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5.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29~34.

간단설명. 성령이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29~34
한글성경.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영어성경.
29The next day John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Look,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30This is the one I meant when I said, ‘A man who comes after me has surpassed me because he was before me.’ 31I myself did not know him, but the reason I came baptizing with water was that he might be revealed to Israel.” 32Then John gave this testimony: “I saw the Spirit come down from heaven as a dove and remain on him. 33I would not have known him, except that the one who sent me to baptize with water told me, ‘The man on whom you see the Spirit come down and remain is he who will baptize with the Holy Spirit.’ 34I have seen and I testify that this is the Son of God.”

도움말.
마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세례 요한은 세례를 받기 위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무엇이라고 말합니까?(29절)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한 이유는 무엇을 보았기 때문입니까?(32~34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이 성령께서 예수님 위에 머무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로 확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말씀의 성취를 깨닫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지한 세례 요한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고백하게 됐습니까?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며 증언하기 위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세례 요한은 세례를 받기 위해 자신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표현합니다(29절). ‘죄를 지고 가다’라는 말은 ‘죄를 제거하다’라는 뜻으로, 요한이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제거할 메시아임을 인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참조 마 3:15). 즉 세상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통해 그 죄를 제거하심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시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세례 요한은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예수님 위에 머무는 것을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합니다(32~34절).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례 요한처럼 말씀의 성취를 온전히 인지하는 분별력과 실질적인 신앙고백이 있다면,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 앞에 머물며 말씀의 실질적인 능력을 소망하기 바랍니다. 말씀의 성취를 인지하는 분별력과 확고한 신앙고백이 내 삶 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2-0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19~28.

간단설명. 자기 부인 통해 주님만 드러내기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19~28
한글성경.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언이 이러하니라 20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또 묻되 그러면 누구냐 네가 엘리야냐 이르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그들은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라 25또 물어 이르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28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영어성경.
19Now this was John’s testimony when the Jews of Jerusalem sent priests and Levites to ask him who he was. 20He did not fail to confess, but confessed freely, “I am not the Christ.” 21They asked him, “Then who are you? Are you Elijah?” He said, “I am not.” “Are you the Prophet?” He answered, “No.” 22Finally they said, “Who are you? Give us an answer to take back to those who sent us. What do you say about yourself?” 23John replied in the words of Isaiah the prophet, “I am the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Make straight the way for the Lord.’ ” 24Now some Pharisees who had been sent 25questioned him, “Why then do you baptize if you are not the Christ, nor Elijah, nor the Prophet?” 26″I baptize with water,” John replied, “but among you stands one you do not know. 27He is the one who comes after 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28This all happened at Bethany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where John was baptizing.

도움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보내어…물을 때에(19절). 당시 유대인들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신 18:15)의 등장을 고대했음
신발 끈을 풀기도(27절). 신발 끈을 푸는 일은 노예의 일이었음
마 11:13~14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눅 1:17 그가 또?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은 세례 요한을 누구라고 생각했고, 세례 요한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밝힙니까?(19~21, 23절)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소개합니까?(25~27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이 자신을 엘리야의 귀환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기대를 부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마 11:13~14, 눅 1:17)
!느껴봐. 주연으로 주목받기보다 겸손히 조연으로서 맡겨진 사명에 집중한 요한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목받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불평했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나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만 드러내며 섬기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이 세례 요한에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보냈던 이유는, 그를 옛 선지자인 엘리야의 귀환이라고 여길 만한 증거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참조 마 11:13~14). 하지만 세례 요한은 이런 평가에 우쭐해하지 않고 자신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밝힙니다(23절). 그는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기회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이제 오실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에 주목합니다. 이처럼 스스로 주연의 자리에 오르지 않고 조연으로 사명을 감당하려면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스스로를 소리 내는 존재 이상으로 여겨 본질을 오도하는 순간, 자신의 사명을 하찮게 여기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세례 요한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얼마나 존귀한 사명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자기 부인의 삶을 거부하며 나를 드러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드러내는 일이 내 삶의 목적임을 기억합시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2-0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15~18.

간단설명. 은혜 위에 은혜를 받은 특권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15~18
한글성경.
15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영어성경.
15John testifies concerning him. He cries out, saying, “This was he of whom I said, ‘He who comes after me has surpassed me because he was before me.’ ” 16From the fullness of his grace we have all received one blessing after another. 17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18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made him known.

도움말.
앞선 것은(15절). 위치나 순서뿐 아니라 능력에 있어서도 우위에 있음을 뜻함
그의 충만(16절). 예수님의 충만함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것으로서 이전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함을 말함. 뒤이어 등장한 ‘은혜 위에 은혜’로 자세히 묘사됨
은혜 위에 은혜(16절). 모세의 율법도 은혜지만,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완전한 은혜의 시대가 열렸음을 집약해 표현함
출 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딤전 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15절)
↓아래로 인간. 사도 요한은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이 왔다고 설명합니까?(17절)
? 물어봐.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라는 구절을 통해 무엇을 강조하고 싶었습니까?(참조 출 33:20; 딤전 6:16)
!느껴봐. 은혜는 어떤 기준을 충족시킨 보상이 아니라 예수님의 충만함으로부터 받는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최근에 경험한 예수님의 충만한 은혜는 무엇입니까? 때때로 겪게 되는 궁핍함이나 우울, 공허감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보다 젊고 사역도 늦게 시작했지만 앞선 분이라는 세례 요한의 증언을 기록합니다(15절). 그리고 믿는 자가 다 예수님의 충만함을 받았기에 ‘은혜 위에 은혜’라고 말합니다. 이는 모세의 율법도 하나님께서 주셨기에 은혜지만, 예수님께서 베푸실 구원의 은혜와 진리의 말씀은 은혜에 은혜를 더할 만큼 귀하다는 뜻입니다(16~17절).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품에 계시던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원래 인간이 볼 수 없는 분이시지만, 인간을 위해 육신을 입고 자신을 드러내셨기에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매우 큰 은혜입니다(18절). 이처럼 은혜란 내가 대단한 일을 이루거나 어떤 율법의 기준을 만족시켰다고 해서 얻는 상급이 아닙니다. 죄인인 인간이 결코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을 본 것만으로도 은혜이며, 죄인을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혹시 물질의 결핍이나 공허한 감정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까? 진리이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은혜로 위로받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상황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은혜로 새 힘을 얻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