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5.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7:17~24.

2026-05-2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르심을 받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라.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7:17~24
한글성경.
17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영어성경.
17Nevertheless,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nd to which God has called him. This is the rule I lay down in all the churches. 18Was a man already 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come uncircumcised. Was a man uncircumcised when he was called? He should not be circumcised. 19Circumcision is nothing and uncircumcision is nothing. Keeping God’s commands is what counts. 20Each one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which he was in when God called him. 21Were you a slave when you were called? Don’t let it trouble you-although if you can gain your freedom, do so. 22For he who was a slave when he was called by the Lord is the Lord’s freedman; similarly, he who was a free man when he was called is Christ’s slave. 23You were bought at a price; do not become slaves of men. 24Brothers, each man, as responsible to God, should remain in the situation God called him to.

도움말.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17절)..자족을 말하기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부르심의 현장과 상황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계명(19절)..부르심의 자리에서 복음을 따라 순종하며, 모든 일상과 상황을 받아들이는 삶을 가리킵니다.
그부르심(20절)..성도의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상황과 처지를 포함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어떻게 행하라고 말합니까?(17, 20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할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9절)
? 물어봐..바울은 왜 부르심을 받은 자리에서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 권면합니까?
! 느껴봐..사람의 종이 되지 말고 각자 부르심받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바울의 권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 부르심받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행복했던 적은 언제입니까?부르심받은 자리에서 말씀을 지키며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앞에서 다룬 결혼과 이혼의 문제를 넘어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부르심”이라는 관점에서 재정리합니다. 바울은 결혼한 사람, 독신인 사람, 과부, 믿지 않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사람에게 주었던 권면의 원리를 더 넓혀, 할례자와 무할례자, 종과 자유인의 문제에까지 적용합니다. 반복되는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외적 조건이나 사회적 위치를 무조건 바꾸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당시 할례는 유대인의 언약 백성 됨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지였지만, 바울은 유대인의 할례나 이방인의 무할례가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지 못하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순종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종과 자유인의 문제를 통해 복음 안의 역설적 정체성을 설명합니다.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도 주 안에서는 주께 속한 자유인이고, 자유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도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이것은 복음이 세상의 신분 질서를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사람에게 사회적 신분보다 더 분명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준다는 뜻입니다. 바울이 “그대로 지내라”고 말한 것은 불의한 현실을 무조건 체념하라는 뜻이 아니라, 외적 변화 자체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변화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라는 말씀은 성도의 최종 주인이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합니다. 결국 할례자냐 무할례자냐, 종이냐 자유인이냐, 결혼했느냐 독신이냐가 성도의 최종 정체성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 그리스도께서 값으로 사신 사람,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내가 처한 자리 또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에 속한 사람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부르심 받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웃과 더불어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