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1. QT큐티체조. 시편 Psalms 142:1~7.

2022-04-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분깃이시라.

성경본문. 시편 Psalms 142:1~7
한글성경
1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영어성경.
1I cry aloud to the LORD; I lift up my voice to the LORD for mercy. 2I pour out my complaint before him; before him I tell my trouble. 3When my spirit grows faint within me, it is you who know my way. In the path where I walk men have hidden a snare for me. 4Look to my right and see; no one is concerned for me. I have no refuge; no one cares for my life. 5I cry to you, O LORD; I say, “You are my refuge, my portion in the land of the living.” 6Listen to my cry, for I am in desperate need; rescue me from those who pursue me, for they are too strong for me. 7Set me free from my prison, that I may praise your name. Then the righteous will gather about me because of your goodness to me

도움말.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2절). 절박한 위험 속에 있는 시인이 자신의 간절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함.
피난처(4절). 모든 것이 안전한 물리적 장소를 의미함.
분깃(5절).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마치고 분배받은 약속의 땅을 가리킴.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이 여호와께 간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인식했기에 이와 같이 부르짖습니까?(5절)
? 물어봐. 시인이 하나님을 자신의 피난처와 분깃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시인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피난처와 분깃이 돼 주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안식을 누렸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피난처와 분깃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음의 평안을 누리기 위해 신앙생활의 무엇을 구체적으로 개선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편 142편의 표제는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 곧 기도’입니다. 표제를 통해 당시 다윗이 처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망치며 곁에 아는 사람도, 피난처가 될 사람도 없는 절박한 상황을 겪고 있었습니다. 시인은 ‘원통’, ‘상한 영’, ‘심히 비천하니이다’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영육이 너무도 쇠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난처와 분깃이 되신다며,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사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시인이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어려움에서 구하시며 안전하게 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자의 분깃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위기 상황을 만날 때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만이 고난에서 벗어나 안전함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부르짖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언제나 피난처와 분깃 되시는 주님 안에 거하기를 바랍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