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8:9~13.

2021-02-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의 능력, 높아짐보다 낮아짐 속에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8:9~13
한글성경.
9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영어성경.
9Now for some time a man named Simon had practiced sorcery in the city and amazed all the people of Samaria. He boasted that he was someone great, 10and all the people, both high and low, gave him their attention and exclaimed, “This man is the divine power known as the Great Power.” 11They followed him because he had amazed them for a long time with his magic. 12But when they believed Philip as he preached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and the name of Jesus Christ, they were baptized, both men and women. 13Simon himself believed and was baptized. And he followed Philip everywhere, astonished by the great signs and miracles he saw.

도움말.
마술을 행하여(9절). 점치는 자, 신을 접한 무당이나 박수 등을 가리켜 마술하는 자라고 함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10절). 속임수나 사탄의 힘을 빌려 이적을 행하는 마술로, 시몬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같이 높임을 받음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13절). 빌립이 행하는 기적은 자신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임을 깨닫고 배우기를 원해 빌립을 따라다님. 성경에서 ‘믿는다’는 의미가 구원하는 믿음과 다르게 나타난 유일한 구절
출 8:18~19a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마리아성의 시몬은 어떻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까?(9~10절)
⬇ 아래로 인간.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행한 일은 무엇이며, 이로 인한 결과는 무엇입니까?(12~13절)
? 물어봐. 시몬이 세례를 받고 빌립을 따라다닌 이유는 무엇입니까?(13절, 참조 출 8:18~19a)
! 느껴봐. 믿고 세례를 받았어도 여전히 유명세에 관심이 많은 시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 내에서 섬김을 통해 내가 주목받고 높아지려 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인지도, 유명세, 칭찬에 관심을 두기보다 겸손히 섬기며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빌립이 전한 복음은 당대 사마리아 온 백성을 사로잡았던 마술사 시몬까지도 무너뜨렸습니다. 속임수나 신접한 방법으로 사람을 홀리던 시몬은 스스로 ‘큰 자’라고 칭하며, 사람들에게 자신을 뛰어난 존재라고 속였습니다(9~10절). 하지만 그 능력이 복음보다 강할 수는 없었습니다. 거짓을 기반으로 마술을 행하던 시몬은, 빌립이 행하는 하나님의 능력에 매료됩니다. 결국 그도 빌립이 전하는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12~13절). 하지만 시몬은 종교적 행위만 했을 뿐이고, 유명세를 탐하는 그의 가치관은 거듭나지 못했습니다. 빌립을 따라다닌 것도 빌립의 능력과 그의 유명세가 탐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진정한 복음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유명세나 높은 자리를 탐하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그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종교적 행위만으로는, 복음의 핵심인 섬김의 자리로 갈 수 없습니다.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섬김의 자리로 나아갈 때, 복음의 진정한 능력을 맛보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왕으로 모시는 신실한 자로 거듭나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