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의 손이 함께하시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1:19~30
한글성경.
19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영어성경.
19Now those who had been scattered by the persecution in connection with Stephen traveled as far as Phoenicia, Cyprus and Antioch, telling the message only to Jews. 20Some of them, however, men from Cyprus and Cyrene, went to Antioch and began to speak to Greeks also, telling them the good news about the Lord Jesus. 21The Lord’s hand was with them,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believed and turned to the Lord. 22News of this reached the ears of the church at Jerusalem, and they sent Barnabas to Antioch. 23When he arrived and saw the evidence of the grace of God, he was glad and encouraged them all to remain true to the Lord with all their hearts. 24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faith,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were brought to the Lord. 25Then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 26and when he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So for a whole year Barnabas and Saul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great numbers of people.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 27During this time some prophets came down from Jerusalem to Antioch. 28One of them, named Agabus, stood up and through the Spirit predicted that a severe famine would spread over the entire Roman world. (This happened during the reign of Claudius.) 29The disciples,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decided to provide help for the brothers living in Judea. 30This they did, sending their gift to the elders by Barnabas and Saul.
도움말.
안디옥(19절). 로마 제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았던 도시로 약 30만 명이 살고 있었음. 그중 유대인은 대략 2만 2천~6만 5천 명이었을 것으로 추산됨
주의 손(21절). 하나님의 권능을 의미하며, 수많은 헬라인들이 믿음으로 응답한 주된 이유임
그리스도인(26절). 안디옥 사람들에 의해 붙여진 호칭으로, 2세기에 들어와 사용했음. 이방인들은 제자들이 그리스도에 관해 자주 말하는 것을 듣고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을 것으로 추측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자들이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19~21절)
⬇ 아래로 인간. 바나바와 사울이 안디옥에서 일 년간 사역한 후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6절)
? 물어봐. 성도들이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환난을 피해 흩어졌던 안디옥에서 복음이 더욱 확장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환난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해 낙심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주의 손이 함께하시고 내가 더욱 그리스도인다워지기 위해 삶의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까?
Meditation.
스데반의 순교 이후 박해를 피해 성도들은 흩어졌고, 그중 일부가 안디옥에 이르렀습니다(19~20절). 그리고 안디옥에 거주하는 수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입니다(21절). 이에 예루살렘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합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일 년간 안디옥에서 큰 무리를 가르쳤는데, 여기에서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을 얻게 됩니다(22, 26절). 안디옥의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예루살렘에서의 박해를 피해 도망쳐 온 성도들이 전한 복음 때문입니다. 비록 몸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삶의 곳곳에서 복음의 역사가 실제적으로 새겨지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는 역사를 머리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이뤄 가시는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동참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로 그때 주의 손에 이끌려 쓰임받는 인생으로 변화되며,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따라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