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6. QT큐티체조.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7:25~31.

2026-05-2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나라의 시선으로 영원을 바라보는 삶.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Corinthians 7:25~31
한글성경.
25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영어성경.
25Now about virgins: I have no command from the Lord, but I give a judgment as one who by the Lord’s mercy is trustworthy. 26Because of the present crisis, I think that it is good for you to remain as you are. 27Are you married? Do not seek a divorce. Are you unmarried? Do not look for a wife. 28But if you do marry, you have not sinned; and if a virgin marries, she has not sinned. But those who marry will face many troubles in this life, and I want to spare you this. 29What I mean, brothers, is that the time is short. From now on those who have wives should live as if they had none; 30those who mourn, as if they did not; those who are happy, as if they were not; those who buy something, as if it were not theirs to keep; 31those who use the things of the world, as if not engrossed in them. For this world in its present form is passing away.

도움말.
처녀(25절)..결혼한 적이 없는 미혼 남녀 모두를 가리킵니다.
임박한 환난(26절)..말세의 절박한 상황이나 고린도 지역의 기근 등 현실적 어려움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울은 결혼 문제에 대해 어떤 의견을 제시합니까?(26~27절)
↓아래로 인간..바울은 말세에 성도들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권면합니까?(29~31절)
? 물어봐..바울은 왜 결혼보다 하나님 나라를 더 바라보라고 권면합니까?
! 느껴봐..눈앞의 현실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는 바울의 권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하나님 나라의 시선을 놓치고 세상 가치에 매였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눈앞의 현실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붙드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바울은 결혼과 독신의 문제를 단순한 생활 방식의 선택으로 다루지 않고, 종말의 시간 안에서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권면을 “주의 계명”과 구분하며, 바울의 말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보다 예수님이 지상 사역 중에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명령하신 말씀이 없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 충성스러운 자가 된 자신이 사도적 권위를 가지고 신중한 목회적 판단을 제시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이 권면이 “임박한 환난”이라는 현실 속에서 주어진 것임을 밝힙니다. 그는 결혼을 악하게 보거나 독신을 절대적으로 우월하게 여기지 않고, 다만 당시 성도들이 겪고 있던 위기와 종말론적 긴박감 속에서, 새로운 삶의 조건을 만들기보다 현재의 자리에서 주님께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며 결혼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결혼한 사람은 “육신에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결혼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환난의 시대에 결혼과 가정이 더 많은 현실적 책임과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는 목회적 염려입니다. 오늘 본문의 중심은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라는 종말론적 인식에 있습니다. 바울에게 성도는 평범한 시간 속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이후 이미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결혼, 슬픔, 기쁨, 소유, 매매, 세상 사용까지 모두 종말의 빛 아래에서 다시 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세상 삶을 버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매이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라는 말도 배우자를 무시하거나 가정을 소홀히 하라는 뜻이 아니라, 결혼조차도 하나님보다 더 궁극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슬픔도, 기쁨도, 소유도, 세상의 사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그것들을 경험하지만, 그것들에 지배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오늘 본문은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는 선언으로 절정에 이릅니다. 바울은 지금 우리가 붙들고 있는 관계, 감정, 재산, 사회적 구조가 모두 지나가는 질서인데, 성도는 세상을 경멸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덧없음을 알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눈앞의 현실과 일상의 무게에 매여 영원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보면, 인생의 모든 일은 주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 있습니다. 오늘도 세상 속에서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우선하는 믿음의 시선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눈앞의 현실보다 하나님 나라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원한 것을 붙드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