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9:9-13.

2022-06-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한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9:9-13.
한글성경.
9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9As Jesus went on from there, he saw a man named Matthew sitting at the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he told him, and Matthew got up and followed him. 10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Matthew’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came and ate with him and his disciples. 11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your teacher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2On hearing this, Jesus said,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13But go and learn what this means: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For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도움말.
세관(9절). 세금을 징수하는 곳으로 가버나움의 세관이 대표족이었음, 예수님의 제자인 마태도 이곳에서 관세를 담당함.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함꼐 앉았더니(10절). 식사 교제를 나누는 장면으로, 예수님께서 유대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고제의 대상으로 삼으셨음을 알 수 있음.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12절). 바리새인들은 철저한 율법 준수로 자신들이 이미 의에 이르렀다고 생각했기에, 죄인들을 돌아보거나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알 수 없었음.
호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원하노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마태의 집에서 누구와 함께 식사하십니까?(10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책망에 어떻게 답하십니까?(12-13절)
? 물어봐.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자신은 제사가 아니라 긍휼을 원하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호6:6)
! 느껴봐. 사랑보다 율법에 매여 비판하기에 급급한 바리새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잘못된 판단으로 사람을 가려서 교제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지금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꺼이 사랑을 베풀기 위해 무엇을 경간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마태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이처럼 유대 사회에서 버림받았다고 여겨진 자들과 교제하시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리나 죄인들을 멸시하며, 이들과의 교제는 거룩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 세리와 죄인들에게 자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이 같은 교제가 하나님의 뜻임을 밝히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호세아 말씀을 인용하시며, 형식에 치우쳐 사랑을 잃어버린 종교 생활의 위험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세상에서 버림받았다고 여겨진 사람들과 교제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형식에 매인 종교 활동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혹시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사랑과 긍휼을 베풀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제자의 삶은 종교 생활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합시다. 형식에 매인 잘못된 종교생활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상과 긍휼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