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한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이후,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회당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세우신 이스라엘의 구주이심을 증언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3:13-25
한글본문.
13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20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3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영어본문.
13 From Paphos, Paul and his companions sailed to Perga in Pamphylia, where John left them to return to Jerusalem. 14 From Perga they went on to Pisidian Antioch. On the Sab-bath they entered the synagogue and sat down. 15 After the reading from the Law and the Prophets, the synagogue rulers sent word to them, saying, “Brothers, if you have a message of encouragement for the people, please speak.” 16 Standing up, Paul motioned with his hand and said: “Men of Israel and you Gen-tiles who worship God, listen to me! 17 The God of the people of Israel chose our fathers; he made the people prosper during their stay in Egypt, with mighty power he led them out of that country, 18 he endured their conduct for about forty years in the desert, 19 he overthrew seven nations in Canaan and gave their land to his people as their inheritance. 20 All this took about 450 years. “After this, God gave them judges until the time of Samuel the prophet. 21 Then the people asked for a king, and he gave them Saul son of Kish, of the tribe of Benjamin, who ruled forty years. 22 After removing Saul, he made David their king. He testified concerning him: ‘I have found David son of Jesse a man after my own heart;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23 “From this man’s descendants God has brought to Israel the Savior Jesus, as he pro-mised. 24 Before the coming of Jesus, John preached repentance and baptism to all the people of Israel. 25 As John was completing his work, he said: ‘Who do you think I am? I am not that one. No, but he is coming after me,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도움말.
안디옥(14절). 수리아(시리아) 안디옥(11:20)이 아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이다. 현재 터키 중서부 내륙에 위치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가르치는 바, 예수는 누구신가(23절)?
⬇ 아래로 인간. 버가에 이르러 요한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13절)?
? 물어봐. 바울이 백성에게 권할 말의 주제는 무엇인가(15, 23절)?
! 느껴봐. 나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오늘 누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에 대해 나누겠는가?

Meditation. 여전히 끝나지 않은 복음의 여정
1차 선교 여행 중에 수종자 요한 곧 마가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13절). 바울은 아랑곳없이 선교여행을 이어간다. 로마제국이 마련해 놓은 교통망을 하이웨이로 삼아 비시디아 안디옥까지 이른다(14절). 회당을 찾은 바울은 ‘권할 말’(15절)을 부탁받고 주저 없이 구약의 역사를 개관하며 하나님의 섭리론을 피력한다. 그리고 그 섭리론의 결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귀착시킨다. 청중의 관심사가 무엇일지라도 바울은 그 곳에서 출발해 언제나 그들을 그리스도께 이끌어간다. 한편 복음의 무대 뒤로 모습을 감추었던 요한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의 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울의 후기 서신서들을 보면 점차 마가의 존재감이 커진다(골 4:10). 바울의 사역에 없어서는 안 될 유익한 사람이 된다(딤후 4:11). 그리고 더 나아가 신약 복음서 중 하나를 기록하게 된다. 실패를 뛰어 넘어 위대한 행전을 마침내 완성하는 역전의 인물이 된다.
당신은 지금 혹시 복음의 무대 뒤안길에 내려 앉아 있지는 않는가? 다시 한 번 믿음으로 뛰어 올라야 할 복음의 동선(動線)은 어디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1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3장.

간단설명. 성령이 안디옥 교회의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보내신다. 바보에 이른 바울은 총독 서기오 바울과의 만남에서 엘루마와 영적 대결을 하게 된다. 성령의 역사를 본 총독은 주를 믿게 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3:1-12
한글본문. 1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6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영어본문.
1 In the church at Antioch there were prophets and teachers: Barnabas, Simeon called Niger, Lucius of Cyrene, Manaen (who had been brought up with Herod the tetrarch) and Saul. 2 While they were worshiping the Lord and fasting, the Holy Spirit said, “Set apart for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3 So after they had fasted and prayed, they placed their hands on them and sent them off. 4 The two of them, sent on their way by the Holy Spirit, went down to Seleucia and sailed from there to Cyprus. 5 When they arrived at Salamis, they proclaimed the word of God in the Jewish synagogues. John was with them as their helper. 6 They traveled through the whole island until they came to Paphos. There they met a Jewish sorcerer and false prophet named Bar-Jesus, 7 who was an attendant of the proconsul, Sergius Paulus. The proconsul, an intelligent man, sent for Barnabas and Saul because he wanted to hear the word of God. 8 But Elymas the sorcerer (for that is what his name means) opposed them and tried to turn the proconsul from the faith. 9 Then Saul, who was also called Pau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looked straight at Elymas and said, 10 “You are a child of the devil and an enemy of everything that is right! You are full of all kinds of deceit and trickery. Will you never stop perverting the right ways of the Lord? 11 Now the hand of the Lord is against you. You are going to be blind, and for a time you will be unable to see the light of the sun.” Immediately mist and darkness came over him, and he groped about, seeking someone to lead him by the hand. 12 When the proconsul saw what had happened, he believed, for he was amazed at the teaching about the Lord.

도움말.
보내니라(3절). 헬라어 ‘아폴뤼오’로서, 풀다, 해방하다라는 뜻이다.
보내심을 받아(4절). 헬라어 ‘에크펨포’로서 파송하다라는 뜻이다(17:10).
요한(5절). 12장 25절에서 이미 언급된 마가 요한으로서, 마가복음의 저자다.
바예수(6절). ‘예수의 아들’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 마술사로서, 바울에 의해 마귀의 자식(10절)이라고 저주를 받게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은 안디옥 교회 안에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2, 4절)?
⬇ 아래로 인간. 총독 서기오 바울의 믿음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는가(7, 12절 참고)?
? 물어봐. 바울(사울)과 엘루마의 영적 대결에서 승리의 열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9절)?
! 느껴봐. 나는 성령의 보내심에 매순간 순종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어디로 보내심을 받았는가? 그 보내심에 순종하기 위해 어떠한 실천이 있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교회의 보냄과 성령의 보내심
들불이 벌판을 태우며 번져가듯이 복음이 이방으로 거침없이 확산된다. 그 과정에 안디옥 교회의 역할이 더욱 부각된다. 더욱이 안디옥 교회 안에 세워진 다양한 지도자들의 면면(1절)은 다원화된 사회 속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된다. 다양성의 미학이다. 안디옥 교회의 이러한 선교적 역량은 지역사회만 아니라 땅 끝을 향해 분출된다. 바나바와 사울 두 사람을 세우고 보낸다(2-3절). 그런데 보내는 주체가 둘이다. 교회가 보내고(3절) 성령이 보내신다(4절). 그러나 교회는 그들이 사역에만 힘쓸 수 있도록 모든 일과 생계의 의무로부터 풀어준 것이며, 성령이 그들을 파송하신 것이다(뜻풀이 참조). 이로 인해 1차 선교 여행이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되고, 바보에서는 영적 전쟁의 첫 승전보가 들려온다(6-12절).
안디옥 교회는 다양성을 선교적 역량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성령이 파송한 바울과 바나바를 책임졌다. 당신과 공동체는 다양성의 미학을 누리고 있는가? 성령의 파송하심에 조력해 마땅히 해야 할 몫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베드로의 탈옥 책임을 물어 파수꾼들을 죽이라고 명한 후 헤롯이 연설을 한다. 신으로 추앙하는 백성들 앞에서 교만해진 헤롯을 주의 사자가 비참하게 죽게 한다. 반면 말씀을 더욱 흥왕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2:18-25
한글본문.
18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20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영어본문.
18 In the morning, there was no small commotion among the soldiers as to what had become of Peter. 19 After Herod had a thorough search made for him and did not find him, he cross-examined the guards and ordered that they be executed. Then Herod went from Judea to Caesarea and stayed there a while. 20 He had been quarreling with the people of Tyre and Sidon; they now joined together and sought an audience with him. Having secured the support of Blastus, a trusted personal servant of the king, they asked for peace, because they depended on the king’s country for their food supply. 21 On the appointed day Herod, wearing his royal robes, sat on his throne and delivered a public address to the people. 22 They shouted, “This is the voice of a god, not of a man.” 23 Immediately, because Herod did not give praise to God, an angel of the Lord struck him down, and he was eaten by worms and died. 24 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25 When Barnabas and Saul had finished their mission, they returned from Jerusalem, taking with them John, also called Mark.

도움말.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19절). 당시 로마법은 죄수의 탈옥 책임을 간수와 보초들이 받게 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특성이 있는가(24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은 헤롯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23절)?
? 물어봐. 헤롯의 교만의 이유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22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할 영광을 내 손에 붙잡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흥왕하여 더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에 역사하시도록 더욱 분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계속되는 복음의 진군
복음의 진군을 가로막고 섰던 자들의 부음이 들려온다. 베드로를 쇠사슬로 결박해 양 옆에 함께 누웠던 군인들과 옥문을 지키던 파수꾼들은 베드로의 탈옥 책임을 지고 죽임을 당했으며(19절), 그들의 죽음을 명한 헤롯 역시도 벌레에 의해 먹혀 죽는 끔찍한 결말을 맞았다(23절). 더욱이 헤롯은 그의 연설을 듣고서 ‘신의 목소리’라고 찬탄하며 추앙하는 군중들 속에 둘러싸여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독점하다가(22절) 하나님의 대적의 자리에 섰다. 죽음의 자리를 자초한 것이다. 반면에 그들이 가로막아 서려 했던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은 그들의 부음과는 대조적으로 더욱 흥왕하고 세력을 더해 간다(24절). 복음의 진군 앞에서는 편이 되든지, 적이 되든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의 책임도 져야 한다.
야고보의 죽음, 베드로의 투옥, 그리고 계속되는 핍박에도 복음은 진군하고 있다. 복음의 거침없는 진군을 막아 설 그 어떤 위력도 없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나라든 복음의 진군을 방해할 수 없다. 당신은 지금 그 복음의 흐름을 막고 있는가, 아니면 그 흐름을 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8.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2장.

간단설명. 헤롯의 박해로 야고보가 죽은 후 베드로도 감옥에 갇히지만 주의 사자가 나타나 출옥시킨다.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 이르러 문을 두드리자 성도들은 놀라며 그를 맞이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2:1-17
한글본문.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3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7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영어본문.
1 It was about this time that King Herod arrested some who belonged to the church, intending to persecute them. 2 He had James, the brother of John, put to death with the sword. 3 When he saw that this pleased the Jews, he proceeded to seize Peter also. This happened during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4 After arresting him, he put him in prison, handing him over to be guarded by four squads of four soldiers each. Herod intended to bring him out for public trial after the Passover. 5 So Peter was kept in prison, but the church was earnestly praying to God for him. 6 The night before Herod was to bring him to trial, Peter was sleeping between two soldiers, bound with two chains, and sentries stood guard at the entrance. 7 Suddenly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and a light shone in the cell. He struck Peter on the side and woke him up. “Quick, get up!” he said, and the chains fell off Peter’s wrists. 8 Then the angel said to him, “Put on your clothes and sandals.” And Peter did so. “Wrap your cloak around you and follow me,” the angel told him. 9 Peter followed him out of the prison, but he had no idea that what the angel was doing was really happening; he thought he was seeing a vision. 10 They passed the first and second guards and came to the iron gate leading to the city. It opened for them by itself, and they went through it. When they had walked the length of one street, suddenly the angel left him. 11 Then Peter came to himself and said, “Now I know without a doubt that the Lord sent his angel and rescued me from Herod’s clutches and from everything the Jewish people were anticipating.” 12 When this had dawned on him, he went to the house of Mary the mother of John, also called Mark, where many people had gathered and were praying. 13 Peter knocked at the outer entrance, and a servant girl named Rhoda came to answer the door. 14 When she recognized Peter’s voice, she was so overjoyed she ran back without opening it and exclaimed, “Peter is at the door!” 15 “You’re out of your mind,” they told her. When she kept insisting that it was so, they said, “It must be his angel.” 16 But Peter kept on knocking, and when they opened the door and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17 Peter motioned with his hand for them to be quiet and described how the Lord had brought him out of prison. “Tell James and the brothers about this,” he said, and then he left for another place.

도움말.
헤롯(1절). 헤롯 아그립바 1세로 헤롯 대제의 손자였다. 그의 여동생은 세례요한의 죽음을 종용한 헤로디아였다(막 6:17-28). 성경에는 4대에 걸친 헤롯 가문이 언급되는데 모두 악한 유산을 남겼다. 헤롯 대제는 베들레헴의 유아들을 살해했고, 헤롯 안티파스는 예수님의 재판과 세례요한의 사형에 연루되었고, 헤롯 아그립바 1세는 사도 야고보를 살해했으며, 헤롯 아그립바 2세는 바울의 심문관 중 하나였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의 사자 곧 천사가 베드로를 위해 행한 일은 무엇인가(7-10절, 히 1:14 참고)?
⬇ 아래로 인간.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던 성도들이 그가 감옥에서 나왔다는 말을 듣고 보인 반응은 무엇인가(15절)?
? 물어봐. 야고보는 죽게 두시고, 베드로는 탈옥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2, 7절)?
! 느껴봐. 나는 응답받을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응답의 확신을 품고 이미 얻은 것처럼 믿음으로 반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열려야 하는 두 문(門)
야고보의 죽음을 기뻐하는 유대인들의 반응에 힘을 얻은 헤롯은 무교절 기간에 베드로도 잡아들였다(2-3절). 이미 탈옥한 전과(5:17-26)가 있는 베드로를 두 사람과 함께 쇠사슬로 묶어 감금하고 파수꾼들까지 문 밖에 세워 지키게 한다(6절). 성도들은 마리아의 집에 모여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영적 대치를 하고 있다(5, 12절). 그 때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 그를 깨우고 일으킨다. 쇠사슬이 풀리고 감옥 문이 열리면서 베드로는 거리에 서게 된다(7-10절). 정신을 차린 그는 마리아의 집에 당도해 문을 두드린다(13절). 그러나 로데라는 소녀 외에는 그의 기적적 출옥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기도하고 있었지만, 정작 그 기도가 응답되리라고는 믿지 않았다. 오히려 응답의 확신을 미친 것으로 간주한다(15절). 실로 아이러니다.
기도의 응답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역할과 함께 나의 역할도 있다. 하나님이 닫힌 문을 열어주신다 해도 기도자 스스로가 문을 열지 않으면 그 응답은 누릴 수 없다. 당신은 기도 응답의 확신으로 하나님의 선물이 배달되어 올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7. 주일에는 읽는 QT. 서로 사랑하라는 상호명령 1.

간단설명. 누군가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강하든 연약하든, 유식하든 무식하든, 옳든 그르든, 신앙이 있든 없든 생긴 그대로 끌어안아야 한다. - 제럴드 싯처

성경본문. 로마서 15:5-7
한글본문.
5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영어본문.
5 May the God who gives endurance and encouragement give you a spirit of unity among yourselves as you follow Christ Jesus, 6 so that with one heart and mouth you may glorify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7 Accept one another, then, just as Christ accepted you, in order to bring praise to God.

Meditation. 서로 반갑게 맞아들이라
지난달에 묵상한 몸 된 교회(The Body)에 이어 이번 달엔 주님의 몸을 세우는 서로 사랑의 기술을 잘 다룬 제럴드 싯처(Gerald Sittser)의 『사랑의 짐』(성서유니온선교회)을 함께 읽으면서 서로서로, 더불어 함께 신앙생활 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의 서신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서로 사랑하라, 서로 복종하라, 서로 격려하라 등 서로 쭛쭛하라(쭛쭛 one another)는 명령이 생각보다 많이 기록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상호명령이라 부르는데, 성경 검색어를 사용해 찾아본다면 수십 번에 걸쳐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도대체 사도는 왜 이런 상호명령을 여러 번에 걸쳐 반복해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일까요?

그만큼 중요하고, 그만큼 우리가 소홀하게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도 바울이 강조해서 권면하는 명령이라면 귀담아 듣고 실천하려 애써야 하는데, 너무 평범해 보이고, 너무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인지라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는 게 우리네 실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서로를 받아들이라는 명령은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굵직굵직한 성경의 권면들에 비해 사소해 보이면서 실천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실상 거의 모든 편지에서 우리에게 서로 문안하며 받아들이라는 명령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피상적으로, 겉치레로만 하지 말고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난 형제 사랑으로 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알아보고 인정하며 받아들이고, 형제자매의 가장 빛나는 면을 찾아 칭찬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경건하게 문안하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받아들이고 반갑게 문안해야 할 사람을 떠올려 보십시오.

기도
“나 자신만 생각하거나 먼저 대접 받고자 하는 생각으로 형제자매를 반가이 맞아들이지 못했던 삶을 주님 앞에 회개하오니 뜨거운 가슴으로 바꾸어 주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의 손이 함께하심으로 안디옥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자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파송한다. 바나바는 사울을 데리고 와서 함께 가르쳤고,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1:19-30
한글본문.
19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영어본문.
19 Now those who had been scattered by the persecution in connection with Stephen traveled as far as Phoenicia, Cyprus and Antioch, telling the message only to Jews. 20 Some of them, however, men from Cyprus and Cyrene, went to Antioch and began to speak to Greeks also, telling them the good news about the Lord Jesus. 21 The Lord’s hand was with them,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believed and turned to the Lord. 22 News of this reached the ears of the church at Jerusalem, and they sent Barnabas to Antioch. 23 When he arrived and saw the evidence of the grace of God, he was glad and encouraged them all to remain true to the Lord with all their hearts. 24 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faith,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were brought to the Lord. 25 Then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 26 and when he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So for a whole year Barnabas and Saul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great numbers of people.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 27 During this time some prophets came down from Jerusalem to Antioch. 28 One of them, named Agabus, stood up and through the Spirit predicted that a severe famine would spread over the entire Roman world. (This happened during the reign of Claudius.) 29 The disciples,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decided to provide help for the brothers living in Judea. 30 This they did, sending their gift to the elders by Barnabas and Saul.

도움말.
안디옥(20절).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4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50만의 상업중심지로 로마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그리스도인(26절). 헬라어 ‘크리스티아누스’로서 신약에서 세 번 언급되고 있는데(26:28, 벧전 4:16), 비기독교인에 의해 붙여졌다는 의미에서 경멸적인 별명이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누가가 소개하는 어투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볼 수 있다.
장로(30절). 신약에서 처음으로 ‘장로’라는 표현이 본 절에 나온다(15:4, 6, 16:4, 21:18).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의 손의 역사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21절)?
⬇ 아래로 인간. 안디옥 교회가 부흥하자 바나바는 어떤 일을 했는가(25-26절)?
? 물어봐.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어떤 이름을 얻게 되는가(26절)?
! 느껴봐. 나는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나보다 뛰어난 지체들과도 즐거이 동역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내가 손 내밀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크리스티아누스(그리스도의 사람들)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가 복음 증거의 역사 그 중심 무대로 등장한다. 안디옥 교회는 바울의 주도하에 이방을 향한 복음의 행군을 진두지휘하는 야전사령부요, 물적 자원의 충당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안디옥 교회가 이러한 역량을 갖추는 데에는 두 손의 역할이 주효했다. 먼저는 주님의 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증언되는 자리마다 주님의 손이 함께해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되었다(21절). 그 손의 한 방이 결정적이다. 그러나 또 다른 손도 있다. 바나바의 손은 사울을 다소에서 이끌어 와 교회를 든든히 세운다(26절). 그리고 바나바와 사울의 손은 함께 예루살렘 교회에 부조를 전달한다(30절). 하나님의 손과 사람의 손이 합력할 때, 초대교회는 ‘크리스티아누스’ 곧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주님의 손을 사람의 손이 내밀어 잡을 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신인류, 그리스도인의 정체가 완성된다. 당신은 지금 이 땅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주목하고 있는가? 그 손과 합력하기 위해 믿음으로 손을 내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8-0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1장.

간단설명. 무할례자와 교제했다고 비난하는 할례자들을 향해 베드로가 하나님이 고넬료의 집에도 동일한 믿음의 선물을 주신 것을 설명한다. 이에 그들도 생명의 회개가 이방인에게도 있음을 인정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1:1-18
한글본문.
1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영어본문.
1 The apostles and the brothers throughout Judea heard that the Gentiles also had receiv-ed the word of God. 2 So when Peter went up to Jerusalem, the circumcised believers criticized him 3 and said, “You went into the house of uncircumcised men and ate with them.” 4 Peter began and explained everything to them precisely as it had happened: 5 “I was in the city of Joppa praying, and in a trance I saw a vision. I saw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from heaven by its four corners, and it came down to where I was. 6 I looked into it and saw four-footed animals of the earth, wild beasts, reptiles, and birds of the air. 7 Then I heard a voice telling me, ‘Get up, Peter. Kill and eat.’ 8 “I replied, ‘Surely not, Lord! Nothing impure or unclean has ever entered my mouth.’ 9 “The voice spoke from heaven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10 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then it was all pulled up to heaven again. 11 “Right then three men who had been sent to me from Caesarea stopped at the house where I was staying. 12 The Spirit told me to have no hesitation about going with them. These six brothers also went with me, and we entered the man’s house. 13 He told us how he had seen an angel appear in his house and say, ‘Send to Joppa for Simon who is called Peter. 14 He will bring you a message through which you and all your household will be saved.’ 15 “As I began to speak, the Holy Spirit came on them as he had come on us at the beginning. 16 Then I remembered what the Lord had said: ‘John baptized withwater, but you wi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 17 So if God gave them the same gift as he gave us, who believed in the Lord Jesus Christ, who was I to think that I could oppose God?” 18 When they heard this, they had no further objections and praised God, saying, “So then, God has granted even the Gentiles repentance unto life.”

도움말.
할례자(2절). 유대인을 가리키는 일반적 표현인데, 여기서는 개종한 유대 기독교인을 지칭하고 있다.
처음(15절). 오순절을 가리킨다(행 2장).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과 성부 하나님은 고넬료의 집에 어떻게 행하셨는가(15, 17절)?
⬇ 아래로 인간. 사역에 대한 베드로의 대전제는 무엇인가(17절)?
? 물어봐.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여섯 형제를 동행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12절, 10:23 참고)?
! 느껴봐. 나는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선물이 주어질 때, 그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나는 누구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들에 대해 나누겠는가?

Meditation. 이방을 향한 복음의 대헌장
땅 끝을 향한 복음의 진군에 장애물이 생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복음의 증인들 바로 그 자신들이다. 그들은 먼저 베드로를 비난하고 나선다(2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다거나 구원의 길로 인도해서가 아니라,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먹고 교제했기 때문이다(3절). 자기들의 전통과 관습을 붙잡느라 하나님의 섭리를 놓치고 있다. 이에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간증하면서 말씀과 성령의 보증을 세운다(16절). 긴장이 가득했던 토론은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 생명 얻는 회개(18절)와 성령(17절)을 주셨다는 선언으로 종결된다. 초대교회 선교역사의 전환점이 마련된다. 복음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던 결정적 장애물이 거두어지고 복음 증거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이방인 선교의 대헌장이 선언된 것이다. 비난의 소리는 잠잠해졌고 영광의 찬송이 하늘로 오른다(18절).
열방의 끝 마을에 살고 있는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을 권리가 있다. 반면 복음을 받은 이들은 누구라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당신은 지금 그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