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2:20~25

2021-02-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2:20~25
한글성경.
20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영어성경.
20He had been quarreling with the people of Tyre and Sidon; they now joined together and sought an audience with him. Having secured the support of Blastus, a trusted personal servant of the king, they asked for peace, because they depended on the king’s country for their food supply. 21On the appointed day Herod, wearing his royal robes, sat on his throne and delivered a public address to the people. 22They shouted, “This is the voice of a god, not of a man.” 23Immediately, because Herod did not give praise to God, an angel of the Lord struck him down, and he was eaten by worms and died. 24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25When Barnabas and Saul had finished their mission, they returned from Jerusalem, taking with them John, also called Mark.

도움말.
벌레에게 먹혀(23절). 역사가 요세푸스에 따르면 헤롯 아그립바 1세는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5일 후 죽었다고 함
하나님의 말씀은 흥황하여 더하더라(24절). 어떤 핍박도 하나님의 말씀을 이길 수 없음을 드러내는 표현임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헤롯이 단상에 앉아 연설할 때, 백성의 반응은 어떠합니까?(22절)
⬇ 아래로 인간. 헤롯은 백성의 반응에 어떤 태도를 보였고,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23절)
? 물어봐. 누가는 왜 헤롯의 죽음을 말씀의 흥왕과 연결해 기술합니까?
! 느껴봐. 세상의 큰 권세를 가진 자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함으로 인해 허망하게 죽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올려 드리지 못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내가 자주 걸려 넘어지는 교만한 모습은 무엇이며, 하나님 앞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헤롯 아그립바는 강하고 위대한 왕국을 꿈꾸는 자였습니다. 그는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왕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채찍을 가하고,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당근을 주는 통치 방법으로 자신의 권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헤롯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식량을 무기로 두로와 시돈 백성을 괴롭힙니다. 결국 두로와 시돈 백성은 규칙적인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헤롯에게 화친을 요구합니다. 또한 그의 연설을 듣고는 ‘신의 음성’이라고 치켜세웁니다(22절).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권세를 세워 가던 헤롯이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다가 5일 만에 죽습니다.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그 이유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23절)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한 자의 끝이 어떤지를 보여 줍니다. 교만한 자는 그의 권세가 하늘을 찌른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며 넘어짐의 앞잡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참조 잠 16:18), 말씀 앞에 겸손히 서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깨닫고, 오직 말씀 앞에 겸손히 서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