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9:10~19.

2021-02-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택한 그릇 된 사울과 아나니아의 순종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9:10~19
한글성경.
10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영어성경.
10In Damascus there was a disciple named Ananias. The Lord called to him in a vision, “Ananias!” “Yes, Lord,” he answered. 11The Lord told him, “Go to the house of Judas on Straight Street and ask for a man from Tarsus named Saul, for he is praying. 12In a vision he has seen a man named Ananias come and place his hands on him to restore his sight.” 13″Lord,” Ananias answered, “I have heard many reports about this man and all the harm he has done to your saints in Jerusalem. 14And he has come here with authority from the chief priests to arrest all who call on your name.” 15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16I will show him how much he must suffer for my name.” 17Then Ananias went to the house and entered it. Placing his hands on Saul, he said, “Brother Saul, the Lord–Jesus, who appeared to you on the road as you were coming here–has sent me so that you may see again and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18Immediately, something like scales fell from Saul’s eyes, and he could see again. He got up and was baptized, 19and after taking some food, he regained his strength. Saul spent several days with the disciples in Damascus.

도움말.
아나니아(10절) 사도행전 22장 12절은 아나니아를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고 소개함
직가(11절). ‘수크 에트타윌레흐’(긴 저잣거리)로 알려져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
다소(11절). 길리기아의 주요 도성이자 문화 도시로, 소아시아의 가장 남동쪽에 있었음(현재 위치는 터키)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18절). 육체적으로 시력을 회복한 것뿐 아니라, 영적인 눈도 뜨게 된 장면으로 이해할 수 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아나니아는 예수님께 사울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13~1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어떻게 쓰시겠다고 말씀하십니까?(15~16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는 왜 교회의 원수를 복음 전파의 그릇으로 삼으십니까?
! 느껴봐. 사람의 판단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주님의 계획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해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주님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에게 명령하십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울을 찾아가 안수해 시력을 회복시키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아나니아는 주님을 따르는 자였지만, 성도들을 핍박한 자를 회복시키라고 하시는 주님의 명령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아나니아는 오히려 사울을 돕지 않는 것이 성도와 교회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계획은 인간의 이성적인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주님의 명령은 단지 사울의 치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복음 전파를 방해하던 자를 복음 전파의 도구로 쓰시고,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까지도 품으시려는 큰 계획에서 비롯된 명령이었습니다(15~16절). 아나니아는 주님께 사울의 과거 행적에 대해 말씀드리며 명령에 대해 의아해했지만, 이내 명령에 순종해 사울의 눈을 낫게 하고 세례를 줍니다. 이처럼 주님의 크신 계획을 내 작은 그릇으로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때,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사람마저도 복음으로 품고 사랑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주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복음 전파를 위해 쓰임받는 그릇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