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위기 가운데 천사들은 자신의 정체를 롯에게 드러내고, 그에게 속히 소돔 성을 피하라고 재촉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9:12-22
한글본문.
12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영어본문.
12 The two men said to Lot, “Do you have anyone else here–sons-in-law, sons or daughters, or anyone else in the city who belongs to you? Get them out of here, 13 because we are going to destroy this place. The outcry to the LORD against its people is so great that he has sent us to destroy it.” 14 So Lot went out and spoke to his sons-in-law, who were pledged to marry his daughters. He said, “Hurry and get out of this place, because the LORD is about to destroy the city!” But his sons-in-law thought he was joking. 15 With the coming of dawn, the angels urged Lot, saying, “Hurry! Take your wife and your two daughters who are here, or you will be swept away when the city is punished.” 16 When he hesitated, the men grasped his hand and the hands of his wife and of his two daughters and led them safely out of the city, for the LORD was merciful to them. 17 As soon as they had brought them out, one of them said, “Flee for your lives! Don’t look back, and don’t stop anywhere in the plain! Flee to the mountains or you will be swept away!” 18 But Lot said to them, “No, my lords, please! 19 Your servant has found favor in your eyes, and you have shown great kindness to me in sparing my life. But I can’t flee to the mountains; this disaster will overtake me, and I’ll die. 20 Look, here is a town near enough to run to, and it is small. Let me flee to it–it is very small, isn’t it? Then my life will be spared.” 21 He said to him, “Very well, I will grant this request too; I will not overthrow the town you speak of. 22 But flee there quickly, because I cannot do anything until you reach it.” (That is why the town was called Zoar. )

도움말.
멸하리라(13절). 파괴하리라(destroy)는 뜻이다.
소알(22절). 작다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롯에게 어떤 자비를 더하셨는가(16절)?
⬇ 아래로 인간. 롯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일러주는 탈출방법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18절)?
? 물어봐. 롯은 급박한 심판 소식을 듣고도 왜 지체했을까(16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응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받아들이기 불편하다고 여겨 순종하지 않고 있는 말씀은 없는가? 변화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기도하지만, 막상 선명한 하나님의 뜻이 보일 때는 당황한다. 롯처럼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롯은 소돔의 멸망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은 좋아도, 구원 이후 자신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는 것은 불편해 했다. 산으로 도망가는 것도 힘들어 보였고, 가다가 도착하기도 전에 심판이 시작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롯 자신의 생각이었다. 하나님은 롯이 온전히 피신할 때까지 어떤 재앙도 내리실 수 없다고 하신다(22절). 롯은 결국 자신이 보기에 가까워 보이는 성읍을 추천하고, 하나님은 그 소원까지 들어주신다(20절).
롯은 소돔에서 탈출할 때뿐만 아니라, 산으로 온전히 피신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해야 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죄로부터 구원받은 후에도 구원의 완성에 도달할 때까지 온전한 성화를 이루어가야 한다. 당신은 ‘내 주여 그리마옵소서’가 아니라 ‘내 주여 주의 뜻대로 내게 이루어지길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러 롯의 집을 방문하고, 소돔 백성들은 그 낯선 나그네에게 악을 행하려고 롯의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성경본문. 창세기 19:1-11
한글본문.
1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영어본문.
1 The two angels arrived at Sodom in the evening, and Lot was sitting in the gateway of the city. When he saw them, he got up to meet them and bowed down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 “My lords,” he said, “please turn aside to your servant’s house. You can wash your feet and spend the night and then go on your way early in the morning.” “No,” they answered, “we will spend the night in the square.” 3 But he insisted so strongly that they did go with him and entered his house. He prepared a meal for them, baking bread without yeast, and they ate. 4 Before they had gone to bed, all the men from every part of the city of Sodom–both young and old–surrounded the house. 5 They called to Lot, “Where are the men who came to you tonight? Bring them out to us so that we can have sex with them.” 6 Lot went outside to meet them and shut the door behind him 7 and said, “No, my friends. Don’t do this wicked thing. 8 Look, I have two daughters who have never slept with a man. Let me bring them out to you, and you can do what you like with them. But don’t do anything to these men, for they have come under the protection of my roof.” 9 “Get out of our way,” they replied. And they said, “This fellow came here as an alien, and now he wants to play the judge! We’ll treat you worse than them.” They kept bringing pressure on Lot and moved forward to break down the door. 10 But the men inside reached out and pulled Lot back into the house and shut the door. 11 Then they struck the men who were at the door of the house, young and old, with blindness so that they could not find the door.

도움말.
성문(1절). 당시 경제, 행정, 사법, 정치의 중심지로 모든 사업과 송사가 진행되는 중심지였다.
상관하리라(5절). 원래는 ‘알다’라는 의미지만, 여기서는 성관계를 맺는다는 뜻이다.
거류하면서(9절). 나그네 혹은 이방인으로 잠시 머문다는 뜻이다(came as an alien).
대소(11절).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을 가리킨다(young and old).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두 천사를 통해 롯의 가족을 어떻게 보호하시는가(10-11절)?
⬇ 아래로 인간.소돔 사람들에게 롯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였는가(9절)?
? 물어봐. 롯은 왜 두 천사를 보자마자 집으로 데려가려 했을까(1-3절)?
! 느껴봐. 나는 내 주변에서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소금 같은 그리스도인.
롯이 성문에 앉아 있다. 당시 성문은 정치, 경제, 행정의 중심지였기에 거기에 앉아 있다는 것은 그가 비록 이방인이었지만 소돔의 주류 사회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음을 의미한다. 자신도 노력했겠지만, 삼촌 아브라함이 소돔 성을 구했던 사건도 그가 소돔의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소돔 사람들이 나그네들에게 동성 강간을 하겠다고 위협하자 차라리 자신의 딸을 내어주겠다는 롯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아닌 소돔 사람과 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그 와중에 롯이 위기를 만나지만 천사들의 보호를 받게 되는데, 이는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를 떠올리게 한다(18:23, 19:29). 주요한 성문에 앉아 있었지만 소돔에서 언약백성의 모습을 잃은 롯과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언약백성으로서 롯을 중보한 아브라함의 모습이 대조된다. 드러나는 자리에 있었지만 정작 맛을 잃어버린 소금이었던 롯과, 드러나지 않게 소금의 역할을 감당한 아브라함 중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17. 주일에는 읽는 QT. 오복(五福)@크리스토스 3.

간단설명. “근심은 고통을 빌려 가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이자다.” - G. W. 라이언
한글본문.
시편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다니엘 10: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영어본문.
Psalms 29:11.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Daniel 10:19. “Do not be afraid, O man highly esteemed,” he said. “Peace! Be strong now; be strong.” When he spoke to me, I was strengthened and said, “Speak, my lord, since you have given me strength.”

Philippians 4:7.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Meditation. 삼복(三福), 강녕(康寧)@크리스토스.

서경(書經) 주서(周書) 홍범편(洪範篇)에서 “오복은 삼왈강녕(三曰康寧)”이라 했습니다. 즉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다섯 가지 지복(至福) 중 셋째는 강녕 곧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녕이라는 말입니다.

성경 역시 ‘힘과 평강의 복’을 선언하면서 복을 중요하게 다룹니다(시 29:11). 육체적 강건과 영적 평강을 복으로 다룹니다. 그러나 그 차원이 좀 다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사역 가운데 육체와 영혼에 걸친 전인적인 회복이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다름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하나님의 통치의 결과이자 표징입니다. 죄가 사람의 영혼과 육체를 병들게 하고 어그러지게 했고,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는 곳에서는 그 영혼과 육체가 온전하게 회복되어 평안과 강건이 이루어지게 됨을 시사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강건과 평강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통치의 회복을 간구해야 합니다(마 6:33).

뿐만 아니라 강건과 평강을 ‘구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시 29:11). 물론 육체적 강건함과 영적 평안을 위해 스스로 힘써야 할 일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궁극적으로 사람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기도해야 하고(요삼 1:2), 하나님의 명과 은총을 받아야 합니다(단 10:19). 그렇게 하늘로부터 부어진 하나님의 강녕은 마음과 생각을 지켜준다고 합니다(빌 4:7). 지킨다는 단어는 군사용어입니다. 파수꾼을 세운다는 뜻입니다. 평강의 파수꾼들이 삶의 구석구석을 지키고, 평강의 군대가 순례의 길 좌우에 주둔하고 호위하게 된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강녕은 오직 ‘엔 크리스토스’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빌 4:7). 당신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서 평강의 군대가 열어주는 천로역정을 행하고 있습니까? 강녕의 복을 찾기 위해 어디로 피난하고 있습니까?

기도
“주님의 임재 깊은 곳에 터져나는 참된 강건과 평안의 샘을 매 순간 길어 마시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브라함은 소돔을 멸망시키러 가는 하나님께 그 성을 멸망시키지 마시기를 거듭 간구하며 씨름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18:22-33
한글본문.
22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24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7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아브라함이 또 아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0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1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아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2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영어본문.
22 The men turned away and went toward So-dom, but Abraham remained standing before the LORD. 23 Then Abraham approached him and said: “Will you sweep away the righteous with the wicked? 24 What if there are fifty righteous people in the city? Will you really sweep it away and not spare the place for the sake of the fifty righteous people in it? 25 Far be it from you to do such a thing–to kill the righteous with the wicked, treating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alike. Far be it from you! Will not the Judge of all the earth do right?” 26 The LORD said, “If I find fifty righteous people in the city of Sodom, I will spare the whole place for their sake.” 27 Then Abraham spoke up again: “Now that I have been so bold as to speak to the Lord, though I am nothing but dust and ashes, 28 what if the number of the righteous is five less than fifty? Will you destroy the whole city because of five people?” “If I find forty-five there,” he said, “I will not destroy it.” 29 Once again he spoke to him, “What if only forty are found there?” He said, “For the sake of forty, I will not do it.” 30 Then he said, “May the Lord not be angry, but let me speak. What if only thirty can be found there?” He answered, “I will not do it if I find thirty there.” 31 Abraham said, “Now that I have been so bold as to speak to the Lord, what if only twenty can be found there?” He said, “For the sake of twenty, I will not destroy it.” 32 Then he said, “May the Lord not be angry, but let me speak just once more. What if only ten can be found there?” He answered, “For the sake of ten, I will not destroy it.” 33 When the LORD had finished speaking with Abraham, he left, and Abraham returned home.

도움말.
오십(24절). 당시 한 성읍의 평균적인 인구는 100명 정도였고, 50명이면 한 성읍의 절반 인구 정도가 된다(암 5:3 참조).
티끌, 재(27절). 보잘것없고 연약한 존재임을 상징한다.
십 명(32절). 공동체를 이루는 최소 숫자를 상징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시는가(25, 28-32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몇 번에 걸쳐 중보기도를 드리는가?
? 물어봐. 아브라함은 왜 의인 오십 명으로 시작해서 열 명까지 있을 경우로 제한해 기도했을까(24, 32절, 뜻풀이 참조)?
! 느껴봐. 의인 열 명만 있더라도 멸망시키지 않고 한 도시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는 품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의 마음을 품는 중보기도자가 되려면 나의 기도생활에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Meditation. 중보기도의 용사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죄악의 성읍 소돔을 위해 무려 다섯 번이나 끈질기게 하나님과의 중재를 시도한다. 처음에는 소돔 성읍의 절반이 거룩하다면 멸망시키지 말아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이 기도는 나중에 의인 열 명으로 축소된다. 열 명이면 당시 작은 마을을 구성하는 최소 인원이었다. 소돔 백성 중 최소한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열 명의 의인이라도 있다면, 이들을 멸망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모든 제안을 하나님은 흔쾌히 받으시고 허락하신다.
아브라함이 이토록 소돔을 위해 끈질기게 기도한 것은 바로 조카 롯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기도에 응답하신 이유는 하나님 또한 아브라함 못지않게 한 도시가 죄악으로 멸망당하는 것이 가슴 아프시기 때문이다. 결국 한 영혼을 위한 중보자의 뜨거운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과 맞닿아 응답의 역사를 일으킨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 앞에 서서 중보할 수 있는 기도자를 오늘도 찾고 계신다. 당신의 기도엔 다른 사람을 위한 내용이 얼마나 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소돔으로 향하시면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계획을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18:16-21
한글본문.
16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영어본문.
16 When the men got up to leave, they looked down toward Sodom, and Abraham walked along with them to see them on their way. 17 Then the LORD said, “Shall I hide from Abraham what I am about to do? 18 Abraham will surely become a great and powerful nation, and all nation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him. 19 For I have chosen him, so that he will direct his children and his household after him to keep the way of the LORD by doing what is right and just, so that the LORD will bring about for Abraham what he has promised him.” 20 Then the LORD said, “The outcry against Sodom and Gomorrah is so great and their sin so grievous 21 that I will go down and see if what they have done is as bad as the outcry that has reached me. If not, I will know.”

도움말.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17절). 원문에는 “내가 하려는 것을 ‘내가’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라는 의미로서 ‘내가’가 두 번이나 강조된다.
권속(19절). 가정, 집안사람들을 가리킨다.
공도(19절). 공평하고 바른 도리(justice)를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에 가시는 이유는 무엇인가(20-21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은 어떤 미래를 약속받는가(18절)?
? 물어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9절)?
! 느껴봐. 나는 이웃의 부르짖음과 고통을 직접 돌아보며 확인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현장을 확인하라.
아브라함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고 길을 떠나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비밀한 계획을 그에게 털어놓으신다. 아브라함을 친구처럼 여기시며 하나님의 깊은 속마음을 나누시는 것이다(17절). 그러면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가시는 이유를 말씀하신다. 소돔과 고모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크고 그들의 죄악이 너무 무거워, 실제로 그 현장을 확인하러 가신다는 것이다. 마치 의로운 재판장이 현장을 확인해 정의롭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것과 같다. 심판을 내리기 전, 현장을 확인하시는 하나님의 심사숙고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카더라’는 말에 너무 쉽게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명확한 근거 없이 직접적인 확인 없이 무턱대고 믿고 휩쓸리는 것이다. 나는 얼마나 현장을 확인하는가? 인간관계에 대한 이런저런 소문, 내가 속한 조직의 이런저런 루머, 제3자를 통한 정보 등은 모두 현장을 확인하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 결정을 내리기 전,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5-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 하나님과 천사들이 아브라함을 방문하고, 그는 이들을 맞이해 극진하게 대접한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생길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18:1-15
한글본문.
1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영어본문.
1 The LORD appeared to Abraham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while he was sitting at the entrance to his tent in the heat of the day. 2 Ab-raham looked up and saw three men standing nearby. When he saw them, he hurried from the entrance of his tent to meet them and bowed low to the ground. 3 He said,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do not pass your servant by. 4 Let a little water be brought, and then you may all wash your feet and rest under this tree. 5 Let me get you something to eat, so you can be re-freshed and then go on your way–now that you have come to your servant.” “Very well,” they answered, “do as you say.” 6 So Abraham hurried into the tent to Sarah. “Quick,” he said, “get three seahs of fine flour and knead it and bake some bread.” 7 Then he ran to the herd and selected a choice, tender calf and gave it to a servant, who hurried to prepare it. 8 He then brought some curds and milk and the calf that had been prepared, and set these before them. While they ate, he stood near them under a tree. 9 “Where is your wife Sarah?” they asked him. “There, in the tent,” he said. 10 Then the LORD said, “I will surely return to you about this time next year, and Sarah your wife will have a son.” Now Sarah was listening at the entrance to the tent, which was behind him. 11 Abraham and Sarah were already old and well advanced in years, and Sarah was past the age of childbearing. 12 So Sarah laughed to herself as she thought, “After I am worn out and my master is old, will I now have this pleasure?” 13 Then the LORD said to Abraham, “Why did Sarah laugh and say, ‘Will I really have a child, now that I am old?’ 14 Is anything too hard for the LORD ? I will return to you at the appointed time next year and Sarah will have a son.” 15 Sarah was afraid, so she lied and said, “I did not laugh.” But he said, “Yes, you did laugh.”

도움말.
날이 뜨거울 때에(1절). 한창 더운 대낮을 가리킨다.
스아(6절). 약 7.3-8ℓ의 양이다.
엉긴 젖(8절). 요거트를 뜻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14절)?
⬇ 아래로 인간. 아브라함은 나그네 셋을 보자마자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2-8절)?
? 물어봐. 아브라함이 떡을 조금 가져온다고 하고서는 준비한 양은 얼마나 되는가(5-6절, 뜻풀이 참조)?
! 느껴봐. 나는 일상 속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맞이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그네를 손 대접하는 성도의 전통을 실천한다면 당장 무엇부터 해보겠는가(롬 12: 12-13, 딤전 5:10, 히 13:2 참조)?

큐티체조.
Meditation. 하나님의 심방, 아브라함의 환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사라의 평범한 일상 한가운데를 찾아오신다. 아브라함은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무더운 대낮에 귀한 손님을 발견하고 진심으로 이들을 환대했다. 적은 떡을 준비한다고 했지만, 20kg이 넘는 푸짐한 떡을 준비했고, 기름지고 좋은 소고기에 요거트까지 준비했다. 그런데 이들은 천사들과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셨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것이다(히 13:2). 하나님은 마치 아브라함의 환영에 대한 답례라도 하듯 사라를 통해 낳을 후손에 관한 하나님의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하신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불가능한 선언이었다(11절).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심을 확언하신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 일행을 환대했던 아브라함은, 또 다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하나님의 방문과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기습적으로 침투하신다. 뜻밖의 방문을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기쁨으로 수용하고 환영하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이다. 당신은 이런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