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61~67.

2025-07-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61~67
한글성경.
61리브가가 일어나 여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그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62이삭이 브엘라헤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남방에 거주하였음이라 63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64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라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66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67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아내로 맞이하여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사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영어성경.
61Then Rebekah and her attendants got ready and mounted the camels and went back with the man. So the servant took Rebekah and left. 62Now Isaac had come from Beer Lahai Roi, for he was living in the Negev. 63He went out to the field one evening to meditate, and as he looked up, he saw camels approaching. 64Rebekah also looked up and saw Isaac. She got down from her camel 65and asked the servant, “Who is that man walking through the fields to meet us?” “He is my master,” the servant answered. So she took her veil and covered herself. 66Then the servant told Isaac all he had done. 67Isaac brought her into the tent of his mother Sarah, and he married Rebekah. So she became his wife, and he loved her; and Isaac was comforted after his mother’s death.

도움말.
브엘라해로이(62절)..헤브론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살아 계시며 지켜보시는 자의 우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묵상하다가(63절)..고대 번역본들은 이를 ‘기도’하는 것으로 봤는데, 현대 학자들은 ‘걸어 다니다’, ‘배회하다’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합니다.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67절)..‘사랑하다’라는 단어가 성경에서 두 번째로 사용됐는데, 처음에는 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의 관계를 묘사할 때 쓰임. 이번에는 남편과 아내 관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리브가는 이삭을 본 후 어떠한 행동을 합니까?(64~65절)
↓아래로 인간..종이 리브가와 관련된 모든 일을 보고하자, 이삭은 어떻게 반응합니까?(67절)
? 물어봐..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하고 위로를 얻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결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뤄지는 언약의 계승임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입시와 취업, 결혼과 이직 등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결정한 일은 무엇입니까? 내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지체 없이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리브가는 여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이삭을 만나러 길을 떠납니다(61절).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던 이삭은 브엘라해로이에서 돌아오던 중, 저녁 무렵 들에서 묵상하다가 낙타 떼를 발견합니다(62~63절). 리브가도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린 뒤, 종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습니다. 종이 그가 이삭이라고 대답하자, 리브가는 너울로 얼굴을 가립니다(64~65절). 이는 이삭에 대한 겸손과 존경의 마음을 나타냄과 동시에,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의 정숙한 태도를 보여 줍니다. 그 후 종은 이삭에게 리브가를 데려온 과정을 보고하고,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려가 아내로 맞이합니다(66~67절). 어머니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잠겨 있던 이삭은 리브가를 통해 위로를 받고, 새로운 가정을 이룹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은 단순한 남녀의 결합을 넘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언약의 계승을 보여 줍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 이어질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 삶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내 생각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따르는 삶을 선택합시다.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지체없이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07.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50-60.

2025-07-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믿음의 삶에는 과감한 순종이 필요하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50-60
한글성경.
50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54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7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59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그 동행자들을 보내며 60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영어성경.
50Laban and Bethuel answered, ‘This is from the LORD; we can say nothing to you one way or the other. 51Here is Rebekah; take her and go, and let her become the wife of your master’s son, as the LORD has directed.” 52When Abraham’s servant heard what they said, he bowed down to the ground before the LORD. 53Then the servant brought out gold and silver jewelry and articles of clothing and gave them to Rebekah; he also gave costly gifts to her brother and to her mother. 54Then he and the men who were with him ate and drank and spent the night there. When they got up the next morning, he said, ‘Send me on my way to my master.’ 55But her brother and her mother replied, ‘Let the girl remain with us ten days or so; then you may go.’ 56But he said to them, ‘Do not detain me, now that the LORD has granted success to my journey. Send me on my way so I may go to my master.’ 57Then they said, “Let’s call the girl and ask her about it.” 58So they called Rebekah and asked her, ‘Will you go with this man?’ ‘I will go,’ she said. 59So they sent their sister Rebekah on her way, along with her nurse and Abraham’s servant and his men. 60And they blessed Rebekah and said to her, ‘Our sister, may you increas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may your offspring possess the gates of their enemies.’

도움말.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60절)..자손이 번성하기를 축복합니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60절)..자손이 땅 정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의 종과 리브가의 가족들은 어떤 부분에서 의견 차이를 보입니까?(54~55절)
↓아래로 인간..가족들이 종과 함께 떠나겠냐는 질문에 리브가는 어떻게 답합니까?(57~58절)
? 물어봐..리브가는 왜 바로 아브라함의 종을 따라 떠나기로 합니까?
! 느껴봐..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과감히 순종을 선택하는 리브가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내가 미련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감하게 순종하지 못한 일은 무엇입니까? 두려움과 의심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따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반과 브두엘은 리브가가 이삭의 아내가 되는 일에 동의합니다(50절). 그러나 예상치 못한 갈등이 발생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하룻밤을 묵은 다음 날 아침, 곧바로 리브가를 데리고 떠나려 했던 것입니다(54절). 이에 리브가의 가족들은 며칠이라도 더 함께 머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종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합니다(55–56절).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가족들은 리브가의 의사를 묻자고 제안합니다. 놀랍게도 리브가는 즉시 떠나겠다고 대답합니다(58절). 리브가는 여러 면에서 아브라함과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 역시 자신의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땅으로 향합니다(창12:1). 라반이 리브가에게 건넨 축복의 말 또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리브가가 하나님의 약속 안으로 온전히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과감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때때로 자신이 붙들고 있던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러한 순종과 결단은 반드시 또 다른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어집니다. 두려움과 의심을 이겨 내고,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과감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0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42-49.

2025-07-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드러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42-49
한글성경.
42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하기를 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 내가 행하는 길에 형통함을 주실진대 43내가 이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젊은 여자가 물을 길으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하기를 너는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하여 44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주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 45내가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내게 마시게 하라 한즉 46그가 급히 물동이를 어깨에서 내리며 이르되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낙타에게도 마시게 한지라 47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냐 한즉 이르되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코걸이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48내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사 나의 주인의 동생의 딸을 그의 아들을 위하여 택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하고 찬송하였나이다 49이제 당신들이 인자함과 진실함으로 내 주인을 대접하려거든 내게 알게 해 주시고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내게 알게 해 주셔서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

영어성경.
42″When I came to the spring today, I said, ‘O LORD, God of my master Abraham, if you will, please grant success to the journey on which I have come. 43See, I am standing beside this spring; if a maiden comes out to draw water and I say to her, ‘Please let me drink a little water from your jar,’ 44and if she says to me, “Drink, and I’ll draw water for your camels too,” let her be the one the LORD has chosen for my master’s son.’ 45″Before I finished praying in my heart, Rebekah came out, with her jar on her shoulder. She went down to the spring and drew water, and I said to her, ‘Please give me a drink.’ 46″She quickly lowered her jar from her shoulder and said, ‘Drink, and I’ll water your camels too.’ So I drank, and she watered the camels also. 47″I asked her, ‘Whose daughter are you?’ “She said, ‘The daughter of Bethuel son of Nahor, whom Milcah bore to him.’ “Then I put the ring in her nose and the bracelets on her arms, 48and I bowed down and worshiped the LORD. I praised the LORD, the God of my master Abraham, who had led me on the right road to get the granddaughter of my master’s brother for his son. 49Now if you will show kindness and faithfulness to my master, tell me; and if not, tell me, so I may know which way to turn.’

도움말.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사(48절)..종은 자신이 리브가를 만나게 된 것이 신뢰할 만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우로든지 좌로든지 행하게 하소서(49절) 만약 리브가의 가족이 혼인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자신은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겠다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의 종은 우물에서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했다고 말합니까?(42~44절)
↓아래로 인간..종은 자신이 리브가를 만난 이유가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48절)
? 물어봐..종은 왜 하나님이 자신과 리브가의 만남을 인도하셨다고 계속 강조합니까?
! 느껴봐..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집중하며 인도하심을 강조하는 종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 행위와 실적보다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 힘썼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만나는 사람들과 일 속에서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에서는 아브라함의 종이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만난 사건이 새로운 관점으로 제시됩니다. 이전에는 종의 개인적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 장면이 그려졌지만, 이제는 그 경험을 리브가의 가족에게 간증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43~47절). 종은 자신이 리브가를 만난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48절). 이삭의 아내가 되라는 제안은 주변 상황을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매력적이었을 것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을 후계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은 이삭이 부유하기 때문에 리브가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이 만남을 친히 인도하셨기 때문에 이 결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나 역시 모든 만남에서 세상이 요구하는 조건이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고자 힘써야 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며 살아갑시다. 세상 살아가는 여러 가지 기준 따라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0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31-41.

2025-07-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갈급함보다 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31-41
한글성경.
31그가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계시오리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하고 32그 사람에게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집과 낙타에게 짚과 사료를 주고 그 사람의 발과 함께 한 사람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33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하소서 34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35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양과 소와 은금과 남종과 여종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6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37나의 주인이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내가 거주하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38내 아버지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39내가 내 주인에게 여쭈되 두려운데 여인이 나를 따라오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40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 길을 형통하게 하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41네가 내 족속에게 이를 때에 그들이 네게 아내를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내 맹세를 면하리라 하시기로

영어성경.
31“Come, you who are blessed by the Lord,” he said. “Why are you standing out here? I have prepared the house and a place for the camels.” 32So the man went to the house, and the camels were unloaded. Straw and fodder were brought for the camels, and water for him and his men to wash their feet. 33Then food was set before him, but he said, “I will not eat until I have told you what I have to say.” “Then tell us,” Laban said. 34So he said, “I am Abraham’s servant. 35The Lord has blessed my master abundantly, and he has become wealthy. He has given him sheep and cattle, silver and gold, male and female servants, and camels and donkeys. 36My master’s wife Sarah has borne him a son in her old age, and he has given him everything he owns. 37And my master made me swear an oath, and said, ‘You must not get a wife for my son from the daughters of the Canaanites, in whose land I live, 38but go to my father’s family and to my own clan, and get a wife for my son.’ 39“Then I asked my master, ‘What if the woman will not come back with me?’ 40He replied, ‘The Lord, before whom I have walked faithfully, will send his angel with you and make your journey a success, so that you can get a wife for my son from my own clan and from my father’s family. 41You will be released from my oath if, when you go to my clan, they refuse to give her to you—then you will be released from my oath.’

도움말.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40절)..‘섬기다’는 ‘내가 걷다’라는 뜻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인도하신 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네가 내 족속에게… 상관이 없으리라(41절)..여자의 가족들이 혼인을 반대할 경우, 그것은 종의 책임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의 종은 라반이 대접하는 음식을 먹기 전에 무슨 말을 합니까?(33절)
↓아래로 인간..종은 라반에게 자신이 아브라함과 어떤 맹세를 했다고 이야기합니까?(37~38절)
? 물어봐..종은 왜 자신이 온 목적을 말하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습니까?
! 느껴봐..자신의 피곤함과 배고픔을 돌아보지 않고 사명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는 종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미룬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내 갈급함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사명에 더 집중하는 충성된 제자로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란에 도착한 아브라함의 종은 라반의 극진한 환대를 받습니다. 그는 고령의 몸으로 헤브론에서 하란까지 약 700km에 달하는 먼 길을 여행해 왔기 때문에 매우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라반은 그에게 음식을 대접하려 했으나, 종은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전에는 식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33절). 그는 자신이 아브라함의 종임을 밝히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베푸신 큰 복과 아브라함이 노년에 얻은 아들의 배필을 구하러 온 사연을 전합니다(34~36절).
이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임한 하나님의 복이 이삭에게 고스란히 이어졌음을 언급하며, 리브가가 이삭에게 가는 것이 얼마나 지혜롭고 복된 일인지 설명합니다(37~38절).
식사까지 미루며 사명 완수에 집중하는 종의 모습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충성심을 보여 주며, 책임을 대충 넘기거나 다른 이에게 미루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나 또한 이 종처럼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맡기신 일에 온 힘을 다해 충성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03.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21-30

2025-07-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집중하고 앞서지 말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21-30
한글성경.
21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22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23이르되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24그 여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25또 이르되 우리에게 짚과 사료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 26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27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28소녀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머니 집에 알렸더니 29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30그의 누이의 코걸이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의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그 때에 그가 우물가 낙타 곁에 서 있더라

영어성경.
21 Without saying a word, the man watched her closely to learn whether or not the LORD had made his journey successful. 22 When the camels had finished drinking, the man took out a gold nose ring weighing a beka and two gold bracelets weighing ten shekels. 23 Then he asked, “Whose daughter are you? Please tell me, is there room in your father’s house for us to spend the night?” 24 She answered him, “I am the daughter of Bethuel, the son that Milcah bore to Nahor.” 25 And she added, “We have plenty of straw and fodder, as well as room for you to spend the night.” 26 Then the man bowed down and worshiped the LORD, 27 saying,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my master Abraham, who has not abandoned his kindness and faithfulness to my master. As for me, the LORD has led me on the journey to the house of my master’s relatives.” 28 The girl ran and told her mother’s household about these things. 29 Now Rebekah had a brother named Laban, and he hurried out to the man at the spring. 30 As soon as he had seen the nose ring, and the bracelets on his sister’s arms, and had heard Rebekah tell what the man said to her, he went out to the man and found him standing by the camels near the spring.

도움말.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21절)..종은 일이 돼 가는 와중에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시는지 지속적으로 주목합니다.
반 세겔… 한 쌍(22절)..코걸이와 손목 고리는 상당한 무게의 금으로 만듦. 부의 상징이자, 청혼의 뜻이 담긴 선물입니다.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26절)..종은 아브라함의 대리자로서 막대한 재물로 리브가의 환심을 사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며 경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리브가가 종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무엇입니까?(22절)
↓아래로 인간..종은 리브가에게 무엇을 묻습니까?(23절)
? 물어봐..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의 신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기 위해 신중하게 묻고 확인하는 종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기 위해 묵묵히 기다리며 기도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경험과 지식을 우선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더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가 물을 주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며, 자신의 여정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21절). 낙타들이 물을 다 마시자, 그는 리브가에게 금 코걸이 하나와 금 손목고리 한 쌍을 선물로 줍니다(22절). 이어서 그녀에게 누구의 딸인지, 그리고 자신과 일행이 그녀 아버지의 집에서 유숙할 수 있는지를 정중히 묻습니다(23절). 리브가는 자신이 브두엘의 딸이라고 말하며, 머물 곳도 충분하다고 대답합니다(24~25절). 이에 종은 즉시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경배합니다(26절). 그가 이처럼 묵묵히 하나님을 주목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인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 때, 철저한 준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입니다. 자신의 모든 힘과 계획을 겸손히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손길 안에서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모든 힘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으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02.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4:10-20.

2025-07-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4:10-20
한글성경.
10이에 종이 그의 주인의 낙타 중 열 피를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일어나 메소보다미야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였더라 12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3내가 우물 곁에 서 있고 성읍 사람들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게 싸오니 14내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이로써 내가 알겠나이다 15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브두엘의 소생으로서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이더라 16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따우며 남자가 가까이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릇에 채워 올라오는지라 17종이 마주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18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19마시우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들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도 다 마시기까지 하리이다 하고 20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영어성경.
10Then the servant left, taking with him ten of his master’s camels loaded with all kinds of good things from his master. He set out for Aram Naharaim and made his way to the town of Nahor. 11He had the camels kneel down near the well outside the town; it was toward evening, the time the women go out to draw water. 12Then he prayed, “Lord, God of my master Abraham, make me successful today, and show kindness to my master Abraham. 13See, I am standing beside this spring, and the daughters of the townspeople are coming out to draw water. 14May it be that when I say to a young woman, ‘Please let down your jar that I may have a drink,’ and she says, ‘Drink, and I’ll water your camels too’—let her be the one you have chosen for your servant Isaac. By this I will know that you have shown kindness to my master.” 15Before he had finished praying, Rebekah came out with her jar on her shoulder. She was the daughter of Bethuel son of Milkah, who was the wife of Abraham’s brother Nahor. 16The woman was very beautiful, a virgin; no man had ever slept with her. She went down to the spring, filled her jar and came up again. 17The servant hurried to meet her and said, “Please give me a little water from your jar.” 18“Drink, my lord,” she said, and quickly lowered the jar to her hands and gave him a drink. 19After she had given him a drink, she said, “I’ll draw water for your camels too, until they have had enough to drink.” 20So she quickly emptied her jar into the trough, ran back to the well to draw more water, and drew enough for all his camels.

도움말.
주인의 낙타 중 열 필(10절)..많은 짐을 운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귀한 재산임. 따라서 10마리의 낙타를 소유했다는 사실은 아브라함의 상당한 재력을 보여 줍니다.
나홀의 성(10절)..하란 근처에 있는 도시로, 아브라함의 친척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12절)..종은 하나님께 자신이 수행할 일의 증거가 될 구체적인 징표를 간구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브라함의 지시를 받아 떠난 종이 도착한 곳은 어디입니까?(10절)
↓아래로 인간..우물 곁에서 종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2~14절)
? 물어봐..아브라함의 종은 왜 중요한 결정에 앞서 하나님께 징표를 구합니까?
! 느껴봐..자신의 판단에 단순히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한 종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았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해야 할 일 중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브라함의 종은 주인의 지시에 따라 먼 길을 떠나, 열 마리의 낙타를 이끌고 나홀의 성에 도착합니다(10절). 고된 여정 끝에 그는 성 밖 우물가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고, 구체적인 징표를 간구합니다(12~14절). 그때 리브가가 나타나, 물을 달라는 종의 요청에 즉시 응하며, 넘치는 친절과 섬김으로 낙타들이 충분히 마실 때까지 물을 길어 올리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입니다(19~20절). 낙타는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기 때문에, 열 마리의 낙타에게 물을 주기 위해서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20번 이상 물을 길어야 합니다. 이러한 수고를 기꺼이 감당한 여인은 헌신적이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리브가의 반응은 종이 기도로 구했던 징표와 정확히 일치했고, 이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진행된 필연적인 만남이자 인도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보입니다. 오늘 하루, 내 뜻과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 내 뜻과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기도로 먼저 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