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8:1~11.

2021-03-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묵묵히 회당 사역을 지속하는 바울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8:1~11
한글성경.
1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영어성경.
1After this, Paul left Athens and went to Corinth. 2There he met a Jew named Aquila, a native of Pontus, who had recently come from Italy with his wife Priscilla, because Claudius had ordered all the Jews to leave Rome. Paul went to see them, 3and because he was a tentmaker as they were, he stayed and worked with them. 4Every Sabbath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trying to persuade Jews and Greeks. 5When Silas and Timothy came from Macedonia, Paul devoted himself exclusively to preaching, testifying to the Jews that Jesus was the Christ. 6But when the Jews opposed Paul and became abusive, he shook out his clothes in protest and said to them,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s! I am clear of my responsibility. From now on I will go to the Gentiles.” 7Then Paul left the synagogue and went next door to the house of Titius Justus, a worshiper of God. 8Crispus, the synagogue ruler, and his entire household believed in the Lord; and many of the Corinthians who heard him believed and were baptized. 9One night the Lord spoke to Paul in a vision: “Do not be afraid; keep on speaking, do not be silent. 10For I am with you, and no one is going to attack and harm you, because I have many people in this city.” 11So Paul stayed for a year and a half, teaching them the word of God.

도움말.
생업이 같으므로…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3절). 바울은 때로 경제적 자립을 위해 천막을 만들었는데, 자연스럽게 같은 업종에 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남
회당(4절). 흩어진 유대인들이 세운 유대 공동체로 예배와 교육, 교제의 중심 역할을 한 장소임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집은 회당 옆이라(7절). 사역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는 대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의 집에 거하며 회당 사역을 이어 감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회당에서의 사역이 어려움에 처하자 어떻게 대처합니까?(7절)
⬇ 아래로 인간. 이방인 사역을 준비한 바울이 자신의 계획을 접고, 고린도에 머물며 사역한 기간은 얼마입니까?(11절)
? 물어봐. 바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린도에서의 회당 사역을 이어 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묵묵히 회당 사역을 감당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맡겨진 일에 전념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상황과 상관없이 내게 맡겨진 사명을 지속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도착한 후 회당에서 복음을 전합니다(4절). 회당에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구약성경을 알았기에 율법 준수에 관한 것을 가르칠 때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는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대적하며 비방합니다(6절). 바울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겨 회당 사역을 이어 갑니다. 이후 회당장 그리스보의 온 집안과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세례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7~8절). 또한 바울은 환상 중에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두려워하지 말고 이곳에서 담대히 사역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10절). 이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바울은 고린도에서 일 년 육 개월간 머물며 사역을 지속합니다.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도 2차 전도여행 중 가장 오랜 시간을 고린도에서 머물며,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 제자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7:22~34.

2021-03-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알지 못하는 신에 매여 사는 인생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7:22~34
한글성경.
22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영어성경.
22Paul then stood up in the meeting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see that in every way you are very religious. 23For as I walked around and looked carefully at your objects of worship, I even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AN UNKNOWN GOD. Now what you worship as something unknown I am going to proclaim to you. 24″The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is the Lord of heaven and earth and does not live in temples built by hands. 25And he is not served by human hands, as if he needed anything, because he himself gives all men life and breath and everything else. 26From one man he made every nation of men, that they should inhabit the whole earth; and he determined the times set for them and the exact places where they should live. 27God did this so that men would seek him and perhaps reach out for him and find him, though he is not far from each one of us. 28’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As some of your own poets have said, ‘We are his offspring.’ 29″Therefore since we are God’s offspring, we should not think that the divine being is like gold or silver or stone–an image made by man’s design and skill. 30In the past God overlooked such ignorance, but now he commands all people everywhere to repent. 31For he has set a day when he will judge the world with justice by the man he has appointed. He has given proof of this to all men by raising him from the dead.” 32When they heard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some of them sneered, but others said, “We want to hear you again on this subject.” 33At that, Paul left the Council. 34A few men became followers of Paul and believed. Among them was Dionysius, a member of the Areopagus, also a woman named Damaris, and a number of others.

도움말.
아레오바고(22절). 아크로폴리스 북서쪽에 있는 아덴의 유명한 석회암 언덕으로 대법원이 있었음. 로마의 풍습과 도덕 교육을 관장하고 새로운 종교나 철학을 감독하는 곳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22절). 청중을 설득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기 위해 긍정적인듯한 평가로 운을 뗌
정하신 사람(31절).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킴. 바울은 심판받지 않기 위해서 예수를 믿으라고 말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아덴 사람들을 어떻게 표현합니까?(2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알지 못하는 신을 믿는 아덴 사람들에게 전한 내용은 무엇입니까?(31절)
? 물어봐. 바울이 ‘알지 못하는 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아덴의 철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전도 대상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충분히 준비되지 못해, 복음 전파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예수님을 온전히 잘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아덴에 도착해서 복음을 전하던 바울은 아덴 사람들과 변론하다가 아레오바고에 이릅니다. 아레오바고는 당시 아덴에 새로 들어온 종교나 철학을 감독하며 재판하는 곳으로, 이방 철학과 이방신이 가장 강하게 영향을 끼치던 곳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장소에 사는 아덴 사람들에게 종교심이 많다고 평가합니다(22절). 이것은 미신적이란 뜻도 있지만, 영적인 관심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아덴 사람들은 수많은 신을 섬겼지만, 자신들이 섬기는 신을 향해 ‘알지 못하는 신’(23절)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에게 알지 못하는 신에 매여 사는 인생을 벗어나, 심판의 날을 작정하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증거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선포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바로 알고, 바울처럼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담대히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무장돼 있어야 합니다. 복음 전파는 이처럼 분명한 믿음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 매여 사는 자들에게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전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3.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7:16~21.

2021-03-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세상 신과 지식 위에 선포되는 복음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7:16~21
한글성경.
16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영어성경.
16While Paul was waiting for them in Athens, he was greatly distressed to see that the city was full of idols. 17So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with the Jews and the God-fearing Greeks, as well as in the marketplace day by day with those who happened to be there. 18A group of Epicurean and Stoic philosophers began to dispute with him. Some of them asked, “What is this babbler trying to say?” Others remarked, “He seems to be advocating foreign gods.” They said this because Paul was preaching the good news about Jesus and the resurrection. 19Then they took him and brought him to a meeting of the Areopagus, where they said to him, “May we know what this new teaching is that you are presenting? 20You are bringing some strange ideas to our ears, and we want to know what they mean.” 21(All the Athenians and the foreigners who lived there spent their time doing nothing but talking about and listening to the latest ideas.)

도움말.
마음에 격분하여(16절). 헬라어 동사 ‘파룩쉬노’로 ‘대단히 심란한’이라는 의미. 아덴에 우상이 널리 침투해 있는 것을 본 바울의 마음에 주님을 위한 분노가 있었음을 표현
변론하니(17절). 회당에서 가르치는 바울을 묘사하는 동사로 ‘설교하다, 연설하다’라는 의미
렘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아덴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6~17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에게 무엇을 전합니까?(18절)
? 물어봐. 아덴의 철학자들이 바울이 전한 가르침을 새로운 가르침으로 여겨 관심을 보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아덴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격분해 예수님과 부활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 중요시하는 세상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지금 예수님과 부활을 전해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아덴에서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다가, 치밀어 오르는 격분을 느낍니다. 아덴은 그 도시의 수호 여신인 아테네에서 지명이 유래했을 정도로 우상이 가득한 도시였기 때문입니다(16절). 예수님을 전하는 바울에게 우상으로 가득한 아덴의 모습은 답답함을 느끼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날마다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경건한 사람들에게, 또 장터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17절). 왜냐하면 아덴은 다신주의로 물든 도시라, 유일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말씀 선포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신으로부터 심판에 처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에피쿠로스 철학자들과 신이 만물에 스며들어 있다고 여긴 스토아 철학자들은 그저 지적인 관심만 보입니다(19~20절). 그러므로 복음을 아는 자라면 진리를 깨닫지 못해 우상에 빠진 자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항상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묵묵히 사명을 감당할 때(참고 렘 20:9), 최후 승리를 얻게 됨을 기억합시다.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상황과 상관없이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7:1~15.

2021-03-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7:1~15
한글성경.
1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5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10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15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16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영어성경.
1When they had passed through Amphipolis and Apollonia, they came to Thessalonica, where there was a Jewish synagogue. 2As his custom was, Paul went into the synagogue, and on three Sabbath days he reasoned with them from the Scriptures, 3explaining and proving that the Christ had to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This Jesus I am proclaiming to you is the Christ,” he said. 4Some of the Jews were persuaded and joined Paul and Silas, as did a large number of God-fearing Greeks and not a few prominent women. 5But the Jews were jealous; so they rounded up some bad characters from the marketplace, formed a mob and started a riot in the city. They rushed to Jason’s house in search of Paul and Silas in order to bring them out to the crowd. 6But when they did not find them, they dragged Jason and some other brothers before the city officials, shouting: “These men who have caused trouble all over the world have now come here, 7and Jason has welcomed them into his house. They are all defying Caesar’s decrees, saying that there is another king, one called Jesus.” 8When they heard this, the crowd and the city officials were thrown into turmoil. 9Then they made Jason and the others post bond and let them go. 10As soon as it was night, the brothers sent Paul and Silas away to Berea. On arriving there, they went to the Jewish synagogue. 11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12Many of the Jews believed, as did also a number of prominent Greek women and many Greek men. 13When the Jews in Thessalonica learned that Paul was preaching the word of God at Berea, they went there too, agitating the crowds and stirring them up. 14The brothers immediately sent Paul to the coast, but Silas and Timothy stayed at Berea. 15The men who escorted Paul brought him to Athens and then left with instructions for Silas and Timothy to join him as soon as possible. 16While Paul was waiting for them in Athens, he was greatly distressed to see that the city was full of idols. 17So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with the Jews and the God-fearing Greeks, as well as in the marketplace day by day with those who happened to be there.

도움말.
읍장들(6절). 헬라어로 ‘폴리타르케스’로 ‘폴리스’(도시)와 ‘아르코’(지배하다)의 합성어. 고대 마게도냐 도시에서는 읍장들이 시 의회를 구성하기도 함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11절). 베뢰아 사람들이 바울의 메시지를 들을 때 선입견을 버리고, 성경의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판단했음을 의미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은 야손과 몇 형제들을 어떤 내용으로 고소합니까?(6~7절)
⬇ 아래로 인간.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에 어떻게 반응합니까?(11~12절)
? 물어봐. 같은 복음에 대해서 데살로니가 유대인들과 베뢰아 사람들이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마음을 열어 복음을 들을 때,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을 전하다가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상대방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빌립보를 떠난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서 구약을 근거로 복음을 전합니다(1~2절). 바울은 예수님께서 구약에 예언된 그리스도이심을 전합니다(3절). 이 말씀을 듣고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귀부인들은 믿음을 갖고자 바울과 실라를 따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시기해 소동을 일으킵니다. 또한 야손과 몇 명의 형제들을 읍장들에게 끌고 가서 황제의 명을 어기고 예수라는 다른 임금을 섬긴다며 고소합니다(5~7절). 결국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로 피신해, 다시 회당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데살로니가 유대인들과 달리 베뢰아 사람들은 날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사도들의 말씀을 받고 성경을 상고합니다(10~11절). 하지만 데살로니가 유대인 가운데 소동하던 자들은 그곳까지 와서 복음 전파를 방해합니다(13절). 이처럼 같은 복음을 들어도 듣는 자의 마음에 따라 복음에 반응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베뢰아 사람들처럼 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겸손하게 수용하며, 열린 마음으로 복음에 반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도 대상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 주셔서, 열린 마음으로 복음에 반응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1.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6:33~40.

2021-03-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한 영혼을 위한 권리 포기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6:33~40
한글성경.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 대 38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영어성경.
33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took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immediately he and all his family were baptized. 34The jailer brought them into his house and set a meal before them; he was filled with joy because he had come to believe in God–he and his whole family. 35When it was daylight, the magistrates sent their officers to the jailer with the order: “Release those men.” 36The jailer told Paul, “The magistrates have ordered that you and Silas be released. Now you can leave. Go in peace.” 37But Paul said to the officers: “They beat us publicly without a trial, even though we are Roman citizens, and threw us into prison. And now do they want to get rid of us quietly? No! Let them come themselves and escort us out.” 38The officers reported this to the magistrates, and when they heard that Paul and Silas were Roman citizens, they were alarmed. 39They came to appease them and escorted them from the prison, requesting them to leave the city. 40After Paul and Silas came out of the prison, they went to Lydia’s house, where they met with the brothers and encouraged them. Then they left.

도움말.
로마 사람(37절). 당시 로마 시민권자는 법적 절차 없이는 형벌과 구속을 당하지 않도록 해 철저히 인권을 보장받음
루디아의 집(40절). 루디아는 자신의 집을 바울 일행의 숙소와 집회 장소로 제공함. 이후 빌립보교회의 개척 장소가 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상관들이 바울과 실라를 석방하려고 하자, 바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7절)
⬇ 아래로 인간. 감옥에서 나온 바울과 실라는 어디를 향합니까?(40절)
? 물어봐. 바울은 왜 형벌과 투옥을 당한 후 석방을 앞두고서야 자신들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드러냅니까?
! 느껴봐.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까지 내려놓은 사도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위치와 권리만 고집하다가 복음 전파를 가로막았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 전파를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과 실라에게 복음을 들은 간수와 그의 가족은 함께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합니다(33~34절). 다음 날 상관들이 간수에게 부하를 보내 바울과 실라를 석방하라고 지시하자, 간수는 두 사람에게 평안히 가라고 말합니다(35~36절). 그때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이 로마 사람임을 밝히며, 죄를 정하지도 않은 채 때린 것을 지적하고 투옥한 자들이 직접 와서 자신들을 데려가야 한다고 말합니다(37절). 부하들이 이 사실을 상관에게 보고하자, 그들은 두려워하며 바울과 실라를 감옥 밖으로 데리고 나와 빌립보에서 떠나기를 청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간수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 시민권’이라는 자신들의 권리까지 내려놓았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사도들이 권리를 포기한 결과, 한 집안이 구원을 얻고 교회가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라면 주님께서 맡겨 주신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것이, 나의 권리와 유익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권리와 유익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10.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6:16~32.

2021-03-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6:16~32
한글성경.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영어성경.
16Once when we were going to the place of prayer, we were met by a slave girl who had a spirit by which she predicted the future. She earned a great deal of money for her owners by fortune-telling. 17This girl followed Paul and the rest of us, shouting, “These men are 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who are telling you the way to be saved.” 18She kept this up for many days. Finally Paul became so troubled that he turned around and said to the spirit, “In the name of Jesus Christ I command you to come out of her!” At that moment the spirit left her. 19When the owners of the slave girl realized that their hope of making money was gone, they seized Paul and Silas and dragged them into the marketplace to face the authorities. 20They brought them before the magistrates and said, “These men are Jews, and are throwing our city into an uproar 21by advocating customs unlawful for us Romans to accept or practice.” 22The crowd joined in the attack against Paul and Silas, and the magistrates ordered them to be stripped and beaten. 23After they had been severely flogged, they were thrown into prison, and the jailer was commanded to guard them carefully. 24Upon receiving such orders, he put them in the inner cell and fastened their feet in the stocks. 25About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and the other prisoners were listening to them. 26Suddenly there was such a violent earthquake that the foundations of the prison were shaken. At once all the prison doors flew open, and everybody’s chains came loose. 27The jailer woke up, and when he saw the prison doors open, he drew his sword and was about to kill himself because he thought the prisoners had escaped. 28But Paul shouted, “Don’t harm yourself! We are all here!” 29The jailer called for lights, rushed in and fell trembling before Paul and Silas. 30He then brought them out and asked, “Sirs, what must I do to be saved?” 31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you and your household.” 32Then they spoke the word of the Lord to him and to all the others in his house.

도움말.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귀신 들린 여종을 고친 바울과 실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19, 23절)
⬇ 아래로 인간.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무엇을 했으며,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25~26절)
? 물어봐. 바울과 실라가 옥문이 열렸음에도 도망가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감옥에서도 기도와 찬송으로 사명에 집중할 때, 구원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상황에 사로잡혀, 믿음을 잃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삶의 문제를 넘어 타인의 필요까지 채우는 사랑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과 실라는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냅니다(18절). 이로 인해 수입원이 끊기게 된 여종의 주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고발하고, 관리들은 두 사람을 심하게 때린 후 감옥에 가둡니다(23절).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치유 사역을 한 바울과 실라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도 두 사도는 하나님께 기도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이들의 기도와 찬양을 감옥 안의 다른 죄수들도 듣게 됩니다(25절). 이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문이 열리고 모든 사슬이 풀어졌는데, 바울과 실라는 도망가지 않고 감옥 안에 머무릅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는 간수까지도 복음 전파의 대상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간수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 간수와 그의 가족까지 구원을 얻게 됩니다(31~32절). 이처럼 부름받은 자는 매 순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참조 롬 8:28).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복음을 전파하고자 노력할 때,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영혼 사랑과 전도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09.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6:1~15.

2021-03-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 계획을 내려놓고, 성령님께 맡겨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6:1~15
한글성경.
1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영어성경.
1He came to Derbe and then to Lystra, where a disciple named Timothy lived, whose mother was a Jewess and a believer, but whose father was a Greek. 2The brothers at Lystra and Iconium spoke well of him. 3Paul wanted to take him along on the journey, so he circumcised him because of the Jews who lived in that area, for they all knew that his father was a Greek. 4As they traveled from town to town, they delivered the decisions reached by the apostles and elders in Jerusalem for the people to obey. 5So the churches were strengthened in the faith and grew daily in numbers. 6Paul and his companions traveled throughout the region of Phrygia and Galatia, having been kept by the Holy Spirit from preaching the word in the province of Asia. 7When they came to the border of Mysia, they tried to enter Bithynia, but the Spirit of Jesus would not allow them to. 8So they passed by Mysia and went down to Troas. 9During the night Paul had a vision of a man of Macedonia standing and begging him, “Come over to Macedonia and help us.” 10After Paul had seen the vision, we got ready at once to leave for Macedonia, concluding that God had called us to preach the gospel to them. 11From Troas we put out to sea and sailed straight for Samothrace, and the next day on to Neapolis. 12From there we traveled to Philippi, a Roman colony and the leading city of that district of Macedonia. And we stayed there several days. 13On the Sabbath we went outside the city gate to the river, where we expected to find a place of prayer. We sat down and began to speak to the women who had gathered there. 14One of those listening was a woman named Lydia, a dealer in purple cloth from the city of Thyatira, who was a worshiper of God. The Lord opened her heart to respond to Paul’s message. 15When she and the members of her household were baptized, she invited us to her home. “If you consider me a believer in the Lord,” she said, “come and stay at my house.” And she persuaded us.

도움말.
우리(10절). 드로아에서부터 누가가 바울의 전도팀에 합류했음을 의미
인정함이러라(10절). ‘한마음으로 종합하다’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론을 내리고 확신했음을 의미
루디아(14절). 두아디라 출신의 루디아는 자색 옷감 장사를 했음. 자색 옷감은 귀족들이 입는 값비싼 것으로 두아디라는 옷감을 자색으로 염색하고 생산하는 도시였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아시아와 비두니아로 가고자 할 때, 성령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6~7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본 환상은 무엇이며, 그 후 선교 사역은 어떻게 진행됩니까?(10~11, 14~15절)
? 물어봐. 바울은 왜 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전하라는 성령님의 부르심에 순종합니까?
! 느껴봐. 바울을 주관하셔서 마게도냐에서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성령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삶을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아직도 내가 붙잡고 있는 계획은 무엇입니까? 내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기를 원했으나 성령님께서 막으셨습니다(6절). 또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으나 예수님의 영이 허락지 않으셨습니다(7절). 이후 바울은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았는데,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요청하는 환상이었습니다. 바울은 동역자들과 함께 나눈 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셨다고 결론을 내립니다(9~10절). 이처럼 바울은 성령님께서 길을 막으심으로 계획을 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길을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정 가운데 디모데와 누가처럼 함께할 새로운 동역자들을 만나면서, 세밀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빌립보에서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해 복음의 결실을 맺는 일이 일어납니다(14~15절). 이처럼 성령님께서는 때마다 바울의 갈 길을 여시며 강권적으로 구원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마찬가지로 내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하며 순종으로 반응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과 성령님의 인도하심만 따라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