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가인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가운데 그의 후손들이 모여 도시 문명을 세워 간다. 도시 문명이 세워져 갈수록 이들은 점점 악해져 간다.

성경본문, 창세기 4:16-26
한글본문.
16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25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영어본문.
16 So Cain went out from the LORD’s presence and lived in the land of Nod, east of Eden. 17 Cain lay with his wife,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Enoch. Cain was then building a city, and he named it after his son Enoch. 18 To Enoch was born Irad, and Irad was the father of Mehujael, and Mehujael was the father of Methushael, and Methushael was the father of Lamech. 19 Lamech married two women, one named Adah and the other Zillah. 20 Adah gave birth to Jabal; he was the father of those who live in tents and raise livestock. 21 His brother’s name was Jubal; he was the father of all who play the harp and flute. 22 Zillah also had a son, Tubal-Cain, who forged all kinds of tools out of bronze and iron. Tubal-Cain’s sister was Naamah. 23 Lamech said to his wives, “Adah and Zillah, listen to me; wives of Lamech, hear my words. I have killed a man for wounding me, a young man for injuring me. 24 If Cain is avenged seven times, then Lamech seventy-seven times.” 25 Adam lay with his wife again, and she gave birth to a son and named him Seth, saying, “God has granted me another child in place of Abel, since Cain killed him.” 26 Seth also had a son, and he named him Enosh. At that time men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도움말.
놋 땅(16절). 방황하다, 떠돌다는 뜻을 갖고 있다.
성(17절). 성읍, 오늘날의 도시(city)를 말한다.
씨(25절). 후손(offspring 또는 son)을 뜻한다.
에노스(26절).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특별히 연약하고 한계 있는 인간을 뜻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26절).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예배드렸다’는 의미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가인의 후손(16-24절)과 셋의 후손(25-26절) 중 누구를 통해 이어지는가?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을 떠나 도시문명을 만들어가는 가인의 후손 가운데 나타나는 죄악들은 무엇인가(19, 23절)?
? 물어봐. 사람들이 언제부터 비로소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는가(26절)?
! 느껴봐.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나타내며 살아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속한 곳(가정, 학교, 직장)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곳이 되려면 어떤 변화와 기도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도시 안에 하나님이 없다?
가인의 후손은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다가 자손들을 낳고 도시문명을 건설하기 시작한다. 이는 하나님 없이 자기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의 후손들을 통해 문명이 발전한다. 야발은 목축업을 통해 도시에 필요한 식량을 공급하고, 유발은 음악과 예술문화를, 두발가인은 철기문명을 바탕으로 기술문명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수록 그 성읍은 죄악과 폭력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다처제가 도입되고(19절), 작은 상처로도 사람을 죽이는 끔찍한 살인이 공공연히 자행되었다(23절). 또 가인을 보호했던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고, 자신의 잘못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보복이 와도 칠십 칠 배로 보호하실 것이라는 교만과 착각이 만연했다(24절). 도시문명은 발전했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없었다.
하나님은 겸손하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은 연약하며 부서지기 쉬운 인생, 즉 에노스임을 고백하며 그분만을 예배하는 사람과 함께하신다. 당신이 속한 곳에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와 거룩한 변화가 있기 위해선 자신부터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아담과 하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가인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로 질투를 견디지 못하고 동생 가인을 살해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4:1-15
한글본문.
1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영어본문.
1 Adam lay with his wife Eve,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Cain. She said, “With the help of the LORD I have brought forth a man.” 2 Later she gave birth to his brother Abel. Now Abel kept flocks, and Cain worked the soil. 3 In the course of time Cain brought some of the fruits of the soil as an offering to the LORD. 4 But Abel brought fat portions from some of the firstborn of his flock. The LORD looked with favor on Abel and his offering, 5 but on Cain and his offering he did not look with favor. So Cain was very angry, and his face was downcast. 6 Then the LORD said to Cain, “Why are you angry? Why is your face downcast? 7 If you do what is right, will you not be accepted? But if you do not do what is right, sin is crouching at your door; it desires to have you, but you must master it.” 8 Now Cain said to his brother Abel, “Let’s go out to the field.” And while they were in the field, Cain attacked his brother Abel and killed him. 9 Then the LORD said to Cain, “Where is your brother Abel?” “I don’t know,” he replied. “Am I my brother’s keeper?” 10 The LORD said, “What have you done? Listen! Your brother’s blood cries out to me from the ground. 11 Now you are under a curse and driven from the ground, which opened its mouth to receive your brother’s blood from your hand. 12 When you work the ground, it will no longer yield its crops for you. You will be a restless wanderer on the earth.” 13 Cain said to the LORD, “My punishment is more than I can bear. 14 Today you are driving me from the land, and I will be hidden from your presence; I will be a restless wanderer on the earth, and whoever finds me will kill me.” 15. But the LORD said to him, “Not so; if anyone kills Cain, he will suffer vengeance seven times over.” Then the LORD put a mark on Cain so that no one who found him would kill him.

도움말.
동침하매(1절). 원문에 쓰인 ‘야다’는 서로를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서로가 친밀한 가운데 갖는 육체적인 부부관계를 의미한다.

소산(3절). 생산한 결과, 소출, 곡물 또는 열매를 의미한다.

유리(12절). 떠돌아다님, 방황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가인에게 어떤 경고를 하셨는가(7b)?
⬇ 아래로 인간. 가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으시자 어떻게 반응하는가(5절)?
? 물어봐. 죄가 문에 엎드려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7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앞에 용기 있게 나의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가(9절)?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내게 필요한 건 무엇이겠는가?

Meditation. 에센셜리스트(essentialist)가 되라.
‘에센셜리스트’란 본질(essence)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본질에 대한 집요함과 본질 이외의 것에 쏟는 에너지를 과감하게 포기하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예배(worship)란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드리는 행위다. 제물 이전에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드리고자 하는 중심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다(4절). 제물 이전에 아벨이 먼저였던 것이다. 가인의 경우 먼저 ‘가인’ 자신도 하나님께 드려지지 못했고 따라서 그의 ‘제물’도 합당하지 못했다.
제물은 예배자의 중심을 고스란히 반영할 뿐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 가인은 격렬한 분노와 시기에 휩싸인다. 하나님은 이런 가인에게 죄를 다스리라고 말씀해주셨지만(7절), 결국 가인은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질투에 휩싸여 동생을 죽인다. 결국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가 아님을 보여주고 만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고 있는가(롬 12:1)?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뱀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사람에게 징계를 내리신다. 그러나 그 가운데도 새로운 은혜의 길을 예비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3:14-24
한글본문.
14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영어본문.
14 So the LORD God said to the serpent, “Because you have done this, “cursed are you above all the livestock and all the wild animals! You will crawl on your belly and you will eat dust all the days of your life. 15 And I will put enmity between you and the woman, and between your offspring and hers; he will crush your head, and you will strike his heel.” 16 To the woman he said, “I will greatly increase your pains in childbearing; with pain you will give birth to children. Your desire will be for your husband, and he will rule over you.” 17 To Adam he said, “Because you listened to your wife and ate from the tree about which I commanded you, `You must not eat of it,’ “Cursed is the ground because of you; through painful toil you will eat of it all the days of your life. 18 It will produce thorns and thistles for you, and you will eat the plants of the field. 19 By the sweat of your brow you will eat your food until you return to the ground, since from it you were taken; for dust you are and to dust you will return.” 20 Adam named his wife Eve, because she would become the mother of all the living. 21 The LORD God made garments of skin for Adam and his wife and clothed them. 22 And the LORD God said, “The man has now become like one of us, knowing good and evil. He must not be allowed to reach out his hand and take also from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ever.” 23 So the LORD God banished him from the Garden of Eden to work the ground from which he had been taken. 24 After he drove the man out, he placed on the east side of the Garden of Eden cherubim and a flaming sword flashing back and forth to guard the way to the tree of life.

도움말.
여자의 후손(15절). 메시아를 뜻한다.

가죽옷(21절). 가죽옷은 짐승의 희생이 있어야만 마련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미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짐승의 희생 제사를 치르신 것이다.

그룹(24절). 천사를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담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씀하시는가(17절)?
⬇ 아래로 인간. 죄를 지은 아담과 그의 아내는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가(16-17절)?
? 물어봐.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해 어떤 은혜를 베푸시는가(21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자세로 듣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삶 가운데 영리함보다 우직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할 영역은 어디일까?

Meditation. 영리함보다 우직함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리한 모습보다 우직한 모습을 원하신다. 아무리 지름길이 있다 하더라도 우직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붙들고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 뱀의 영리함과 간교함이 초래한 결과를 보라. 뱀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뱀에게 마음을 빼앗긴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결국 남자는 여자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다. 그 결과 창조의 위계질서(하나님→남자→여자→뱀)가 거꾸로 뒤집혔다(짐승→여자→남자→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영리함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고야 만다.
이렇게 뒤집힌 위계질서 가운데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하나님은 장차 메시아를 통한 새로운 구원역사를 약속하시고(15절), 또 범죄하여 부끄러워하는 인간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다.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짐승을 희생하여 가죽옷을 주셨다(21절). 여자가 뒤집었던 창조질서를 다시 바로잡으시면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 앞에 당신은 우직하게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에덴동산에서 뱀이 인류를 유혹해 선악과를 따먹게 하고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하게 한다.

성경본문. 창세기 3:1-13
한글본문.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영어본문.
1 Now the serpent was more crafty than any of the wild animals the LORD God had made. He said to the woman, “Did God really say, `You must not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2 The woman said to the serpent, “We may eat fruit from the trees in the garden, 3 but God did say, `You must not eat fruit from the tree that is in the middle of the garden, and you must not touch it, or you will die.’ 4 “You will not surely die,” the serpent said to the woman. 5 “For God knows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6 When the woman saw that the fruit of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pleasing to the eye, and also desirable for gaining wisdom, she took some and ate it. She also gave some to her husband, who was with her, and he ate it. 7 Then the eyes of both of them were opened, and they realized they were naked; so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coverings for themselves. 8 Then the man and his wife heard the sound of the LORD God as he was walking in the garden in the cool of the day, and they hid from the LORD God among the trees of the garden. 9 But the LORD God called to the man, “Where are you?” 10 He answered, “I heard you in the garden, and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so I hid.” 11 And he said, “Who told you that you were naked? Have you eaten from the tree that I commanded you not to eat from?” 12 The man said, “The woman you put here with me — she gave me some fruit from the tree, and I ate it.” 13 Then the LORD God said to the wom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he woman said, “The serpent deceived me, and I ate.”

도움말.
간교(1절). 긍정적으로는 영리하다는 뜻을 갖고 있고, 부정적으로는 사특함, 궤휼 등과 함께 간사하고 교활함을 나타낸다.

거니시는(8절). 아담과 하와 사이에 규칙적인 교제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아담을 어떻게 찾으시는가(9절)?
⬇ 아래로 인간.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그의 아내(3:6)는 하나님의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가(8절)?
? 물어봐. 선악과를 먹은 잘못은 누구에게서 누구에게로 전가되는가(12-13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 욕심과 타협해 받아들이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의 책망을 핑계대지 않고 겸손히 수용하기 위해 바뀌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싶은 유혹.
사탄이 우리를 뒤흔드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게 하는 유혹이다. 사탄은 하와에게 다가와 이미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불리한 것을 제거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왜곡시켜 덧붙인다. 하나님은 동산 각종 나무 열매를 먹으라고 허락하셨지만, 사탄은 마치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금지하신 것처럼 몰아붙인다(1절). 또한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신 말씀에 결코 죽지 않을 거라고 왜곡시켜 덧붙인다(4절). 게다가 그렇게 열매를 먹으면 그 뒤에 숨겨진 놀라운 혜택과 보상이 주어지고, 심지어는 하나님처럼 될 거라고까지 덧붙인다(5절). 사탄은 예수님께도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며 교묘하게 유혹을 시도한다(마 4:1-11 참조).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100% 신뢰하며 가감 없이 붙들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에게 불리한 것들은 제거하고, 거기에 자꾸만 이기적인 생각들을 덧붙이지는 않는가? 말씀이 왜곡되어 변질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은 홀로 있는 아담을 위해 돕는 배필을 지으시고 한 몸을 이루게 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2:18-25
한글본문.
18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영어본문.
18 The LORD God said, “It is not good for the man to be alone. I will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 19 Now the LORD God had formed out of the ground all the beasts of the field and all the birds of the air. He brought them to the man to see what he would name them; and whatever the man called each living creature, that was its name. 20 So the man gave names to all the livestock, the birds of the air and all the beasts of the field. But for Adam no suitable helper was found. 21 So the LORD God caused the man to fall into a deep sleep; and while he was sleeping, he took one of the man’s ribs and closed up the place with flesh. 22 Then the LORD God made a woman from the rib he had taken out of the man, and he brought her to the man. 23 The man said, “This is now bone of my bones and flesh of my flesh; she shall be called `woman,’ for she was taken out of man.” 24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y will become one flesh. 25 The man and his wife were both naked, and they felt no shame.

도움말.
돕는 배필(18절). 히브리어 ‘에제르’, 즉 돕는 자(a helper)는 성경에서 도움 받는 사람보다 더 강한 사람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종종 연약한 인간을 돕는 하나님께 사용되었다(출 18:4, 신 33:7 참조).

뼈, 살(23절). 뼈는 사람의 가장 강한 부분, 살은 가장 연약한 부분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창조하시면서 좋지 않게 보신 건 무엇인가(18절)?
⬇ 아래로 인간. 아담은 여자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가(22b)?
? 물어봐. 하나님이 말씀하신 결혼의 원리는 무엇인가(24절)?
! 느껴봐. 나는 이성과의 만남을 위해 하나님의 순적한 인도를 구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결혼에 대해 바꿔야 할 관점은 무엇인가?

Meditation. 연애는 제자도다.
기독 청년들에게 연약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연애다. 마음에 드는 자매나 형제가 나타나면 주님께 맡기고 상의할 틈도 없이 먼저 나서려고 한다. 오늘 본문에는 아담이 하와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간섭과 역사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던 하나님은 아담에게 모든 생물의 이름을 짓게 하신다. 아담은 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모든 생물에 짝이 있음을 확연하게 깨달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외로움을 느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 여자를 만드시고 그의 앞으로 인도하신다. 이 여인을 본 아담은 감동의 고백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러하셨듯이 내가 외로움을 느끼며 홀로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신다. 그리고 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계시다. 이 때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매 순간 주님의 인도를 구하며 끝까지 연애의 주권과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라. 연애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의 일부로 여기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12. 주일에는 읽는 QT큐티. 광야의 미학 1

간단설명. 환난은 계시다. 몰랐던 것을 알게 한다. - 윌리 라일

한글본문. 신명기 8:2-3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어본문.
2 Remember how the LORD your God led you all the way in the desert these forty years, to humble you and to test you in order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whether or not you would keep his commands. 3 He humbled you, causing you to hunger and then feeding you with manna, which neither you nor your fathers had known, to teach you that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

Meditation. 광야, 더 프레임(the frame).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노정은 그 자체로 신앙의 프레임(the frame of faith)입니다. 구원 받은 후에 천성을 향한 순례 길을 열어가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에 적용되는 영적인 틀입니다. 특별히 주목하게 되는 것은 그 프레임 속에 놓여 있는 ‘광야’입니다.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의 여정에는 여러 광야가 펼쳐집니다. 사실 애굽을 떠나 지중해 해안을 따라 블레셋 땅을 지나가면 광야를 건너지 않고도 나흘 만에 가나안 경계에 이를 수 있는데(출 13:17), 하나님은 사십 여 년에 걸쳐서 여러 광야를 건너가게 하시고 때로는 그들을 뺑뺑이 돌리십니다. 도대체 왜 광야여야 하는 걸까요?

하나님이 광야의 섭리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광야(2절)라는 단어 자체에서 발견됩니다. 광야는 히브리어로 ‘미드바르’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어원을 따로 가집니다. 그 어원은 ‘다바르’ 곧 말씀하다라는 동사입니다. 다바르에서 미드바르가 나왔는데, 이는 광야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장소임을 방증하기 위한 어휘 선택입니다. 실제로 하나의 예외도 없이 광야 에피소드들 중심에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면 그 광야의 섭리가 마치고 길이 열리게 하십니다(2-3절). 이것이 광야 에피소드 전반을 지배하는 규칙이며 패턴입니다.
이 규칙과 패턴은 신구약 성경 전체에 걸쳐서 확인됩니다. 엘리야도 브엘세바의 광야에서 한 로뎀나무 그늘 아래 있을 때 하나님의 천사를 만나고 힘을 얻어 간 호렙 산 동굴에서 말씀이 임해 심기일전하여 남은 사명의 길을 갔습니다(왕상 19:4-21). 세례 요한의 시대에는 궁전과 성전도 아닌 요한이 머물렀던 광야에 말씀이 임했고(눅 3:2), 요한은 그 말씀의 권능을 덧입어 사명의 길을 열어갑니다.

이것이 광야의 섭리를 베푸시는 이유입니다. 광야에서만 받을 수 있는 말씀이 있기에 그리로 이끄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얻었을 때 광야로부터 달려갈 길을 여십니다. 당신도 지금 인생의 광야 가운데 있습니까? 광야에서 마침내 찾고 붙들어야 할 것은 다름 아니라 오직 말씀입니다. 말씀을 찾을 때 광야의 섭리는 마치고 시온의 대로가 열려 가나안을 향한 전진을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들어 선 이 광야를 넉넉히 건너게 하시는 그 말씀은 무엇입니까?

기도
“광야에서만 받을 수 있는 그 말씀 붙들고 가나안을 향한 첩경을 다시 열어 가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4-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살게 하시며, 그곳에서 허용된 것과 금지된 것을 말씀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2:1-17
한글본문.
1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4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 Thus the heavens and the earth were completed in all their vast array. 2 By the seventh day God had finished the work he had been doing; so on the seventh day he rested from all his work. 3 And God blessed the seventh day and made it holy, because on it he rested from all the work of creating that he had done. 4 This is the account of the heavens and the earth when they were created. When the LORD God made the earth and the heavens 5 and no shrub of the field had yet appeared on the earth and no plant of the field had yet sprung up, for the LORD God had not sent rain on the earth and there was no man to work the ground, 6 but streams came up from the earth and watered the whole surface of the ground — 7 the LORD God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8 Now the LORD God had planted a garden in the east, in Eden; and there he put the man he had formed. 9 And the LORD God made all kinds of trees grow out of the ground — trees that were pleasing to the eye and good for food. In the middle of the garden were the tree of life and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10 A river watering the garden flowed from Eden; from there it was separated into four headwaters. 11 The name of the first is the Pishon; it winds through the entire land of Havilah, where there is gold. 12 (The gold of that land is good; aromatic resin and onyx are also there.) 13 The name of the second river is the Gihon; it winds through the entire land of Cush. 14 The name of the third river is the Tigris; it runs along the east side of Asshur. And the fourth river is the Euphrates. 15 The LORD God took the man and put him in the Garden of Eden to work it and take care of it. 16 And the LORD God commanded the man, “You are free to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17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for when you eat of it you will surely die.”

도움말.
내력(4절). 히브리어 ‘톨레도트’로 기원 또는 계보(가계)를 의미한다. 창세기에는 모두 11개의 톨레도트가 등장한다.
생령(7절). 호흡하는 모든 존재를 말한다.
경작하며(15절). 땅과 관련해서는 땅을 갈고 식물을 심고 가꾸는 행위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관련해서 사용된다(민 3:7, 4:23 참조).
지키게(15절). 구약에서 주로 언약을 지키는 것과 관련해 등장하는 단어로, 목표 대상을 변화시키지 않고 그대로 지키고 보존한다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창조역사를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하신 일은 무엇인가(2-3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이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신 이유는 무엇인가(15절)?
? 물어봐.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두시고 먹지 말라고 하셨을까(17절)?
! 느껴봐. 나는 과로사회 속에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누리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적극적으로 행해야 할 것과 삼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안식, 중단할 수 있는 능력.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가리켜 ‘피로사회’ 혹은 ‘과로사회’라고 한다. 정신없이 달리기만 하지 멈추거나 되돌아볼 여유가 없다. 이에 피로사회에서 어떻게든 도피해 쌓인 피로를 신속하고 자극적으로 해소하고 만족감을 누리려다 ‘중독’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삶의 방식으로는 참된 안식을 경험할 수 없다. 참된 안식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모든 것을 내어 드리고 지금까지 달려오던 것을 멈출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이 용기는 특별히 선악과 앞에서 필요하다. 선악과란 에덴동산에만 있는 금단의 열매를 의미하지 않는다. 선악과는 우리 인생에서 넘어가지 말아야 할 일종의 경계선인 것이다. 우리는 매일 이런 선악과들을 마주한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허용된 풍성한 삶과 자유가 있지만, 여전히 그분의 임재 안에서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경계가 있다. 이 경계를 넘어갈 때 우리는 성령의 임재와 기쁨을 상실하기 시작한다. 이 경계를 지키려면 멈출 수 있는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는 그런 용기가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