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4.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20:1~6.

2021-03-2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명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20:1~6
한글성경.
1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4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5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6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영어성경.
1When the uproar had ended, Paul sent for the disciples and, after encouraging them, said good-by and set out for Macedonia. 2He traveled through that area, speaking many words of encouragement to the people, and finally arrived in Greece, 3where he stayed three months. Because the Jews made a plot against him just as he was about to sail for Syria, he decided to go back through Macedonia. 4He was accompanied by Sopater son of Pyrrhus from Berea, Aristarchus and Secundus from Thessalonica, Gaius from Derbe, Timothy also, and Tychicus and Trophimus from the province of Asia. 5These men went on ahead and waited for us at Troas. 6But we sailed from Philippi after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and five days later joined the others at Troas, where we stayed seven days.

도움말.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3절). 바울은 겨울에는 항해가 어렵기 때문에 봄을 기다리며 헬라에 머물 때 로마서를 집필함
무교절(6절). 유월절 다음 날부터 7일간 누룩을 넣지 않고 구운 떡을 먹으면서 지키는 절기
롬 15:25~27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소요가 그친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에서 어떤 사역을 합니까?(1~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수리아로 가려던 경로를 변경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3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여러 지역 교회를 방문하려 합니까?(참고 롬 15:25~27)
! 느껴봐. 핍박과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사역의 목적을 잃지 않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면서 주변 사람을 격려하고 섬길 때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와 성도를 든든히 세우고 하나 되게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베소에서의 소요가 진정된 후, 바울은 그 지역의 제자들을 불러 위로하고 격려합니다(1절). 이후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 지방의 빌립보와 데살로니가, 베뢰아에 사는 제자들을 만나 강건케 하기를 권한 후 드로아로 향합니다. 바울이 이 지역을 돌아본 첫 번째 목적은 그들을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하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궁핍한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헌금을 예루살렘교회에 전달함으로써 이방인 교회와 유대인 교회의 협력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자 했던 것입니다(참조 롬 15:25~27). 여러 어려운 상황들이 전도여행의 경로와 일정에 영향을 미쳤지만(3절), 바울은 성도를 굳게 세우고, 교회를 하나 되게 한다는 목표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사역을 이어 갑니다. 이처럼 바울은 사명을 자신의 생명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바울처럼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들을 든든히 세우는 헌신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3.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32~41.

2021-03-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전파의 합법성을 획득하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32~41
한글성경.
32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35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38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40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41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영어성경.
32The assembly was in confusion: Some were shouting one thing, some another. Most of the people did not even know why they were there. 33The Jews pushed Alexander to the front, and some of the crowd shouted instructions to him. He motioned for silence in order to make a defense before the people. 34But when they realized he was a Jew, they all shouted in unison for about two hours: “Great is Artemis of the Ephesians!” 35The city clerk quieted the crowd and said: “Men of Ephesus, doesn’t all the world know that the city of Ephesus is the guardian of the temple of the great Artemis and of her image, which fell from heaven? 36Therefore, since these facts are undeniable, you ought to be quiet and not do anything rash. 37You have brought these men here, though they have neither robbed temples nor blasphemed our goddess. 38If, then, Demetrius and his fellow craftsmen have a grievance against anybody, the courts are open and there are proconsuls. They can press charges. 39If there is anything further you want to bring up, it must be settled in a legal assembly. 40As it is, we are in danger of being charged with rioting because of today’s events. In that case we would not be able to account for this commotion, since there is no reason for it.” 41After he had said this, he dismissed the assembly.

도움말.
서기장(35절). 당시 한 도시를 책임진 행정관으로 요즘의 시장이나 도지사 같은 역할을 했음. 행정을 총괄하고 총독과 소통하던 고위직임. 도시에서 일어나는 소동에 대해 군사력을 동원할 수도 있었으나, 흥분한 군중을 자극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며 복음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인정해 복음 전파의 도구로 활용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생계의 위협을 느낀 신상 만드는 직공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2~34절)
⬇ 아래로 인간. 서기장이 소요하는 무리를 진정시키고 변론한 결과, 모임은 어떻게 됩니까?(41절)
? 물어봐. 서기장이 복음으로 인한 소요를 진정시키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복음이 합법적으로 전해지도록 환경을 만드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일을 하다 어려움을 만났지만 반전이 일어났던 적은 언제입니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복음을 진전시키시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성경은 우상 제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직공들과 무리들이 연극장에 모여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라는 외침을 두 시간이나 했다고 기록합니다(32~34절). 이때 에베소의 행정관인 서기장은 두 가지 사실을 밝히며 무리를 진정시킵니다. 첫째는 사도들에게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없다는 것입니다(37절). 아데미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아데미 여신을 비방한 증거도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없는 상황에서 소요를 일으킨 에베소 시민들이 도리어 책망받아야 할 상황임을 지적합니다. 둘째는 총독에게 집회에 대해 보고할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40절). 소요가 발생하게 되면 그에 합당한 법적 근거가 성립돼야 보고를 할 수 있는데, 그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은 우상 숭배로 물든 에베소를 강타하며 한때 위기를 맞는 듯 보였지만, 결국에는 합법성을 획득하고 더욱 전진합니다. 이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이 가진 힘을 믿고 이를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복음이 합법적으로 전해지도록 인도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23~31.

2021-03-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에베소를 뒤흔든 복음의 능력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23~31
한글성경.
23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26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29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30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영어성경.
23About that time there arose a great disturbance about the Way. 24A silversmith named Demetrius, who made silver shrines of Artemis, brought in no little business for the craftsmen. 25He called them together, along with the workmen in related trades, and said: “Men, you know we receive a good income from this business. 26And you see and hear how this fellow Paul has convinced and led astray large numbers of people here in Ephesus and in practically the whole province of Asia. He says that man-made gods are no gods at all. 27There is danger not only that our trade will lose its good name, but also that the temple of the great goddess Artemis will be discredited, and the goddess herself, who is worshiped throughout the province of Asia and the world, will be robbed of her divine majesty.” 28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furious and began shouting: “Great is Artemis of the Ephesians!” 29Soon the whole city was in an uproar. The people seized Gaius and Aristarchus, Paul’s traveling companions from Macedonia, and rushed as one man into the theater. 30Paul wanted to appear before the crowd, but the disciples would not let him. 31Even some of the officials of the province, friends of Paul, sent him a message begging him not to venture into the theater.

도움말.
이 도로 말미암아(23절).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도’라고 정의함. 도는 ‘길’, ‘도로’를 의미하며 목적지를 향하는 중요한 경로로, 구원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것은 복음이라는 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의미임
은장색(24절). 은을 녹이거나 두드려 펴서 물건을 만드는 사람으로 ‘은 세공업자’를 뜻함
아데미(24절). 다산의 여신. 아데미의 장대한 신전은 고대 세계의 불가사의의 하나로 여겨짐
아시아 관리(31절). 아시아에서 로마 황제 숭배의 수호자. 그들은 지위가 높은 자들이었는데 바울의 안전을 염려함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사도들이 전한 복음 때문에 데메드리오는 무엇을 걱정합니까?(25~27절)
⬇ 아래로 인간. 폭동의 주동자가 된 바울이 위험에 처하자 제자들과 아시아 관리 몇 명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0~31절)
? 물어봐.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왜 도시 전체를 소동하게 합니까?(참조 요 14:6)
! 느껴봐. 위험한 상황에 처한 바울을 돕는 제자들과 관리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의 능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경험했던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복음이 우상 숭배의 중심지인 에베소를 흔들었습니다. 은장색들의 지도자로 추정되는 데메드리오는 조직을 만들어 폭동을 일으킵니다. 이들은 아데미의 작은 신상 모형을 이교도 순례자들에게 팔아 생계를 꾸렸는데,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생계에 문제가 생기자 사도들을 죽이려고 소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들의 생계를 위협했던 복음의 내용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26절). 당시 에베소는 우상 숭배로 경제 활동을 하던 도시였기에, 이에 타격을 준 바울이 공격의 대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그들의 탄압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의 제자들과 아시아 관리 몇 명이 전면에 나서 대응하려 하는 바울을 자제시키며 사태를 마무리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우상 숭배의 중심지인 에베소를 뒤흔들었으며,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단지 전략적 선택에 따른 일보 후퇴가 있었을 뿐입니다. 이 시대에도 여전히 복음은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합시다. 세상의 핍박 속에서도 강력한 하나님의 능력인 복음으로 이 시대를 치유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2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11~22.

2021-03-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대가가 따르는 믿음의 결단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11~22
한글성경.
11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1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영어성경.
11God did extraordinary miracles through Paul, 12so that even handkerchiefs and aprons that had touched him were taken to the sick, and their illnesses were cured and the evil spirits left them. 13Some Jews who went around driving out evil spirits tried to invoke the name of the Lord Jesus over those who were demon-possessed. They would say, “In the name of Jesus, whom Paul preaches, I command you to come out.” 14Seven sons of Sceva, a Jewish chief priest, were doing this. 15(One day) the evil spirit answered them, “Jesus I know, and I know about Paul, but who are you?” 16Then the man who had the evil spirit jumped on them and overpowered them all. He gave them such a beating that they ran out of the house naked and bleeding. 17When this became known to the Jews and Greeks living in Ephesus, they were all seized with fear, and the name of the Lord Jesus was held in high honor. 18Many of those who believed now came and openly confessed their evil deeds. 19A number who had practiced sorcery brought their scrolls together and burned them publicly. When they calculated the value of the scrolls, the total came to fifty thousand drachmas. 20In this way the word of the Lord spread widely and grew in power. 21After all this had happened, Paul decided to go to Jerusalem, passing through Macedonia and Achaia. “After I have been there,” he said, “I must visit Rome also.” 22He sent two of his helpers, Timothy and Erastus, to Macedonia, while he stayed in the province of Asia a little longer.

도움말.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11절). 주님께서 바울이 놀라운 기적을 행하도록 능력을 주심으로 바울의 사역을 확증하심. 누가는 바울의 기적을 묘사하기 위해 ‘놀라운’(extraordinary)라는 단어를 사용해 사도행전에 기록된 다른 기적들과 비교해 예외적인 사건으로 기록함
스게와(14절). 유대 대제사장들의 명단에는 없는 이름. 자칭 대제사장이라고 일컬으며 마술사 노릇을 한 것으로 추정
은 오만(19절). 드라크마 은화로 추정되며 1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으로, 5만 드라크마는 평균적인 일꾼의 약 167년 치 연봉에 해당(1년 300일 기준)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악귀 들린 자에게 명하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4~16절)
⬇ 아래로 인간. 이 사건은 에베소에 살던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칩니까?(17~19절)
? 물어봐. 마술을 행하던 자들이 자신들의 마술책을 불사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복음을 듣고 회개한 사람들의 삶이 급진적으로 변화된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과감하게 끊어 내지 못한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실제적으로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에베소는 고대 때부터 주술사와 마술사들이 넘쳐 나는 도시로 유명했습니다. 그중 일부는 바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적 행하는 모습을 흉내 내기도 했습니다(12절). 스게와의 아들들도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해 악귀를 내쫓으려 했으나, 악귀에게 망신만 당하게 됩니다(15~16절). 에베소 사람들은 악귀의 말을 통해 등장한 예수님과 바울의 이름 때문에, 예수님을 다시 높이게 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자복하고 회개하게 됩니다. 특히 마술사들은 목숨과도 같은 두루마리 마술책을 불태우는 큰 대가를 치르면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17~19절). 평생 마술책을 의지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마술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을 좇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들은 과감하게 자신의 죄 된 모습을 버리고 큰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돌아오는 결단을 내립니다. 혹시 아직도 주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말씀으로 변화되는 능력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내 안의 죄악 된 모습과 우상들을 태워 주셔서,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9.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9:1~10.

2021-03-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성령 충만함을 갈망하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9:1~10
한글성경.
1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영어성경.
1While Apollos was at Corinth, Paul took the road through the interior and arrived at Ephesus. There he found some disciples 2and asked them, “Did you receive the Holy Spirit when you believed?” They answered, “No, we have not even heard that there is a Holy Spirit.” 3So Paul asked, “Then what baptism did you receive?” “John’s baptism,” they replied. 4Paul said, “John’s baptism was a baptism of repentance. He told the people to believe in the one coming after him, that is, in Jesus.” 5On hearing this, they were baptized into the name of the Lord Jesus. 6When Paul placed his hands on them, the Holy Spirit came on them, and they spoke in tongues and prophesied. 7There were about twelve men in all. 8Paul entered the synagogue and spoke boldly there for three months, arguing persuasively about the kingdom of God. 9But some of them became obstinate; they refused to believe and publicly maligned the Way. So Paul left them. He took the disciples with him and had discussions daily in the lecture hall of Tyrannus. 10This went on for two years, so that all the Jews and Greeks who lived in the province of Asia heard the word of the Lord.

도움말.
어떤 제자들(1절). 누구의 제자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신앙 지식이 초보에 머물고 있던 것은 분명함. 요한의 제자들로 보는 견해가 있음
요한의 세례니라(3절).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주던 물세례를 가리킴. 물세례는 죄를 씻음받고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로 구원의 증거는 아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에베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가르친 내용은 무엇입니까?(2~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의 가르침을 들은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5~6절)
? 물어봐. 바울이 사람들을 보자마자 성령을 받았는지 질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성령 충만함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성령 충만하지 못하고 연약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던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매 순간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에베소에 도착해 어떤 제자들을 만나자마자 성령을 받았는지 질문합니다(1절). 사실 그들은 성령이 있음을 알지 못했고, 세례 요한의 세례만 받은 상태였습니다(2~3절). 바울은 그들에게도 예수님을 바르게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의 가르침의 핵심인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세례를 줍니다(4~5절). 이후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님께서 임재하시고 그들은 방언과 예언 등 성령의 은사를 받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6절). 이처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의 주 되심을 고백하며, 성령 충만함을 통해 복음 전파의 열매를 맺습니다. 반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곳에는 결코 성령을 통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성령의 사람만이 바울처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게 됩니다(8절).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항상 성령 충만함을 갈망하며, 나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쓰이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의 역사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8.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8:24~28

2021-03-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배우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8:24~28
한글성경.
24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영어성경.
24Meanwhile a Jew named Apollos, a native of Alexandria, came to Ephesus. He was a learned man, with a thorough knowledge of the Scriptures. 25He had been instructed in the way of the Lord, and he spoke with great fervor and taught about Jesus accurately, though he knew only the baptism of John. 26He began to speak boldly in the synagogue. When Priscilla and Aquila heard him, they invited him to their home and explained to him the way of God more adequately. 27When Apollos wanted to go to Achaia, the brothers encouraged him and wrote to the disciples there to welcome him. On arriving, he was a great help to those who by grace had believed. 28For he vigorously refuted the Jews in public debate, proving from the Scriptures that Jesus was the Christ.

도움말.
알렉산드리아(24절). 마게도냐의 알렉산더 대왕이 이집트를 페르시아로부터 빼앗은 것을 기념해 B.C. 331년 나일강 하구에 세운 도시. 동방과 서방의 문화를 연결하는 요충지로 헬레니즘 시대의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함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25절). 아볼로가 처음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배웠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했던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오순절 이전의 수준에만 지식이 머물렀기에 성령의 오심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을 것으로 보임
하나님의 도(26절). 하나님의 구원 계획 즉,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죽음, 부활, 성령의 오심 등 복음의 핵심을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를 어떻게 돕습니까?(26절)
⬇ 아래로 인간. 두 사람의 도움을 받은 아볼로는 어떻게 변화됩니까?(24~25, 28절)
? 물어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왜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가르칩니까?
! 느껴봐. 예수님을 단편적으로만 알던 아볼로에게 더 정확히 가르치고자 애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아볼로와 같은 지체에게 말씀을 전하고 깨닫도록 애쓴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증거하는 일에 더욱 힘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에게 복음을 배웠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에베소에서 아볼로의 설교를 듣습니다. 아볼로는 해박한 성경 지식을 가졌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 뿐 성령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를 집으로 데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줍니다(26절). 이로 인해 아볼로는 단편적으로만 알던 복음을 온전히 깨달아, 성경으로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힘 있게 증언합니다(28절). 이처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와의 만남을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바울로부터 훈련받은 자답게 복음을 정확하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아볼로에게 전해진 복음은 아가야 지방의 사람들에게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믿음의 자녀라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지닌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영적 재생산의 숭고한 가치를 지켜 가기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 점검하길 바랍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복음의 재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7.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8:12~23.

2021-03-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위기를 반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8:12~23
한글성경.
12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13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15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16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17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18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21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3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영어성경.
12While Gallio was proconsul of Achaia, the Jews made a united attack on Paul and brought him into court. 13″This man,” they charged, “is persuading the people to worship God in ways contrary to the law.” 14Just as Paul was about to speak, Gallio said to the Jews, “If you Jews were making a complaint about some misdemeanor or serious crime, it would be reasonable for me to listen to you. 15But since it involves questions about words and names and your own law–settle the matter yourselves. I will not be a judge of such things.” 16So he had them ejected from the court. 17Then they all turned on Sosthenes the synagogue ruler and beat him in front of the court. But Gallio showed no concern whatever. 18Paul stayed on in Corinth for some time. Then he left the brothers and sailed for Syria, accompanied by Priscilla and Aquila. Before he sailed, he had his hair cut off at Cenchrea because of a vow he had taken. 19They arrived at Ephesus, where Paul left Priscilla and Aquila. He himself went into the synagogue and reasoned with the Jews. 20When they asked him to spend more time with them, he declined. 21But as he left, he promised, “I will come back if it is God’s will.” Then he set sail from Ephesus. 22When he landed at Caesarea, he went up and greeted the church and then went down to Antioch. 23After spending some time in Antioch, Paul set out from there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throughout the region of Galatia and Phrygia, strengthening all the disciples.

도움말.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12~13절). 일부 유대인들은 바울이 율법을 어겼다고 비난하며 그의 사역을 붕괴시키려 함. 남부 서바나 출신인 갈리오는 주후 51~52년 무렵 약 18개월간 아가야 총독이었음
법정(12절). 공개 심문을 위해 사용된 고린도 시장에 있는 높은 단. 정치적, 사법적 지도자가 앉아 사건을 판결함
소스데네(17절). 고소를 기각당해 화난 유대인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폭행함. 소스데네가 폭행당한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당시 최근에 예수님을 믿은 신자였거나, 폭행 사건을 계기로 성도가 된 것으로 추정됨. 그리스보에 이어 두 명의 회당장이 바울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한 죄목은 무엇입니까?(13절)
⬇ 아래로 인간. 갈리오 총독은 유대인들의 고소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5~16절)
? 물어봐. 갈리오가 고소를 기각하고 유대인들을 쫓아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유대인들의 고소로부터 벗어나 다시 사역을 감당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절망적인 상황에 낙담해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위기를 반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바울을 붙잡아 로마 총독 갈리오에게 고소합니다. 죄명은 로마에서 허락한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포교 활동을 했다는 것인데(13절), 당시 로마는 유대교만 인정하고 기독교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유대인들의 고소가 로마법에 해당하는 문제가 아닌 유대교 자체의 문제라고 여기고, 로마법으로 다루지 않겠다며 그들의 고소를 기각해 돌려보냅니다(15절). 이 일로 갈리오의 결정에 화가 난 자들이 소스데네를 구타하는 소동을 일으키지만 갈리오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17절). 이 사건은 바울이 로마 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로마 제국 내 유대인들이 다시는 바울을 같은 문제로 고소할 수 없는 판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파를 위해 정치권력의 결정까지도 움직이게 하셔서, 바울의 선교 사역에 힘을 실어 주십니다(18~22절). 혹시 지금 위기로 인해 낙담해 있다면, 반전의 역사를 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더욱 담대하게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위기로부터 벗어나 반전의 역사를 쓰게 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