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6:1-12

2023-05-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께 문제를 맡기는 삶을 살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26:1-12
한글성경.
1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2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3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4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5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6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7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8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9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11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12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영어성경.
1The Ziphites went to Saul at Gibeah and said, ‘Is not David hiding on the hill of Hakilah, which faces Jeshimon?’ 2So Saul went down to the Desert of Ziph, with his three thousand chosen men of Israel, to search there for David. 3Saul made his camp beside the road on the hill of Hakilah facing Jeshimon, but David stayed in the desert. When he saw that Saul had followed him there, 4he sent out scouts and learned that Saul had definitely arrived. 5Then David set out and went to the place where Saul had camped. He saw where Saul and Abner son of Ner, the commander of the army, had lain down. Saul was lying inside the camp, with the army encamped around him. 6David then asked Ahimelech the Hittite and Abishai son of Zeruiah, Joab’s brother, “Who will go down into the camp with me to Saul?” “I’ll go with you,” said Abishai. 7So David and Abishai went to the army by night, and there was Saul, lying asleep inside the camp with his spear stuck in the ground near his head. Abner and the soldiers were lying around him. 8Abishai said to David, “Today God has delivered your enemy into your hands. Now let me pin him to the ground with one thrust of my spear; I won’t strike him twice.” 9But David said to Abishai, “Don’t destroy him! Who can lay a hand on the LORD’s anointed and be guiltless? 10As surely as the LORD lives,’ he said, ‘the LORD himself will strike him; either his time will come and he will die, or he will go into battle and perish. 11But the LORD forbid that I should lay a hand on the LORD’s anointed. Now get the spear and water jug that are near his head, and let’s go.” 12So David took the spear and water jug near Saul’s head, and they left. No one saw or knew about it, nor did anyone wake up. They were all sleeping, because the LORD had put them into a deep sleep.

도움말.
십(1절). 십(Ziph)은 유다 지파에 분배된 성읍으로, 헤브론 남동쪽에 위치한 유대광야 가운데 자리하고 있었음
하길라산(1절). 유대 남부에 위치한 십광야를 마주 본 산
택한 사람 삼천 명(2절). 사울의 상비군 전원에 해당하는 숫자. 이스라엘을 위한 군사를 사울 개인의 사사로운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음. 이런 국력 손실은 결국 길보아 전투에서의 패배와 사울의 비참한 죽음을 초래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다윗이 하길라산에 숨어 있다는 십 사람의 말에 어떻게 행합니까?(2~3a절)
↓아래로 인간.아비새는 사울이 누워 자는 모습을 보자 다윗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8절)
? 물어봐.다윗은 왜 아비새의 요청을 거절하며 사울을 죽이지 말라고 말합니까?
! 느껴봐.다윗에게 다시 한번 사울을 죽을 기회가 왔는데도, 하나님께 문제를 맡기며 선을 넘지 않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내 힘과 이상적 방법으로 해결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께 전적 위탁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 지파에 속한 십 사람이 사울을 찾아와 다윗이 하길라산에 숨었다고 보고합니다.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찾기 위해 3천 명의 군사를 선발해 십광야로 내려가서 하길라산 길가에 진을 칩니다(1~3절). 다윗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정탐꾼을 보내 사울의 진영을 감시했는데,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때 다윗은 아비새와 더불어 사울 진영으로 들어갔고, 아비새는 사울이 무방비 상태로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아비새가 다윗에게 사울을 죽이겠다고 하자, 다윗은 아비새를 제지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사울이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였기에, 자신이 사울의 목숨을 좌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전적 위탁하는 마음의 자세와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순간, 하나님의 뜻을 그르칠 수 있음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나는 내 문제에 매몰된 자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입니까? 내 문제에 매몰되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분별할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5-06.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5:32-44.

2023-05-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화평케 하는 자는 예비된 복이 있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5:32-44
한글성경.
32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36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37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39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40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께 보내더이다 하니 41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42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43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 44사울이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영어성경.
32David said to Abigail,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has sent you today to meet me. 33May you be blessed for your good judgment and for keeping me from bloodshed this day and from avenging myself with my own hands. 34Otherwise, as surely as the LORD, the God of Israel, lives, who has kept me from harming you, if you had not come quickly to meet me, not one male belonging to Nabal would have been left alive by daybreak.’ 35Then David accepted from her hand what she had brought him and said, ‘Go home in peace. I have heard your words and granted your request.’ 36When Abigail went to Nabal, he was in the house holding a banquet like that of a king. He was in high spirits and very drunk. So she told him nothing until daybreak. 37Then in the morning, when Nabal was sober, his wife told him all these things, and his heart failed him and he became like a stone. 38About ten days later, the LORD struck Nabal and he died. 39When David heard that Nabal was dead, he said, “Praise be to the LORD, who has upheld my cause against Nabal for treating me with contempt. He has kept his servant from doing wrong and has brought Nabal’s wrongdoing down on his own head.” Then David sent word to Abigail, asking her to become his wife. 40His servants went to Carmel and said to Abigail, ‘David has sent us to you to take you to become his wife.’ 41She bowed down with her face to the ground and said, “Here is your maidservant, ready to serve you and wash the feet of my master’s servants.” 42Abigail quickly got on a donkey and, attended by her five maids, went with David’s messengers and became his wife. 43David had also married Ahinoam of Jezreel, and they both were his wives. 44But Saul had given his daughter Michal, David’s wife, to Paltiel son of Laish, who was from Gallim.

도움말.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그의 집에 배설하고(36절). 나발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 채, 연일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생을 낭비함. 아비가일은 이 잔치에 참여하지 않음
사울이 그의 딸… 발디에게 주었더라(44절). 사울이 다윗에게서 아내를 빼앗아 갔으나,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내를 주심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나발은 아비가일에게서 다윗과의 일을 들은 후 어떻게 반응합니까?(37절)
↓아래로 인간.나발이 죽자 아비가일은 누구의 아내가 됩니까?(42절)
? 물어봐.다윗은 왜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습니까?
! 느껴봐.화평케 하는 지혜를 발휘해 다윗의 실수를 막고, 그에 걸맞은 대접을 받는 아비가일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화평케 하는 언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길을 만났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실 것을 믿고 내가 오늘 해야 할 지혜로운 언행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다윗은 아비가일을 통해 자신의 폭주를 막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아비가일의 지혜로 나발의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일을 멈췄습니다(32~34절). 하나님께서는 왕의 길을 가야 할 다윗이 이런 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에, 아비가일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막으신 것입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아비가일은 나발이 잔치를 준비하는 것을 봅니다. 나발이 아침에 깨자 아비가일은 다윗과의 일을 나발에게 전했고, 이후 나발은 낙담해 돌같이 굳어집니다(37~38절). 열흘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영접하지 않은 나발을 죽게 하시고, 아비가일은 다윗의 아내가 되도록 인도하십니다(42절). 이처럼 아비가일의 화평케 하는 지혜는 한 집안 전체를 살리고, 왕의 길을 가야 할 다윗의 살생을 막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다윗의 조력자로 살아갈 기회를 얻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화평하며 사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면서 믿음으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갈등보다 화평케 하는 지혜로운 자가 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길을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5-05.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5:18-31.

2023-05-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원수 갚는 일은 주께 맡기고 오늘을 살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5:18-31
한글성경.
18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스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19소년들에게 이르되 나를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20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호젓한 곳을 따라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게로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21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3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영어성경.
18Abigail lost no time. She took two hundred loaves of bread, two skins of wine, five dressed sheep, five seahs of roasted grain, a hundred cakes of raisins and two hundred cakes of pressed figs, and loaded them on donkeys. 19Then she told her servants, “Go on ahead; I’ll follow you.” But she did not tell her husband Nabal. 20As she came riding her donkey into a mountain ravine, there were David and his men descending toward her, and she met them. 21David had just said, “It’s been useless-all my watching over this fellow’s property in the desert so that nothing of his was missing. He has paid me back evil for good. 22May God deal with David, be it ever so severely, if by morning I leave alive one male of all who belong to him!’ 23When Abigail saw David, she quickly got off her donkey and bowed down before David with her face to the ground. 24She fell at his feet and said: ‘My lord, let the blame be on me alone. Please let your servant speak to you; hear what your servant has to say. 25May my lord pay no attention to that wicked man Nabal. He is just like his name-his name is Fool, and folly goes with him. But as for me, your servant, I did not see the men my master sent. 26’Now since the LORD has kept you, my master, from bloodshed and from avenging yourself with your own hands,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may your enemies and all who intend to harm my master be like Nabal. 27And let this gift, which your servant has brought to my master, be given to the men who follow you. 28Please forgive your servant’s offense, for the LORD will certainly make a lasting dynasty for my master, because he fights the LORD’s battles. Let no wrongdoing be found in you as long as you live. 29Even though someone is pursuing you to take your life, the life of my master will be bound securely in the bundle of the living by the LORD your God. But the lives of your enemies he will hurl away as from the pocket of a sling. 30When the LORD has done for my master every good thing he promised concerning him and has appointed him leader over Israel, 31my master will not have on his conscience the staggering burden of needless bloodshed or of having avenged himself. And when the LORD has brought my master success, remember your servant.’

도움말.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24절). 아비가일은 남편이 다윗을 부당하게 대우한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여기고 즉시 회개하며 화해를 요청함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26절). 사울을 살려 줬던 다윗이 심중에 하나님을 의식했음을 상기시킴
내 주의 생명은… 싸였을 것이요(29절). 싸개는 값진 물건을 보호하기 위해 보자기에 싸서 묶어 뒀던 관습에서 유래함. 즉, 다윗의 생명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속에 있음을 나타냄. 이런 하나님의 보호는 오늘의 성도에게도 똑같이 적용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비가일은 다윗의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 무엇을 준비합니까?(18절)
↓아래로 인간.아비가일은 다윗을 달래기 위해 누구를 거론합니까?(26, 29절)
? 물어봐.아비가일은 분노한 다윗을 달래기 위해 왜 하나님을 거론합니까?
! 느껴봐.아비가일의 지혜로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분을 삭이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감정에 따라 행동하려 할 때 지혜로운 조언을 얻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돌이켰던 적은 언제입니까?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후회 없이 오늘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비가일은 다윗의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 재빨리 여섯 종류의 좋은 음식을 준비합니다(18절). 아비가일은 나발 대신 사과하며 애초 요구했던 것 이상을 다윗에게 안겨 주며 마음을 녹일 작정이었습니다. 또한 정서적으로 다윗이 이 사건과 자신을 수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앞세운 후, 자신은 뒤에 가면서 시간 차를 두기까지 합니다(19절). 이토록 아비가일은 영민하며 지혜로운 여인이었기에, 다윗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에 대한 보복과 관련해 다윗의 심중에 있는 하나님을 상기시킵니다. 그리고 오직 생명 싸개에 담아 보존하시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주관자이시며 보호자이시라고 말합니다(29절). 이처럼 다윗이 분노를 억누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감정의 골에 빠져 판단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깊이 생각할 때, 정죄와 분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도는 감정에 치우치기보다, 하나님을 인식하며 삶을 사는 것이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비결임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기억하며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고, 면류관 얻는 일에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5-04.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5:9-17.

2023-05-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전정한 지혜는 듣는 마음에서 나온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5:9-17
9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영어성경.
9When David’s men arrived, they gave Nabal this message in David’s name. Then they waited. 10Nabal answered David’s servants, “Who is this David? Who is this son of Jesse? Many servants are breaking away from their masters these days. 11Why should I take my bread and water, and the meat I have slaughtered for my shearers, and give it to men coming from who knows where?’ 12David’s men turned around and went back. When they arrived, they reported every word. 13David said to his men, ‘Put on your swords!’ So they put on their swords, and David put on his. About four hundred men went up with David, while two hundred stayed with the supplies. 14One of the servants told Nabal’s wife Abigail: “David sent messengers from the desert to give our master his greetings, but he hurled insults at them. 15Yet these men were very good to us. They did not mistreat us, and the whole time we were out in the fields near them nothing was missing. 16Night and day they were a wall around us all the time we were herding our sheep near them. 17Now think it over and see what you can do, because disaster is hanging over our master and his whole household. He is such a wicked man that no one can talk to him.‘

도움말.
억지로 떠나는 종(10절). 주인에게 반역하는 종이라는 뜻으로, 나발은 다윗과 사울의 꼬인 관계를 알고 있었음을 의미함
칼을 차라, 칼을 차매, 칼을 차고(13절). 다윗이 칼을 찼음을 강조함. 그러나 원수 갚는 행위는 율법에 금지돼 있음
왕상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나발에게 모욕을 받자 자기 사람들에게 무엇을 준비시킵니까?(13절)
↓아래로 인간.다윗의 결정을 듣고 하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누구에게 찾아갑니까?(14절)
? 물어봐.다윗은 왜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차지 않던 칼을 나발을 향해 들었습니까?
! 느껴봐.하나님과 먼저 소통하지 않고 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윗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모욕에는 모욕으로 감정에 따라 행하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내 뜻대로 행하기 전에 하나님께 여쭙고 들은 후, 지혜롭게 문제를 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나발은 다윗의 요청을 단번에 묵살합니다. 그가 다윗에 대해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봐서 그는 사울과 다윗의 관계, 그리고 다윗의 처지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10~11절). 그렇기에 그가 다윗의 요구를 거절한 것도 일정 부분 이해가 됩니다. 이전에 엔디게 동굴에서 다윗은 사울을 죽일 명분과 힘, 그리고 기회가 모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아를 꺾고 하나님께 주권 이양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승패는 칼과 창에 있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은 하나님께 묻지도 듣지도 않고 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13절). 바로 이때 현명한 여인 아비가일이 등장하는데, 그는 나발의 하인이 말하는 것을 들음으로써 이 상황을 단번에 파악합니다(14~17절). 이처럼 성도가 듣는 마음을 갖출 때, 지혜로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참조 왕상 3:9). 감정에 휘둘려 내 목소리 내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는 것이 평화를 위한 초석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뜻을 먼저 묻고,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주님의 지혜로운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5-03.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5:1-8.

2023-05-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사람은 겸손과 예의를 지킨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5:1-8
한글성경.
1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영어성경.
1Now Samuel died, and all Israel assembled and mourned for him; and they buried him at his home in Ramah. Then David moved down into the Desert of Maon. 2A certain man in Maon, who had property there at Carmel, was very wealthy. He had a thousand goats and three thousand sheep, which he was shearing in Carmel. 3His name was Nabal and his wife’s name was Abigail. She was an intelligent and beautiful woman, but her husband, a Calebite, was surly and mean in his dealings. 4While David was in the desert, he heard that Nabal was shearing sheep. 5So he sent ten young men and said to them, ‘Go up to Nabal at Carmel and greet him in my name. 6Say to him: ‘Long life to you! Good health to you and your household! And good health to all that is yours! 7″ ‘Now I hear that it is sheep-shearing time. When your shepherds were with us, we did not mistreat them, and the whole time they were at Carmel nothing of theirs was missing. 8Ask your own servants and they will tell you. Therefore be favorable toward my young men, since we come at a festive time. Please give your servants and your son David whatever you can find for them.’ ”

도움말.
나발(3절). ‘어리석은’ 또는 ‘무례한’ 등을 의미함. 대개 부모가 자녀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 주지는 않았을 것이기에 지금은 알 수 없는 다른 히브리어 단어일 가능성도 있음
평강하라(6절). 이스라엘의 전통적 인사법으로 세 번이나 강조된 것은 평화가 나발의 집안에 정착되길 바라는 다윗의 마음을 대변함
네 종들과 네 아들(8절). 다윗의 겸손함을 잘 드러낸 구절. 당시 상대방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자신을 ‘아들’로 낮춰 부르는 것이 보편적인 호칭이었음. 이 말은 다윗에게서 아버지가 베푸는 것과 같은 자애로운 은혜와 사랑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간곡한 표현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이전에 나발에게 어떤 도움을 줬습니까?(7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소년을 보내 나발에게 어떤 말로 도움을 요청합니까?(8절)
? 물어봐.다윗은 왜 나발의 목자들을 보호해 줬음에도 ‘네 아들’이라고 자신을 낮춰 부릅니까?
! 느껴봐.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다윗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 권리를 주장하다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오늘 예의와 겸손으로 대해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언행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마지막 사사였던 사무엘의 죽음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됨을 알립니다. 이때 나발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그는 갈렙의 후손으로 좋은 혈통과 막대한 재산, 총명하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가졌으나, 완고하고 행실이 악한 사람이었습니다(1~3절). 이때 바란광야로 내려간 다윗은 나발이 양털 깎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양털 깎는 날은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고 대접하는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다윗은 과거 나발의 목자들을 보호한 적이 있어서, 나발에게 소년 열 명을 보내 음식들을 나눠 줄 것을 청합니다. 사실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고 함께하는 무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나발에게 자신을 ‘네 아들 다윗’이라고 소개합니다(7~8절). 당당하게 음식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예의와 겸손을 지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시대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겸손함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의 제자로 이 땅을 사는 길입니다.어떤 상황에서도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3-05-02.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4:16-22.

2023-05-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는 평안하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4:16-22
한글성경.
16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17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8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19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20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21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22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영어성경.
16When David finished saying this, Saul asked, ‘Is that your voice, David my son?’ And he wept aloud. 17’You are more righteous than I,’ he said. ‘You have treated me well, but I have treated you badly. 18You have just now told me of the good you did to me; the LORD delivered me into your hands, but you did not kill me. 19When a man finds his enemy, does he let him get away unharmed? May the LORD reward you well for the way you treated me today. 20I know that you will surely be king and that the kingdom of Israel will be established in your hands. 21Now swear to me by the LORD that you will not cut off my descendants or wipe out my name from my father’s family.” 22So David gave his oath to Saul. Then Saul returned home, but David and his men went up to the stronghold.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다윗의 앞날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20절)
↓아래로 인간.사울은 다윗에게 무엇을 맹세해 달라고 부탁합니까?(21절)
? 물어봐.사울은 왜 다윗이 왕이 될 것을 알고도 다윗을 죽이려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애써 거스르며 살아온 사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현재 애써 외면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나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 불순종의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사울은 자신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살려 준 다윗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수년간 쫓겼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을 선대한 다윗의 행동에 감명받은 사울은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라고 인정하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사울은 다윗이 왕이 될 것이며, 이스라엘이 다윗의 통치 아래에서 더욱 견고해질 거라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자신의 후손들을 끊지 않겠다고 맹세할 것을 요구합니다(20~21절). 이는 사울이 오래전부터 하나님께서 다윗을 차기 왕으로 정하셨음을 알고도 끝까지 저항해 왔음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사울의 마음에 평안이 사라지고 삶이 파괴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항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다윗 앞에서 눈물을 흘렸지만, 이후에 또다시 욕심을 이겨 내지 못하고 다윗을 잡으려는 불순종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 자신을 복종시키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고, 날마다 은혜 충만한 삶을 통해 순종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뜻에 나를 복종시키는 것이 평안의 길임을 확신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