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부활의 소망을 확고히 붙든 바울은 스스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하면서 부활의 그 날을 현재에 앞당겨 와서 고난과 환난을 이기는 능력으로 삼고 있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5:29-34
한글본문.
29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30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2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33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34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영어본문.
29 Now if there is no resurrection, what will those do who are baptized for the dead? If the dead are not raised at all, why are people baptized for them? 30 And as for us, why do we endanger ourselves every hour? 31 I die every day–I mean that, brothers–just as surely as I glory over you in Christ Jesus our Lord. 32 If I fought wild beasts in Ephesus for merely human reasons, what have I gained? If the dead are not raised, “Let us eat and drink, for tomorrow we die.” 33 Do not be misled: “Bad company corrupts good character.” 34 Come back to your senses as you ought, and stop sinning; for there are some who are ignorant of God–I say this to your shame.

도움말.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다면(32절). 에베소에서 만난 대적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행 19장).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31절)?
⬇ 아래로 인간. 부활을 믿는 사람의 삶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34절)?
? 물어봐.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바울의 고백은 무슨 의미일까(31절)?
! 느껴봐. 나는 부활이 없는 사람처럼 이 땅의 삶이 전부인양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장차 주님 안에서 부활하여 살게 될 그 영원한 날들을 기대하며 준비하기 위해 오늘 내가 힘써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부활 신앙이 공급하는 무한 능력
바울은 부활에 대한 자신의 논지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해 ‘만일’로 시작되는 조건문의 카드를 다시 꺼내 든다. 그는 부활의 확실성에 대한 논거로서 당시 죽은 사람들을 위해 세례 받던 관습을 제시한다(29절). 더 나아가 부활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믿음을 한 문장에 축약한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31절). 죽음이 끝이라면, 그리고 그 후에 부활이 없다면 복음을 위해 매일매일 목숨 거는 사투를 벌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에베소에서처럼 흉악무도한 대적들에 맞서 생명을 내걸고 믿음을 지킬 이유도 없다는 말이다(32절). 미래의 부활이 없다면 일사각오가 아무런 유익이 없음을 밝힌다(32절).
만일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난다면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삶이 무덤 너머에서도 이어질 것이며, 그 삶은 지금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러울 것이다. 부활 이후에 열릴 그 시간을 지금 당신의 실시간으로 끌어 당겨 오라. 부활의 소망이 참된 영생을 지금 이 곳에서도 누리게 할 것이다. 당신은 부활 너머의 삶을 볼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08-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선언하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마침내 영원한 삶을 얻게 되리라고 확언한다.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5:20-28
한글본문.
20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20 But Christ has indeed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firstfruits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21 For since death came through a ma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comes also through a man. 22 For as in Adam all die, so in Christ all will be made alive. 23 But each in his own turn: Christ, the firstfruits; then, when he comes, those who belong to him. 24 Then the end will come, when he hands over the kingdom to God the Father after he has destroyed all dominion, authority and power. 25 For he must reign until he has put all his enemies under his feet. 26 The last enemy to be destroyed is death. 27 For he “has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 Now when it says that “everything” has been put under him, it is clear that this does not include God himself, who put everything under Christ. 28 When he has done this, then the Son himself will be made subject to him who put everything under him, so that God may be all in all.

도움말.
만유 안에 계시려(28절). 원문을 직역하면 ‘모든 것 안에 모든 것이 되시려’라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20절)?
⬇ 아래로 인간. 아담 안에 있는 사람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22절)?
? 물어봐. 이 세상 만물은 결국 어떻게 되는가(27절)?
! 느껴봐. 나는 온전히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모든 만물이 결국 그리스도께 복종케 된다는 이 사실은, 당신의 세계관에 어떠한 변화를 요청하는가?

Meditation. 부활의 첫 열매, 예수 그리스도
바울은 예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다시 확인하면서, 그로 인해 모든 믿는 사람들이 얻게 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선언한다(20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영원히 망하거나 소멸되지 않고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일어날 것이다. 이어 바울은 예수님이 어떻게 미래 부활의 첫 열매가 되는지 논한다. 죽음이 아담 곧 사람을 통해 왔듯이 부활도 사람을 통해 와야 하는, 일종의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논법을 든다(21절).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류 역사에 사망이 개입된 것처럼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의 순종은 부활을 가져왔으며, 아담이 사망의 열쇠요 예수님은 미래 부활의 열쇠가 되심을 논증한다.
결말을 아는 영화를 보는 것은 흥미 없는 일이다. 그러나 결말을 아는 인생을 사는 것은 다른 문제다. 그 끝에 영광스러운 시작이 있음을 안다면, 그 인생은 흥미진진하다. 관점이 달라지고 삶의 방식도 변한다. 당신은 이 땅에서의 생의 끝에 부활의 문을 열고 더욱 영광스런 삶을 시작하게 된다는 사실을 믿는가? 그 믿음은 당신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주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