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8.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5:36~41.

2021-03-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더라도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5:36~41
한글성경.
36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영어성경.
36Some time later Paul said to Barnabas, “Let us go back and visit the brothers in all the towns where we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and see how they are doing.” 37Barnabas wanted to take John, also called Mark, with them, 38but Paul did not think it wise to take him, because he had deserted them in Pamphylia and had not continued with them in the work. 39They had such a sharp disagreement that they parted company. Barnabas took Mark and sailed for Cyprus, 40but Paul chose Silas and left, commended by the brothers to the grace of the Lord. 41He went through Syria and Cilicia, strengthening the churches.

도움말.
마가(37절). 마가는 바나바의 생질(사촌)이었기 때문에 바나바가 그에게 선교 사역에 다시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애쓴 것으로 보임. 이후 연약하고 무책임했던 마가는 변화되고 성숙해져 바울에게 유익한 사역자가 됨
딤후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선교지 재방문을 계획 중인 바울과 바나바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합니까?(37~38절)
⬇ 아래로 인간. 이후 바울과 바나바는 각각 어떤 행보를 보입니까?(39~41절)
? 물어봐. 두 사도는 왜 마가와 함께 사역하는 부분에 있어 첨예하게 갈등합니까?
! 느껴봐. 동역자와 갈등이 있더라도 교회를 견고하게 하는 데 집중하는 바울과 바나바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주님의 일을 하며 나와 생각이 다른 동역자와 갈등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을 그리며 합력함으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1차 선교지를 다시 방문해 성도들을 굳건히 세우고자 합니다(36절). 이때 바나바는 자신의 조카였던 마가를 데려가려 했는데, 이는 마가에게 사역과 성장의 기회를 주려는 행동이었습니다(37절). 그러나 바울은 준비되지 않은 마가를 데리고 생명을 건 사역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38절). 결국 바울과 바나바는 언쟁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후 바울은 실라와 함께 1차 선교지를 방문해 교회들을 견고하게 했으며, 바나바도 마가를 데리고 고향인 구브로로 건너가서 사역을 합니다(39~41절). 이후 바울은 마가를 성숙한 사역자로 인정하며, 자신에게 유익한 동역자라고 고백했지만(참조 딤후 4:11), 2차 전도여행을 앞두고는 견해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사역을 하다 보면 생각과 우선순위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하나님께서 앞으로 행하실 사역의 큰 그림을 그린다면, 이 갈등 또한 하나님께서 성도를 세우고 굳건하게 하시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넉넉한 믿음의 여유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의 큰 그림을 바라보며 공동체와 사람을 세우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06.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5:22~35.

2021-03-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 안에서 누리는 참된 기쁨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5:22~35
한글성경.
22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없음) 35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영어성경.
22Then the apostles and elders, with the whole church, decided to choose some of their own men and send them to Antioch with Paul and Barnabas. They chose Judas (called Barsabbas) and Silas, two men who were leaders among the brothers. 23With them they sent the following letter: The apostles and elders, your brothers, To the Gentile believers in Antioch, Syria and Cilicia: Greetings. 24We have heard that some went out from us without our authorization and disturbed you, troubling your minds by what they said. 25So we all agreed to choose some men and send them to you with our dear friends Barnabas and Paul– 26men who have risked their lives for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7Therefore we are sending Judas and Silas to confirm by word of mouth what we are writing. 28It seemed good to the Holy Spirit and to us not to burden you with anything beyond the following requirements: 29You are to abstain from food sacrificed to idols, from blood,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sexual immorality. You will do well to avoid these things. Farewell. 30The men were sent off and went down to Antioch, where they gathered the church together and delivered the letter. 31The people read it and were glad for its encouraging message. 32Judas and Silas, who themselves were prophets, said much to encourage and strengthen the brothers. 33After spending some time there, they were sent off by the brothers with the blessing of peace to return to those who had sent them. 34,35But Paul and Barnabas remained in Antioch, where they and many others taught and preached the word of the Lord.

도움말.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24절). 이방인 회심자에게 유대인의 문화로 여겨지는 할례를 행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는데, 유대인 중에는 공식적인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을 전하는 자들이 있었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이방인 회심자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말은 안디옥교회 성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24절)
⬇ 아래로 인간. 예루살렘교회에서 보낸 편지를 받은 성도들의 반응은 무엇입니까?(31절)
? 물어봐.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왜 예루살렘교회에서 온 편지를 읽고 기뻐합니까?
! 느껴봐. 자칫 분열을 일으킬 수 있었던 율법의 문제가 해결되자 기뻐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신앙생활 중 율법적인 판단에 매여 자유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은혜의 복음을 전하며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루살렘교회는 회의를 거쳐 결의한 내용을 바울과 바나바, 유다와 실라를 통해 안디옥교회로 전달합니다. 이 편지의 핵심은 이방인에게 할례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오직 믿음과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교리가 확증됐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예루살렘교회는 편지를 통해 성도로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에 관해서도 정확히 전달합니다. 편지를 받은 안디옥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확인한 후 크게 기뻐합니다(29~31절). 사실 할례는 유대인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표였기에, 이방인 그리스도인에게 예외 조항을 둔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 공의회에 모인 자들의 최종 의견은, 본질이 아닌 것으로 짐을 지우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28절). 복음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주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많은 자들이 은혜의 복음 안에서 기뻐하며 구원을 누리기 위해, 오늘 나는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복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 가운데 온전히 전파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0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5:12~21.

2021-03-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문제 해결의 기준, 하나님의 말씀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5:12~21
한글성경.
12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13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21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영어성경.
12The whole assembly became silent as they listened to Barnabas and Paul telling about th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God had done among the Gentiles through them. 13When they finished, James spoke up: “Brothers, listen to me. 14Simon has described to us how God at first showed his concern by taking from the Gentiles a people for himself. 15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in agreement with this, as it is written: 16″ ‘After this I will return and rebuild David’s fallen tent. Its ruins I will rebuild, and I will restore it, 17that the remnant of men may seek the Lord, and all the Gentiles who bear my name, says the Lord, who does these things’ 18that have been known for ages. 19″It is my judgment, therefore, that we should not make it difficult for the Gentiles who are turning to God. 20Instead we should write to them, telling them to abstain from food polluted by idols, from sexual immorality,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blood. 21For Moses has been preached in every city from the earliest times and is read in the synagogues on every Sabbath.”

도움말.
시므온(14절). 시몬 베드로의 이름을 나타내는 다른 철자
암 9:11~12 그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야고보가 베드로의 증거를 확증하기 위해 인용한 선지자의 말에 담긴 핵심은 무엇입니까?(15~17절)
⬇ 아래로 인간. 선지자의 말을 토대로 야고보가 제시하는 지침은 무엇입니까?(19~20절)
? 물어봐. 야고보는 왜 이방인에게 우상의 더러운 것,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 피를 멀리하라는 율법을 요구합니까?
! 느껴봐. 야고보가 말씀을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중요시하는 기준 중 지체들과의 하나 됨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말씀의 기준 앞에서 내 기준과 원칙을 버리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수님의 형제이며,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는 베드로의 증거, 바나바와 바울의 선교 보고를 들은 후, 이방인 할례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립니다. 이를 위해 야고보는 아모스 9장 11~12절을 인용하는데, 하나님의 구원이 베드로의 말과 선지자의 예언에 일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14~17절). 그러므로 이방인에게 할례를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으며, 그들을 괴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우상의 더러운 것, 음행과 목매어 죽이는 것, 피를 멀리하는 율법은 성도의 거룩함과 정결함과 관련되므로, 유대인 공동체와의 연합을 위해 이방인이라 해도 이 율법들을 지켜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사실 야고보의 이 같은 발언은 예루살렘교회의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경을 기준으로 말씀 앞에 순종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처럼 공동체의 난제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해결해야 합니다. 교회와 신앙생활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풀어 나가야 함을 잊지 맙시다. 내 생각과 기준을 내려놓고 말씀의 기준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04.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5:1~11

2021-03-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한 자리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5:1~11
한글성경.
1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영어성경.
1Some men came down from Judea to Antioch and were teaching the brothers: “Unless you are circumcised, according to the custom taught by Moses, you cannot be saved.” 2This brought Paul and Barnabas into sharp dispute and debate with them. So Paul and Barnabas were appointed, along with some other believers, to go up to Jerusalem to see the apostles and elders about this question. 3The church sent them on their way, and as they traveled through Phoenicia and Samaria, they told how the Gentiles had been converted. This news made all the brothers very glad. 4When they came to Jerusalem, they were welcomed by the church and the apostles and elders, to whom they reported everything God had done through them. 5Then some of the believers who belonged to the party of the Pharisees stood up and said, “The Gentiles must be circumcised and required to obey the law of Moses.” 6The apostles and elders met to consider this question. 7After much discussion, Peter got up and addressed them: “Brothers, you know that some time ago God made a choice among you that the Gentiles might hear from my lips the message of the gospel and believe. 8God, who knows the heart, showed that he accepted them by giving the Holy Spirit to them, just as he did to us. 9H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us and them, for he purified their hearts by faith. 10Now then, why do you try to test God by putting on the necks of the disciples a yoke that neither we nor our fathers have been able to bear? 11No! We believe it is through the grace of our Lord Jesus that we are saved, just as they are.”

도움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2절). 바울과 바나바가 이미 그리스도를 믿은 이방인에게 할례와 율법 준수를 요구하지 않은 관행이 지속돼 이로 인한 논란이 계속됨. 바울은 이방인에게 율법을 강요하는 것은 복음을 은혜와 행위의 혼합된 메시지로 왜곡시킬 수 있다고 봤음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4절). 많은 사람들이 안디옥교회에서 일어났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을 나타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로부터 온 사람들이 안디옥교회 형제들에게 제기한 문제는 무엇입니까?(1절)
⬇ 아래로 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결정한 것은 무엇입니까?(2절)
? 물어봐. 구원의 문제에 대해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초대 교회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서로 변론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알아 가기 위해 애썼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의 진리 위에 교회를 견고히 세우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을 통해 성장하던 안디옥교회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분쟁의 쟁점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이방인에게도 구원이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1~2절). 안디옥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바울과 바나바 및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초대 교회 시절에는 신학적 문제들이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예루살렘교회의 권위 있는 자들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예루살렘교회의 바리새파 중에 믿는 사람은 이방인에게도 할례가 필요함을 주장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고넬료에 대한 사역을 보고하면서, 구원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주 예수의 은혜로 받는 것임을 변론합니다(5~11절). ‘예루살렘 공의회’라고 불리는 이 자리는 최초의 교회 회의로, 복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열렸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진리를 바르게 세워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참된 진리가 바로 설 때 교회가 견고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많은 성도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 온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소중히 간직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03.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4:19~28.

2021-03-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하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4:19~28
한글성경.
19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영어성경.
19Then some Jews came from Antioch and Iconium and won the crowd over. They stoned Paul and dragged him outside the city, thinking he was dead. 20But after the disciples had gathered around him, he got up and went back into the city. The next day he and Barnabas left for Derbe. 21They preached the good news in that city and won a large number of disciples. Then they returned to Lystra, Iconium and Antioch, 22strengthening the disciples and encouraging them to remain true to the faith. “We must go through many hardship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they said. 23Paul and Barnabas appointed elders for them in each church and, with prayer and fasting, committed them to the Lord, in whom they had put their trust. 24After going through Pisidia, they came into Pamphylia, 25and when they had preached the word in Perga, they went down to Attalia. 26From Attalia they sailed back to Antioch, where they had been committed to the grace of God for the work they had now completed. 27On arriving there, they gathered the church together and reported all that God had done through them and how he had opened the door of faith to the Gentiles. 28And they stayed there a long time with the disciples.

도움말.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19절). 유대인들이 도로상으로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161km나 떨어진 루스드라까지 와서 바울을 반대하며 사람들을 선동함
제자들(20절). 복음에 대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루스드라에서 생겨난 새로운 성도들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21절). 바울은 더베에서 바로 수리아 안디옥으로 가지 않고,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을 거쳐 가는 여정을 선택함. 바울이 장로들을 세우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죽음의 위기를 벗어난 바울은 다시 돌아가 제자들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22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안디옥으로 돌아가 교회에 보고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6~27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안디옥으로 오는 길에 다녀온 곳을 다시 돌아봅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헌신하는 바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맡은 사역에 충성하기 위해 쉬운 길보다 힘든 길을 택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바울은 다음 날 더베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19~21절). 바울은 복음으로 제자 삼은 이들에게 믿음 안에서 굳세질 것을 당부하며, 환난 없이 영광에 이르지 못함을 가르칩니다(22절). 또한 장로들을 택해 각 교회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23절). 이처럼 바울과 바나바는 출발지였던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오는 여정을 선택해 지나온 사역지를 보살피는 시간으로 사용합니다. 요즘처럼 교통수단이 좋지도 않았고, 죽을 위기까지 겪었기에 쉬운 길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각 교회를 세우는 기회로 활용합니다(21절). 또한 안디옥에 도착해서도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일을 전하는 데 힘을 쏟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보다, 묵묵히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충성되게 헌신하는 모습을 지녀야 합니다. 과연 나는 맡겨 주신 일을 충성되게 감당하며, 묵묵히 헌신하는 자입니까? 하나님의 일꾼답게 충성과 전심으로 내게 맡겨 주신 하루에 열심을 다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1-03-02. QT큐티체조. 사도행전 Acts 14:8~18,

2021-03-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영광만을 앞세우라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4:8~18
한글성경.
8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영어성경.
8In Lystra there sat a man crippled in his feet, who was lame from birth and had never walked. 9He listened to Paul as he was speaking. Paul looked directly at him, saw that he had faith to be healed 10and called out, “Stand up on your feet!” At that, the man jumped up and began to walk. 11When the crowd saw what Paul had done, they shouted in the Lycaonian language, “The gods have come down to us in human form!” 12Barnabas they called Zeus, and Paul they called Hermes because he was the chief speaker. 13The priest of Zeus, whose temple was just outside the city, brought bulls and wreaths to the city gates because he and the crowd wanted to offer sacrifices to them. 14But when the apostles Barnabas and Paul heard of this, they tore their clothes and rushed out into the crowd, shouting: 15″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elling you to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16In the past, he let all nations go their own way. 17Yet he has not left himself without testimony: He has shown kindness by giving you rain from heaven and crops in their seasons; he provides you with plenty of food and fills your hearts with joy.” 18Even with these words, they had difficulty keeping the crowd from sacrificing to them.

도움말.
제우스, 헤르메스(12절). 당시 그리스의 신인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사람의 모양으로 브루기아에 찾아왔고, 이들을 환영했던 부부의 오두막이 신전으로 변했다는 신화가 있었음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들어가서(14절). 루스드라 주민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함
성정(15절) 인간이 나면서부터 지닌 본성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주목한 사람은 어떤 장애를 갖고 있습니까?(8~9절)
⬇ 아래로 인간. 루스드라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킨 바울과 바나바를 어떻게 대합니까?(11~12절)
? 물어봐. 바울과 바나바는 왜 자신들을 환대하는 사람들을 만류합니까?(참조 고전 10:31)
! 느껴봐. 분별력을 잃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두 사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내 것으로 취하며 우쭐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하루 일과 중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핍박을 피해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로 옮겨 온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8~9절).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성전에서 걷지 못하는 자를 일으킨 것처럼, 바울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를 치유하는 기적을 일으키자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10~11절). 바나바는 ‘제우스’, 바울은 ‘헤르메스’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12절).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은 신이 아니며, 참된 신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뿐이라고 선언하면서 사람들의 호의에 분명하게 선을 긋습니다(14~15절). 바울과 바나바는 핍박과 시련을 견뎌 얻게 된 대접에 현혹되지 않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올려 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보다 하나님께 올려 드릴 영광을 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앞세우며, 자신을 신격화하는 이들의 잘못된 반응을 바로잡고, 오직 하나님만 전합니다. 자신의 인기와 명예에 현혹되지 말고,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데만 집중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앞세우고, 유일한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을 증거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