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동해동형법의 원칙(21:23-25)을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가축 관리에 대한 말씀이다.

성경본문. 출애굽기 21:28-36
한글본문.
28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29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30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31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32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33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34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35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으로 나누고 또한 죽은 것도 반으로 나누려니와 36그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지니라

영어본문.
28 “If a bull gores a man or a woman to death, the bull must be stoned to death, and its meat must not be eaten. But the owner of the bull will not be held responsible. 29 If, however, the bull has had the habit of goring and the owner has been warned but has not kept it penned up and it kills a man or woman, the bull must be stoned and the owner also must be put to death. 30 However, if payment is demanded of him, he may redeem his life by paying whatever is demanded. 31 This law also applies if the bull gores a son or daughter. 32 If the bull gores a male or female slave, the owner must pay thirty shekels of silver to the master of the slave, and the bull must be stoned. 33 “If a man uncovers a pit or digs one and fails to cover it and an ox or a donkey falls into it, 34 the owner of the pit must pay for the loss; he must pay its owner, and the dead animal will be his. 35 “If a man’s bull injures the bull of another and it dies, they are to sell the live one and divide both the money and the dead animal equally. 36 However, if it was known that the bull had the habit of goring, yet the owner did not keep it penned up, the owner must pay, animal for animal, and the dead animal will be his.

도움말.
받아서(28절). 히브리어 ‘나가흐’는 들이받다는 뜻이다.
속죄금(30절). 잘못에 대한 대가의 지불, 즉 배상금을 의미한다.
보상하여(34절). 히브리어 ‘샬렘’으로 평화와 화목, 공의가 실현된 상태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가축 배상법을 통해 이스라엘이 깨닫게 하려는 것은 무엇일까(메디테이션 참조)?
⬇ 아래로 인간. 들이받는 버릇이 있는 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29절)?
? 물어봐. 지나가다 구덩이에 빠진 짐승의 주인에게 보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33-34절)?
! 느껴봐. 나는 타인이 입은 피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관리가 약한 분야에서 더 잘 관리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Meditation. 성도에게 필요한 관리 기술
그리스도인이 이루어 가야 할 거룩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것이 관리다. 그러나 성도라면 반드시 관리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도 잘 관리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위탁받은 청지기, 즉 관리인이기 때문이다. 거룩한 소명을 이루어가는 데 지혜로운 관리는 필수다. 예를 들어 소는 잘 사용하면 농사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가축이다. 소는 사람을 들이받기도 하고(29절), 앞에 있는 장애물을 잘 구별하지 못해 자주 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성도는 소가 사람이나 다른 가축을 들이받지 못하도록(35절)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뿐만 아니다. 구덩이도 관리해야 한다. 구덩이는 살아있는 가축은 아니지만, 일종의 관리 시설이기 때문이다. 시설을 잘못 관리해 부주의하게 방치한 시설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연에 조심해야 한다(33절).
나는 문제가 생겼을 때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지려 하는가? 내게는 지혜로운 관리 기술이 있는가? 나에게 필요한 관리기술은 무엇일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5-23. QT큐티체조. 출애굽기 21장.

간단설명.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 중 세 번째 부분으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와 상해를 입힌 경우에 적용하는 배상법, 그리고 배상의 원칙과 상해를 당한 종의 권리에 대해 말씀한다.

성경본문. 출애굽기 21:12-27
한글본문.
12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8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19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 20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21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재산임이라 22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26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영어본문.
12 “Anyone who strikes a man and kills him shall surely be put to death. 13 However, if he does not do it intentionally, but God lets it happen, he is to flee to a place I will designate. 14 But if a man schemes and kills another man deliberately, take him away from my altar and put him to death. 15 “Anyone who attacks his father or his mother must be put to death. 16 “Anyone who kidnaps another and either sells him or still has him when he is caught must be put to death. 17 “Anyone who curses his father or mother must be put to death. 18 “If men quarrel and one hits the other with a stone or with his fist and he does not die but is confined to bed, 19 the one who struck the blow will not be held responsible if the other gets up and walks around outside with his staff; however, he must pay the injured man for the loss of his time and see that he is completely healed. 20 “If a man beats his male or female slave with a rod and the slave dies as a direct result, he must be punished, 21 but he is not to be punished if the slave gets up after a day or two, since the slave is his property. 22 “If men who are fighting hit a pregnant woman and she gives birth prematurely but there is no serious injury, the offender must be fined whatever the woman’s husband demands and the court allows. 23 But if there is serious injury, you are to take life for life, 24 eye for eye, tooth for tooth, hand for hand, foot for foot, 25 burn for burn, wound for wound, bruise for bruise. 26 “If a man hits a manservant or maidservant in the eye and destroys it, he must let the servant go free to compensate for the eye. 27 And if he knocks out the tooth of a manservant or maidservant, he must let the servant go free to compensate for the tooth.

도움말.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13절). 문자적으로 ‘엎드려 있지 않았다’이다. 이는 덤불에 숨었다가 덮치는 행위를 의미한다.
저주하다(17절). 가벼이 여기다, 경멸하다, 욕하다는 의미다.
형벌(19절). 사형을 의미한다(레 24:21 참조).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사람이 죽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13절)?
⬇ 아래로 인간. 제단에서 제사중이라도 사람을 잡아내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은 무엇인가(14절)?
? 물어봐. 하나님이 지정하신 곳은 어디일까(민 35: 6, 13-15 참조)?
! 느껴봐. 나는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은혜와 진리가 가득한 공동체를 이루어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Meditation. 공의와 은혜가 함께 흐르도록 하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로 부름 받았지만, 여전히 죄의 영향력 안에 있었고, 그로 인한 폐해도 있었다. 그래서 타인의 생명을 고의로 앗아갔다면 제사를 드리는 신성한 제단에서라도 끌어내려 반드시 처벌하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살인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처벌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범죄일 경우에는 도피성을 두어 은혜와 자비를 베푸는 공동체가 되도록 했다. 서로간의 다툼도 그렇다. 주먹다짐을 하더라도 죽일 의도로 현장에서 즉사시켰으면 곧바로 이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지만, 며칠 내로 다시 회복하면 죽음을 면하게 되고 피해를 보상해 주도록 했다. 모든 경우에 공의를 전제하지만(23-25절), 그 가운데 항상 은혜와 자비가 흐르도록 했다(26-27절).
공동체에는 죄와 불의를 규정하고 다스리는 공정한 법과 원칙이 준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법을 뛰어넘는 사랑과 자비, 은혜가 함께 흘러야 한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어떠한가? 공의와 정죄, 처벌이 앞서는가, 아니면 자비와 은혜가 앞서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