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45~53

간단설명. 모른 척할 수 없었던 니고데모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45~53
한글성경.
45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53[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영어성경.
45Finally the temple guards went back to the chief priests and Pharisees, who asked them, “Why didn’t you bring him in?” 46″No one ever spoke the way this man does,” the guards declared. 47″You mean he has deceived you also?” the Pharisees retorted. 48″Has any of the rulers or of the Pharisees believed in him? 49No! But this mob that knows nothing of the law–there is a curse on them.” 50Nicodemus, who had gone to Jesus earlier and who was one of their own number, asked, 51″Does our law condemn anyone without first hearing him to find out what he is doing?” 52They replied, “Are you from Galilee, too? Look into it, and you will find that a prophet does not come out of Galilee.” 53Then each went to his own home.

도움말.
아랫사람들(45절). 예수님을 무력으로 잡아서 기소하라는 바리새인들의 명령을 받은 자들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52절). 이는 명백한 허위로 요나와 엘리야, 나훔은 당시 갈릴리에 해당하는 지역 출신이었음(참조 왕하 14:25; 나 1:1)
왕하 14: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바다까지 하였으니
나 1:1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을 잡으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 사람들은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45 ~46절)
⬇ 아래로 인간. 대제사장과 바리새인의 책망에 반론을 제기한 이는 누구입니까?(50~51절)
? 물어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용기 있게 변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바리새인으로서 예수님을 변호한 니고데모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당당히 밝힌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예수님의 제자임을 고백해야 할 상황이나 대상이 있다면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 가운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생기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아랫사람들을 보내 예수님을 잡아 오게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잡을 죄목을 찾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옵니다(45~46절). 이에 바리새인들은 “너희도 미혹되었느냐”라고 꾸짖습니다. 심지어 율법을 아는 자라면 결코 예수님의 말에 넘어갈 수 없다며, 그들에게 저주받은 자라는 폭언까지 합니다(47~49절). 이렇게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찾아갔던 니고데모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을 변호합니다(50~51절). 니고데모 역시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예수님을 배척하거나 가르침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자 산헤드린 공회원이기에 예수님을 변호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반역자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리 앞에서 담대했고, 용기를 내 예수님을 변호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이 같은 용기는 필수입니다. 내 안에는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용기가 있습니까? 세상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1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37~44.

간단설명.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37~44
한글성경.
37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영어성경.
37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38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him.” 39By this he meant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 him were later to receive. Up to that time the Spirit had not been given, sinc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 40On hearing his words, some of the people said, “Surely this man is the Prophet.” 41Others said, “He is the Christ.” Still others asked, “How can the Christ come from Galilee? 42Does not the Scripture say that the Christ will come from David’s family and from Bethlehem, the town where David lived?” 43Thus the people were divided because of Jesus. 44Some wanted to seize him, but no one laid a hand on him.

도움말.
명절 끝 날 곧 큰 날(37절). 유대인들은 이날을 지난해의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로 여기며,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와 제단에 부으며 죄 용서의 은혜를 간구했음
와서 마시라(37절).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라는 뜻
나를 믿는 자는…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38절). 예수님께서 일생 동안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만족의 원천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뜻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41절). 메시아가 유대에서 나온다는 명백한 말씀이 있어서 갈릴리에서 자라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못함(참조 미 5:2)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초막절 마지막 날, 어떤 말씀을 선포하십니까?(37~3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생수의 강은 무엇을 뜻합니까?(39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는 왜 초막절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십니까?
!느껴봐. 예수님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분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지금 내 삶의 갈급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주님께로 나아가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경험을 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초막절은 유대인들에게 큰 명절로, 특히 끝 날은 지난 1년간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제사장이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 와 성전 제단에 부을 때, 자신들에게 죄 용서의 은총이 내리기를 간구했습니다. 사실 초막절은 40년간의 광야 생활 중에 이스라엘이 목마름을 호소할 때마다 반석에서 물을 내신 하나님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선포하십니다(37절). 이는 죄 문제를 포함해 인생의 모든 문제의 유일한 구원자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 죄 용서의 은혜를 약속하십니다(39절). 목마른 자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목이 마른데도 갈증 난 상태로 있는 사람은 결코 건강도 평안함도 누릴 수 없습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삶의 갈증으로부터 해방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만이 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구원자 되심을 믿고 선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1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25~36.

간단설명.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성경본몬. 요한복음 John 7:25~36
한글성경.
25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26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27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28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30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1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3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영어성경.
25At that point some of the people of Jerusalem began to ask, “Isn’t this the man they are trying to kill? 26Here he is, speaking publicly, and they are not saying a word to him. Have the authorities really concluded that he is the Christ? 27But we know where this man is from; when the Christ comes, no one will know where he is from.” 28Then Jesus, still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cried out, “Yes, you know me, and you know where I am from. I am not here on my own, but he who sent me is true. You do not know him, 29but I know him because I am from him and he sent me.” 30At this they tried to seize him, but no one laid a hand on him, because his time had not yet come. 31Still, many in the crowd put their faith in him. They said, “When the Christ comes, will he do more miraculous signs than this man?” 32The Pharisees heard the crowd whispering such things about him. Then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sent temple guards to arrest him. 33Jesus said, “I am with you for only a short time, and then I go to the one who sent me. 34You will look for me, but you will not find me; and where I am, you cannot come.” 35The Jews said to one another, “Where does this man intend to go that we cannot find him? Will he go where our people live scattered among the Greeks, and teach the Greeks? 36What did he mean when he said, ‘You will look for me, but you will not find me,’ and ‘Where I am, you cannot come’?”

도움말.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30절). 대적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예수님을 체포할 수 있었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이 마무리될 때까지 예수님께서 잡히시는 것을 허용하시지 않음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31절). 그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그분이 보통 분이 아님을 깨달았으나 대속적 죽음에 대한 믿음과는 거리가 있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친 내용의 핵심은 무엇입니까?(28~29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잡으려는 계획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32~3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반복해서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거듭 밝히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상황에 휘둘려 그리스도인임을 잊고 행동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불신과 위협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신 예수님처럼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그리스도가 오신다면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을 텐데 자신들은 예수님의 출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25~27절).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보내신 이는 하나님이시며,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토대로 하나님을 안다고 설명하십니다(28~29절). 한편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무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됐습니다(31절). 그들이 동요하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고, 예수님께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자신은 조금 더 있다가 아버지께로 돌아가겠다고 말씀하십니다(32~34절).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갈 사실을 밝히십니다. 이는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한결같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는 행동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예수님처럼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본질에 집중할 때 온전히 주님의 제자로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한결같이 신뢰하며 드러내도록 인도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12.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19~24.

간단설명. 외모가 아닌 공의로 판단하라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19~24
한글성경.
19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영어성경.
19Has not Moses given you the law? Yet not one of you keeps the law. Why are you trying to kill me?” 20″You are demon-possessed,” the crowd answered. “Who is trying to kill you?” 21Jesus said to them, “I did one miracle, and you are all astonished. 22Yet, because Moses gave you circumcision (though actually it did not come from Moses, but from the patriarchs), you circumcise a child on the Sabbath. 23Now if a child can be circumcised on the Sabbath so that the law of Moses may not be broken, why are you angry with me for healing the whole man on the Sabbath? 24Stop judging by mere appearances, and make a right judgment.”

도움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24절). 성경을 피상적으로 이해하지 말고, 중요한 내용에 집중해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하심. 이는 유대인들의 회개를 촉구한 말씀임
요 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제기하신 문제와 그들의 반응은 무엇입니까?(19~20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병 고친 일로 문제를 제기한 유대인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22~24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한 사건과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할례를 행한 일을 비교해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율법의 정신을 정확히 알고 실천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신앙생활의 본질보다 겉모습에 신경 썼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말씀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다”라고 문제를 제기하셨고(19절), 이에 유대인들은 시치미를 떼며 예수님을 귀신 들린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20절).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에서 삼십팔 년 된 병자를 치유한 자신을 이상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언급하시며(21절, 참조 요 5:18), 그들의 할례 문화를 지적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태어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행하라는 모세의 율법을 지키려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과 자신이 삼십팔 년 된 병자를 낫게 한 일이 다르지 않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23절).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규례를 지키는 여부보다, 안식일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이는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 담긴 뜻을 통해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옳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 역시 항상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본질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갖고 있습니까?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내면에 담긴 본질을 볼 수 있도록 믿음의 눈을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11.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10~18.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10~18
한글성경.
10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11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3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14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영어성경.
10However, after his brothers had left for the Feast, he went also, not publicly, but in secret. 11Now at the Feast the Jews were watching for him and asking, “Where is that man?” 12Among the crowds there was widespread whispering about him. Some said, “He is a good man.” Others replied, “No, he deceives the people.” 13But no one would say anything publicly about him for fear of the Jews. 14Not until halfway through the Feast did Jesus go up to the temple courts and begin to teach. 15The Jews were amazed and asked, “How did this man get such learning without having studied?” 16Jesus answered, “My teaching is not my own. It comes from him who sent me. 17If anyone chooses to do God’s will, he will find out whether my teaching comes from God or whether I speak on my own. 18He who speaks on his own does so to gain honor for himself, but he who works for the honor of the one who sent him is a man of truth; there is nothing false about him.

도움말.
배우지 아니하였거늘(15절). 예수님은 랍비에게 공식적으로 배우지 않았음에도 성경 지식과 통찰이 뛰어났음
요 3: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요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가르침이 누구에게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16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어떻게 안다고 말씀하십니까?(17 ~1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자신이 선포한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밝히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전하신 예수님을 놀랍게 여긴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 실제로 내 영광만 추구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내 중심에 있으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유대인들은 초막절 중간에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시자, 예수님의 성경 지식과 영적 통찰력에 놀랍니다(14~15절).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것”이라고 선언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자들은 그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16~17절). 예수님께서는 불의가 없는 분으로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셨습니다(18절). 예수님의 교훈은 인간이 만들어 낸 교훈과 규율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드러내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참조 요 3:3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전한 교훈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의한 가르침이라고 하시며, 유대인을 향해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려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하기를 바랍니다(참조 요 14:21).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진리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10.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7:1~9.

간단설명.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시는 예수님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7:1~9
한글성경.
1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8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영어성경.
1After this, Jesus went around in Galilee, purposely staying away from Judea because the Jews there were waiting to take his life. 2But when the Jewish Feast of Tabernacles was near, 3Jesus’ brothers said to him, “You ought to leave here and go to Judea, so that your disciples may see the miracles you do. 4No one who wants to become a public figure acts in secret. Since you are doing these things, show yourself to the world.” 5For even his own brothers did not believe in him. 6Therefore Jesus told them, “The right time for me has not yet come; for you any time is right. 7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it hates me because I testify that what it does is evil. 8You go to the Feast. I am not yet going up to this Feast, because for me the right time has not yet come.” 9Having said this, he stayed in Galilee.

도움말.
초막절(2절). ‘수장절’, ‘장막절’로도 불림. 가을 추수 후 일주일간 들이나 지붕 위에 장막을 치고 지내며 광야에서 생활할 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음을 기념함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4절). 자신을 메시아라고 생각한다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세상의 인기와 명성을 얻으라는 말이며, 이를 계기로 곁을 떠난 무리를 되찾으라는 뜻도 담겨 있음
내 때(6절).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나타내실 때를 의미함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초막절이 이르자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 무엇을 조언합니까?(2~4절)
⬇ 아래로 인간. 믿지 않는 형제들의 요구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십니까?(6~8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아직 자신의 때가 이르지 않아서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신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느껴봐. 세상 영광을 바라지 않고 자신의 때를 준비하신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형제들처럼 세상의 명성과 인정을 추구했던 내 모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역 완수를 위해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시는 예수님을 닮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초막절이 이르자,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능력을 사용해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라고 조언합니다(2~4절). 형제들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았기에(5절), 예수님께 세상적인 명성과 인기를 추구하라고 부추겼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아직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할 때가 오지 않았기에 자신의 때가 아니라며, 이런 자신을 세상이 미워한다고 말씀하십니다(7절). 사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나타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온 세상의 죄를 대신해 화목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뜻을 성취하고자 하십니다(참조 요일 2:2). 그리스도인 또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때를 기다리며,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류 구원의 역사를 성취하신 주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적인 명성과 인기에 영합하는 결정에서 멀어져야 합니다. 십자가만을 자랑으로 삼고, 항상 겸손과 희생의 본이 되신 주님 닮아 가는 제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내 자랑과 명성이 아니라 십자가의 영광을 나타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3-09.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6:60~71.

간단설명. 따르는 제자와 떠나는 제자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6:60~71
한글성경.
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영어성경.
60On hearing it, many of his disciples said, “This is a hard teaching. Who can accept it?” 61Aware that his disciples were grumbling about this, Jesus said to them, “Does this offend you? 62What if you see the Son of Man ascend to where he was before! 63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64Yet there are some of you who do not believe.” For Jesus had known from the beginning which of them did not believe and who would betray him. 65He went on to say, “This is why I told you that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the Father has enabled him.” 66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 67″You do not want to leave too, do you?” Jesus asked the Twelve. 68Simon Peter answered him, “Lord, to whom shall we go? You have the words of eternal life. 69We believe and know that you are the Holy One of God.” 70Then Jesus replied, “Have I not chosen you, the Twelve? Yet one of you is a devil!” 71(He meant Judas, the son of Simon Iscariot, who, though one of the Twelve, was later to betray him.)

도움말.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60절).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시작하자 전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음. 유대 지도자들 이외에 제자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정치적 메시아의 길을 가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어려웠음을 뜻함
영(63절).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뜻함. 예수님의 말씀과 구원 사역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열매 맺음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많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60, 66절)
⬇ 아래로 인간. 베드로는 예수님께 어떤 고백을 합니까?(68 ~69절)
? 물어봐. 열두 제자와 달리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 영생의 말씀이 있음을 깨닫고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오래 섬긴 봉사나 일이 힘들어 제자들처럼 순종하지 못하고 떠났던 적은 언제입니까? 사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온전히 따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 ‘하늘로서 내려온 떡’(58절)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떠났습니다(66절).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인간적인 시각으로만 이해했기에, 예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생각으로만 신앙생활을 한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는 영적 진리를 깨달았기에 믿음으로 신앙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63절)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육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과 구원 사역에만 집중할 때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성령님께 의지해 영적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참조 고전 2:14). 마귀에게 현혹돼 유다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성령 안에 거하는 주님의 제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기대를 내려놓고, 성령 안에서 영적 진리를 분별해 깨닫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