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 QT큐티체조. 마태복음 Matthew 18:21-35

2022-07-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은혜를 기억할 때 용서할 수 있다.

성경본문. 마태복음 Matthew 18:21-35
한글성경.
21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영어성경.
21Then Peter came to Jesus and asked, “Lord, how many times shall I forgive my brother when he sins against me? Up to seven times?” 22Jesus answered, “I tell you, not seven times, but seventy-seven times. 23″Therefor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king who wanted to settle accounts with his servants. 24As he began the settlement, a man who owed him ten thousand talents was brought to him. 25Since he was not able to pay, the master ordered that he and his wife and his children and all that he had be sold to repay the debt. 26″The servant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Be patient with me,’ he begged, ‘and I will pay back everything.’ 27The servant’s master took pity on him, canceled the debt and let him go. 28″But when that servant went out, he found one of his fellow servants who owed him a hundred denarii. He grabbed him and began to choke him. ‘Pay back what you owe me!’ he demanded. 29″His fellow servant fell to his knees and begged him, ‘Be patient with me, and I will pay you back.’ 30″But he refused. Instead, he went off and had the man thrown into prison until he could pay the debt. 31When the other servants saw what had happened, they were greatly distressed and went and told their master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32″Then the master called the servant in. ‘You wicked servant,’ he said, ‘I canceled all that debt of yours because you begged me to. 33Shouldn’t you have had mercy on your fellow servant just as I had on you?’ 34In anger his master turned him over to the jailers to be tortured, until he should pay back all he owed. 35″This is how my heavenly Father will treat each of you unless you forgive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도움말.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22절). 예수님이 형제들의 죄에 대해 일고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무한대로 용서하라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형제의 죄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느냐는 베드로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십니까?(22절)
⬇ 아래로 인간. 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받은 종은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어떻게 대합니까?(28-30절)
? 물어봐. 예수님은 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용서를 하라고 하십니까?
! 느껴봐. 형제를 끝없이 용서하라는 주님의 명령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아직까지도 미움의 싹을 제거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처럼 미워하는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베드로가 예수님께 죄를 지은 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하라고 답하십니다(22절). 숫자 그대로만 이해하면 490번 용서하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77번을 용서하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신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하라는 말씀은 용서의 횟수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끝까지 용서를 베풀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인간은 자신의 힘만으로 타인의 죄에 대해 무한대의 용서를 베풀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주님께서는 왕 되신 하나님이 먼저 내 죗값을 탕감해 주셨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내가 받은 무한한 은혜를 기억하며 사랑과 용서를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십니다(32-33절). 결국 형제를 용서하는 것은 은혜받은 자가 마땅히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용서의 출발임을 되새기며, 날마다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용서와 은혜를 기억하며 형제의 어떤 허물도 용서하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