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7.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6:52~59.

간단설명.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6:52~59
한글성경.
52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영어성경.
52Then the Jews began to argue sharply among themselves,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53Jesus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have no life in you. 54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55For my flesh is real food and my blood is real drink. 56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mains in me, and I in him. 57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live because of me. 58This i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Your forefathers ate manna and died, but he who feeds on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59He said this while teaching in the synagogue in Capernaum.

도움말.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53절). ‘예수님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믿고 신뢰함을, ‘예수님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자신의 죄가 용서받았음을 믿는 것임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56절).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뜻하는 부분으로 신약성경에서 참 믿음을 지닌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 있다고 가르침.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합된 상태에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초월적인 영적 교제에 참여하게 됨
고전 10:18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너희 속에 생명이 있다고 말씀하십니까?(53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사람은 어디에 거하게 됩니까?(56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는 왜 영생 얻는 방법을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으로 비유하십니까?
!느껴봐. 구원받은 성도와의 연합을 강조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지금까지 성찬식에 어떤 마음으로 참여했습니까? 주님과의 연합을 위해 반드시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비유하신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52절). 살을 먹으라는 말씀도, 그 살을 먹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도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행위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수님과의 연합’을 뜻해 예수님의 죽으심이 내 죽음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성만찬에 참여하는 일에 대해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참조 고전 10:18)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성도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이처럼 성도가 ‘예수님을 믿는다’라는 것은 단순한 지적 결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완전한 연합을 의미합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는 완전한 연합 상태를 경험하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56절). 지금까지 성찬에 참석할 때의 내 모습을 점검해 보고, 주님과의 연합을 위해 무엇을 결단할지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0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6:41~51.

간단설명.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6:41~51
한글성경.
41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41At this the Jews began to grumble abou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42They said, “Is this not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can he now say, ‘I came down from heaven’?” 43″Stop grumbling among yourselves,” Jesus answered. 44″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who sent me draws him,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45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They will all be taught by God.’ Everyone who listens to the Father and learns from him comes to me. 46No 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the one who is from God; only he has seen the Father. 47I tell you the truth, he who believes has everlasting life. 48I am the bread of life. 49Your forefathe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yet they died. 50But here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which a man may eat and not die. 51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If anyone eats of this bread, he will live forever. This bread is my flesh, which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도움말.
수군거려(41절). 유대인들이 수군거린 모습은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했던 모습과 닮았음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51절).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을 뜻하는 ‘교제’로 이해할 수 있음
고전 11:24~26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시자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41~4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이 떡을 먹는 자는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십니까?(50~51절)
? 물어봐. 유대인들은 왜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까?
!느껴봐. ‘예수님의 몸을 먹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유대인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주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했던 적은 언제, 어떤 이유 때문이었습니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과 교제하기 위해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라다닌 유대인들은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요셉의 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42절).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떡으로 밝히셨을 때, 수군거리며 공격했습니다(41절).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믿음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오직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영생을 얻는데, 이 믿음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하나님께 듣고 배운 결과라고 말씀하십니다(44~45, 47절). 하지만 유대인들은 성육신하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들을 직접 눈으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의 몸을 먹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몸을 먹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교제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을 기념하는 행위이자, 영생을 얻기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몸인 생명의 떡을 먹으며 주님께서 왜 죽으셨는지를 기억하고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참조 고전 11:24~26).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과 늘 동행하며 교제하는 온전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0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6:30~40.

간단설명.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6:30~40
한글성경.
30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0So they asked him, “What miraculous sign then will you give that we may see it and believe you? What will you do? 31Our forefathe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as it is written: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32Jesus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it is not Moses who has given you the bread from heaven, but it is my Father who gives you the true bread from heaven. 33For the bread of God is he who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34″Sir,” they said, “from now on give us this bread.” 35Then Jesus declared, “I am the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will never go hungry, and he who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36But as I told you, you have seen me and still you do not believe. 37All that the Father gives me will come to me, and whoever comes to me I will never drive away. 38For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not to do my will but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39And this is the will of him who sent me, that I shall lose none of all that he has given me, but raise them up at the last day. 40For my Father’s will is that everyone who looks to the Son and believes in him shall have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도움말.
참 떡(32절). 일시적이고 육체적인 것과 반대되는 영적이고 영원한 떡을 의미함. 자신을 먹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뜻함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무리는 예수님께 어떤 표적을 구합니까? (30~31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떡을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33, 35절)
? 물어봐. 무리는 왜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도 다른 증거를 구합니까?
!느껴봐. 표적에만 집중하고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뜻보다 내 필요를 위해 표적을 구한 때는 언제였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한 인생이 되려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베푸신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무리들은 또다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증거를 요구합니다(30절). 조상들이 출애굽 당시 40년간 하늘에서 만나를 공급받은 것과 같은 이적을 보이라는 뜻입니다(31절). 그들은 예수님께 대한 신뢰가 없었기에, 예수님께서 진정한 만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먹어도 배고파지는 과거의 만나와는 달리, 영원히 주리지 않는 생명의 떡이 자신이라고 밝히십니다(33, 35절). 사실 무리는 표적을 봐야만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표적을 경험하고도 다시 다른 표적을 요구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믿음 없음을 드러내고 맙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참조 히 11:1).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애쓰며(참조 롬 12:2), 영원한 것에 관심을 두는 주님의 제자가 돼야 합니다. 이 방법만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하고(38절),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0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6:22~29.

간단설명.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6:22~29
한글성경.
22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24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영어성경.
22The next day the crowd that had stayed on the opposite shore of the lake realized that only one boat had been there, and that Jesus had not entered it with his disciples, but that they had gone away alone. 23Then some boats from Tiberias landed near the place where the people had eaten the bread after the Lord had given thanks. 24Once the crowd realized that neither Jesus nor his disciples were there, they got into the boats and went to Capernaum in search of Jesus. 25When they found him on the other side of the lake, they asked him, “Rabbi, when did you get here?” 26Jesus answered, “I tell you the truth, you are looking for me, not because you saw miraculous signs but because you ate the loaves and had your fill. 27Do not work for food that spoils, but for food that endures to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On him God the Father has placed his seal of approval.” 28Then they asked him, “What must we do to do the works God requires?” 29Jesus answered, “The work of God is this: to believe in the one he has sent.”

도움말.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27절). 육의 양식만 좇지 말고 영생을 주는 먹거리를 위해 일하라는 뜻.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밝히셨으나, 사람들은 눈앞에 제공된 오병이어와 같은 물리적 식탁에만 사로잡혀 있었음
하나님의 일(29절). 인간이 노력해 성취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며 인정하신 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신 하나님의 일은 그가 보내신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는 사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임
약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을 애타게 찾던 사람들이 예수님께 한 질문과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25~27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정의하신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29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는 왜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십니까? (참조 약 2:22)
!느껴봐. 예수님을 믿는 일의 중요성을 모르는 유대인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요즘 내가 시간과 물질을 쏟으며 집중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진정한 하나님의 일이 되려면 삶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예수님을 다시 만나겠다는 생각으로 급기야 배를 타고 갈릴리바다를 건넙니다(24절).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왜 이토록 자신을 애타게 찾는지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26절). 사람들은 자신의 배고픔과 필요를 충족시켜 줄 랍비가 필요했던 것이지(25절),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알기 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몇 사람의 배고픔을 잠시 해결하는 한정된 자원의 세상 양식이 아니라 온 인류를 영원히 먹이실 생명의 양식이기에,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적 오병이어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양식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일이 모든 일의 근본이며, 하나님의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29절). 바쁜 일상과 육신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일에 치중해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외면하는 일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이제 영원한 양식을 얻기 위해 내게 주어진 일을 믿음으로 재조정해 ‘하나님의 일’이 되게 하는 복을 누리기 바랍니다. 육의 양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써 예수님을 온전히 믿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0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6:16~21.

간단설명. 바다 위로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성경본몬. 요한복음 john 6:16~21
한글성경.
16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영어성경.
16When evening came, his disciples went down to the lake, 17where they got into a boat and set off across the lake for Capernaum. By now it was dark, and Jesus had not yet joined them. 18A strong wind was blowing and the waters grew rough. 19When they had rowed three or three and a half miles, they saw Jesus approaching the boat, walking on the water; and they were terrified. 20But he said to them, “It is I; don’t be afraid.” 21Then they were willing to take him into the boat, and immediately the boat reached the shore where they were heading.

도움말.
이미 어두웠고(17절). 새벽 3~6시, 동트기 전에 가장 짙은 어둠의 시간(막 6:48)
내니(20절). 위급한 상황에서 제자들에게 이 말씀이 들렸다는 것은 예수님의 위력적인 선포였음을 뜻함. 원어로 “나다”라는 의미의 강렬한 표현으로,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여호와를 연상시킴
욥 9:8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막 6:48~49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마 1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막 6: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제자들은 배를 타고 어디로 향하며, 도중에 어떤 일을 겪습니까?(17~1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배 위에 있던 제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가셨고,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9절)
? 물어봐.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고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욥 9:8; 막 6:48~49)
!느껴봐. 늦은 밤에도 제자들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주님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상황 때문에 주님의 도우심을 잊고 두려워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두려움 없이 주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전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디베랴바다’로도 불리는 갈릴리호수를 건너던 제자들은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18절).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요청으로 이 길을 나선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참조 마 14:22; 막 6:45).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았고 어떤 도움도 기대할 수 없던 깊은 밤, 제자들 눈앞에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이 나타나자, 그들은 오히려 두려움에 빠집니다(19절). 예수님께서 바다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참조 욥 9:8; 막 6:48~49). 이처럼 큰 바람은 제자들이 탄 배뿐 아니라, 그들의 영혼에도 파고들어 오병이어 기적으로 증명된 예수님의 존재와 능력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찾아오시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위로하시며, 배에 올라 목적지에 이르게 하십니다(20~21절). 이처럼 내가 섬기는 주님을 상황과 환경 때문에 기억에서 지우는 잘못된 습관은 버리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겪는 모든 상황을 통해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붙들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02. QT큐티체조.요한복음 John 6:1~15.

간단설명. 억지로 임금 삼으려는 줄 아시고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6:1~15
한글성경.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영어성경.
1Some time after this, Jesus crossed to the far shore of the Sea of Galilee (that is, the Sea of Tiberias), 2and a great crowd of people followed him because they saw the miraculous signs he had performed on the sick. 3Then Jesus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with his disciples. 4The Jewish Passover Feast was near. 5When Jesus looked up and saw a great crowd coming toward him, he said to Philip, “Where shall we buy bread for these people to eat?” 6He asked this only to test him, for he already had in mind what he was going to do. 7Philip answered him, “Eight months’ wages would not buy enough bread for each one to have a bite!” 8Another of his disciples, Andrew, Simon Peter’s brother, spoke up, 9″Here is a boy with five small barley loaves and two small fish, but how far will they go among so many?” 10Jesus said, “Have the people sit down.” There was plenty of grass in that place, and the men sat down, about five thousand of them. 11Jesus then took the loaves, gave thanks, and distributed to those who were seated as much as they wanted. He did the same with the fish. 12When they had all had enough to eat, he said to his disciples, “Gather the pieces that are left over. Let nothing be wasted.” 13So they gathered them and filled twelve baskets with the pieces of the five barley loaves left over by those who had eaten. 14After the people saw the miraculous sign that Jesus did, they began to say, “Surely this is the Prophet who is to come into the world.” 15Jesus, knowing that they intended to come and make him king by force, withdrew again to a mountain by himself.

도움말.
디베랴(1절).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AD 14~37년)의 이름을 따 헤롯 안티파스가 건설한 교통과 군사 도시. 갈릴리호수를 디베랴바다라고도 함.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곳에서 모습을 나타내심
이백 데나리온(7절).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 품삯으로, 이백 데나리온은 약 7개월의 수입
민 11:13~14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무리를 먹이기 위해 예수님께서 택하신 방법은 무엇입니까?(10~11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표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14~15절)
? 물어봐. 사람들이 예수님을 참 선지자로 여기고, 임금 삼으려 한 까닭은 무엇입니까?(참조 민 11:13~14)
!느껴봐. 자신을 임금 삼으려는 사람들을 피해 산으로 떠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계획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려 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 기적과 유월절을 연관 지어 소개합니다(4절).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얼마나 모세와 같은 지도자를 통한 새로운 출애굽을 기대하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임금 삼으려 했던 이유는 표적 자체의 신기함뿐만 아니라 로마의 정치 지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유대인들의 열망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다 건너편에서 큰 무리를 먹이신 예수님의 모습에서 홍해와 만나로 기억되는 모세를 떠올렸고(참조 민 11:13~14), 예수님을 ‘오실 그 선지자’라고 부르며 ‘억지로’ 붙들려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들의 유익에 갇힌 제자와 무리를 외면하셨습니다(14~15절). 예수님께서는 정치적 메시아가 아니라, 어린양이 되셔서 모든 인류를 죄로부터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내 필요에 따라 억지로 주님을 앉히려는 태도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바른 성경적 세계관으로 주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고,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내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바로 세우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갖어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