am judged by you or by any human court; indeed, I do not even judge myself. 4My conscience is clear, but that does not make me innocent. It is the Lord who judges me. 5Therefore judge nothing before the appointed time; wait till the Lord comes. He will bring to light what is hidden in darkness and will expose the motives of men’s hearts. At that time each will receive his praise from God.

도움말.
일꾼(1절). 헬라어로 ‘휘페레테스’이며, 종과 구별된 자유인으로서 상급자의 명령에 따르는 자를 의미함
맡은 자(1절). 헬라어로 ‘오이코노모스’이며, 일반적으로 집안일을 관리하는 청지기를 의미함
판단(3절). 재판 전의 심문 과정을 표현하는 단어로 취조, 조사를 의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이 어떤 사람으로 여겨지기를 원합니까?(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사람에게 판단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사람에게 판단받는 것을 작은 일이라고 선언합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면 사람의 판단이 아닌 주님을 향한 충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칭찬보다 사람의 판단이나 평가에 더 신경 쓴 적은 언제였습니까? 내가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러운 일꾼답게 사역하려면 무엇을 고쳐야 합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과 동역자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표현합니다(1절). 여기에서 ‘일꾼’이란 노예나 종이 아닌 자유인으로서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를 뜻하며, ‘맡은 자’는 청지기로서 주인이 맡긴 사람들과 재산을 관리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관리인에게 요구되는 것이 충성이라고 말하는데(2절), 이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사안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이 행하는 일에 대해 판단하실 분은 오직 주님이심을 선언합니다(4절). 이처럼 사도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오롯이 주님의 뜻만을 좇아 충성되게 순종한 바울은, 자신의 모든 행동의 근원이 오직 주님께만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사람의 판단과 평가를 따라 움직였던 삶의 방식에서 돌이켜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성도를 칭찬하시며, 그를 통해 자신의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주인 되신 하나님의 칭찬만을 바라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11.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18~23.

2020-08-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지혜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18~23
한글성경.
18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21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22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23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영어성경.
18Do not deceive yourselves. If any one of you thinks he is wise by the standards of this age, he should become a “fool” so that he may become wise. 19For the wisdom of this world is foolishness in God’s sight. As it is written: “He catches the wise in their craftiness”; 20and again, “The Lord knows that the thoughts of the wise are futile.” 21So then, no more boasting about men! All things are yours, 22whether Paul or Apollos or Cephas or the world or life or death or the present or the future—all are yours, 23and you are of Christ, and Christ is of God.

도움말.
고전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을 주의하라고 말합니까?(18~19, 21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사역자들과 모든 만물이 누구의 것이라고 가르칩니까?(22~2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세상의 지혜와 사람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칩니까?
! 느껴봐. 만물이 다 내 것이고, 나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세상의 지혜와 사람을 자랑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소유된 백성으로 살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세상의 지혜를 따르는 일이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고 헛된 일임을 일깨웁니다. 오히려 세상의 지혜를 버리고 어리석은 자가 될 때, 하나님께 지혜로운 자로 인정받게 됨을 가르칩니다(18~19절). 왜냐하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자를 택하셔서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을 자랑하는 일도 금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 아볼로, 게바 등에게 속한 것을 자랑하려다, 오히려 분열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이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속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지혜나 사람을 자랑하는 인생이 아닌, 자신의 모든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소유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인생을 기뻐하십니다(참조 고전 6:20). 그러므로 세상의 지혜와 사람에 대한 자랑을 버리고, 자신이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자임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만 자랑하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지혜와 사람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10.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10~17.

간단설명. 불타지 않는 금·은·보석 같은 사역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10~17
한글성경.
10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영어성경.
10By the grace God has given me, I laid a foundation as an expert builder, and someone else is building on it. But each one should be careful how he builds. 11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12If any man builds on this foundation using gold, silver, costly stones, wood, hay or straw, 13his work will be shown for what it is, because the Day will bring it to light. It will be revealed with fire, and the fire will test the quality of each man’s work. 14If what he has built survives, he will receive his reward. 15If it is burned up, he will suffer loss; he himself will be saved, but only as one escaping through the flames. 16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17If anyone destroys God’s temple, God will destroy him; for God’s temple is sacred, and you are that temple.

도움말.
불(13절). 인간이 행한 사역과 수고의 동기와 본질이 무엇인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함. 성령을 따르지 않고 자기중심적, 인간적인 태도와 방법으로 한 것들을 불태우심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14~15절). 심판 날에 복음 선포자로서 자기 역할을 바르게 한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공헌이 드러나게 되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공적이 심판의 불로 태워지게 됨을 뜻함.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는 표현은 어렵사리 구원을 받았음을 의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말하는 터와 그 위에 세운 것은 무엇을 가리킵니까?(11~13a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심판 날에 무엇으로 심판을 받고, 상과 해를 각각 어떻게 받는다고 설명합니까? (13b~15절)
? 물어봐. 불타는 재료로 세운 공적과 타지 않는 재료로 세운 공적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느껴봐. 심판의 날에 모든 사역의 본질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사역과 생활에서 내 유익과 영광을 더 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터 위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을 지혜로운 건축자에 비유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고린도교회를 세웠음을 강조합니다(10절). 그 기초 위에 다른 사역자들이 계속해서 건물을 세워 나가는데, 건축의 재료가 무엇인지에 따라 그들이 수고한 사역의 본질이 드러나게 됩니다(12~13절). 불타지 않는 금과 은, 보석은 성령을 따라 하나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사역을 의미합니다. 반면 불타 버릴 나무와 풀, 짚은 자기 유익과 영광을 추구하는 태도와 모습을 뜻합니다. 물론 불타 버릴 재료로 세운 사역자들도 구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해를 당하고 불 가운데 받는 것 같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15절).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감당하고 있는 사역이 얼마나 성공적이고 화려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지에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행하는 모든 일과 사역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이 돼야 합니다(16절). 항상 성령을 따라 하나 됨을 추구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거룩한 성전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쓰는 거룩한 성전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8-08.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1~9.

간단설명.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1~9
한글성경.
1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영어성경.
1Brothers, I could not address you as spiritual but as worldly–mere infants in Christ. 2I gave you milk, not solid food, for you were not yet ready for it. Indeed, you are still not ready. 3You are still worldly. For since there is jealousy and quarreling among you, are you not worldly? Are you not acting like mere men? 4For when one says, “I follow Paul,” and another, “I follow Apollos,” are you not mere men? 5What, after all, is Apollos? And what is Paul? Only servants, through whom you came to believe–as the Lord has assigned to each his task. 6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it, but God made it grow. 7So neither he who plants nor he who waters is anything, but only God, who makes things grow. 8The man who plants and the man who waters have one purpose, and each will be rewarded according to his own labor. 9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도움말.
사역자들(5절). 헬라어로 ‘디아코노이’는 종들, 섬기는 사람들을 뜻하며, 집사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됨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6절). 씨를 뿌리지 않고 물을 준다면 의미가 없고, 씨를 뿌렸지만 물을 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각각 사역자들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감당했음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9절). 밭, 집 등은 구약과 유대교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지칭하는 표현
고전 3: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에 대해 육신에 속한 자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지녀야 할 정체성에 대해 어떻게 표현합니까?(9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시기와 분쟁에 대한 해결책으로 ‘하나님이 자라나게 하셨음’을 강조합니까?
! 느껴봐. 영적 은사가 많았던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분쟁과 시기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시기와 교만으로 갈등을 일으켰던 적은 언제입니까? 각자의 역할에 맞게 부르시고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만 자랑하고 시기와 분쟁을 버리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영적 은사가 많았기에 스스로를 신령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이 영적으로 미성숙한 어린아이, 즉 육에 속한 사람이라고 책망합니다(1절).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고 누구를 따르는지를 공공연하게 자랑했으며(참조 고전 3:21), 그 결과 교회 내에 시기와 분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3~4절). 사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사역자를 내세우고 자랑하려 했던 이유는 결국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이 각각 주님께서 맡겨 주신 역할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섬겼음을 강조합니다(5절). 또한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사역자들의 수고도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됨을 설명합니다(6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을 역할에 맞게 부르시고, 은혜로 성도들을 자라게 하십니다. 이 원리를 잊지 않는다면 모두가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름받았음을 인정하고, 분쟁과 다툼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미성숙함을 버리고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동역자로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