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5:9~15.

2025-08-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참된 복, 언약의 하나님을 붙들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5:9~15
한글성경.
9하나님이 야곱에게 다시 나타나사 그가 바딴아람에서 오던 때에 그에게 복을 주시고10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만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11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12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네 뒤에 네 자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13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14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15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영어성경.
9After Jacob returned from Paddan Aram, God appeared to him again and blessed him10God said to him, “Your name is Jacob, but you will no longer be called Jacob; your name will be Israel.” So he named him Israel11And God said to him, “I am God Almighty;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A nation and a community of nations will come from you, and kings will be among your descendants12The land I gave to Abraham and Isaac I also give to you, and I will give this land to your descendants after you.”13Then God went up from him at the place where he had talked with him14Jacob set up a stone pillar at the place where God had talked with him, and he poured out a drink offering on it; he also poured oil on it15Jacob called the place where God had talked with him Bethel

도움말.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9절)..‘아람의 평원’이란 뜻.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의 고향이며 야곱이 삼촌 라반과 20년 동안 거주했던 지역으로, 세겜이 아닌 밧단아람에서 돌아왔다고 표현해 불순종했던 세겜에서의 삶을 지워 주십니다.
이스라엘(10절)..하나님께서 얍복강가에서 씨름하던 야곱에게 주셨던 이름을 다시 한번 언급하십니다.
전능한 하나님(11절)..하나님께서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이라 칭하시며 약속을 성취하심을 나타냄. 이삭을 통해 야곱에게 주셨던 약속 또한 이루십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야곱을 어떻게 부르십니까?(10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야곱에게 어떤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까?(11~12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야곱에게 복 주시며 아브라함과 이삭을 언급하십니까?
! 느껴봐..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신 약속을 야곱에게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적으로 의지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은 20년 만에 밧단아람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축복하십니다(9절). 그리고 야곱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며, 얍복강가에서 주셨던 이름과 복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십니다(창32:28). 하나님은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이라 소개하시며, 야곱의 후손 가운데서 한 백성과 여러 민족이 나오고, 왕들이 배출될 것이라 선포하십니다(10~11절). 또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땅을 야곱과 그의 후손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12절).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을 언급하신 것은, 야곱에게 그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성도는 하나님이 약속을 절대 잊지 않으시며 반드시 성취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내가 원하는 시점과 방식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며, 그분의 때에 그분의 방법으로 약속을 이루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더불어 살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고,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22.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5:1~8.

2025-08-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회복과 정결의 기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5:1~8
한글성경.
1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성읍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영어성경.
1Then God said to Jacob, “Go up to Bethel and settle there, and build an altar there to God, who appeared to you when you were fleeing from your brother Esau.” 2So Jacob said to his household and to all who were with him, “Get rid of the foreign gods you have with you, and purify yourselves and change your clothes. 3Then come, let us go up to Bethel, where I will build an altar to God, who answered me in the day of my distress and who has been with me wherever I have gone.” 4So they gave Jacob all the foreign gods they had and the rings in their ears, and Jacob buried them under the oak at Shechem. 5Then they set out, and the terror of God fell on the towns all around them so that no one pursued them. 6Jacob and all the people with him came to Luz (that is, Bethel) in the land of Canaan. 7There he built an altar, and he called the place El Bethel, because it was there that God revealed himself to him when he was fleeing from his brother. 8Now Deborah, Rebekah’s nurse, died and was buried under the oak outside Bethel. So it was named Allon Bakuth.

도움말.
벧엘(1절)..‘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으로, 세겜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마을.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장막을 쳤던 곳이며, 야곱이 사닥다리의 환상을 보고 서원했던 장소.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4절)..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올 때 제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엘벧엘(7절)..‘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뜻. 야곱이 이전에 서원한 것을 지키며 붙인 이름으로, 하나님께 다시 돌아간 상태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야곱에게 무슨 명령을 내리십니까?(1절)
↓아래로 인간..야곱이 가족에게 요구한 것은 무엇입니까?(2절)
? 물어봐..야곱은 왜 벧엘에 올라가기 전에 먼저 이방 신상을 버립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과거 회복과 언약의 장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시자, 온 가족을 정결하게 하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게 막는 이방 신상은 무엇입니까? 내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우상을 제거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아들들이 세겜을 약탈한 후, 비겁한 모습을 보이거나 주변 민족의 위협에 두려워하기만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십니다(1절). 하나님은 야곱이 잊고 있었던 서원을 기억하게 하신 것입니다(창28:20~22).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벧엘로 떠날 준비를 하며, 가족에게 모든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의복을 바꾸라고 명합니다(2절). 야곱이 이러한 결단을 내리자, 하나님은 주변 성읍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셔서 그들을 추격하지 못하게 하십니다(5절).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우상을 제거한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배드리기 위해 마음과 삶을 정결하게 하려는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릴 때 참된 예배자로 설 수 있습니다. 오늘 내 삶에서 내려놓아야 할 ‘이방 신상’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내 삶에서 내려놓아야 할 이방 신상을 버리고, 은혜의 자리로 나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2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4:25~31.

2025-08-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겜의 잔혹사, 말씀에 통제받지 않는 분노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4:25~31
한글성경.
25사흘째 되던 날에 그들이 아직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곧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각 칼을 가지고 가서 기습하여 성읍을 쳐서 모든 남자를 죽이고 26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리고 나오고 27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누이를 더럽혔음이라 28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29그들의 모든 재산과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빼앗았더라 30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거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면 내가 멸망을 당하고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31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영어성경.
25Three days later, while all of them were still in pain, two of Jacob’s sons, Simeon and Levi, Dinah’s brothers, took their swords and attacked the unsuspecting city, killing every male. 26They put Hamor and his son Shechem to the sword and took Dinah from Shechem’s house and left. 27The sons of Jacob came upon the dead bodies and looted the city where their sister had been defiled. 28They seized their flocks and herds and donkeys and everything else of theirs in the city and out in the fields. 29They carried off all their wealth and all their women and children, taking as plunder everything in the houses. 30Then Jacob said to Simeon and Levi, “You have brought trouble on me by making me obnoxious to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the people living in this land. We are few in number, and if they join forces against me and attack me, I and my household will be destroyed.” 31But they replied, “Should he have treated our sister like a prostitute?”

도움말.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30절)..‘멸망’은 ‘완전히 소멸되다’라는 의미로, 야곱은 가나안 족속들의 보복을 두려워합니다.
창녀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31절)..‘창녀같이 대우하다’라는 표현은 당시 사회에서 극심한 수치와 억울함을 나타내는 말로, 디나가 정당한 혼인 관계가 아닌 불명예스러운 방식으로 취급받았음을 강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시므온과 레위는 어떤 행동을 저지릅니까?(25~26절)
↓아래로 인간..야곱의 여러 아들도 세겜으로 가서 어떻게 행동합니까?(27~29절)
? 물어봐..시므온과 레위를 비롯한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족속에 대한 대량 학살과 약탈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말씀에 통제받지 않는 분노로 인해 세겜에서 잔혹한 학살을 저지른 야곱 아들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가 다른 이에게 상처를 줄 때는 언제입니까? 위기를 만났을 때 내 힘이나 꼼수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므온과 레위는 할례의 고통이 가장 심할 때, 세겜 사람들을 기습해 모든 남자를 살해하고 약탈합니다(25~26절). 이는 무력한 상대를 학살하는 비열한 행위입니다. 그들의 행동은 곧 야곱의 다른 아들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들은 성읍으로 들어가 모든 재산을 빼앗고, 여자와 아이들을 포로로 삼는 등 무차별적인 약탈을 자행합니다(27~29절). 야곱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시므온과 레위를 책망합니다. 야곱은 이 일로 인해 자신과 가족의 생명이 위협받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에서의 군대를 두려워했던 야곱은 이제 가나안과 브리스 족속의 보복을 두려워합니다(30절).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각자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동했지만, 그 결과는 복수와 약탈, 그리고 두려움뿐이었습니다. 나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합니까? 야곱처럼 비겁하게 회피하거나 시므온과 레위처럼 미성숙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통제를 받아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합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내 힘과 꼼수에 의지하기보다, 정직하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2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4:13~24.

2025-08-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거짓과 속임수가 아닌 진리와 정의를 따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4:13~24
한글성경.
13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더럽혔으므로 속임수로 대답하니라 14그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노라 이는 우리 누이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주는 것은 우리의 수치가 됨이라 15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16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데려오며 너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너희가 만일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18그들의 말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에게 좋은지라 19이 소년이 그 일을 게을리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의 아버지 집에서 가장 존귀하였더라 20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성읍 문에 이르러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21이 사람들은 우리와 침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우리가 그들의 딸을 아내로 삼고 우리의 딸도 그들에게 주자 22다만 우리 중 남자가 그들과 같이 하여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23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 하자 그리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리라 24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영어성경.
13Because their sister Dinah had been defiled, Jacob’s sons replied deceitfully as they spoke to Shechem and his father Hamor. 14They said to them, “We can’t do such a thing; we can’t give our sister to a man who is not circumcised. That would be a disgrace to us. 15We will enter into an agreement with you on one condition only: that you become like us by circumcising all your males. 16Then we will give you our daughters and take your daughters for ourselves. We’ll settle among you and become one people with you. 17But if you will not agree to be circumcised, we’ll take our sister and go.” 18Their proposal seemed good to Hamor and his son Shechem. 19The young man, who was the most honored of all his father’s family, lost no time in doing what they said, because he was delighted with Jacob’s daughter. 20So Hamor and his son Shechem went to the gate of their city to speak to the men of their city. 21“These men are friendly toward us,” they said. “Let them live in our land and trade in it; the land has plenty of room for them. We can marry their daughters, and they can marry ours. 22But the men will agree to live with us as one people only on the condition that our males be circumcised, as they themselves are. 23Won’t their livestock, their property and all their other animals become ours? So let us agree to their terms, and they will settle among us.” 24All the men who went out of the city gate agreed with Hamor and his son Shechem, and every male in the city was circumcised.

도움말.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24절)..싸울 수 있는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아 전쟁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음을 강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무엇을 제안합니까?(15~16절)
↓아래로 인간..세겜과 하몰은 야곱 아들들의 제안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8, 24절)
? 물어봐..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하몰에게 할례를 제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구별됨의 상징으로 허락하신 할례를 자기들 복수의 도구로 사용한 야곱의 아들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세상의 방식대로 거짓과 속임수를 사용한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거짓과 속임수를 버리고 진리와 정의를 따르며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세겜은 디나와 결혼을 원하지만, 야곱의 아들들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들은 복수를 계획하며, 그 도구로 할례를 이용합니다(13~17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할례는 언약 백성이 세상과 구별됐음을 상징하는 거룩한 표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아들들은 이를 복수를 위한 전략으로 사용합니다. 하몰과 세겜은 야곱 아들들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할례를 통해 야곱의 가문과 동맹을 맺은 후, 그들의 가축과 재산을 차지하려는 속셈을 품었기 때문입니다(20~23절). 결국, 야곱의 아들들과 히위 사람들은 서로를 속이며 각자의 이득을 취하려 한 것입니다. 이처럼 거짓과 속임수로 맺어진 관계는 갈등과 파괴를 초래합니다. 성도도 종종 세상의 방식을 따라 이득을 얻으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짓과 속임수가 아닌, 진리와 정의를 따르는 삶을 원하십니다. 혹시 나는 세상이 이익을 우선하는 방식을 따르며, 거짓된 방법이라도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도 거짓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25-08-19.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4:1~12.

20225-08-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4:1~12
한글성경.
1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2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족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다가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3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여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4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5야곱이 그가 그의 딸 디나를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잠잠하였고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더니 6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더라 7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라 8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연하여하니 원하건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9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가고 10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11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그의 남자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 말하는 것은 내가 다 주리니 12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 주리라 하니라

영어성경.
1Now Dinah, the daughter Leah had borne to Jacob, went out to visit the women of the land. 2When Shechem son of Hamor the Hivite, the ruler of that area, saw her, he took her and raped her. 3His heart was drawn to Dinah daughter of Jacob; he loved the young woman and spoke tenderly to her. 4And Shechem said to his father Hamor, “Get me this girl as my wife.” 5When Jacob heard that his daughter Dinah had been defiled, his sons were in the fields with his livestock; so he did nothing about it until they came home. 6Then Shechem’s father Hamor went out to talk with Jacob. 7Meanwhile, Jacob’s sons had come in from the fields as soon as they heard what had happened. They were shocked and furious, because Shechem had done an outrageous thing in Israel by sleeping with Jacob’s daughter—a thing that should not be done. 8But Hamor said to them, “My son Shechem has his heart set on your daughter. Please give her to him as his wife. 9Intermarry with us; give us your daughters and take our daughters for yourselves. 10You can settle among us; the land is open to you. Live in it, trade in it, and acquire property in it.” 11Then Shechem said to Dinah’s father and brothers, “Let me find favor in your eyes, and 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12Make the price for the bride and the gift I am to bring as great as you like, and I’ll pay whatever you ask me. Only give me the young woman as my wife.”

도움말.
그 땅의 딸들(1절)..세겜은 좋은 목초지가 있고 상업이 발달해 타락한 문화가 범람했음. 디나는 세겜의 딸들과 어울립니다.
추장(2절)..가나안 지역 도시에서 세습하는 통치자를 가리키는 칭호입니다.
잠잠하였고(5절)..야곱이 즉시 대응하지 않고 지켜만 봤다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의 딸 디나가 겁탈당하자, 야곱은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5절)
↓아래로 인간..히위 사람 세겜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어떻게 해결하려 합니까?(11~12절)
? 물어봐..야곱은 왜 딸 디나가 겁탈당했는데도 침묵하는 태도를 보입니까?
! 느껴봐..벧엘로 가지 않고 타락한 문화가 범람한 세겜에 머물다 수치를 당하고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 야곱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가정과 일터에서 닥쳤던 위기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때는 언제입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문제를 책임감 있게 직면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한 벧엘로 올라가지 않고 세겜에 머물다가, 딸 디나가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겁탈당하는 일을 겪습니다(2절). 세겜은 디나를 사랑하고 다정하게 대했지만,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 결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그의 아버지 하몰 또한 세겜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통혼을 제안합니다(4, 8~12절). 이는 야곱의 가문이 타락한 가나안 문화에 동화돼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은 야곱입니다. 야곱은 자신의 딸이 당한 일에 대해 분노하거나 대처하기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합니다(5절). 족장으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 오히려 야곱의 아들들이 분노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나섭니다. 혹시 나도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회피하거나 무관심으로 반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용기로 문제를 직면하고 책임 있게 대처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내 앞에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몰려올 때, 잘잘못을 지혜로 분별하고 사죄를 하거나 용기로 대처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025-08-1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3:12~20

2025-08-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3:12~20
한글성경.
12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13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는 아시거니와 아이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암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양 떼가 죽으리니 14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서 가는 가축과 아이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15에서가 이르되 내가 내 종 몇 사람을 네게 머물게 하리라 야곱이 이르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16이 날에에서가 세일로 돌아가고 17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그의 가축을 위하여 우리 깐을 지었으므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18야곱이 밧단 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19그가 장막을 친 밭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백 개로 사서 20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2Then Esau said, “Let us be on our way; I’ll accompany you.” 13But Jacob said to him, “My lord knows that the children are tender and that I must care for the ewes and cows that are nursing their young. If they are driven hard just one day, all the animals will die. 14So let my lord go on ahead of his servant, while I move along slowly at the pace of the flocks and herds before me and the pace of the children, until I come to my lord in Seir.” 15Esau said, “Then let me leave some of my men with you.” “But why do that?” Jacob asked. “Just let me find favor in the eyes of my lord.” 16So that day Esau started on his way back to Seir. 17Jacob, however, went to Sukkoth, where he built a place for himself and made shelters for his livestock. That is why the place is called Sukkoth. 18After Jacob came from Paddan Aram, he arrived safely at the city of Shechem in Canaan and camped within sight of the city. 19For a hundred pieces of silver, he bought from the sons of Hamor, the father of Shechem, the plot of ground where he pitched his tent. 20There he set up an altar and called it El Elohe Israel.

도움말.
숙곳(17절)..‘오두막’, ‘작은 집’이라는 뜻임. 브니엘에서 북서쪽, 요단강 근처에 위치합니다.
엘엘로헤이스라엘(20절)..‘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뜻임. 야곱이 자신의 이름을 넣어 하나님께 신앙고백함. 야곱은 그전까지 여호와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으로 불렀으나, 이제는 자신의 하나님으로 부르게 됩니다.
창 28: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서가 세일산으로 돌아가자, 야곱은 숙곳에서 무엇을 합니까?(17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세겜에서 장막 친 밭을 산 후 무엇을 합니까?(20절)
? 물어봐..야곱은 왜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부릅니까?
! 느껴봐..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심을 신앙고백 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고백합니까? 나의 신앙고백을 주변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자신과 같이 가자는 에서의 제안을 거절하고, 가축과 자녀들의 걸음에 맞춰 천천히 세일로 가겠다고 합니다(12~14절). 그러나 실제로는 세일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숙곳에 도착하고, 그곳에 집을 짓고 가축을 위해 우릿간을 만듭니다(17절). 이후 야곱은 요단강을 건너 서쪽으로 이동해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도착하고, 그곳에 오랫동안 장막을 칩니다(18절). 야곱은 세겜에서 하몰의 아들들로부터 장막을 친 밭을 사며,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엘 엘로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20절). 이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야곱의 신앙고백이 담긴 표현입니다.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떠날 때, 벧엘에서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고 서원했습니다(창28:21). 이제 그는 가나안 땅에 돌아와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제단을 쌓습니다. 이처럼 성도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개인적인 신앙고백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오늘도 나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더불어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16.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3:1~11.

2025-08-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진정한 화해자가 돼 용서를 확증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3:1~11
한글성경.
1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가 자기 자식들을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나누어 맡기고 2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입 맞추고 서로 울더니 5에서가 눈을 들어 여자와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하고 6그때에 여종들이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7레아도 그의 자식들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과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8에서가 또 이르되 내가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이르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9에서가 이르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 두라 10야곱이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형님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청하건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11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내 소유도 족하오니 청하건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영어성경.
1Jacob looked up and there was Esau, coming with his four hundred men; so he divided the children among Leah, Rachel and the two female servants. 2He put the female servants and their children in front, Leah and her children next, and Rachel and Joseph in the rear. 3He himself went on ahead and bowed down to the ground seven times as he approached his brother. 4But Esau ran to meet Jacob and embraced him; he threw his arms around his neck and kissed him. And they wept. 5Then Esau looked up and saw the women and children. “Who are these with you?” he asked. Jacob answered, “They are the children God has graciously given your servant.” 6Then the female servants and their children approached and bowed down. 7Next, Leah and her children came and bowed down. Last of all came Joseph and Rachel, and they too bowed down. 8Esau asked, “What’s the meaning of all these flocks and herds I met?” “To fi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he said. 9But Esau said, “I already have plenty, my brother. Keep what you have for yourself.” 10“No, please!” said Jacob.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accept this gift from me. For to see your face is like seeing the face of God, now that you have received me favorably. 11Please accept the present that was brought to you, for God has been gracious to me and I have all I need.” And because Jacob insisted, Esau accepted it.

도움말.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8절)..‘호의를 얻다’라는 뜻으로, 상대방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표현입니다.
예물(10, 11절)..‘선물’이란 뜻으로, 영어성경(NIV)에서는 gift(10절), present(11절)로 번역됩니다.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10절)..‘기뻐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호의를 보이다’, ‘수용하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에서는 몸을 굽혀 다가오는 야곱을 어떻게 맞이합니까?(4절)
↓아래로 인간..에서가 야곱의 예물을 거절하자, 야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0~11절)
? 물어봐..야곱이 에서에게 예물을 강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화해와 용서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헌신과 섬김이 필요하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 내가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진정한 화해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에서가 400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는 모습을 보고도 이전과 다르게 가족들 앞에 나서서 형에게 나아갑니다. 그리고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혀, 왕 앞에 나아가는 사절처럼, 최대한 자신을 낮추며 에서에게 다가갑니다(1~3절). 그러나 예상과 달리, 에서는 야곱에게 달려와 그를 맞이하며 끌어안고 입 맞추며 웁니다(4절). 오랜 세월 묵혔던 감정을 서로 풀어내며, 형제 간의 진정한 화해와 용서가 이뤄진 순간입니다. 야곱은 에서가 예물을 받지 않으려 하자,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증표로 받아 달라고 간곡히 청합니다(10~11절). 이는 단순한 예물이 아니라, 형제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를 확증하는 헌신이었습니다.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으로 섬기는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혹시 아직 풀지 못한 갈등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보길 바랍니다.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관계의 회복을 구하는 자에게 주님이 크신 은혜로 함께하여 막힌 담이 허물어지는 화해의 기쁨을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겸손히 낮아져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