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QT큐티체조. 베드로전서 1Peter2:11-17.

2022-12-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선행으로 악한 자들을 이끌라

성경본문. 베드로전서 1Peter2:11-17
한글성경.
11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영어성경.
11Dear friends, I urge you, as aliens and strangers in the world, to abstain from sinful desires, which war against your soul. 12Live such good lives among the pagans that, though they accuse you of doing wrong,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God on the day he visits us. 13Submit yourselves for the Lord’s sake to every authority instituted among men: whether to the king, as the supreme authority, 14or to governors, who are sent by him to punish those who do wrong and to commend those who do right. 15For it is God’s will that by doing good you should silence the ignorant talk of foolish men. 16Live as free men, but do not use your freedom as a cover-up for evil; live as servants of God. 17Show proper respect to everyone: Love the brotherhood of believers, fear God, honor the king.

도움말.
거류민과 나그네(11). 거류민이란 고향이 아닌 곳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이들을 말하며, 나그네란 고향이 있는 상태에서 타지를 오가는 이들을 말함. 천국을 본향으로 삼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에 빗대어 설명함.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13). 세상 질서와 권력에 대한 성도의 태도를 언급함.
징벌하고…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14). 하나님이 세상 정부를 세우시는 근본 목적을 보여줌.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베드로가 성도의 정체성을 표현한 단어는 무엇입니까?(11)
↓아래로 인간.나그네로서 본향에 이르기까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11-12)
? 물어봐.베드로는 왜 거류민과 나그네로 살면서, 악행과 비방하는 자들을 선행으로 대하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거류민이자 나그네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하나님의 종과 같이 겸손하게 살라고 말하는 베드로를 보면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선행으로 악행을 이겼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자존심이나 체면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드로는 성도의 정체성을 거류민과 나그네로 표현합니다(11). 당시 성도들은 각 지역으로 흩어져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신부답게 진정한 본향으로 돌아갈 때를 사모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베드로는 선행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당시 이방인으로 대표되는 불신자들은 믿는 이들을 배척하고 비방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드로는 성도의 선행을 보고 불신자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12). 받음대로 갚아준다는 것보다 선행으로 불신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인도하라는 것은, 악하고 어리석은 자들까지도 목자의 심정으로 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종답게 살아야 합니다(16).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이 돼,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성도가 나그네의 정체성을 갖고 선행을 베풀 때,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쓰임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천국을 향해 가는 거류민과 나그네로서, 날마다 선으로 악을 이길 인내와 믿음을 주소서, 나를 자녀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철저히 신뢰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