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3.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1:18~25.

2022-05-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참된 의로움, 긍휼을 베풀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1:18~25
한글성경.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영어성경.
18This is how the birth of Jesus Christ came about: His mother Mary was pledged to be married to Joseph, but before they came together, she was found to be with child through the Holy Spirit. 19Because Joseph her husband was a righteous man and did not want to expose her to public disgrace, he had in mind to divorce her quietly. 20But after he had considered this,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and said, “Joseph son of David, do not be afraid to take Mary home as your wife, because what is conceived in her is from the Holy Spirit. 21She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you are to give him the name Jesus, because he will save his people from their sins.” 22All this took place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aid through the prophet: 23″The virgin will be with child and will give birth to a son, and they will call him Immanuel”–which means, “God with us.” 24When Joseph woke up, he did what the angel of the Lord had commanded him and took Mary home as his wife. 25But he had no union with her until she gave birth to a son. And he gave him the name Jesus.

도움말.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18절). 고대 근동에서는 결혼할 남녀가 결혼 1년 전에 증인들 앞에서 혼전 서약인 약혼을 했고, 약혼 파기 역시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서만 가능했음. 마리아의 임신은 약혼 기간 중에 이뤄짐
가만히 끊고자 하여(19절). 간음을 사유로 파혼하면 마리아가 공동체에서 수치를 당하고 돌에 맞아 죽임당할 수 있었기에, 특별한 일이라 여기고 은밀히 파혼하려 했음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22절). 이사야 7장 14절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가리킴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마리아는 어떤 상황에서 예수님을 잉태했습니까?(18절)
⬇ 아래로 인간. 마리아의 임신을 알게 된 요셉은 어떻게 반응합니까?(19절)
? 물어봐. 요셉은 왜 마리아와의 관계를 조용히 끊고자 합니까?
! 느껴봐. 개인의 의를 지키는 동시에 긍휼 베풀기를 잃지 않는 요셉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의를 지킨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에게 수치를 준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긍휼을 잃지 않는 의의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은 요셉과 약혼을 하고 아직 결혼하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당시 풍습에는 남녀가 약혼에서 정식 결혼에 이르기까지 1년 동안은 성관계가 금지돼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마리아의 임신은 명백한 파혼 사유에 해당됐습니다. 게다가 율법을 잘 지키던 요셉 입장에서 약혼자의 임신은 자신의 명예와도 관계된 일이었습니다. 이에 요셉은 마리아와의 관계를 조용히 정리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때 주의 사자가 현몽해 마리아 데려오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에 요셉은 마리아의 복중에 있는 아기가 백성을 구원할 메시아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탄생은 말씀의 성취이자 율법의 완성이며, 하나님께서 신부 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는 긍휼임을 깨닫습니다. 요셉처럼 내 의로움을 주장할 상황에서도 말씀에 반응하고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의 바른 모습입니다. 진정한 의로움은 말씀을 깨달아 사람을 살리고 긍휼을 베푸는 것에서 시작됨을 기억합시다. 항상 주변의 약한 자들을 살피며,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데 힘쓰는 의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