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0:1-12.

2025-03-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믿음 공동체이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0:1-12
한글성경.
1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2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1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영어성경.
1Jesus then left that place and went into the region of Judea and across the Jordan. Again crowds of people came to him, and as was his custom, he taught them. 2Some Pharisees came and tested him by asking, “Is it lawful for a man to divorce his wife?” 3″What did Moses command you?” he replied. 4They said, “Moses permitted a man to write a certificate of divorce and send her away.” 5″It was because your hearts were hard that Moses wrote you this law,” Jesus replied. 6″But at the beginning of creation God ‘made them male and female.’ 7’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8an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So they are no longer two, but one flesh. 9Therefore what God has joined together, let no one separate.” 10When they were in the house again, the disciples asked Jesus about this. 11He answered,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woman commits adultery against her. 12And if she divorces her husband and marries another man, she commits adultery.”

도움말.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2절)..이혼의 정당함에 대해 질문하면서 예수님께서 모세의 율법에 대적하게 하고 헤롯 안티파스의 이혼과 재혼 문제로 걸고 넘어뜨리려는 함정을 팠습니다.
이혼 증서(4절)..이혼에 관한 규정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했다는 문서를 써 줄 것을 명시합니다. 본래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제도였지만, 어느 순간 이혼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신24:1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것은 무엇입니까?(2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이 결혼에 대해 가르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6~9절)
? 물어봐..예수님이 창조의 원리를 바탕으로 결혼에 대해 가르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창조 질서에 따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는 말씀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개인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에 따라 결혼을 유지하고, 이혼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정을 믿음의 공동체로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은지 묻습니다(2절). 이는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계략이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헤롯 안티파스가 아내를 버리고 이복동생인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삼은 일을 책망하다가 죽은 세례 요한의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요한처럼 예수님도 같은 곤경에 처하기를 바란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악하다는 것을 아시고, 모세의 율법보다 더 근원적인 창조 원리를 가지고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답하십니다(신24:1).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그들이 결혼해 부부라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은 하나 됨을 유지해야 합니다(6~8절). 이처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임의로 나눌 수 없기 때문에, 함부로 아내를 버리거나 음행으로 이혼의 빌미를 제공한 자는 모두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9절).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가정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서로 사랑하도록 노력하여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3-14.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9:38-50.

2025-03-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혼을 파괴하는 죄악의 사슬을 끊자.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9:38-50.
한글성경.
38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43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없음) 45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없음) 47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38″Teacher,” said John, “we saw someone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old him to stop, because he was not one of us.” 39″Do not stop him,” Jesus said. “For no one who does a miracle in my name can in the next moment say anything bad about me, 40for whoever is not against us is for us. 41Truly I tell you,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in my name because you belong to the Messiah will certainly not lose their reward. 42″If anyone causes one of these little ones—those who believe in me—to stumble, it would be better for them if a large millstone were hung around their neck and they were thrown into the sea. 43If your hand causes you to stumble,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maimed than with two hands to go into hell, where the fire never goes out. 44(empty) 45And if your foot causes you to stumble,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crippled than to have two feet and be thrown into hell. 46(empty) 47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tumble, pluck it out.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the kingdom of God with one eye than to have two eyes and be thrown into hell, 48where “‘the worms that eat them do not die,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49Everyone will be salted with fire. 50″Salt is good, but if i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you make it salty again? Have salt among yourselves, and be at peace with each other.“

도움말.
실족하게 하면(42절)..남의 길 앞에 방해물을 놓아 넘어지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게 하거나 믿음이 무너지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자맷돌(42절)..사람의 손으로 사용하는 작은 맷돌이 아니라 소나 말에 매어 돌리는 큰 맷돌을 가리킵니다.
찍어버리라(43,45절), 빼버리라(47절)..육신이 죄짓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즉시 중단하라는 의미입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믿는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까? (42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손과 발, 눈이 죄를 짓게 하면 어떻게 하라고 강력하게 경고하셨습니까? (43,45,47절)
? 물어봐..예수님이 죄를 짓게 하는 일에 대해 격렬한 표현을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죄의 파급력과 심각성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이 정도쯤은 괜찮겠지’ 하며 묵과하거나 가볍게 여긴 죄는 무엇입니까? 영생의 걸림돌이 되는 죄를 끊고, 신앙을 유지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다른 사람을 보고 질투하여 그를 금지하려 했습니다(38절). 예수님은 제자들의 좁은 시야와 질투를 책망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더 넓고 포용적임을 가르치셨습니다(39절). 또한 타인을 시험에 들게 하는 자는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하시며(42절), 죄를 짓게 하는 신체 부위는 차라리 제거하는 것이 낫다고 경고하십니다(43, 45, 47절). 이는 실제로 손발을 제거하라는 뜻이 아니라, 죄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죄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롬5:12). 마태는 주의 기도에서 죄를, 돈을 빚진 개념으로 나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나는 죄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죄를 멀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받은 영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죄를 단호히 제거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갑시다. 영생을 향한 걸림돌이 되는 모든 죄를 단호히 거절하고, 예수님의 제자답게 탕감받은 빚진 자처럼 갚아주며 살게 하소서.

2025-03-13.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9:30-37.

2025-03-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영광보다 겸손히 다른 사람을 섬기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9:30-37
한글성경.
30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3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영어성경.
30They left that place and passed through Galilee. Jesus did not want anyone to know where they were, 31because he was teaching his disciples.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going to be delivered into the hands of men. They will kill him, and after three days he will rise.” 32But they did not understand what he meant and were afraid to ask him about it. 33They came to Capernaum. When he was in the house, he asked them, “What were you arguing about on the road?” 34But they kept quiet because on the way they had argued about who was the greatest. 35Sitting down, Jesus called the Twelve and said, “Anyone who wants to be first must be the very last, and the servant of all.” 36He took a little child whom he placed among them. Taking the child in his arms, he said to them, 37“Whoever welcomes one of these little children in my name welcomes me; and whoever welcomes me does not welcome me but the one who sent me.”

도움말.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33절)..제자들이 길을 걸으면서 격렬한 논쟁으로 갈등했던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영접하면(37절)..’내 이름으로’라는 것은 ‘주님께 속한 자’ 또는 ‘주님을 따르는 자’를 의미합니다. ‘영접한다’는 말은 ‘시인한다’ 또는 ‘사랑으로 대접한다’는 뜻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제자들은 길을 가면서 무엇을 두고 서로 다투었습니까?(34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첫째가 되고자 하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35절)
? 물어봐..예수님이 가장 큰 자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변함없이 제자들에게 겸손과 섬김을 강조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다른 사람보다 나를 더 높이 평가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의 성공과 영광을 추구하기보다 주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게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십자가 고난에 대해 거듭 예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세상이 요청하는 성공과 권력을 꿈꾸며, 메시아를 정치적 상황에서 구원할 지도자로 여깁니다(31-32절). 이러한 오해는 그들 사이에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인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33-34절).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과는 정반대되는 가르침을 통해 제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십니다. 가장 큰 자는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시며, 겸손과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35-37절). 이는 제자들이 품고 있던 자신이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욕망과는 정면으로 충돌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만약 내가 예수님을 통해 이 세상이 원하는 축복과 만족만을 추구한다면, 십자가 앞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던 제자들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이익만을 우선하는 가치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됩시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3-12.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9:14-29.

2025-03-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의 기도만이 응답을 경험케 한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9:14-29
한글성경.
14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4When they came to the other disciples, they saw a large crowd around them and the teachers of the law arguing with them. 15As soon as all the people saw Jesus, they were overwhelmed with wonder and ran to greet him. 16″What are you arguing with them about?” he asked. 17A man in the crowd answered, “Teacher, I brought you my son, who is possessed by a spirit that has robbed him of speech. 18Whenever it seizes him, it throws him to the ground. He foams at the mouth, gnashes his teeth and becomes rigid. I asked your disciples to drive out the spirit, but they could not.” 19″O unbelieving generation,” Jesus replied, “how long shall I stay with you? How long shall I put up with you? Bring the boy to me.” 20So they brought him. When the spirit saw Jesus, it immediately threw the boy into a convulsion. He fell to the ground and rolled around, foaming at the mouth. 21Jesus asked the boy’s father, “How long has he been like this?” “From childhood,” he answered. 22″It has often thrown him into fire or water to kill him. But if you can do anything, take pity on us and help us.” 23″‘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one who believes.” 24Immediately the boy’s father exclaimed, “I do believe; help me overcome my unbelief!” 25When Jesus saw that a crowd was running to the scene, he rebuked the impure spirit. “You deaf and mute spirit,” he said, “I command you, come out of him and never enter him again.” 26The spirit shrieked, convulsed him violently and came out. The boy looked so much like a corpse that many said, “He’s dead.” 27But Jesus took him by the hand and lifted him to his feet, and he stood up. 28After Jesus had gone indoors, his disciples asked him privately, “Why couldn’t we drive it out?” 29He replied, “This kind can come out only by prayer.”

도움말.
서기관들이… 변론하고 있더라(14절)..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함께 변화산에서 내려왔을 때, 9명의 제자들이 서기관들의 악의에 찬 조롱에 변호하며 심한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19절)..단순히 믿음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완전히 믿음이 없는 불신앙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서기관들, 무리,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런 종류(29절).’이런 악질의 종류’라는 의미로, 본문에 등장한 귀신은 과거에 제자들이 쫓아낸 귀신들보다 더 악랄하고 강력했음을 암시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제자들이 왜 서기관들과 논쟁을 했습니까? (18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귀신을 내쫓지 못한 제자들을 어떻게 꾸짖으셨습니까? (19절)
? 물어봐..제자들이 예수님이 주신 능력으로 이전에 귀신을 쫓아낸 경험이 있는데, 왜 이번에는 실패했습니까?
! 느껴봐..믿음과 기도가 부족해서 실패한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옆으로 실천해..기도가 필요했음에도 내 경험과 능력에 의지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 때가 있나요? 불가능을 이루시는 주님만을 의지하여 응답받는 기도 생활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본 것과는 대조적으로, 어둠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에 계시는 동안 산 아래 남아 있던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서기관들에게 조롱당하게 됩니다(14절). 이는 그들의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19절). 반면 예수님은 한마디의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시고 아이를 치유하셨습니다(25-27절). 제자들은 예수님이 주신 권능으로 이전에 귀신을 쫓아낸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왜 실패했는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의 귀신을 쫓아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29절). 이 말씀은 믿음의 기도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지만, 우리 믿음과 기도를 우리의 현실에서 원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기도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의 의지대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며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3-11.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9:2-13.

2025-03-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명을 위해 기꺼지 고난을 선택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9:2-13
한글성경.
2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2After six days Jesus took Peter, James and John with him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where they were all alone.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3His clothes became dazzling white, whiter than anyone in the world could bleach them. 4And there appeared before them Elijah and Moses, who were talking with Jesus. 5Peter said to Jesus, “Rabbi,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Let us put up three shelters—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6(He did not know what to say, they were so frightened.) 7Then a cloud appeared and covered them, and a voice came from the cloud: “This is my Son, whom I love. Listen to him!” 8Suddenly, when they looked around, they no longer saw anyone with them except Jesus. 9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gave them orders not to tell anyone what they had seen until the Son of Man had risen from the dead. 10They kept the matter to themselves, discussing what “rising from the dead” meant. 11And they asked him, “Why do the teachers of the law say that Elijah must come first?” 12Jesus replied, “To be sure, Elijah does come first, and restores all things. Why then is it written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uch and be rejected? 13But I tell you, Elijah has come, and they have done to him everything they wished, just as it is written about him.“

도움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4절)..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나타난 것은 구약의 두 큰 부분인 선지자와 율법을 상징합니다. 이는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메시아가 예수님임을 뜻합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9절)..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변화산 경험을 자랑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셨습니다.
엘리야가 과연… 것을 회복하거니와(12절)..당시 사람들은 새로운 엘리야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예수님을 엘리야로 볼 것인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과 함께 산에 오른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은 어떤 일을 경험합니까?(2~3절)
↓아래로 인간..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변모하시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요청합니까?(5절)
? 물어봐..베드로는 왜 예수님께 초막 셋을 짓겠다고 말합니까?
! 느껴봐..메시아의 사명을 위해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인 예수님과 달리, 신비한 편안함에 안주하려 한 베드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주님이 주실 영광만 바라고 현실적인 어려운 상황이나 사역을 피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난처한 일을 당해도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셔서 그들 앞에서 놀라운 변화를 보이셨습니다(2절). 예수님의 옷이 빛처럼 하얗게 변하면서 제자들은 놀라운 광경에 감탄했습니다(3절). 베드로는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서 예수님께 초막 세 개를 짓자고 제안했습니다(5절). 하지만 이는 예수님의 중요한 사명을 잊고, 초자연적이고 압도적인 승리에 매달린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영광을 뒤로 하고 십자가 고난의 길을 선택하셨죠.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저도 때때로 초자연적 성공을 추구하며 빚진 자의 길을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저에게 맡기신 복음의 사명을 기억하고, 현실에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라 하십니다. 세상이 주고자 하는 환영을 받지 못하더라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을 따르는 제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현실 속에서 복음의 빚진 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3-1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8:27-9:1

2025-03-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을 따라 영광의 십자가를 지고 가자.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8:27-9:1
한글성경.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27Jesus and his disciples went on to the villages around Caesarea Philippi. On the way he asked them, “Who do people say I am?” 28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one of the prophets.” 29″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30Jesus warned them not to tell anyone about him. 31He then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32He spoke plainly about this, and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33But when Jesus turned and looked at his disciples, he rebuked Peter. “Get behind me, Satan!” he said. “You do not have in mind the concerns of God, but merely human concerns.” 34Then he called the crowd to him along with his disciples and said: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35For whoever want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e and for the gospel will save it. 36What good is it for someone to gain the whole world, yet forfeit their soul? 37Or what can anyone give in exchange for their soul? 38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them when he comes in his Father’s glory with the holy angels.” 9.1And he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e kingdom of God come with power.”

도움말.
그리스도(8:29)..히브리어로 ‘메시아’라고 하며,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구원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사탄아(8:33)..베드로의 잘못된 생각을 꾸짖으셨습니다. 믿는 자도 마음의 중심에 따라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느니라(9:1)..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들 중에는 변화산에 동행할 세 제자를 가리킵니다. 이 사건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완수하신 예수님의 재림 때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하나요? (8:29)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베드로의 항변에 뭐라고 답하셨나요? (8:33)
? 물어봐..예수님이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부르며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느껴봐..입술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삶을 책망받는 베드로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옆으로 실천해..예수님을 믿지만 아직도 내가 못 하는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에는 무엇이 있나요?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들어도 오늘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자, 제자들은 세례 요한, 엘리야, 또는 선지자 중 하나로 여긴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죽음, 부활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으셔야 하는 메시아의 길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사탄’이라 책망하시며, 순간적으로 그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려 했음을 지적하십니다. 베드로의 이러한 모습은 성도에게 올바른 신앙고백이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 줍니다. 머리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며 예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얼마나 흔한지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처럼 나도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신앙의 진리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오늘도 나의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뜻에 순종해 편안함을 뒤로하고, 기꺼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3-0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8:22-26.

2025-03-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님과 교제하며 믿음의 시력을 회복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8:22-26
한글성경.
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하나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만져 주시기를 구하거늘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24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다니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25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26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마을에는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22They came to Bethsaida, and some people brought a blind man and begged Jesus to touch him. 23He took the blind man by the hand and led him outside the village. When he had spit on the man’s eyes and put his hands on him, Jesus asked, “Do you see anything?” 24He looked up and said, “I see people; they look like trees walking around.” 25Once more Jesus put his hands on the man’s eyes. Then his eyes were opened, his sight was restored, and he saw everything clearly. 26Jesus sent him home, saying, “Don’t go into the village.”

도움말.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신 것을 보면 (23절), ‘벳새다에 이르매’ (22절)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예수님께서 의도적으로 나가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이 맹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셨을 때, 맹인은 어떻게 대답했나요? (24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이 다시 맹인에게 안수하셨을 때, 맹인은 어떻게 되었나요? (25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두 번에 걸쳐 맹인을 고치셨을까요?
! 느껴봐..예수님은 말씀만으로도 고칠 수 있었지만, 두 번에 걸쳐 맹인을 고치시고 온전한 회복과 변화를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무엇을 느끼셨나요?
↔옆으로 실천해..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영적으로 맹인과 같아서 변화되지 않은 내 모습이 있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지식적으로만 동의하거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만 주님을 믿는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이 맹인의 손을 붙잡고 배세다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신 것을 보면(23절), ‘벳새다에 이르매'(22절)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볼 때, 예수님이 의도적으로 나가신 것이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앞 장면에서 제자들을 향해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고 질책하셨던 것처럼, 대중이 예수님의 이적을 온전히 이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거리를 두신 것일 수도 있고, 또한 맹인의 치유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주님과 만나야만 죄성을 벗고 온전히 변화될 수 있다고 알려 주십니다. 치유를 받고도 사람과 나무를 혼동했던 맹인의 모습은, 예수님을 만나고도 온전히 변화되지 못했던 당시 제자들과 사람들 그리고 지금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겹쳐 보입니다(24절). 주님을 만났다고 해서 내 세계관이 단번에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맹인처럼 여전히 사람과 나무를 혼동하며,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보내 주신 이웃들을 나의 이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 완전한 치유와 변화를 구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온전히 실천할 수 있도록,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신앙생활을 통해 치유와 변화를 받아 사람을 바르게 보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