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0.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1장.

간단설명. 다윗은 하나님의 성막이 있는 놉 땅으로 피신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진설병을 받아먹고, 골리앗의 칼을 얻는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1:1-9
한글본문.
1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2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3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4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5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6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7그 날에 사울의 신하 한 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더라 8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의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무기를 가지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9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영어본문.
1.David went to Nob, to Ahimelech the priest. Ahimelech trembled when he met him, and asked, “Why are you alone? Why is no one with you?” 2.David answered Ahimelech the priest, “The king charged me with a certain matter and said to me, ‘No one is to know anything about your mission and your instructions.’ As for my men, I have told them to meet me at a certain place. 3.Now then, what do you have on hand? Give me five loaves of bread, or whatever you can find.” 4.But the priest answered David, “I don’t have any ordinary bread on hand; however, there is some consecrated bread here–provided the men have kept themselves from women.” 5.David replied, “Indeed women have been kept from us, as usual whenever I set out. The men’s things are holy even on missions that are not holy. How much more so today!” 6.So the priest gave him the consecrated bread, since there was no bread there except the bread of the Presence that had been removed from before the LORD and replaced by hot bread on the day it was taken away. 7.Now one of Saul’s servants was there that day, detained before the LORD; he was Doeg the Edomite, Saul’s head shepherd. 8.David asked Ahimelech, “Don’t you have a spear or a sword here? I haven’t brought my sword or any other weapon, because the king’s business was urgent.” 9.The priest replied, “The sword of Goliath the Philistine, whom you killed in the Valley of Elah, is here; it is wrapped in a cloth behind the ephod. If you want it, take it; there is no sword here but that one.” David said, “There is none like it; give it to me.”

도움말.
이러이러한 곳(2절). 익명의 장소를 표현하는 것으로, 다윗이 사울의 비밀작전을 수행하는듯한 인상을 준다.
거룩한 떡(4절). 하나님의 성전에 일주일간 진설되어 있다 나온 진설병, 즉 임재의 빵을 말한다.
그릇(5절). 여기서는 몸, 무기, 의복 등을 의미한다.
여호와 앞에서(6절). 성소를 가리키는 숙어다.
더운 떡(6절). 새로 구워낸 떡을 말한다.
에돔 사람(7절). 에돔은 에서의 후손 족속으로 이스라엘에게는 이방족속으로 사울이 채용한 용병으로 보인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급한 다윗에게 어떠한 살 길을 마련하시는가(6, 9절)?
아래로 인간. 다윗의 궁색한 변명과 요청에 제사장 아히멜렉은 어떻게 응대하는가(9절)?
? 물어봐. 제사장이 다윗에게 거룩한 진설병을 준 이유는 무엇인가(4절)?
! 느껴봐. 우리 공동체는 세상에 치여 상처 입은 영혼들이 찾아와 힘을 얻는 곳인가?
옆으로 실천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어떻게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Meditation. 난처한 다윗을 품어주는 공동체
다윗은 다급했다. 사울의 추격을 피해 피난한 곳이 하나님의 성막이다.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다고 느낀 다윗은 아히멜렉 앞에 사뭇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한다. 그는 자신이 온 이유도 숨기고(2절), 감히 제사장들에게만 허용된 진설병을 먹었다(6절). 또 왕이 하도 다급하게 명령을 내려 무기 가져올 틈도 없었다며 자신이 쳐 죽인 골리앗의 칼도 받는다(9절). 자칫하면 다윗을 도와준 공범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성막을 중심으로 한 놉 땅의 제사장 공동체는 이런 다윗을 환대하고 정성껏 돌봐주었다. 결국 환대와 포용이 다윗의 살 길을 열어준다. 하나님의 성막은 거룩한 것이다. 거룩하지 못한 것은 함께할 수 없다. 즉 거룩과 배제가 공존하는 곳이다. 하지만 오늘 드러난 성막 공동체는 거룩과 포용이 공존하는 곳임을 보여준다. 곤궁에 빠진 죄인을 품어주고, 도와주는 사랑과 은혜의 자리인 것이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어떠한가? 세상에 쫓기고 치이는 많은 상처 입은 영혼들이 새 힘을 얻고 일어서도록 돕는가, 기준에 맞지 않으면 가차 없이 배제하진 않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요나단은 다윗과 정한 날에 화살로 신호를 보내고 둘은 슬픈 작별인사를 나눈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0:35-42
한글본문.
35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영어본문.
35.In the morning Jonathan went out to the field for his meeting with David. He had a small boy with him, 36.and he said to the boy, “Run and find the arrows I shoot.” As the boy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where Jonathan’s arrow had fallen, Jonathan called out after him, “Isn’t the arrow beyond you?” 38.Then he shouted, “Hurry! Go quickly! Don’t stop!” The boy picked up the arrow and returned to his master. 39.(The boy knew nothing of all this;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40.Then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the boy and said, “Go, carry them back to town.” 41.After the boy had gone, David got up from the south side of the stone and bowed down before Jonathan three times, with his face to the ground. Then they kissed each other and wept together–but David wept the most.
42.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and between your descendants and my descendants forever.’ ” Then David left, and Jonathan went back to the town.

도움말.
외쳐 이르되(37절). 히브리어 ‘카라’는 멀리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큰 소리로 외치다란 뜻이다.
아이(36절). 어린(히. 카톤) 소년이란 뜻으로, 다윗을 지칭하는 말이다(17:14).
너와 나 사이에 계시고(42절).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인이 되신다는 뜻이다(표준새번역, NIV-witness).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과 요나단 사이에 어떻게 역사하시는가(42절)?
아래로 인간. 요나단은 다윗과 약속한 시간에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가(36-37절)?
? 물어봐. 요나단이 화살을 아이 위로 넘어가도록 쏜 이유는 무엇인가(36절, 20:22)?
! 느껴봐. 나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친구나 이웃에게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가?
옆으로 실천해. 내 힘으로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상황이 올 때 어떻게 믿음으로 내어맡길 수 있겠는가?

Meditation. 끝까지 신실하라.
다윗을 향한 사울의 광기와 증오를 확인한 요나단은 약속대로 들로 나아가 다윗에게 신호를 보낸다. 화살을 소년의 머리 위로 넘겨 도망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20:20-22 참조). 다윗의 어린 시절 별명을 연상시키는 어린 소년(17:14)을 향해 요나단은 화살을 주우러 가도록 보내고는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 하라”(38절)고 외친다. 이는 다윗을 향해 ‘서둘러 사울을 피해 도망가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화살을 찾아 돌아온 소년을 돌려보낸 후, 요나단은 다윗이 숨어있는 곳으로 가서 만난다. 다윗은 마치 주군에게 하듯 세 번 절한 후 서로를 붙들고 같이 울며 석별의 안타까움을 나눈다. 심히 연약해져 있는 다윗을 향해 요나단은 ‘여호와께서 둘 사이와 그 후손 대대로 영원히 함께하실 것’이란 격려의 말을 전한다. 도망가는 다윗에게 끝까지 신실하게 대했던 것이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지체에게 끝까지 신실하기란 쉽지 않다. 이는 둘 사이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뚜렷하게 인식할 때 가능하다. 나는 내 주변 관계에 끝까지 신실한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8. 주일에는 읽는 QT큐티. 시간 속에 담긴 비밀 3.

간단설명. 보다 많은 일이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든다는 거짓말을 나는 거부한다. -그렉 아시마쿠폴로스

한글본문.
마가복음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누가복음 5:15-16
15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누가복음 6:12-16
12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Meditation. 시간을 내려다보는 망대 오르기
물속에 빠진 사람이 물길을 다스릴 수 없듯이, 시간 속에 빠져 있는 사람은 시간을 다스릴 수 없다. 시간 밖으로 나가 그 흐름을 관찰하고 통제하는 거룩한 쉼과 안식의 시간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7일째에 안식하셨고, 그의 백성들에게도 안식을 명하셨다. 모세 역시 애굽을 떠나 가나안을 향한 광야 여정 중에 진영으로부터 천막 하나를 구별해 회막(출 33:7-11, the tent of meeting)으로 삼고, 하나님과 대면해 나누고 광야의 첩경을 찾았고 새 힘을 얻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 그 쉼과 안식의 시간을 잘 활용하셨다. 분주한 사역 중에도 새벽 혹은 늦은 밤에 들과 산으로 가셔서 하나님과 깊은 영적인 교제의 시간을 가지셨다. 그를 찾는 사람들이 밀려드는 상황에서도 그 시간을 운영하시는 것을 보면, 자투리 시간을 처리하는 원리가 아니라 시간 관리의 대원칙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주목할 것은 그 시간을 가지신 후에는 언제나 능력과 권능이 함께하게 된다(눅 5:17, 6:19)는 사실이다.
시간의 거센 물살로부터 잠시 떠나 시간의 여백 가운데 머무는 것은 결코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그 주재권 속에 내 시간을 맡겨 드리는 거룩한 결단이다. 또한 그것은 카이로스의 시간이 하늘로부터 내 일상에 임하는 채널이며, 땅의 삶을 이기는 하늘 관점을 얻게 하는 GPS일 뿐 아니라, 인생 순례 길에서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을 가늠하고 새 힘을 충전하는 하프타임 전략이다.

시간을 내려다보는 망대가 세워졌다. 그 망대에 오르면 내가 빠져 허덕이던 그 시간을 위에서 전망하고 조망하게 된다. 길을 찾는다. 힘을 얻는다. 그 망대에서 내려 왔을 때, 시간의 의미와 가치는 달라져 있게 된다. 당신은 그 망대에 부지런히 오르고 있는가?

기도 “시간의 세찬 물살 속에만 빠져 있지 말고 거룩한 쉼과 안식의 망대에 올라 그 시간의 흐름을 다스릴 수 있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울은 초하루에 나타나지 않은 다윗의 행방을 묻는다. 요나단은 다윗이 가족 제사를 드리러 갔다고 대답하고, 사울은 이에 분노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0:24-34
한글본문.
24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영어본문.
24.So David hid in the field, and when the New Moon festival came, the king sat down to eat. 25.He sat in his customary place by the wall, opposite Jonathan, and Abner sat next to Saul, but David’s place was empty. 26.Saul said nothing that day, for he thought, “Something must have happened to David to make him ceremonially unclean–surely he is unclean.” 27.But the next day, the second day of the month, David’s place was empty again. Then Saul said to his son Jonathan, “Why hasn’t the son of Jesse come to the meal, either yesterday or today?” 28.Jonathan answered, “David earnestly asked me for permission to go to Bethlehem. 29.He said, ‘Let me go, because our family is observing a sacrifice in the town and my brother has ordered me to be there.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let me get away to see my brothers.’ That is why he has not come to the king’s table.” 30.Saul’s anger flared up at Jonathan and he said to him, “You son of a perverse and rebellious woman! Don’t I know that you have sided with the son of Jesse to your own shame and to the shame of the mother who bore you? 31.As long as the son of Jesse lives on this earth, neither you nor your kingdom will be established. Now send and bring him to me, for he must die!” 32.”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What has he done?” Jonathan asked his father. 33.But Saul hurled his spear at him to kill him. Then Jonathan knew that his father intended to kill David. 34.Jonathan got up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on that second day of the month he did not eat, because he was grieved at his father’s shameful treatment of David.

도움말.
서 있고(25절). 70인역은 이를 ‘왕의 맞은 편에 앉았다’로 번역한다(NIV 참조).
부정한가 보다(26절). 제의적인 부정결을 의미한다.
이새의 아들(27절). 거리감을 두고 경멸적인 의미로 부르는 칭호다.
나로 가서(29절). 여기서 가다(히. 임마르타)란 동사는 빠져나가다 혹은 도망가다란 의미다.
패역무도한 계집(30절). ‘반역하는 비뚤어진 여자’라는 의미다.
죽어야 할 자(31절). 직역하면 사망의 아들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울의 속내가 어떻게 드러나는가(31, 33절)?
아래로 인간. 다윗을 부르는 사울의 칭호는 어떻게 바뀌어 가는가(27, 31절)?
? 물어봐. 사울이 요나단에게까지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 이유는 무엇일까(32-33절)?
! 느껴봐. 나는 분노를 제대로 조절하는가?
옆으로 실천해. 누군가를 지속적으로 미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내가 분노하는 지점을 살피라
사울은 다윗이 부재하자 혼자 그의 부재를 추측하며 곱씹는다(26절). 다음 날도 다윗이 부재하자 요나단에게 이유를 묻고, 요나단은 다윗이 말한 그대로(6절) 사울에게 대답한다(29절). 그러자 사울은 순식간에 왕으로서 입에 차마 담을 수 없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다윗에게 분노한다(30-31절). 그가 무엇을 잘못했냐고 묻는 요나단에게 사울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창을 던진다. 이는 다윗을 감싸고 들다가는 아들이라도 가만두지 않겠다는 속내를 순식간에 드러낸 행위였다. 사울이 이토록 다윗에게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안에 살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 속에 가득한 것을 말로 나타내게 되어 있다(눅 6:45). 그리고 나도 모르게 통제되지 않는 분노를 통해 이것들이 입 밖으로 나온다. 분노는 조절되지 않으면 커다란 화를 초래한다.
요즈음 내가 분노하는 지점은 어디인가? 무엇으로 인해 원망과 욕설이 쏟아지는가? 그 지점을 살피고 이를 정직하게 주님 앞으로 가져가라.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를 지켜주기를 맹세한 후, 다윗을 지키기 위한 둘 사이의 신호를 정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0:12-23
한글본문.
1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영어본문.
12.Then Jonathan said to Davi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I will surely sound out my father by this time the day after tomorrow! If he is favorably disposed toward you, will I not send you word and let you know? 13.But if my father is inclined to harm you, may the LOR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I do not let you know and send you away safely. May the LORD be with you as he has been with my father. 14.But show me unfailing kindness like that of the LORD as long as I live, so that I may not be killed, 15.and do not ever cut off your kindness from my family–not even when the LORD has cut off every one of David’s enemies from the face of the earth.” 16.So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the house of David, saying, “May the LORD call David’s enemies to account.” 17.And Jonathan had David reaffirm his oath out of love for him, because he loved him as he loved himself. 18.Then Jonathan said to David: “Tomorrow is the New Moon festival. You will be missed, because your seat will be empty. 19.The day after tomorrow, toward evening, go to the place where you hid when this trouble began, and wait by the stone Ezel. 20.I will shoot three arrows to the side of it, as though I were shooting at a target. 21.Then I will send a boy and say, ‘Go, find the arrows.’ If I say to him, ‘Look, the arrows are on this side of you; bring them here,’ then come, because, as surely as the LORD lives, you are safe; there is no danger. 22.But if I say to the boy, ‘Look, the arrows are beyond you,’ then you must go, because the LORD has sent you away. 23.And about the matter you and I discussed–remember,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forever.”

도움말.
초하루(18절). 초승달이 뜨는 절기로 안식일과 더불어 정기적인 제사일이었다(민 29:6 참조).
에셀 바위(19절) ‘돌아다니는 바위’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다윗을 가게 하신다는 표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22절)?
아래로 인간. 요나단이 다윗에게 맹세하게 한 내용은 무엇인가(14-15절)?
? 물어봐. 초하루에 다윗의 자리가 비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18절, 5-6절 참조)?
! 느껴봐. 내 생명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이웃이 있는가?
옆으로 실천해. 위기 가운데 있는 내 이웃을 지혜롭게 지켜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Meditation. 사랑으로 지혜롭게 지켜주라.
요나단은 사울의 집요한 추격으로 위기에 처한 다윗을 드러나지 않게 지켜준다.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이며(17절), 다윗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봤기 때문이다. 장차 하나님이 다윗의 대적을 치시고 그를 세우실 것을 확신한 요나단은 초하루에 사울의 깊은 마음속이 어떠한지 알아볼 것을 약속한다. 초하루는 당시 안식일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제사 드리던 날이었다. 요나단은 사울에게 다윗이 가족의 정기적인 제사에 참석했다고 말할 계획이었다(20:29 참조). 만약 사울이 다윗의 부재로 인해 분노한다면 그것은 곧 사울 속에 있는 악한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화살을 쏘는 것으로 둘만 아는 신호를 보내기로 약속한 후 그의 앞길을 축복한다.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을 아끼고 지켜주려 하는가? 혹 마음이 불편하면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그를 밀어내려고 하지는 않는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혜롭게 지켜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2017-06-15. QT큐티체조. 사무엘상 20장.

간단설명. 다윗은 자신이 처한 위기를 요나단에게 호소하며 사울의 마음을 분별할 것을 제안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20:1-11
한글본문.
1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영어본문.
1.Then David fled from Naioth at Ramah and went to Jonathan and asked, “What have I done? What is my crime? How have I wronged your father, that he is trying to take my life?” 2.”Never!” Jonathan replied. “You are not going to die! Look, my father doesn’t do anything, great or small, without confiding in me. Why would he hide this from me? It’s not so!” 3.But David took an oath and said, “Your father knows very well that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and he has said to himself, ‘Jonathan must not know this or he will be grieved.’ Yet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there is only a step between me and death.” 4.Jonathan said to David, “Whatever you want me to do, I’ll do for you.” 5.So David said, “Look, tomorrow is the New Moon festival, and I am supposed to dine with the king; but let me go and hide in the field until the evening of the day after tomorrow. 6.If your father misses me at all, tell him, ‘David earnestly asked my permission to hurry to Bethlehem, his hometown, because an annual sacrifice is being made there for his whole clan.’ 7.If he says, ‘Very well,’ then your servant is safe. But if he loses his temper, you can be sure that he is determined to harm me. 8.As for you, show kindness to your servant, for you have brought him into a covenant with you before the LORD. If I am guilty, then kill me yourself! Why hand me over to your father?” 9.”Never!” Jonathan said. “If I had the least inkling that my father was determined to harm you, wouldn’t I tell you?” 10.David asked, “Who will tell me if your father answers you harshly?” 11.”Come,” Jonathan said, “let’s go out into the field.” So they went there together.

도움말.
네 마음의 소원(4절). 직역하면 ‘네 자신이 말하는 바’란 뜻으로, 다윗의 의견 혹은 지시를 뜻한다.
초하루(5절). 새 달에 벌이는 잔치를 의미한다.
엄하게(10절). 히브리어 ‘카샤’는 거칠게 혹은 폭력적으로 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다윗은 하나님을 어떻게 인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3, 8절)?
아래로 인간. 다윗은 사울의 마음을 분별하기 위해 요나단에게 무엇을 제안하는가(5-7절)?
? 물어봐. 요나단이 자기 아버지가 자신에게 크고 작은 일을 알리지 않고는 행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근거는 무엇인가(2-3절)?
! 느껴봐.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은혜와 호의를 입고 사는가?
옆으로 실천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좀 더 잘 분별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
다윗의 상황이 만만치 않다. 사울의 집요한 추격에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19:9-24). 다윗은 골리앗과의 전투 이래로 억눌렀던 억울한 심정을 격렬하게 표출한다(1절, 17:26, 46 참조). 요나단 앞에 자신과 죽음 사이의 거리는 한 걸음 뿐이라며 위기에 처한 자신의 상황을 호소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 사람 모두 사울에 대해 경솔하게 평가하지 않고, 현 상황에 대해 쉽게 결론내리지 않는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마음에 확신이 들어도 다윗과 요나단은 한 번 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려 한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매달 초하루 왕궁에서 열리는 잔치에서 사울의 반응을 시험해 볼 것을 제안하고, 여기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에 기초해 다음 계획을 세우기로 한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을 때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평가하며 어려운 상황만을 보고 쉽게 하나님의 뜻을 결론 내리지는 않는가? 아니면 최선을 다해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에 힘쓰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7-*06-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울의 광기가 다시 극에 달하고, 다윗은 이를 피해 사무엘에게로 피신한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9:8-24
한글본문.
8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영어본문.
8.Once more war broke out, and David went out and fought the Philistines. He struck them with such force that they fled before him. 9.But an evil spirit from the LORD came upon Saul as he was sitting in his house with his spear in his hand.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10.Saul tried to pin him to the wall with his spear, but David eluded him as Saul drove the spear into the wall. That night David made good his escape. 11.Saul sent men to David’s house to watch it and to kill him in the morning. But Michal, David’s wife, warned him, “If you don’t run for your life tonight, tomorrow you’ll be killed.” 12.So Michal let David down through a window, and he fled and escaped. 13.Then Michal took an idol and laid it on the bed, covering it with a garment and putting some goats’ hair at the head. 14.When Saul sent the men to capture David, Michal said, “He is ill.” 15.Then Saul sent the men back to see David and told them, “Bring him up to me in his bed so that I may kill him.” 16.But when the men entered, there was the idol in the bed, and at the head was some goats’ hair. 17.Saul said to Michal, “Why did you deceive me like this and send my enemy away so that he escaped?” Michal told him, “He said to me, ‘Let me get away. Why should I kill you?’ ” 18.When David had fled and made his escape, he went to Samuel at Ramah and told him all that Saul had done to him. Then he and Samuel went to Naioth and stayed there. 19.Word came to Saul: “David is in Naioth at Ramah”; 20.so he sent men to capture him. But when they saw a group of prophets prophesying, with Samuel standing there as their leader, the Spirit of God came upon Saul’s men and they also prophesied. 21.Saul was told about it, and he sent more men, and they prophesied too. Saul sent men a third time, and they also prophesied. 22.Finally, he himself left for Ramah and went to the great cistern at Secu. And he asked, “Where are Samuel and David?” “Over in Naioth at Ramah,” they said. 23.So Saul went to Naioth at Ramah. But the Spirit of God came even upon him, and he walked along prophesying until he came to Naioth. 24.He stripped off his robes and also prophesied in Samuel’s presence. He lay that way all that day and night. This is why people say, “Is Saul also among the prophets?”

도움말.
단창(9절). 단창은 짧은 창을 의미하지만, 원문에는 그런 의미가 없기에 단순한 창(표준새번역, spear -NIV)으로 본다.
우상(13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가족의 수호신 우상으로 드라빔이다(창 31:19 참조).
세구(22절). 기브아와 라마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을 잡기 위해 찾아온 사울과 신하를 어떻게 다루시는가(20-24절)?
아래로 인간. 사울의 추궁에 미갈은 어떻게 둘러대는가(17절)?
? 물어봐. 사울이 다윗을 갑작스레 창으로 죽이려 한 이유는 무엇인가(9절)?
! 느껴봐. 내 주변에서 내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앞에 나의 신실함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editation. 나는 정말 믿을만한 존재인가?
우리는 내 속에 내가 너무나 많다. 때로는 나 자신도 나를 믿지 못할 정도다. 사울은 요나단과 신하들 앞에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다윗을 죽이지 않겠노라 맹세했다(19:6). 그러나 다윗이 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자 그를 향한 미움과 시기가 다시 불타올랐다. 결국 그는 자기 마음을 지키지 못했고 악령에게 그 주도권을 내주었다. 악령의 강한 충동질로 인해 사울은 창을 들어 다윗을 죽이려 한다. 사울의 광기 앞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지킨 다윗은 아내에게로 피하고, 또 다시 사무엘에게로 도피한다. 다윗이 이런 극단적인 위기 가운데서도 자신의 중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16:13 참조). 내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면, 하나님은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신다. 다윗은 신실한 동역자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무사히 벗어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실함을 잘 지켜내고 있는가? 그분 앞에서 신실함을 잘 지켜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