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한이 잡힌 뒤 예수님은 갈릴리로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신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14-20
한글본문.
14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16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영어본문.
14 After John was put in prison, Jesus went into Galilee,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God. 15 “The time has come,” he said. “The kingdom of God is near. Repent and believe the good news!” 16 As Jesus walked beside the Sea of Galilee, he saw Simon and his brother Andrew casting a net into the lake, for they were fishermen. 17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18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19 When he had gone a little farther, he saw 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in a boat, preparing their nets. 20 Without delay he called them, and they left their father Zebedee in the boat with the hired men and followed him.

도움말.
때가 찼고(15절). ‘때’는 시계로 측정할 수 있는 시간(헬, 크로노스, time)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내외적 정황을 성숙시키고 충만케 하시는 결정적 기회와 시기(헬, 카이로스, timing)를 의미한다.
보시니(16, 19절). 두 번이나 반복된 만큼 제자들을 부르시기 전 단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단어는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강림하신 것을 ‘보시더니’(1:10)에 쓰인 단어와 동일한 의미와 시제다.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파하신 것은 무엇이며, 그 내용은 무엇인가(14-1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부름에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어떻게 반응했는가(18, 20절)?
? 물어봐.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시고 먼저 하신 일은 무엇인가(16-17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의 부름에 매 순간 제자의 삶을 선택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부름 앞에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은 무엇이고, 따라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응답하라 AD 30
복음 시대의 막을 올리고 조연 역할을 다한 요한이 무대 뒤로 들어간 후, 예수님이 그 복음의 역사 전면에 스스로를 주연으로 드러내시며 첫 대사를 던지신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다. 그리고 그 나라를 얻는 방법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이다. 회개는 단지 죄에 대한 뉘우침을 넘어 온전한 삶으로 돌이키는 것이며, 복음을 믿는 것은 전도지에 실린 사영리를 수용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통치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님은 이어서 가장 먼저 그 나라에 합당한 백성들로서 제자들을 초청해 부르신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의 원리는 오직 제자도다. 제자도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살고 누리는 가장 적합한 방식이다. 주님은 이 시대와 열방 위에 열어 놓으신 하나님 나라 안으로 당신을 부르신다. 제자도로 나아올 것을 요청하신다. 당신은 지금, AD 30년의 첫 제자들처럼 주님의 부름 앞에 신실히 응답하기 위해서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을 따라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계시란?

계시란 드러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도적인 개입 없이는 접근조차 불가능한 진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시는 계시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이는 창조세계만큼 보편적이다. “하늘(heavens)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skies)이 그의 하신 일을” 나타내신다(시 19:1). 피조세계는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을 드러낸다(롬 1:20). 자연현상과 인간의 경험을 근거로 추론해 낼 수 있는 계시를 “자연계시”라 부른다. 그러나 특별한 하나님의 계시가 있다(시 19:7). 이는 자연과 인간의 판단력과 추론으로 알 수 없는 “구원지식”에 관한 것이다. 특별계시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와 인격적으로 알려주시는 지식에 근거한다. 하나님에 관한 존재인식, 하나님을 찾는 마음, 죄에 대한 인식을 포함한 자연계시는 사실 바울의 말처럼 다른 일반종교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하나님과의 화해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롬 1-3). 베드로의 메시아 고백도 결국 자신이 알아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다(마 16:17).

계시에는 말씀과 행동의 방식이 있다. 먼저 행동에는 하나님의 현현과 기적의 방식이 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현현이라 해도 하나님의 본질적 존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사실 그리스도 이외에는 하나님의 실재는 누구도 목격할 수 없다(요 1:18; 딤 6:16). 누구도 하나님의 실재를 볼 자도 없다. 피조물이 피조물의 세계를 너머 있는 초월적인 하나님을 보는 것은 소멸을 의미할 뿐이다. 마치 2차원의 선이 3차원을 넘어갈 수 없듯이 말이다.

신의 현현은 그러기에 하나님이 피조물의 세계에 들어오는 방식이다. 하나님은 때로 하갈,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여호수아 기드온 다윗 등에게 천사의 모습으로, 그리고 에덴동산, 출애굽 당시, 시내 산, 성막,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Shekianah)의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계시에는 기적의 방식이 있다. 기적은 하나님이 드러나시는 방식이지만 이는 기적 자체의 흥미보다는 하나님 자신과 구원의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다. 즉 기적은 손가락이고 하나님과 구원이 손가락이 가리키는 본질이다. 하나님의 계시는 꿈과 환상으로도 나타난다. 그리고 이 역시 모두 수단일 뿐 목적은 하나님 자신과 구원이다. 즉 모든 계시는 하나님에 “관하여” 혹은 하나님을 “향하여” 나타나는 것이지 참 본질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시란 하나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진리를 인간이 알아듣게 하려고 가장 명료하고 적절하게 표현한 방식이다.

성경의 계시는 인간에게 경이로움과 겸손의 체험을 한다(요 3:30). 계시는 인간이라면 태어날 때부터 추구하는 자신에 대한 모든 가치와 관점을 낮추고 그 대진에 오로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한다. 아브라함은 정신을 잃고 어둠과 공포에 휩싸였고( 창 15:12), 모세는 두려움에 휩싸였고(신 9:19), 욥은 자기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하였다(욥 42:6). 다니엘은 기운이 빠져 넋을 잃고 여러 날 앓아눕거나 사색이 되었다. (단 8:27; 10:8-9). 신약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땅에 엎드렸고(마 17:6), 바울은 한동안 눈이 멀었다(행 9:8).

계시는 주님으로 표현되는 성삼위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에 관한 초대이며(사 55; 계 22:17), 이로 말미암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게 한다.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계시는 분명히 지성을 뛰어넘어가 있는 측면이 있어도 결코 초월적인 인지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정보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무시한다면 절대로 계시의 위대성을 깊게 체험할 수가 없다.

만일 계시의 내용을 알아듣고 믿음을 이끌어내고 성숙해질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이 없다면 하나님의 계시가 구원의 깊고 넓은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계시의 말씀을 이해하는 그릇은 지식과 지성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버스를 타고 교회를 찾아갈 때 버스 번호를 인식하고 타고 내리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분명히 지성의 역할이다. 이런 문제는 계시(?) 받아서 될 일이 아니다. 목적지를 찾아갈 때 눈 감고 아무 버스나 타고 내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계시를 믿는 믿음이 성경의 진리를 성취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 우리는 성경을 끊임없이 지성적으로 탐구하여야 한다. 성경의 역사와 언어, 사회를 지성적으로 연구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계시의 풍성함이 결코 드러날 수가 없다. 하나님의 계시가 특정한 언어와 역사로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계시가 내용이라면 그 내용을 올바로 파악하는 기능은 지성이 하는 것이란 말이다.

또한, 게시는 진리의 이치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는 진리의 삶을 살게하는 성령의 능력이다. 그래서 계시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맺게 하지만 관계 맺음을 통해 이 계시의 능력이 확인되고 커진다. 계시는 하나님과 인간에 관련된 모든 상황에 대한 참된 지혜를 준다. 그리고 이것은 이론이 아니다. 계시란 성령께서 주시는 지식/지혜의 은사이기 때문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있는 어떤 시간과 상황에서도 관계 맺음을 통해 증명될 수 있다.

<Min Kyu Lee 교수님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1-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갈라져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께 이끌려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9-13

한글본문.
9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영어본문.
9 At that time Jesus came from Nazareth in Galilee and was baptized by John in the Jordan. 10 As Jesus was coming up out of the water, he saw heaven being torn open and 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 11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12 At once the Spirit sent him out into the desert, 13 and he was in the desert forty days, being tempted by Satan. He was with the wild animals, and angels attended him.

도움말.
하늘이 갈라짐(10절). ‘스키조’(갈라지다, 찢어지다)라는 단어가 쓰였다. 그러나 마태와 누가는 좀 더 차분한 용어인 ‘아노이고’(열다)를 사용한다.
곧(12절). 헬라어 ‘유뒤스’다. ‘곧 바로’, ‘당장에’라는 의미의 긴급성을 강조하는 부사인데, 마가복음에 41회나 쓰였다. 본 절에서는 세례와 시험 사건 사이의 깊은 관계성을 강조하기 위해 쓰였다.
시험(13절). 유혹(temptation)과 연단(test) 모두를 포함한다.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신성은 어떻게 드러나는가(11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인성은 어떻게 드러나는가(9, 13절)?
? 물어봐. 성령께서 왜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는가(12절)?
! 느껴봐. 당신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권위만 즐기지 않고 시험도 기꺼이 견디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지금 이겨내야 하는 시험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복음의 경주, 두 개의 스타팅 블록
복음의 새 역사를 이 땅에 열고 힘찬 경주를 시작하기 전에 예수님은 두 가지, 곧 세례(9절)와 시험(13절)을 받으신다. 이 두 과정을 통해 메시아의 직임에 대한 공적 인준과 함께 그 자격에 대한 공적 확증을 받으신다. 복음의 경주를 출발하는 두 개의 스타팅 블록이다. 이로 인해 예수님은 복음의 새 역사를 공생애 삼 년을 통해 힘차게 열어 가신다. 특히 세례 직후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과 하나님의 음성이 내려온 것은 예수님의 복음 사역이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 성취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광야에서 만난 사탄의 시험과 그것에 대한 승리는 복음 사역이 진행되는 과정에 사탄의 시험이 필연적으로 있을 테지만 마침내 복음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장한다.
새로운 한 해가 열리고 있다. 올해 시작되는 복음의 힘찬 경주를 감당하기 위해 우리도 주님이 박차고 나가신 두 개의 스타팅 블록 위에 서야 한다. 당신은 성령의 인도를 체험하면서 시험을 이겨내고 있는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순종하는 가운데 찾아오는 시험들을 분별하고 그것을 믿음으로 인내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늘 하루 세 사람에게 착한 일을 해보면 어떨까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2000)를 떠 올리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2014-01-01 QT큐티체조. 2014년 첫 큐티는 마가복음로 시작합니다.

간단설명.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된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하면서, 자신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오셔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을 증거한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1-8
한글본문.
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영어본문.
1 The beginning of the gospel about Jesus Christ, the Son of God. 2 It is written in Isaiah the prophet: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3 “a voice of one calling in the desert, ‘Prepare the way for the Lord, make straight paths for him.’ ” 4 And so John came, baptizing in the desert region and preaching a baptism of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5 The whole Judean countryside and all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out to him. Confessing their sins, they were baptized by him in the Jordan River. 6 John wore clothing made of camel’s hair, with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and he ate locusts and wild honey. 7 And this was his message: “After me will come one more powerful than I,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stoop down and untie. 8 I baptize you with water, but he will baptize you with the Holy Spirit.”

도움말.
시작(1절). 헬라어로 ‘아르케’이다.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와 비슷한 의미다. 실제로 구약의 헬라어 역본인 70인경(LXX)에서는 ‘태초’를 이 단어로 번역했다.
메뚜기와 석청(6절). 광야에서 구할 수 있는 초라한 식단을 나타내며, 요한이 감당한 선지자적 삶의 구별된 모습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 위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7-8절)?
⬇ 아래로 인간. 세례 요한의 사명은 무엇인가(2-3절)?
? 물어봐. 세례 요한의 삶의 모습은 어떠했는가(6절)?
! 느껴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잘 준비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좀 더 준비되고 변화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신기원임을 밝힌다. ‘시작’(아르케)이라는 단어를 써서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방불한 새 역사의 시점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복음의 시작을 예고하기 위한 ‘소리’(2절)로 준비된 한 사람, 세례 요한을 조명한다. 세례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베풀면서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고 곧게 하여 복음의 시작을 신실하게 예비한다. ‘소음’을 배제한 ‘바로 그 소리’가 되기 위해 광야에서 선지자의 행색과 삶의 방식을 고집하고(6절),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역사 전면에 내세우고는 겸손히 그 뒤로 물러난다.
이 땅을 새롭게 하는 복음의 역사는 이천 년 전 팔레스타인만이 아니라, 2014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에도 시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세례 요한과 같이 복음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를 삶의 메시지로 울려야 한다. 당신의 언행심사는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알리는 ‘바로 그 소리’로서 합당한가? 복음이 전파되는 데 쓰이기 위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한국으로 2014년 첫 해 새벽에 시집간 청년이랑?, 새댁이랑 아주 오랜만에, 엊그제 봤던 사람들 처럼 이야기를 나눴다. 그 친구는 바쁜 직장인들의 기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경우를 말해줬다. 하루 중 15분 동안 혼자 있을 공간을 찾아라, 그리고 좋아하는 가스펠로 15분짜리 플레이를 만들라,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기도를 시작해 보라, 매일 기도시간을 점검해보고, 잠잘 때에 혹시 오늘 기도시간을 놓쳤거든 즉시, 일어나 짧게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남편에게 이 기도시간에 대해 점검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해라. 그렇게 석 달을 하다보면 기도로 이끌리는 일상을 맛보게 된다, 라고.
기도에 더 많은 이야기와 그 깊이와 넓이가 있겠지만, 기도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야 한다. 이야기 나누듯 매일 하면 그 대화가 일상이 되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기도를 맛보게 된다. 그렇게 하다가 더 나아가 중보하게 된다. 이 과정에 중요한 점은 반드시 자기의 기도시간을 점검받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서, 요즘 걱정이 되는 것은, 고독사처럼 혼자 살아가다 죽어 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특히 교회는 그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기도가 사그라져 가는 지역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013-12-31 QT큐티체조. 2013년 마지막날 큐티.

간단설명. 하나님은 범죄한 백성들을 징계하기도 하시지만, 징계한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다시 회복시키신다.
성경본문. 이사야 30:15-26
한글본문.
15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16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17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위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영어본문.
15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the Holy One of Israel, says: “In repentance and rest is your salvation, in quietness and trust is your strength, but you would have none of it. 16 You said, ‘No, we will flee on horses.’ Therefore you will flee! You said, ‘We will ride off on swift horses.’ Therefore your pursuers will be swift! 17 A thousand will flee at the threat of one; at the threat of five you will all flee away, till you are left like a flagstaff on a mountaintop, like a banner on a hill.” 18 Yet the LORD longs to be gracious to you; he rises to show you compassion. For the LORD is a God of justice. Blessed are all who wait for him! 19 O people of Zion, who live in Jeru-salem, you will weep no more. How gracious he will be when you cry for help! As soon as he hears, he will answer you. 20 Although the Lord gives you the bread of adversity and the water of affliction, your teachers will be hidden no more; with your own eyes you will see them. 21 Whether you turn to the right or to the left, your ears will hear a voice behind you, saying, “This is the way; walk in it.” 22 Then you will defile your idols overlaid with silver and your images covered with gold; you will throw them away like a menstrual cloth and say to them, “Away with you!” 23 He will also send you rain for the seed you sow in the ground, and the food that comes from the land will be rich and plentiful. In that day your cattle will graze in broad meadows. 24 The oxen and donkeys that work the soil will eat fodder and mash, spread out with fork and shovel. 25 In the day of great slaughter, when the towers fall, streams of water will flow on every high mountain and every lofty hill. 26 The moon will shine like the sun, and the sunlight will be seven times brighter, like the light of seven full days, when the LORD binds up the bruises of his people and heals the wounds he inflicted.

도움말.
말 타고 도망하리라…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16절).하나님이 백성들의 죄를 징계하기 위해 앗수르 군대를 보냈는데, 그들은 회개하기보다는 애굽으로 도망해 징계를 피하려고만 했다. 그러나 앗수르의 군대가 그들보다 더 빠르게 추격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은 허사였다.
비를 주사(23절). 강수량이 적은 팔레스타인에서 비는 하나님의 복을 상징한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회복하시는 역사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2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게 될 풍요로운 삶은 어떻게 묘사되는가(23-24절)?
? 물어봐. 백성들의 회개하는 모습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21-22절)?
! 느껴봐. 내 삶 속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 옆으로 실천해. 새해에 이루실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역사를 바라보며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회복은 원상복구 이상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백성들로 하여금 앗수르에게 참패를 당하는 징계를 내리신다(15-17절). 그러나 징계 후에는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곧 은혜 베풀려고 기다리고 계신다(18절). 그러므로 징계 후에라도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며 기다리는 사람은 그에게 긍휼을 주시려고 일어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온 백성들을 위해 영육 간에 복을 약속하신다. 첫째,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실 것이다(19절). 둘째, 선지자들을 통해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20-22절). 셋째, 백성들의 삶에 풍요를 주셔서 소와 나귀까지도 풍성함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23-25절).
하나님의 회복은 단지 징계 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구시키는 차원을 넘어선다. 이전보다 더 좋게 하신다(26절). 잃어버린 달빛은 다시 달빛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더 빛나는 햇빛으로 회복된다. 햇빛은 이전보다 7배나 더 빛나는 모습으로 회복된다.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붙잡고, 새해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려야 할 일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무한한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그 시작을 사람과도 공유하셨다는 것이다. 악한 사람이건 선한 사람이건, 그리스도인이건 아니건, 다 그 분의 시작을 무한히 공유받았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끝은, 더욱더 그 심판은 선악과가 창조주와 피조물의 분명한 선인 것처럼 늘 두렵다.

누가복음서가 보여준 공평하게 한 므나 가진 사람이 다시 헌신하게 되길 바란다. 올 한해 그 사람이 한 므나에 헌신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2013-12-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수직관계도 중요하지만, 지체들과의 수평관계도 중요하다. 우리는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지만, 동시에 옆으로는 서로를 섬기라고 부름 받았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가?

성경본문. 빌립보서 2:1-4
한글본문.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영어본문.
1 If you have any encouragement from being united with Christ, if any comfort from his love, if any fellowship with the Spirit, if any tenderness and compassion, 2 then make my joy complete by being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ne in spirit and purpose. 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4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도움말.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1절).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공동번역)

⬆ 위로 하나님. 성령께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위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1절)?
⬇ 아래로 인간.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2절)?
? 물어봐. 주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3절)?
! 느껴봐. 나는 공동체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공동체에 더욱 유익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가?

Meditation. 공동체 속에서 나는?
바울은 먼저 하나 되는 자세를 강조한다. 2절에서 바울은 하나 될 것을 거듭거듭 강조한다. 서로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자 하면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 각자 자기를 부인하고 공동체의 비전과 원칙에 맞춰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둘째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한 자세다(3절). 공동체 안에서는 어떤 일도 다툼(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헛된 자부심)으로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어떤 일도 자기를 드러내고자 하거나, 자기가 제일이라는 태도로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오히려 남을 높여주고 더 귀히 여기는 자세로 감당해야 한다. 주님은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가장 높여 주신다.
셋째는 서로 돌아보고 섬기는 자세다(4절). 먼저 우리는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일부터 잘 해야겠지만, 너무 자기 일에만 몰두해도 안 된다. 자기 유익만 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서로 살피고 돕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동체 안에서 당신은 어떠한 사람인가? 새해에 더욱 변화가 필요한 건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3-12-29 주일은 읽는 QT큐티. 그리스도인의 승부수, 은사5

간단설명. 우리는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고, 하나님은 우리의 역할을 대신하지 않으신다. - 브루스 윌킨슨
한글본문.
사도행전 20:24
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베드로후서 1:10-11
10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영어본문.
Acts 20:24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the task the Lord Jesus has given me–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2 Peter 1:10-11
10 Therefore, my brothers, be all the more eager to make your calling and election sure. For if you do these things, you will never fall, 11 and you will receive a rich welcome into the eternal kingdom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Meditation. 사명과 사역의 자리에서 은사로 승부 걸기
다윗에게서 두드러지는 두 가지 은사 곧 물매 실력과 수금 솜씨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사를 활용해야 하는 두 가지 영역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영역을 위해 삽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mission)과 사역(ministry)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두 가지, 부르시고 택하신 자리에서 은사를 발휘하며 믿음의 순종을 감당해야 합니다.
다윗도 그러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은사 두 가지는 각각 사명과 사역을 위한 도구였습니다. 그는 사명의 자리에서는 왕이었지만 사역의 자리에서는 찬양사역자였습니다. 다윗은 그의 사명의 손에는 물매를 들고, 사역의 손에는 수금을 들고서 하나님과 그 나라를 섬겼습니다.
그의 물매 실력은 목동의 일을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결국 그것은 양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에만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적국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꺼꾸러뜨리는 일에 활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다윗은 이스라엘 왕의 사명을 감당하는 결정적인 걸음을 걷게 됩니다. 당신의 은사를 사명의 자리로 가져가십시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위해 힘써 활용하십시오.
또한 다윗의 수금 솜씨는 소일거리와 심심풀이를 위한 유희의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예배의 도구였으며 사역의 방편이었습니다. 수금에 맞추어 수많은 시편을 지어 불렀고, 악신에 붙들린 사울 왕을 치유하기도 했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에게 주신 은사를 최대로 발휘해 예배의 놀라운 부흥을 불러옵니다. 그의 은사는 사역을 위한 탁월한 방편이었습니다. 당신의 은사들을 사역의 자리로 가져 오십시오.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의 골방에서 그 은사를 가지고 나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십시오.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도 사명을 주셨고,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당신의 물매 실력 곧, 사명을 위한 은사는 무엇입니까? 당신의 수금 솜씨 곧, 사역을 위한 은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지금 사명의 자리에서, 그리고 교회와 공동체와 선교의 현장에서 십분 활용되고 있습니까?

기도
“인생의 그릇 안에 담아 주신 복된 은사를 사명과 사역의 자리에 풍족히 부어낼 수 있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부수, 은사(1-5)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살면서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로써,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5번까지 다시 찾아 읽어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은사의 기능적인 면을 적절하게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