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 QT큐티체조. 사무엘상 1Samuel 26:13-20.

2023-05-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겸손한 언행은 악인의 마음도 돌이킨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26:13-20
한글성경.
13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 꼭대기에 서니 거리가 멀더라 14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 15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 가운데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16네가 행한 이 일이 옳지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이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하니 17사울이 다윗의 음성을 알아 듣고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음성이냐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내 음성이니이다 하고 18또 이르되 내 주는 어찌하여 주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이 있나이까 19원하건대 내 주 왕은 이제 종의 말을 들으소서 만일 왕을 충동시켜 나를 해하려 하는 이가 여호와시면 여호와께서는 제물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마는 만일 사람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20그런즉 청하건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 곳에서 이제 나의 피가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와 같이 이스라엘 왕이 한 벼룩을 수색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

영어성경.
13Then David crossed over to the other side and stood on top of the mountain at a distance with a large area between them. 14And David called to the people and to Abner the son of Ner, saying, “Will you not answer, Abner?” Then Abner replied, “Who are you who calls to the king?” 15So David said to Abner, “Are you not a man? And who is like you in Israel? Why then have you not guarded your lord the king? For one of the people came to kill the king your lord! 16This thing that you have done is not good. As the Lord lives, all of you undoubtedly must die, because you did not guard your lord, the Lord’s anointed. And now, see where the king’s spear is and the jug of water that was at his head!” 17Then Saul recognized David’s voice and said, “Is this your voice, my son David?” And David said, “It is my voice, my lord the king.” 18He also said, “Why then is my lord pursuing his servant? For what have I done? Or what evil is in my hand? 19Now then, please let my lord the king listen to the words of his servant. If the Lord has incited you against me, may He accept an offering; but if it is people, cursed are they before the Lord, because they have driven me out today so that I would have n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Lord, saying, ‘Go, serve other gods.’ 20Now then, do not let my blood fall to the ground far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for the king of Israel has come out to search for a single flea, just as one hunts a partridge in the mountains.”

도움말.
네가 용사가 아니냐(15절). 이스라엘의 제일가는 무관 아브넬의 경호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죽음의 위기에 처함. 이는 하나님께서 지키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수고가 헛됨을 보여 줌
충동시켜(19절).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단어로서, ‘자극하다’라는 의미임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20절). 매우 어리석은 자를 의미함. 메추라기는 산이 아닌 광야에서 잡을 수 있는 새임
삼상 24:14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다윗은 산꼭대기에서 아브넬에게 무엇이라고 꾸짖습니까?(15~16절)
↓아래로 인간.다윗은 사울에 대해 어떤 호칭을 사용합니까?(17~18절)
? 물어봐.다윗은 왜 사울을 높이고 자신은 종과 벼룩으로 표현합니까?
! 느껴봐.상대방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필요하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나는 요즘 감정적으로 부딪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반응합니까? 겸손한 말과 행동으로 갈등을 풀고 주님의 뜻을 세우는 화평의 대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창과 물병을 갖고 사울의 진영을 빠져나온 다윗은 그들과 멀리 거리를 두고 산꼭대기에 서서 아브넬의 이름을 부른 후 그를 책망합니다. 왜냐하면 아브넬은 용사로서 사울을 보호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에게 가까이 갔던 자신을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15~16절). 이때 다윗의 음성을 알아들은 사울이 다윗을 부르자, 다윗은 사울을 ‘내 주’라고 부르며 그의 존재를 높였고, 자신은 사울의 종에 불과하며 믿음과 충성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사울을 자극해 자신을 모함하고 죽이려는 자들에게 저주를 선포합니다(17~19절). 이처럼 다윗은 스스로를 ‘종’과 ‘벼룩’에 비유하면서, 겸손을 지키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 표현은 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을 살려 줬을 때도 사용된 표현으로,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 줍니다(참조 삼상 24:14).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악인과도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겸손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가장 훌륭한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내 감정에 매이지 않고, 겸손한 언행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세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